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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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양주익이 지은 한시 및 한역가. 양주익(梁周翊)[1722~1802]은 조선 후기 영조 때 사마시와 문과에 급제하여 문신으로서 활약한 인물이다. 「감성은가(感聖恩歌)」는 작자의 문집인 『무극집(无極集)』 권1에 전하는 작품으로, 먼저 한시로 짓고 국문으로 번역하여 뒤쪽에 싣고 있다. 『무극집』에는 「감성은가」 5첩과 「우감은곡(又感恩曲)」 5첩이 있는데, 하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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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에 발표한 주길순의 단편소설. 주길순은 1933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난 뒤 남원농고를 졸업하였다. 이후 주로 남원에서 활동하며 작품을 집필하였는데, 「개미성의 사자」는 1973년에 간행된 창작집 『탄원』에 수록되어 있는 단편소설이다. 『탄원』에는 표제작 「탄원」 외에 「어느 한 주일」, 「맹인일기」, 「매」, 「개백정 공수」, 「개미성의 사자」 등 6편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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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여성들이 밭맬 때 부르는 노동요. 남원 지역에서 불리는 「꽃노래」는 화초 타령류나 여성의 택호와 관련한 꽃노래가 아니라, 넓은 의미에서 부요에 해당하는 ‘밭매는 소리’의 하나이다. 이것은 「꽃노래」를 채록할 당시에 “각씨 때 밭맴서 심심한께로 부른 것이다.”라는 가창자의 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수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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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땔나무를 하면서 부르던 신세타령조의 민요. 예전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하루의 주요 일과 중 하나가 땔나무 하기였다. 보통 여자들은 갈퀴로 낙엽을 긁어모으는 작업이 주가 되고, 남자들은 통나무를 베어내어 장작을 만들었다. 「나무할 때 부르는 노래」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나무를 하면서 부르는 민요였다. 남원 지역에서는 남자들이 지게로 장작더미를 나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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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시의 모습을 그린 지도. 「남원관부도(南原官府圖)」는 1699년(숙종 25)에 간행된 『용성지(龍城誌)』의 범례 뒤에 실려 있는 지도이다. 초간본 『용성지』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기초로 만들어져 너무 간략하여, 내용을 보완한 다음 1752년(영조 28)에 다시 간행되었다. 현재 남원향교에 전해지고 있는 『용성지』는 초간본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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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리는 아리랑 노래의 하나. 「남원아리랑」이라는 이름은 남원 지역에서 채록한 ‘아리랑’이라는 의미로 붙인 제목이다. 음악적 실체를 알 수 없어 악곡의 정체성을 파악하기가 쉽지는 않으나, 사설의 진행과 구성으로 보아 「본조아리랑」이나 「정선아리랑」의 변형으로 보인다. 메기는 앞소리와 받는 후렴으로 구성된 선후창 형식의 민요이다. 1979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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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농부들이 모를 심거나 김을 맬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의 하나. 판소리 「춘향가」에 이몽룡이 암행어사가 되어 남원으로 들어오는 지경에 농부들이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노래가 있다. 바로 「농부가」로, 원래 농업노동요였던 「농부가」를 판소리에서 차용한 것이다. 춘향가에 수용된 「농부가」는 이본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대부분 현전하는 「농부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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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장례식 때 관을 묻고 달구질을 하면서 부르는 상여 소리의 하나. 달구질은 매장한 관에 물이 스며들지 않고, 장사를 지낸 후 많은 시간이 흐르더라도 분묘의 형태가 변하거나 뭉개지지 말라고 차곡차곡 다져 주는 장례식 행위의 하나이다. 흙만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생석회를 흙에 섞어서 다져 주기도 하기 때문에 ‘회다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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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에 노경식이 쓴 희곡 작품. 「달집」은 남원 출신의 희곡작가 노경식이 쓴 작품으로 1971년에 국립극단에서 첫 공연을 하였다. 한국의 토착적인 인간상의 부각에 힘을 써 농촌의 평범한 인물의 전형화에 성공하였고, 전라도 사투리 대사가 작중 인물의 생활과 의지에 일치하였다는 점에서 문제작으로 꼽힌다. 제1막--1951년 음력 정월 대보름 이틀 전, 지리산에서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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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판소리 「흥부가」에 나오는 「돈타령」을 차용하여 부르는 민요. 「흥부가」에서는 「돈타령」이 두 군데서 불린다. 하나는 박흥보가 죄지은 좌수 대신 매품을 팔기로 약조하고 돈 닷 냥을 미리 받아 집으로 와서 부르는 「돈타령」이고, 다른 하나는 박흥보가 제비다리를 고쳐 준 덕으로 박을 타자 박 속에서 돈궤가 쏟아지자 부르는 「돈타령」이다.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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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동물들의 모습을 인간사에 비유하여 부르는 유희요. 「동그랑땡」은 주로 잔치판이나 놀이판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는 노래이다. 전국적으로 불리는 유희요로서, 아이들이 동요처럼 부르기도 한다. 서로 손을 잡고 뱅뱅 돌면서 앞사람이 메기고 후렴은 모두가 받는 선후창 형식으로 불린다.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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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모내기를 하면서 부르는 논농사 소리의 하나. 농군들이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모내기 소리」는 남원 지역에 널리 퍼져 있는 노동요이다. 조선시대부터 남원은 쌀이 가장 많이 나는 기름진 땅으로 인정받았을 정도로 쌀농사가 많이 이루어졌다. 특히 노동하는 신명의 음악으로 모내기 때 부르는 소리가 다양하게 창작되었다.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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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에서 모심을 때 부르는 논농사 소리. 남원 지역에서는 크게 두 종류의 「모심는 소리」가 채록되었다. 하나는 후렴 없이 두 패, 혹은 두 사람이 한 소절씩 사설을 주고받는 교환창 형식이고, 또 하나는 한 사람이 선창을 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어여 어여여 상사디요”나 “여 여루 상사디야”로 후렴을 받는 선후창 형식이다. 전라북도 지역 중 무주·진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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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에서 여성들이 바느질할 때 심심풀이로 부르는 민요. 남원 지역에서 채록된 「바느질 노래」는 여성들이 하는 집안일로서의 바느질이란 행위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노래이다. 다만 바느질을 하면서 불렀다는 이유로 제목을 「바느질 노래」라고 정한 것뿐이다. 『남원지』에 수록되어 있는데, 가창자는 아영면 월산리에 사는 김순임(여, 48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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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춘향전」의 근원 설화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박색터 설화」는 남원에 있는 박석고개에 얽힌 이야기이다. 「지리산녀 설화」, 「노진 설화」와 함께 판소리계 소설인 「춘향전」의 근원 설화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박색터 설화」는 정노식(鄭魯湜)의 『조선창극사(朝鮮唱劇史)』와 차정언(車鼎言)의 『해동염사(海東艶史)』에 실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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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리는 통속 민요의 하나.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서 불리는 「방아 타령」에는 경기민요의 하나인 「방아 타령」과 판소리 심청가의 「방아 타령」, 논매는 소리의 하나인 「방아 타령」 등 세 유형이 전해지고 있다. 남원 지역에서 불리는 「방아 타령」은 이 가운데 첫 번째 유형인 경기민요에 속한다. 본래 경기민요 방아 타령」은 전문 예능인들에 의해 세련되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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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일부종사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는 유희요. 「범벅 타령」은 경기 잡가의 하나로 전국적으로 불리는 유희요이다. 창부 타령조와 비슷한 곡으로 곡조의 변화가 적고 같은 선율이 반복되고 있다. 외간 남자가 잘 먹는 범벅을 만들어 바친다면서 달마다 만들 수 있는 범벅의 이름을 차례대로 늘어놓는다고 해서 「범벅 타령」으로 불린다. 남원 지역에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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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수확기에 벼를 베면서 부르는 논농사 소리. 전라북도에서 벼를 벨 때 부르는 민요로 유명한 노래는 군산과 익산, 김제 지역에서 불리는 「벼 베는 산야」이다. 남원 지역에서 불리는 「벼 베는 소리」는 경기민요의 하나로 전국적으로 불리는 통속 민요인 「풍년가」로 보인다. 『남원지』에 수록되어 있는데, 가창자는 대산면 풍촌리 독산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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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에서 여성들이 부르는 민요. 「부요」란 말 그대로 부녀자들이 부르는 노래라는 뜻이다. ‘부요’는 보통 여성들이 부르는 민요를 총칭하는 의미로 쓰이나, 남원 지역에서 불리는 「부요」는 후렴으로 미루어 「진도아리랑」의 변형된 형태로 보인다. 『남원지』에 수록되어 있는데, 가창자는 금지면 입암리 입동마을에 사는 지광림(여, 70세)이다. 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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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출생의 노경식(盧炅植)이 쓴 1980년 5월 광주민중항쟁을 소재로 한 우화적 성격의 연극. 극작가 노경식은 남원 출생으로 남원용성국민학교, 용성중학교, 남원농업고등학교,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196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철새」의 당선으로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 「달집」, 「징비록」, 「소작지」, 「정읍사」, 「하늘만큼 먼 나라」, 「만인의총(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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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동리 송동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1979년 8월 1일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동리 송동마을에서 최래옥이 채록하여, 1980년 한국정신문화원에서 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수록하였다. 제보자는 박태희(여, 55)로, 어릴 적 친정인 수지면 남창마을에서 들었다고 한다.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가 착하지만 집안이 가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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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리는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한 마당. 「수궁가」는 지역에 따라 「토끼타령」, 「별주부타령」, 「토별가」 등으로 불리는 판소리이다. 남원이 배출한 걸출한 소리꾼이었던 조선 후기 순조 때의 명창 송흥록을 비롯하여 그의 동생인 송광록과, 철종 때의 명창인 송광록의 아들 송우룡, 고종 때의 명창인 송우룡의 아들 송만갑으로 이어지는 동편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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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에서 논매기를 마무리하면서 부르는 논농사 소리. 「쌈싸는 소리」는 논매기 중에서도 특히 논의 끝부분 구석진 곳의 논을 맬 때, 둥그렇게 대형을 만들어 논매기를 마무리하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쌈’은 상추쌈에서와 같이 둥그렇게 말아 다 함께 들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 사람이 메기고 여러 사람이 받는 선후창 형식이다. 전라북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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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리는 아리랑 노래. 한국 민요 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불리는 민요가 「아리랑」이다. 또한 우리 나라에는 각 지역별로 약 50여 종의 아리랑이 전승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정선아리랑」과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이다. 남원 지역에서 불리는 「아리랑」은 특정한 지역색을 지니지 않는 민요이다. 그래서 흔히 「서울아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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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이곡리에서 운봉의 황산대첩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아지발도 이야기」는 이성계의 남원 황산대첩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운봉 일대에는 황산대첩과 관련한 지명이 많이 유래하고 있다. 「아지발도 이야기」는 이성계의 놀라운 활솜씨와 이성계가 영계(靈界)의 도움을 받는 비범한 인물이었음을 전하는 이야기로, 역사적 사실에 신비성을 가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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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논일할 때 부르는 논농사 소리. 「양산도」는 원래 경상도 지역에서 많이 부르는 대표적인 민요지만 전라도에서는 동부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논매는 소리로 많이 불리고 있는 노동요이다. 한 사람이 앞소리를 메기고 나머지 사람들이 후렴을 받는 선후창 형식이다. 『한국구비문학대계』5-1의 28쪽에 「지심매기 노래」로 소개되어 있으나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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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춘향전」의 근원 설화가 탄생한 배경을 이야기하는 문헌 설화. 「양진사 설화」는 조선 후기의 문신 양주익이 쓴 『무극선생행록(無極先生行錄)』에 기록되어 있는 문헌 설화의 하나이다. 남원 지역에서 전해 오는 「박색터 설화」와 「지리산녀 설화」, 「노진 설화」와 함께 「춘향전」의 근원 설화로 알려진 「춘몽연(春夢緣)」이라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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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리는 판소리 「춘향가」에서 옥에 갇힌 춘향이가 변장한 이도령과 상봉하는 대목. 「옥중상봉」은 민요가 아닌 판소리의 한 대목이다. 「춘향가」의 ‘눈대목’이라 할 정도로 극적 상황과 음악성이 뛰어나 매우 유명한 곡이다.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자는 금지면 옹정리에 사는 장윤주(남, 69세)인데, 어렸을 적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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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우연히 명당에 묘를 써서 부자 된 삼 형제 이야기 명당에 묘를 써서 복을 얻는 이야기이지만, 그것이 우연히 명당이 된 경우이다. 명당에 묘를 쓰며 발복을 기원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으로 볼 수 있는데, 풍수를 보는 노인의 의도는 삼형제의 집을 망하게 할 요량이었지만, 사실은 명당자리였던 것이다. 묏자리를 잡아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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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에서 유자광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전라북도 남원시에는 유자광과 관련한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유자광은 서얼 출신으로 태어났지만 머리가 명석하여 후에 높은 벼슬자리에 올랐으며, 무오사화를 일으켜 권력을 장악하였다. 1979년 8월 2일 남원시 산동면 평산리에 사는 이복순(여, 54)과 산동면 식련리에 사는 황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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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리는 남도잡가의 하나. 「육자배기」는 남원이 배출한 일제강점기의 최고 여류명창 이화중선이 불러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민요이다. 이화중선의 「육자배기」는 여성 특유의 매력적 질감을 지닌 맑은 목소리, 빼어난 서정성, 쉬운 창법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육자배기」는 남도소리조로서 서도민요인 「수심가」와 더불어 한국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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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주로 논매기를 하며 부르는 논농사 소리. 「이슬털이」는 남원 지역에서 불리는 대표적인 노동요의 하나로, 지역에 따라서는 「들노래」, 또는 「문열가」라고도 부르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이슬털이」 외에도 「그물가」와 「사허 소리」, 「장원질 소리」 등의 노동요가 활발히 전승되고 있다. 『남원지』에 수록되어 있는데, 가창자는 대강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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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에서 불리는 「농부가」의 하나. 남원 지역에서 불리는 「농부가」는 판소리에 삽입된 육자배기조의 민요로, 전라도 지역에서 전형적으로 불리는 ‘모심는 소리’의 하나이다. 이에 반해 「자진농부가」는 박자가 중모리 장단보다 조금 빠른 자진모리 장단의 「농부가」를 말한다. 이 때문에 장단의 빠르기로 「농부가」와 「자진농부가」를 구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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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동천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자신이 죽을 날을 예견했다는 황부자 이야기. 「저승에 빚 받으러 간 황부자」는 자신이 죽을 날을 예견한다는 점에서는 신이담에 속하지만, 초인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반담의 가족담으로 분류할 수 있다. 1979년 5월 25일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동천리에서 최래옥이 채록하여, 198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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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문예회관대극장에서 공연된 남원 출신 극작가 노경식의 희곡 작품. 「정읍사」는 정현 연출로, 1982년 5월 6일부터 5월 12일까지 문예회관대극장에서 공연된 연극 작품이다. 660년 6월 백제가 나당연합군에게 멸망된 그해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를 시간적 배경으로 하고, 내장산이 자리잡고 있는 새암골, 곧 정촌(井村)[지금의 정읍]의 작은 마을을 공간적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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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허리춤에 차고 다니는 주머니를 소재로 한 유희요. 「줌치 노래」는 주머니를 소재로 한 이야기 노래, 곧 서사 민요이다. 남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서 여성끼리 단순한 노동을 하거나 놀면서 부르던 노래이다.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자는 송동면 양평리에 사는 김순예(여, 69세)이다. 「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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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신정리에서 이성계의 득국(得國)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남원 지역에는 이성계와 관련한 이야기들이 많은데, 왜구를 물리친 용맹스러움뿐만 아니라, 나라를 세우고 왕이 되는 과정에서 원만하지 못했던 지리산 산신령과의 관계와 우투리(아기장수)와의 관계 등이 전설의 형태로 전해 온다. 이런 이야기들은 곧 이성계가 민중의 적극적인 호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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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리는 아리랑의 하나. 「진도아리랑」은 전라남도 진도 지역에서 주로 불리는 아리랑의 하나이다. 본래는 남도 민요 「산아지타령」을 모태로 진도에서 만들어진 민요라는 주장이 있다. 남원 지역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전역에서 불리는 유희요이자 통속 민요이다. 『남원지』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자는 산동면 태평리에 사는 조봉옥(여, 65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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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노경식이 쓴 후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극. 극작가 노경식은 남원 출생으로 남원용성국민학교, 용성중학교, 남원농업고등학교,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196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철새」의 당선으로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 「달집」, 「징비록」, 「소작지」, 「정읍사」, 「하늘만큼 먼나라」, 「만인의총(萬人義塚)」, 「징게맹개 너른들」 등 장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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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년(광해군 10)에 조위한이 남원을 배경으로 쓴 고대 소설. 「최척전」은 조선 중기의 문신 조위한(趙緯韓)이 한문으로 쓴 고대 소설이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호족의 명나라 침입 등의 전쟁을 겪는 동안 주인공 최척 일가와 주변 사람들이 겪는 기구한 삶의 역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주인공최척은 실존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 역사상 실제 있었던 전쟁을 시대 배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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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김삼의당이 남편과의 별리를 주제로 쓴 총 18수의 시. 김삼의당(金三宜堂)[1769~1823]은 전라북도 남원의 봉서방에서 김인혁의 딸로 태어났다. 1786년 18세 때 같은 해, 같은 달, 같은 마을에서 태어난 하욱과 결혼하여 결혼 생활 전반기를 그곳에서 보냈다. 그리고 1801년인 32세에 진안군 마령면 방화리로 이주하여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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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리는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하나. 「춘향가」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것으로, 문학성과 음악성뿐만 아니라 연극적인 짜임새로 보더라도 지금까지 전해지는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서 가장 예술성이 높은 마당으로 꼽힌다. 특히 조상현 명창이 부른 「춘향가」를 보면, 송만갑·김세종·김찬업·정응민과 같은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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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계모한테 핍박받던 콩조시가 나랏님과 혼인하여 잘 살았다는 이야기. 「콩조시(콩쥐) 팥조시(팥쥐) 이야기」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콩쥐팥쥐」 이야기의 원형이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전래되는 민담으로, 전래동화로 개작되어 아이들에게도 많이 읽힌다. 1979년 8월 1일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에서 최래옥과 강현모가 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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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보리나 벼의 알곡을 털면서 부르는 노동요. 남원 지역에서는 타작할 때 부르는 노래로, 「타작 노래」 외에도 큰 통나무에 볏단이나 보릿단을 메어쳐서 이삭을 떨어내면서 부르는 「개상질 소리」와 긴 장대 끝에 구멍을 뚫어 그 꼭지에 서너 개의 회초리를 매달아 돌게 만든 도리깨로 타작하면서 부르는 「도리깨질 소리」가 불린다. 『남원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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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의 남천내에 있는 바위에 얽힌 이야기. 고려 후기인 1380년(우왕 6)에 왜구가 남부 지방으로 쳐들어왔는데, 그 괴수 이름이 아지발도(阿只拔都)였다. 아지발도는 18세 정도였으나, 키가 7척이 넘었고 힘이 장사였으며, 철갑으로 무장하여 화살을 맞아도 살을 뚫지 못하였다. 아지발도의 괴력은 아군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아지발도가 장차 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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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노경식이 쓴 한국전쟁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아픔을 그린 연극. 극작가 노경식은 남원 출생으로 남원용성국민학교, 용성중학교, 남원농업고등학교,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196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철새」의 당선으로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달집」, 「징비록」, 「소작지」, 「정읍사」, 「하늘만큼 먼나라」, 「만인의총(萬人義塚)」, 「징게맹개 너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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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신기리에 있는 호기리 석장승에 얽힌 이야기. ‘호기리 석장승’은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16호로 지정되어 있는 장승이다. 미륵석불이라고도 하는데, 이 석장승의 유래가 실명과 함께 전해 내려오고 있어 주변 사람들은 역사적 사실처럼 믿고 있다. 해마다 칠월 칠석이면 남원시 노암동에 살았던 김양근의 일족이 호기리 석장승에 제사를 모셨다고 전해 온다. 석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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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신파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 중매로 혼인한 홀아비 이야기. 도깨비와 관련한 민담은 우리 라 전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많이 전해진다. 남원 지역에서도 도깨비와 경쟁하는 인간, 도깨비를 속여 이익을 본 사람, 도깨비와 싸워 이겨서 행운을 쟁취한 사람 등의 이야기가 여러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다. 1979년 8월 2일 남원시 보절면 신파리에서 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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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에 유몽인이 채록하여 『어우야담』에 수록한 짧은 이야기. 유몽인은 53세 때 남원부사가 되었는데, 그 해에 벼슬을 사직하고 고흥에 은거하였다. 당시 남원에서는 ‘홍도 이야기’가 실화로서 널리 유포되어 있었는데, 이때 유몽인에 의해 수합되어 「홍도전(紅桃傳)」이란 이름으로 『어우야담(於于野談)』에 실린 것으로 생각된다. 「홍도전」은 소설 「최척전(崔陟傳)」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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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환갑잔치 때 환갑을 맞은 주인공이 가족과 축하객들 앞에서 부르는 유희요. 환갑잔치가 열리면 가족과 친척, 동네 친구들이 축하하러 찾아온다. 이날 남원 지역에서는 환갑을 맞은 주인공이 하객들로부터 축수잔을 다 받은 후에는 환갑상을 물리고 놀이판을 펼치는데, 이때 당사자가 축하객들 앞에서 부르는 노래가 「환갑노래」이다. 4·4조 사설 진행이며, 독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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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전』은 판소리 「박타령」(「흥보가」)의 사설이 정착되어 이루어진 판소리계 소설이며, 흥부마을은 남원군 아영면 성리와 인월면 성산리 일대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이 지역에는 지금도 『흥부전』에 나오는 지명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작가와 연대 미상의 고소설이며 고대로부터 전승되던 설화가 조선 후기에 이르러 판소리의 사설로 창화(唱化)되다가 대본의 정착 단계에서 소설로 기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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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남원 출신 이웅징의 시문집. 이웅징(李熊徵)[1658~1713]은 자가 성보(聖輔)이고, 호는 검주(黔州)인데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1658년에 전라북도 남원시 주포방에서 이필무(李必茂)의 아들로 태어났다. 『양호당선생유고(養浩堂先生遺稿)』를 남긴 이덕열의 증손이고 『득우정선생실기(得寓亭先生實記)』의 주인공이었던 이용징의 아우로서, 수암(遂菴) 권상하(權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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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남원 출신 김성열의 시문집. 김성열(金成烈)[1846~1906]은 1846년에 전라북도 남원군 송동면 두동에서 김인경(金仁鏡)의 후손으로 태어났다. 자는 원중(源仲), 호는 겸산(兼山)으로 본관이 경주이다. 『겸산집(兼山集)』은 1934년에 저자의 손자인 김종가(金種嘉)가 자신의 발문에 민병승(閔丙承)의 서문을 받아 간행하였다. 6권 2책의 목활자본이다. 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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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남원 출신 오상귀의 시문집. 오상귀(吳相龜)[1791~1857]는 전라북도 남원군 아영면 아곡리에서 살았다. 자는 태숙(台淑), 호는 계거(溪居)이고,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학행으로 알려졌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의 서문에 이윤덕이 행장을 짓고,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1846~1916]이 묘갈명을 지어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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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 출신 김복흥의 시문집. 김복흥(金復興)[1546~1604]은 1546년에 전라북도 남원부 둔덕(현재의 임실군 둔남면 둔덕리)에서 태어났는데, 자는 경언(景言), 호는 계곡(谿谷)으로 본관이 순천(順天)이다. 만헌(晩軒) 정황의 문하에서 배웠으며, 생원 진사 시험에 모두 합격하였다. 1840년에 8대손인 김수범(金守範)이 자신의 발문에 오한원(吳翰源)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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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남원 출신 이계두의 시문집. 이계두(李啓斗)[1882~1939]는 전라북도 남원 출신으로 1882년에 이능간(李凌幹)의 후손으로 태어났다. 자는 덕일(德一), 호는 국사(菊史)이며 본관은 거녕(居寧)이다. 이계두는 성품이 강직하고 고상하였으며 말이 적고 어눌하였다. 술을 즐겼으나 몸가짐은 언제나 반듯하였다. 『국사선생시집(菊史先生詩集)』은 이곤수(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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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남원에 은거한 오계종의 시문집. 오계종(吳繼宗)[1407~1459]은 자가 백종(伯宗), 호는 귀은(歸隱)인데 본관은 동복(同福)이다. 1658년에 한양 명례방(明禮坊)에서 났으나, 1455년 단종(端宗)의 손위 소식을 듣자 마침내 방장산의 북쪽 운봉산 덕지리에 조그만 정자를 짓고 귀은(歸隱)이란 편액을 걸고 지냈다. 『귀은집(歸隱集)』은 오계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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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남원 출신 김규하의 시문집. 김규하(金圭夏)[1740~1821]는 전라북도 남원군 산동면 목동에서 김익복의 후손으로 태어났다. 자는 내협(乃協), 또는 여초(汝初)이고, 호는 귀재(歸齋)이며 본관은 부녕(扶寧)이다. 문과에 급제하여 장령(掌令)을 비롯한 여러 관직을 지냈다. 『귀재유고(歸齋遺稿)』는 족손 김량식의 서문을 붙여 1902년에 처음 석판본으로 간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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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남원 출신 이최환의 시문집. 이최환(李最煥)[1775~1815]은 전라북도 남원에서 춘성정 이담손의 후손으로 태어났다. 자는 사번(士蕃), 호는 근사재(近思齋)로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효성과 우애로 가정을 다스렸으며 학업을 닦는데 독실하였다. 『근사재유고(近思齋遺稿)』는 이유승(李裕承)의 서문과 증손인 이정우(李珵宇)의 발문을 붙여서 1876년에 목판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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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의 문인 유동연의 유고 시문집. 유동연(柳東淵)[1613~1681]의 자는 정숙(靜叔), 호는 남간(南磵), 본관은 문화(文化)이다.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에서 태어났으나 여섯 살 때 남원으로 와서 성장하였다. 최온(崔薀)의 문인으로, 사마시에 합격하여 사산감역(四山監役)을 부여받았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초야에 뭍혀 학문에 정진하였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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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남원 출신 소학섭의 시문집. 소학섭(蘇學燮)[1856~1919]은 전라북도 남원군 산동면 중절리에서 아버지 구파(鷗波) 소병규(蘇秉圭)와 어머니 남원양씨(南原梁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자는 극중(極中)이고, 호는 남곡(南谷)이며,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김익휘(金益輝)와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1836~1905] 두 선생에게 나아가 수학하고 후진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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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지역 주간 신문. 『남원민보』는 1989년에 창간된 『남원시보』를 잇기 위해 1991년 남원민보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환)를 구성하여 조승제, 이창주 등이 주축이 되어 1993년 7월에 창립하였다. 주민의 알아야 할 권리와 의무를 다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데 이바지한다는 기치 아래 지역 언론과 문화 창달을 위해 창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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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남원신문사가 간행하는 지역 주간지. 1991년 4월 15일에 『남원신문』창간호를 발행하였다. 『남원신문』이 창간할 당시 참여한 인사들의 주된 이념은 지방 자치 시대를 준비하고 토호 세력에 맞서 정론을 펼치자는 것이었다. 또한 언론이 가지는 사회 정화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 소식지로서의 역할과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자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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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었던 남원포유에서 발행하는 지역 인터넷 신문. 『남원투데이』는 남원포유의 언론사업부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신문이었다. 남원포유는 홈페이지 제작, 쇼핑몰 구축, 멀티미디어 타이틀 제작, 인터넷, 홈페이지 관리와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2001년 9월에 설립된 남원포유는 2001년 12월에 『남원투데이』를 개설하였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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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남원에서 활동한 신득구의 시문집. 신득구(申得求)[1850~1900]는 원래 고흥(高興)에서 부친인 병호(屛湖) 신청모(申淸模)[1815~1873]와 어머니 여산송씨(礪山宋氏) 사이에서 3남 4녀 중 차남으로 출생하였다. 그러나 부친이 남원으로 이주한 뒤 벼슬에 나가지 않고 은거생활을 함에 따라 신득구도 역시 남원에서 기거하였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득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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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남원 출신 변광로의 시문집. 변광로(卞光魯)[1747~1811]는 전라북도 남원군 아영면 봉대리 출신이다. 자는 자우(子佑), 호는 농와(聾窩)이며 본관은 초계(草溪)이다. 성담(性潭) 송환기(宋煥箕)[1728~1807]의 문인으로 성리학과 경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여러 문하를 배출하였다. 『농와집(聾窩集)』은 아직 문집의 체제로 정리되지 못해서 서(序)·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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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남원 출신 양성지의 시문집. 양성지(梁誠之)[1415~1482]의 자는 순부(純夫)이고 호는 눌재(訥齋) 또는 송파(松坡)라고도 한다. 본관은 남원(南原)이고 시호는 문익(文翼)이다. 정조가 1791년에 각신 서영보로 하여금 유고를 모아 정유자로 간행하게 하였다. 《초간본》 저자의 시문은 원래 주의(奏議) 10권·가집(家集) 6권이 있었다고 하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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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에 발표된 소설가 최정주의 장편소설. 『달아달아 달메달아』는 남원 출신 소설가 최정주가 『전북일보』에 ‘달빛그림자’란 제목으로 연재했다가 상하 두 권으로 출판한 장편소설이다. 남원을 배경으로 달메라는 여주인공을 등장시켜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때까지의 민족적 정서와 삶의 질곡을 탁월한 구성과 문체로 적나라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달아달아 달메달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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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 학자 김지백의 유고 시문집. 남원에서 태어난 김지백(金之白)[1623~1670]은 1648년(인조 26)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평생 학문에만 정진하였다.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과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등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평생 명리를 구하지 않고 학문에 정진한 인물로, 사부일기류인 『유두류산기(遊頭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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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의 학자 황위(黃暐)[1605~1664]의 유고 시문집. 황위는 명재상이자 청백리로 명성이 자자한 익성공(翼成公) 황희(黃喜)의 후손이다. 사마(司馬) 문과(文科)를 거쳐 기성서윤(箕城庶尹)에 이르렀으며, 1636년 병자호란 때에는 남원에서 창의한 지사였다.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남원 풍계사(楓溪祠)에 제향되었다. 저서로는 역대 충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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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 삭녕최씨(朔寧崔氏) 5인의 시문 합철집. 『대방세고(帶方世稿)』는 최익효(崔翊孝)가 최상중의 『미능재집(未能齋集)』과 최연의 『성만집(星灣集)』, 최온의 『폄재집(砭齋集)』, 최휘지의 『오주집(鰲洲集)』, 최유지의 『간호집(艮湖集)』 등 남원에 세거한 최씨 일가의 시문집을 합철하여 편차한 것이다. 최연과 최온은 최상중의 아들이며, 최휘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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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년에 간행된 조선 선조 때의 문신이며 의병장인 변사정의 유고 시문집. 변사정(邊士貞)[1529~1596]은 이항(李恒)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1583년(선조 16) 학행(學行)으로 천거되어 경기전참봉(慶基殿參奉)이 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남원에서 의병을 일으켜 왜병 2천 여 명을 사살하고, 그 공으로 1595년 첨정(僉正)으로 승진되었으나 벼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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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 출신 이상길의 시문집. 이상길(李尙吉)[1556~1637]은 원래 한양에서 출생하였으나 2세 때 외가를 따라 전라북도 남원부에 내려와 성장하였다. 자는 사우(士佑)이고, 호는 동천(東川) 또는 만사(晩沙)이고 본관은 성주(星州)이다. 문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공조판서(工曹判書)에 이르러 기로소에 들기도 하였다. 병자호란 때에 호종하여 강화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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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남원 출신 이수홍의 시문집. 이수홍(李壽烘)[1887~1967]은 전라북도 남원군 아영면 아곡리 출신으로 자는 윤오(允五), 호는 동호(東湖), 본관은 재령(載寧)이다. 운봉향교의 전교로 있으면서 유교 진흥에 노력하였으며, 일제강점기에도 우리 개국 연호만을 쓸 정도로 배일사상이 강하였다. 아직 출판되지는 않았으나, 1940년에 쓴 김동섭의 서와 1960년에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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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인 이용징의 유고 시문집. 이용징(李龍徵)[1650~1726]의 자는 성오(聖五), 호는 득우정(得寓亭)이며, 남원에서 출생하였다. 『득우정선생실기(得寓亭先生實記)』는 이용징의 시문을 모아 3권 1책으로 간행한 책으로, 『득우정선생가고(得寓亭先生家稿)』와 합철되어 있다. 언제 간행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3권 1책이며, 필사본이다. 표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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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오명후의 유고 시문집. 오명후(吳命厚)[1682~1752]의 자는 중여(重汝), 호는 만오(晩悟)이며, 이수항(李壽沆)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영암군수와 양산군수 등을 지냈으며, 남원으로 낙향한 뒤로는 학문에 전념하며, 산수를 즐기면서 여생을 지냈다고 한다. 『만오공문집(晩悟公文集)』은 오명후의 6대손인 오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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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경에 간행된 조선 후기 학자인 양달교의 유고 시문집. 양달교(梁達敎)[1794~1876]는 남원 출신으로 자는 경회(警誨), 호는 면재(勉齋)이다. 학행으로 이름이 높았다. 후손인 양병하(梁炳夏)가 이응진(李應辰)·정상현(丁常鉉)의 서(序)와 이풍호(李豊鎬)의 발(跋)을 붙여 1900년경 목판본 1책으로 간행한 것이다. 계명대학교 도서관과 전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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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양주익의 시문집과 행록(行錄)을 엮은 책. 『무극집(无極集)』은 남원 출신으로 문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양주익(梁周翊)[1722~1802]의 필사본 시문집 16권 8책과 그의 행록을 기록한 『무극선생행록(无極先生行錄)』 1책으로 되어 있다. 서문과 발문이 없어 필사 연대를 확인할 수 없다. 본서의 저본은 1929년에 후사(後寫)된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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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의 학자 양처제의 유고 시문집. 양처제(梁處濟)[1643~1716]의 자는 계통(季通), 호는 묵재(黙齋)이다. 함양(咸陽)에서 출생하여 남원으로 이거한 후 주로 남원에서 활동하였다. 9세손 양재윤(梁在允)이 책머리에 기노장(奇老章)의 서문을, 끝에 자신의 발문과 「동간록(同刊錄)」을 수록하여 1959년에 간행하였다. 계명대학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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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의 학자 오도형의 유고 시문집. 남원에서 주로 활동한 오도형(吳道炯)의 시문집으로, 유진찬(兪鎭贊)의 서(序)와 후손 오석용(吳錫容)·오민수(吳民銖)의 발(跋)을 붙여 1941년 간행되었다. 성균관대학교 존경각과 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본서의 저본은 1941년 목활자로 간행된 고려대학교 도서관 소장본이다. 2권 2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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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의 시인 이창회의 유고 시집. 이창회(李昌會)의 자는 성규(聖揆), 호는 문봉(文峯)이며, 관향은 광주(廣州)이다. 남원에서 태어났는데, 시(詩)로 이름이 높았다. 김종가(金鍾嘉)의 서(序)와 이승래(李昇來)의 발(跋)을 붙여 1974년 석판본 1책으로 간행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성균관대학교 존경각, 전북대학교 도서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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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에 간행된 일제강점기의 학자인 이연회의 유고 시문집. 이연회(李淵會)[1867~1939]의 자는 내실, 호는 물재(勿齋)이다. 남원 출신으로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977년 권용현(權龍鉉)의 서(序)를 붙여 석판본 5권 1책으로 간행되었다. 전북대학교 도서관과 원광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본서의 저본은 석판본으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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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의 학자 장경세의 유고 시문집. 남원 출신 유학자인 장경세(張經世)[1547~1615]의 자는 겸선(兼善), 호는 사촌(沙村)이다. 경사백가에 두루 통하고, 성리학에도 조예가 깊었다. 당시 덕행과 문명이 높았던 노진(盧禛)·김복흥(金復興)·양사형(楊士衡)·최상중(崔尙重) 등과 교유하였다. 1806년(순조 6)에 7대손 장윤(張玧)이 유고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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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의 무인 조경남의 유고 시문집. 조경남(趙慶男)[1570~1641]은 남원시 주천면 은송리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남원 지방에서 창의하여 학행과 절의로 이름을 떨친 의병장이다. 자는 선술(善述), 호는 산서(山西)·산서병옹(山西病翁)·산서처사·주몽당주인(晝夢堂主人)이며, 의병장으로 활동하던 당시를 기록한 『난중잡록(亂中雜錄)』을 남기기도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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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유학자인 안경각의 유고 시문집. 안경각(安景珏)[1790~1846]의 자는 여형(汝珩), 호는 산암(山庵)이며, 관향은 광주(廣州)이다. 남원 출신으로, 학행으로 이름이 높다. 노병인(盧秉仁)의 서(序)와 증손 안용원(安容遠)의 발(跋)을 붙여 1897년(광무1) 2권 1책 목판본으로 간행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계명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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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의 여류시인 김삼의당의 유고 시문집 『삼의당고(三宜堂稿)』는 전라북도 남원시 서봉방에서 태어난 김삼의당(金三宜堂)[1769~1823]이 남편과 생활하면서 느낀 점, 생활의 소감 등을 한시와 수필로 적은 문집이다. 필사본으로 전해 오던 문집을 1930년에 후손들이 『삼의당고』라는 이름으로 간행하였다. 책의 권두에 서와 자서·발이 있고, 권1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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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에 간행된 남원 출신 소설가 윤영근의 소설집. 『상쇠』는 대표 단편인 「상쇠」를 비롯하여 「동굴에 내리는 비」, 「폭설」, 「피안의 재」, 「돼지꿈, 그후」, 「우렁이 껍질」, 「당신의 조상은 떳떳합니까」, 「불가사리」, 「여정(旅情)」, 「춤추는 혼」, 「탈출」, 「가슴앓이」, 「귀소(歸素)」 등 13편의 단편을 모아 놓은 소설집이다. 대표 단편인 「상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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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유학자인 이희석의 유고 시문집. 이희석(李熙奭)[1820~1883]의 자는 주보(周輔), 호는 서초(瑞樵)이며, 쌍유(雙柳)에서 출생하여 남원으로 옮겨 와 살았다. ‘서초’라는 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평생 명리를 구하지 않고 담박한 삶을 살았으나, 1862년에 올린 「삼정책(三政策)」과 1866년에 올린 만동묘 철거 반대 상소에서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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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의 유학자인 박주현의 유고 시문집. 박주현(朴周鉉)[1844~1910]의 자는 내수(乃壽), 호는 송곡(松谷)이다. 남원에서 태어났으며, 문과에 급제하여 비서승(秘書丞)에 올랐다. 학행으로 이름이 높았다. 손자 박정식(朴政植)과 박천식(朴天植) 등이 윤희구(尹喜求)의 서(序)와 정순문(鄭淳文)의 발(跋)을 붙여 1964년에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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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의 유학자 최찬의 유고 시문집. 최찬(崔纘)[1777~1869]의 자는 화언(華彦), 호는 송와(松窩)이다. 남원에서 태어났으며, 학행으로 이름이 높았다. 최찬의 4대손 최정섭(崔鼎燮)과 최용섭(崔鏞燮) 등을 비롯해 5대손 최평(崔坪) 등이 유문을 모으고 발(跋)을 붙여 1919년에 간행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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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 학자 하만리의 유고 시문집. 하만리(河萬里)[1597~1599]의 자는 자장(子長), 호는 양진(養眞)이며, 관향(貫鄕)은 진주(晉州)이다. 남원 출신의 유학자로, 학행과 효행으로 명성을 떨쳤다. 8대손 하진천(河鎭天)과 9대손 하영진(河永晋) 등이 편집하여 1911년 2권 1책으로 간행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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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장복겸의 유고 시문집. 장복겸(張復謙)[1617~1703]의 자는 익재(益哉), 호는 옥경헌(玉鏡軒)이다. 학문에 두루 통달하고 시와 노래를 즐겼다고 한다. 1931년 7세손 장진욱(張鎭旭)이 선대 이래 종가에서 소장해 온 문헌과, 남원 지역 유림들이 간행한 문헌집에 수록된 시문을 모아 4권 2책으로 간행하였다. 본서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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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의 문신인 노진의 유고 시문집 노진(盧禛)[1518~1578]은 경상남도 함양에서 태어났다. 44세에 남원부사에 제수되었으나 처향이라는 이유로 사직하고 담양 부사가 된다. 『옥계집(玉溪集)』에는 노진이 젊은 시절 남원에서 아내와 만난 이야기가 「노진 설화」라는 이름으로 실려 있는데, 이 이야기는 이후 「춘향전」의 근원 설화의 하나로서 주목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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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학자인 양해기(梁海驥)와 그의 손자 양병옥의 회갑 축시를 모은 시집. 권두에 양홍근(梁洪謹)·양종호(梁鍾浩)의 서와 양병옥(梁炳玉)의 자서(自序), 권미에 한현석(韓賢錫)·양병길(梁炳吉)의 후기를 붙여서 1966년 불분권(不分卷) 1책으로 남원에서 간행되었다. 전북대학교 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본서의 저본은 연활자로 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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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에 용성시사의 시회(詩會)에서 쓰인 시를 모아 편찬한 시집. 『용성시사시집』은 남원의 이만기(李萬器)가 만든 ‘용성시사(龍城詩社)’를 중심으로 활동한 향토 시인 및 문인들의 작품을 모아 출간된 편찬 시집이다. 용성시사회원들은 매년 봄과 가을에 광한루나 오운정에 모여 노소를 막론하고 풍류를 즐겼다. 1972년에 쓴 김종가(金種嘉)의 「용성시사첩서(龍城詩社帖序)」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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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에 간행된 박종수의 두 번째 시집. 박종수[1945~2005]는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출생하였다. 1978년 『시문학』에 「신춘향가」와 「탈춤」이 천료되어 문단에 나왔다. 남원여자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주거지를 남원으로 옮긴 이후 지방 문단과 중앙 문단을 잇는 가교 역할을 자청하며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저서로 시집 『우리들의 뿌리』와 『우리들의 줄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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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 출신 오세웅의 시문집. 오세웅(吳世熊)[1633~1685]은 전라북도 남원군 아영면 봉대리 출신으로 두암 오상덕의 후손이다. 자는 군복(君卜), 호는 운담(雲潭)으로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문인으로 성리학에도 조예가 깊었다. 서문은 건옹(健翁) 김양순(金陽淳)[1776~1840]이 지었고, 노사(蘆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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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조희문의 유고 시문집. 조희문(趙希文)[1527~1578]의 자는 경범(景范), 호는 월계(月溪)이다. 남원 출신으로,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의 문인이자 사위이다. 문장이 뛰어났으며, 당시 기대승(奇大升)·정철(鄭澈)·백광훈(白光勳) 등과 교유하였다. 1798년(정조 22)에 후손 조중관(趙重瓘)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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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남원 출신 최일하의 시문집. 최일하(崔一河)[1762~1840]는 전라북도 남원군 대산면 죽곡 출신으로 죽곡 최상문의 후손이다. 자는 천우(千遇), 호는 월암(月巖)으로 본관은 화순(和順)이다. 학행으로 알려졌다. 서와 발문이 없는 채 간행되어 구체적인 편찬사항과 발간경위를 파악할 수가 없다. 3권 1책의 목활자본이다. 문집의 내용은 시(詩)·서(書)·서(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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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남원 출신 김기종의 시문집. 김기종은 생몰년이 미상이나 자는 중미(仲尾), 호는 은고(隱皐)이고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저자의 증손인 김영무(金英武)의 서를 붙여 1939년에 간행하였다. 상하로 된 2권 1책의 연활자본이다. 문집의 내용은 시(詩)에는 「남유록(南遊錄)」·「서유록(西遊錄)」·「중주록(中州錄)」·「행로음(行路吟)」이 있고, 문(文)은 표(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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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남원 출신 최곤의 시문집. 최곤(崔崑)[1736~1806]은 전라북도 남원군 대산면 죽곡 출신으로 최상문의 후손이다. 자는 종숙(宗叔), 호는 의송헌(倚松軒)이고, 본관은 화순(和順)이다. 저자의 5세손인 최중섭(崔重燮)의 발문을 붙여 1919년에 전라북도 남원에서 간행하였다. 2권 1책의 목활자본이다. 유고의 내용은 시(詩)·소(疏)·행장(行狀)·제문(祭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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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 출신 김유경의 시문집. 김유경(金裕卿)[1646~1713]은 전라북도 남원군 산동면 목동 출신이다. 자는 덕여(德餘), 호는 정와(靜窩)이고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농암(農巖) 김창협(金昌協)[1651~1708]의 문하에 출입하였고, 학행으로 알려졌다. 생원 이병은(李炳殷)·노익원의 서와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의 발문을 붙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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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 출신 양경우의 시문집. 양경우(梁慶遇)[1568~?]는 전라북도 남원 출신이다. 호는 제호(霽湖)·점역재(點易齋)·요정(蓼汀)·태암(泰巖) 등 여러 가지를 사용하였는데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임진왜란을 당해서 부친 양대박과 동생 양형우와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양경우는 생전의 시문을 모아 스스로 편차한 뒤에 시 2책, 문 1책으로 정리하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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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남원 출신 이종봉의 시문집. 이종봉(李鍾鳳)[1836~1903]은 전라북도 남원군 산동면 목동리 출신이다. 자는 덕서(德瑞), 호는 졸헌(拙軒)이고,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기존의 필사본을 위당(爲堂) 정인보(鄭寅普)[1893~?]와 족제 이종원(李鍾元)의 서문에다 종손(從孫) 이상록(李相祿)의 발문을 붙여 1940년에 전라북도 남원에서 간행하였다. 5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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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출신인 천이두가 1974년에 발행한 문학평론집. 1929년 남원에서 태어난 천이두(千二斗)는 1958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하여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현대소설론』, 『한국소설의 관점』, 『판소리 명창 임방울』, 『우리 시대의 문학』, 『한의 구조 연구』 등이 있다. 『종합에의 의지』는 천이두가 1969년에 펴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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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 출신 이상형의 시문집. 이상형(李尙馨)[1585~1645]은 전라북도 남원 출신이다. 자는 덕선(德先), 호는 천묵재(天默齋)이고, 본관은 전주(全州)로 효령대군(孝寧大君)[1396~1486]의 후손이다. 1625년(인조 3)에 별시 문과에 합격하여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1548~1631]의 문하에 들어가 정주학(程朱學)을 공부하였다. 병자호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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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양대박의 시문집. 양대박(梁大撲)[1543~1592]은 자가 사진(士眞)이고 호가 송암(松巖)·죽암(竹巖)·청계도인(淸溪道人) 등으로 사용하였는데 본관이 남원이고 시호는 충장(忠壯)이다. 저자의 시문을 4권 2책에 정사한 고본이다. 임진왜란의 와중에서 활발한 의병활동을 전개하던 저자가 군무 과로로 전주에서 죽음에 부친을 따라 함께 거의한 아들 양경우와 양형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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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남원 출신 윤효손의 시문집. 윤효손(尹孝孫)[1431~1503]은 전라북도 남원군 주생면 출신이다. 자는 유경(有慶), 호는 추계(楸溪)이고,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은 좌찬성(左贊成)에 이르렀다. 유집은 홍직필(洪直弼)·홍경모(洪敬謨)[1774~1851]의 서문과 이약우·이경재·기정진, 그리고 후손 윤낙현·윤태석·윤허섭·윤재갑 등의 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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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 출신 송기수의 시문집. 송기수(宋麒壽)[1506~1581]는 전라북도 남원군 보절면 괴양리 출신이다. 자는 태수(台壽), 호는 추파(秋坡)이고, 본관은 은진(恩津)이다.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은 이조판서 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서문과 발문이 없어 발간 경위를 살필 수 없다. 8권 4책의 인쇄본이다. 문집 내용은 시(詩)·교(敎)·소(疏)·차(箚)·계(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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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 출신 김성진의 시문집. 김성진(金聲振)[1563~1644]은 전라북도 남원군 출신으로 계림군 김목의 후손이다. 자는 이원(而遠), 호는 취수당(醉睡堂) 또는 만옹(晩翁)이고,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학행으로 알려졌다. 홍석희(洪錫憙)의 서와 기관(奇寬) 13세손 김세기(金世基)·김동기(金東基)의 발을 붙여 1979년에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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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박규서의 유고 시문집. 박규서(朴奎瑞)[1795~1870]의 호는 취죽(翠竹)으로, 남원에서 주로 생활하였다. 누구의 문하에서 공부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1825년(순조 25)에 문과에 급제한 사실로 보면 문학적 재주가 탁월했음을 알 수 있다. 박규서가 남긴 작품들은 1864년 관직에서 물러난 이후에 대부분 저작되었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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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 출신 오정길의 시문집. 오정길(吳廷吉)[1558~1607]은 전라북도 남원부 출신이다. 자는 형보(亨甫), 호는 해서(海西)이고, 본관은 해주(海州)이다. 문과 급제하였고 노봉서원(魯峰書院)에 제향되었다. 오연상(吳淵常) 서문을 붙여 정서해 놓았다. 필사본 1책이다. 문집의 내용은 시(詩)·부(賦)·제가만장(諸家挽狀)·잡저(雜著)·제문(祭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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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의 『혼불』은 남원시 사매면 노봉마을을 배경으로 일제강점기인 1932년부터 1938년까지의 매안이씨 양반가의 이야기를 서술한 소설이다. 민속학의 보고, 모국어의 보고로 칭송받고 있으며, 특히 종부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고 자연 환경을 세밀히 묘사하여 생태 문학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노봉마을은 소설 『혼불』의 무대이다. 고전 문학의 고장인 남원은 현대 문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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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에서 활동하던 권집의 시문집. 권집(權潗)[1655~1716]은 경상도 안음(安陰)[옛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출생하였으나, 전라북도 남원군 대강면 서림촌에서 살았다. 처음 이름은 권숙(權璹)이었는데, 자는 유방(孺方) 또는 수옥(壽玉)을 사용하였다. 호는 화산(華山)·극복재(克復齋)이고,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효성이 지극했고 행실이 고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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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 출신 진극순의 시문집. 진극순(陳克淳)[1620~1657]은 전라북도 남원군 대산면 죽곡 출신이다. 자는 사수(士粹), 호는 환성암(喚醒庵)이고,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효행과 우애가 극진하였다. 유고는 강재(剛齋) 송치규(宋穉圭)[1759~1838]의 서와 9세손 진봉섭(陳鳳燮)의 발문을 붙여 1923년에 전라북도 남원에서 간행되었다. 3권 1책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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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 출신 이대유의 시문집. 이대유(李大유)[1540~1609]는 전라북도 남원군 출신으로 이제현(李齊賢)[1287~1367]의 후손이다. 자는 경인(景引), 호는 활계(活溪)이고,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만헌 정염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여러 번 천거되어 조정에서 불렀으나 출사하지 않았다. 이이근(李頤根)의 서를 붙여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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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남원 출신 박동눌의 시문집. 박동눌(朴東訥)[1734~1799]은 전라북도 남원군 수지면 호곡 출신으로 송암 박문수의 후손이다. 자는 민보(敏甫), 호는 회만재(悔晩齋)이고, 본관은 죽산(竹山)이다. 삼산재(三山齋) 김이안(金履安)[1722~1791]의 문하에서 수업하였고 학행으로 알려졌다. 이세서(李世瑞)의 서와 5세손 박광식(朴光植)의 발문을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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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남원에서 활동하던 방진영의 시문집. 방진영(房鎭瑩)[1891~1918]은 전라북도 남원군 주생면 지당리 출신이다. 자는 성학, 호는 효산(曉山)이고,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하궤 윤영철의 문인으로 재명이 높았다. 엄명섭(嚴命涉)·김우정(金遇正)의 서문에 아들 방인원(房仁源)의 발을 붙여 1991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간행하였다. 필사본을 영인한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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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남원에서 활동하던 서학붕의 시문집. 서학붕(徐學鵬)[1804~1868]은 원래 남창 출생이나 전라북도 남원으로 옮겨와 살았다. 자는 남구(南九), 호는 후재(厚齋)이고, 본관은 이천(利川)이다. 학행으로 알려졌다. 유고는 문석린(文錫麟)의 서와 아들 서영환(徐永煥)과 손자 서치동(徐致同)의 발문을 붙여 1949년에 간행하였다. 2권 1책의 목활자본이다. 유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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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에 간행된 남원 출신의 시인인 허소라의 첫 번째 산문집. 허소라는 1959년 『자유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이다. 『흐느끼는 목마』는 1965년에 발간된 저자의 첫 번째 산문집이면서 동시에 전라북도 최초의 산문집이기도 하다. 책이 절판된 이후 초판본과 저자의 두 번째 산문집의 부록을 합본한 증보판이 1998년 출간되었다. 저자는 첫사랑과 편지를 주고받는 과정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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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에서 활동하던 방두천의 시문집. 방두천(房斗天)[1655~1704]은 전라북도 남원군 지당리 출생으로 방응현의 후손이다. 자는 대여(大汝), 호는 희암(希庵)이고,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유동연·이문재의 문하에서 공부하였으며, 학행으로 알려졌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의 서문과 족종손 방준기(房濬箕)의 발을 붙여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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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일어난 범군민 항일 독립만세 운동. 1919년 4월 3일에 이석기(李奭器) 덕과면장의 주도로 전라북도 남원 군민이 궐기한 항일 독립 만세운동이다. 전라북도 남원에서도 거족적인 민족 운동에 동참하여 일제의 강점을 거부하고 자주독립을 찾고자 하였다. 1919년 3월 2일 서울에서 전달된 독립선언서는 오수에 사는 천도교 전도사 이기동(李期東)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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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조선시대 남원 관리의 공적을 기록한 30개의 비. 광한루원 안의 춘향사(春香祠) 옆에 30기의 비석이 담장을 따라 두 줄로 길게 늘어서 있다. 전라도나 남원에 수령이나 어사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거나 남원 지역민에게 덕을 베푼 사람들에 대한 선정비·불망비·선덕비·사적비·시혜비이다. 본래 동헌이나 부내 여러 곳에 산재해 있던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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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 남원 출신 김주열이 없었다면 마산의 3·15는 항쟁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며 우리 역사에서 4·19혁명도 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마산의 국립3·15민주묘역도, 서울의 국립4·19민주묘역도 없었을 것이다. 3·15의거에서 4·19혁명까지 김주열이 어떤 일들을 수행하였기에 이런 결과가 빚어질 수 있었는가? 김주열(金朱烈)은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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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태고종 소속의 불교 사찰. 가덕사가 위치해 있는 가마봉은 마을 남쪽을 둘러싸고 있으며, 가마봉과 마을 사이에 개천이 흐른다. 풍수 지리적으로 가마봉은 남근의 모양을 띠고 있고, 마을은 여근 형국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마을 사람들이 마을 앞 개천에 버드나무를 심어 음기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았다고 전한다. 마을 가운데에 봉황의 알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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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내면 송내리의 가덕사 내부에 있는 석조 보살상. 가덕사 석조여래입상은 1999년 11월 19일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50호로 지정되었다. 가덕사 대웅전의 내부 한쪽에 서남향으로 세워져 있다. 얼굴은 신체에 비해 작고 풍만한데, 광배(光背) 상단부의 결손을 제외하고는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광배와 불신(佛身)이 한 돌로 조각되었다. 방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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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지역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가야 지역에서 제작되거나 가야 양식으로 제작된 토기. 가야계 토기는 일반적으로 4세기 이후에 새로운 제도술(製陶術)에 의해 1,000℃ 이상의 온도에서 구워낸 단단한 질의 도질토기(陶質土器)를 말한다. 주로 낙동강 서쪽인 옛 가야 지역과 남원을 중심으로 하는 호남 동부 지역에서 출토된다. 가야 토기는 3세기 중엽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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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 속하는 법정리. 강기리는 내기마을과 강촌마을이 동에서 서로 길게 뻗어 있는 지리적 특징을 보인다. 중산간부의 약간 경사진 마을로 쌀과 보리 위주의 농업이 주종을 이룬다. 내기리와 강촌리의 이름을 따서 강기리라 하였다. 내기리는 시루봉과 방학산 같은 산악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곳의 안쪽에 위치하여 안터 또는 내기라 불린다. 강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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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고려 전기의 행정 구역. 고려 전기인 995년(성종 14) 9월에 전국을 10도로 분류, 개편하였다. 10도는 관내도, 중원도, 하남도, 강남도, 영남도, 영동도, 산남도, 해양도, 삭방도, 패서도이다. 강남도는 전주(全州), 영주(瀛州)[현 정읍 지방], 순주(舜州)[현 순창 지방], 마주(馬州)[현 익산 지방] 등을 포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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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신흥 종교 창시자. 본관은 진주. 수은공(睡隱公) 강항(姜沆)의 후손이다. ‘유도갱정’이라는 유도 계통의 신흥 종교를 창시한 강대성은 오낙중에게 받은 『음부경(陰符經)』을 읽으며 본격적인 수행에 들어갔다. 그는 아들, 부인과 함께 회문산에 들어가 도를 닦았다. 그러나 얼마 후 부인이 죽자 강대성은 남원, 구례 등지를 배회하다가 지리산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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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현대 판소리 명창. 강도근의 호적명은 강맹근(姜孟根)이며, 아버지 강원종과 어머니 이판녀 사이의 9남매 중 넷째로, 1918년 지금의 남원시 향교동에서 태어났다. 강도근은 동편제 판소리 「흥보가」의 전통을 가장 충실하게 지킨 판소리 소리꾼이었다. 통성 위주의 목으로 소리 끝을 짧게 끊어내며, 대마디대장단을 충실하게 구사하는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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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현대 대금의 명인. 강백천은 1898년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에서 출생하였다. 강백천은 17살 때부터 박준필, 전추산, 박종기 등에게 배운 뒤, 시나위 더늠 대금산조를 개척하였다. 따라서 강백천의 대금산조에는 「육자배기」나 「흥타령」과 같은 계면조 가락이 많다. 강백천의 대금산조는 박종기 계통의 판소리 더늠 대금산조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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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현대 좌도 농악의 명인. 1902년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에서 출생하였다. 강태문은 류한준과 함께 진안 출신의 전문 농악인인 전판이에게 농악의 기예를 전수받아 ‘독우물굿’을 예술적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1946년에 열린 제1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 류한준과 함께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하여 1등을 할 때 부쇠를 맡았다. 이후 류한준 패의 부쇠로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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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활동 중인 그리스도교의 분파. 개신교가 한국 사회에 처음 들어온 것은 19세기 후반이다. 특히 1882년 한미통상조약 이후 미국 장로교와 감리교 선교부를 필두로 하여 캐나다, 호주, 영국 등에서 수많은 선교사들이 파송되었다. 선교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선교부 사이에 경쟁과 중복 선교가 문제로 부각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교부들 사이에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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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신교 관련 단체. 남원시에 있는 주요 기독교 단체로는 남원YMCA·남원YWCA·와이즈멘 등이 있다. 남원YMCA는 1965년 12월 12일에 30여 명이 남원기독교청년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결성하였고, 초대 이사장에 양용조, 초대 총무에 김봉룡이 취임하였다. 1966년 3월에 회관을 남원읍 쌍교리 3번지 지산향육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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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토목·건축 및 기타 이와 관련되는 건설 공사의 도급을 받는 영업. 건설업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각종 인공 시설물들인 토목과 주택, 상가, 공장, 사무실 등의 건축물을 건설하는 공사를 맡아 수행하는 영업으로 공사의 종류에 따라 일반건설업·특수건설업·전문건설업으로 나누기도 한다. 일반건설업 및 특수건설업을 영위하려면 건설교통부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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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음력 정월을 비롯한 농한기에 마을 주민들이 집단으로 풍악을 치면서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그 집의 안녕을 빌어주던 놀이. 마당을 비롯하여 부엌, 창고 등을 다니면서 풍악을 치면 부정한 것들이 사라진다고 믿는다. 집 주인은 풍악을 치는 풍악패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하고 쌀이나 돈으로 사례를 하기도 한다. 여기서 거두어진 돈이나 쌀은 마을 공동 사업에 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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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동에 있는 도로. 전라북도 남원시 금동의 옛 지명이기도 하며, 금동 281-6번지에서 금동 174-1번지[검멀길 17-41]까지의 작은 도로를 말한다. 검멀은 큰 마을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금말·금마을, 혹은 검머리로 불렸다. 검멀길은 금동의 옛 마을 이름이다. 금동은 고려시대 남원부의 남쪽 2리에 위치한 남안향(南安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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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고평리 견두산 정상 부근에 있는 마애여래입상. 견두산 마애여래입상은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과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경계에 위치한 견두산 정상 부근에 있다. 고평리 신덕마을 동편에 위치한 견두산 입구에서 약 6㎞ 정도 올라가면 산 정상이 있고, 정상에 있는 묘를 왼쪽으로 끼고 내려서면 높이 5m 내외의 거대한 암벽에 마애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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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재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정부 관련 부서와의 협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설립된 단체. 상인 단체가 근대적인 상업회의소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개항 이후의 일이다. 주로 객주들이 거상으로 성장하면서 진취적 기질을 바탕으로 세력을 형성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원산의 객주들은 1882년 원산상의소를 설립하였으며 한성에서는 시전인들이 주가 되어 한성상업회의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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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재화와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활동 및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생산적 활동의 총체. 남원시는 한반도의 서남부 내륙, 전라북도의 동남부 소백산맥 서사면의 넓은 분지에 위치하고 있다. 시의 동남쪽은 지리산의 주 능선을 경계로 경상남도 하동군 및 전라남도 구례군, 북동부는 경남 함양군, 서쪽은 임실군과 순창군, 북쪽은 장수군과 인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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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경주김씨 수은공파의 족보를 펴내기 위해 제작한 유물. 경주김씨 보판각은 1998년 11월 27일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161호로 지정되었다. 수은공파의 시조인 수은공은 고려 후기 충신으로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는 것에 반대하여 두문동에 은둔하였으며, 후에 남원으로 낙향하였다. 경주김씨 보판은 1711년에 발간한 『신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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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물이 흐르는 골짜기. 계곡은 비교적 편평한 평지나 구릉 또는 산의 능선 사이에서 볼 수 있으며 그 위로 보통 하천이 흐른다. 곡 또는 골이라고도 한다. 남원의 계곡은 동부의 산지 계곡과 분지의 곡으로 나눌 수 있다. 크게는 섬진강 지류와 낙동강 지류에 의한 개석곡들이 발달해있다. 동부 변성암지대의 산지의 구조선을 개석해서 흐르는 뱀사골이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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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에 속하는 법정리. 계수리는 계동리(마을)와 수동리(마을)의 2개 행정리로 나뉘어 있다. 마을 앞에 소하천이 흐르는 낮은 산악 지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전답이 즐비하여 오곡이 풍부하고, 울창한 소나무림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본래 남원군 사동면(巳洞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수동(壽洞)마을과 계동(桂洞)마을이 통합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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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계수리에 있는 수령 540년의 은행나무. 남원 지역에는 마을마다 은행나무를 경제수종으로 하여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가로수로도 많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리 도심의 매연에 강하기 때문에 시가지 가로수 식재 수종으로 선호하고 있다. 높이 30m, 흉고둘레 5.6m, 수관폭 30m, 지하고 2.5m이다. 지상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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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 분포하는 산등성이와 봉우리 사이가 낮은 지형 형태. 남원의 지형은 중앙을 경계로 서쪽은 침식분지 형태의 남원~오수·보절 평야와 그 서쪽의 규암산지이다. 동쪽은 고원상 분지인 운봉~아영·인월 고원과 그 남동쪽의 지리산지로 구분이 된다. 이와 같은 분지상의 지형이나 고원상 분지에는 분지벽의 안부를 통하여 외부와 연결되는 주요 고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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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에 있는 삼국시대 이전의 야철지. 주천면 고기리 일대에는 출토된 토기나 자기는 거의 없고 다량의 목탄과 고온으로 구워진 흙과 돌이 구릉에 집중 분포하고 있을 따름이다. 따라서 고기리 요지는 그릇을 굽던 도요지가 아니고 야철지와 같은 성격의 것으로 추정된다. 남원 지역에는 현재 운봉읍 공안리, 수철리 요지, 송동면 사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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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과 산동면 경계에 있는 백두대간의 산. 높이는 846.5m이며 가재-수정봉-고남산-여원치로 통하는 백두대간의 맥상에 놓여 있다. 특히 운봉의 북서쪽을 지키는 산으로 운봉분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요천이 흘러내리는 산동과 남원 쪽을 모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이 좋은 산이다. 위치상 옛날부터 전쟁의 요충지가 되었다. 고려 말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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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용담(龍譚). 자는 은보(殷甫). 현감 고익흥(高益興)의 후손이며, 종사랑 고효륜(高孝倫)의 아들이다. 고득뢰는 기절이 있고, 경사(經史)에 정통하였다. 1577년(선조 10) 무과에 급제한 뒤 감찰(監察)을 지냈다. 1592년(선조 25)에는 평창현감(平昌縣監)에 제수되었으나, 완강하게 사양하고 부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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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자가 진학하는 중등학교. 고등학교의 수업 연한은 3년으로, 중학교 교육의 기초 위에 중견 국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품성과 자질을 길러 주며, 국가 사회에 대한 바른 이해와 건전한 비판력을 배양하고, 민족적 사명감을 자각할 수 있게 하며, 자신의 개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하게 함으로써 일반적인 교양을 높이고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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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지대가 높고 서늘한 곳. 남원의 고랭지는 대표적으로 운봉읍, 아영면 등의 분지에서 나타난다. 운봉분지는 해발 500m가 넘는 고원이면서 분지로 평지와는 다른 고랭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운봉분지는 지리산의 융기에 따라 오랜 지질적 시간을 통해 완만한 융기를 받은 지역이다. 여기에 주변부 고산지의 사면퇴적물이 덮여 있어 평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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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의 고려 태조부터 왕조 말까지의 역사. 고려시대 남원은 남원부(南原府)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남원부는 고려 건국 초에는 강남도에 소속되었다가, 1018년(현종 9)에는 강남도와 해양도가 합하여 전라도라는 명칭으로 불리면서 남원부 역시 여기에 소속되었다. 남원부는 또 용성(龍城)이라고도 하였다. 남원 지역은 통일신라 이래 5소경(小京)의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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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리산 일원에서 생육하고 있는 단풍나무과의 나무. 주 분포지는 지리산 뱀사골 일대의 산내면 부운, 와운, 반선, 덕동, 달궁마을과 운봉읍 공안리, 산덕리와 주천면 고기리, 내기리 일대이다. 고로쇠는 해발 500~1,000m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과의 활엽수이다. 5월에 연한 황록색 꽃이 피는데, 나무가 치밀하고 단단해서 잘 갈라지지 않는다. 고로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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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의 옛 이름. 고룡군은 남원의 백제 때 이름이다. 당나라 고종이 소정방(蘇定方)을 시켜 백제를 멸망시킨 후, 유인궤를 검교대방주자사(檢校帶方州刺使)로 삼아 남원에 진을 두고 성을 쌓았다. 그후 신라의 문무왕이 이곳을 차지한 후 685년(신문왕 5) 5소경(五小京) 중의 하나인 남원소경(南原小京)을 설치하였다. 757년(경덕왕 16)에는 전주에 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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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 전라북도 남원시를 소재로 전해온 문서. 남원에서 전해오는 고문서로는 『박세중가전고문서(朴世重家傳古文書)』로 알려져 있는 밀양박씨 무은공파 종중 소유의 고문서와 조선 중기 충신인 황진(黃進)의 집안에서 대대로 이어온 『무민공황진가전고문서(武愍公黃進家傳古文書)』가 대표적이다. 그밖에 시문 모음집인 『이용화백세영수첩(李容華百歲榮壽帖)』과 『기묘제현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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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선사시대부터 고대에 이르는 무덤. 고분은 옛무덤을 뜻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사용된 무덤을 말한다. 고분은 선사시대부터 돌널이나 나무널만을 사용하는 간단한 구조의 무덤이 축조되어 이후 오랫동안 사용된다. 사회가 분화되고 부장품이 늘어나면서 규모가 큰 덧널이나 돌덧널이 축조되고, 그 안에 다시 널을 안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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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동에 있는 도로. 남원시 금동에 위치한 골목길의 옛 이름으로 작은 도로를 일컫는다. 금동 49-4번지[광한북로 25]에서 금동 197-8번지 사이에 있는 작은 도로이다. 고샘은 남박고샘이라고 하는데, 들떡거리 서쪽 옛터에 있는 우물이다. 이 우물이 있는 길을 말하는데서 유래되었다. 남원의 고샘은 하정동과 검멀 고샘의 두 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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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옹금 마을에 있었던 서당. 1726년(영조 2)에 남원의 삭녕 최씨 집안에서 그 재실에 서당을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진사 최상익(崔祥翼)이 초기의 훈장으로 학동을 가르쳤던 것으로 추정된다. 최상익의 고손자인 최병직(崔秉直)이 1894년(고종 31)의 식년문과에서 차석으로 급제하여 이 서당에서 배출한 인물로는 가장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최병직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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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산재해 있는 청동기시대 묘제의 하나. 청동기시대의 무덤은 돌로 만든 석관묘, 토기를 구워서 만든 옹관묘, 큰 상석을 이용하여 만든 고인돌이 있다. 고인돌은 전 세계적으로 한반도에 가장 많으며, 그 중에서도 전라도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고인돌은 일반적으로 낮은 산기슭의 끝자락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방에 농경지가 펼쳐져 있고, 하천이 흐르는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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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에 있는 마을 공원. 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는 60여 기 정도의 고인돌이 있는데, 대부분 개간과 경지 정리로 훼손되었다. 그중 대강면에 있는 고인돌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사석리에 고인돌 11기가 있다. 2002년 남원문화원에서는 고인돌 유적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공원을 조성하였다. 고인돌 조형물 쌈지공원은 남원문화원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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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정리에 속한 월평마을은 마을의 생김새가 반달처럼 생겼다하여 달 월(月)자를 따고, 넓은 들 평(坪)자를 써서 월평으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신정마을은 산세가 평탄하고 토질이 비옥하여 살기가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나 신정이라 하였다. 뒤에 고정이라 고치게 되었는데 그 까닭은 전하지 않는다. 마을에는 원고정덕고방(源高亭德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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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고죽동 황죽마을에서 고산마을을 잇는 소로. 소로란 주 간선 도로와 보조 간선 도로 이외의 도로로서 접근 기능을 수행하는 도로를 가리킨다. 고죽동(高竹洞)은 고산(高山)마을과 황죽(黃竹)마을이 합쳐진 이름이다. 고산마을은 역사적으로 남원에 전란이 있을 때마다 피난처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으로 남원성(南原城)이 함락될 때에도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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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속하는 법정동. 고산마을은 지형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굴속같이 아늑하다고 하여 고산골이라 하였다. 황죽마을은 자연생 대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었는데, 무령군 유자광(柳子洸)이 태어나자 대나무가 누렇게 말라 죽었다고 한다. 이것은 유자광이 태어나면서 마을 정기를 다 뽑아 대나무가 누렇게 죽은 것이라고 하는데, 이후로 마을 이름을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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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고죽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의 고분. 유적이 위치한 고죽동은 남원시 중심에서 북동쪽에 있다. 유적은 현재 남원의료원이 자리하고 있는 곳에 위치한다. 지리적 위치는 북위 35°25´35˝, 동경 127°27´30˝이다. 고죽동 유적에서는 여러 시대에 걸치는 유적이 확인되었다. 확인된 유적은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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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국가의 감독 아래 일반 사회의 여러 사람들과 관계있는 일을 처리하는 기관. 공공기관은 국가 행정 기관, 지방 자치 단체, 기타 공공 단체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관으로서 초·중등 교육법 및 고등 교육법, 기타 다른 법률에 의하여 설치된 각급 학교, 「정부투자기본관리법」제2조의 규정에 의한 정부 투자 기관, 특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특수 법인, 공무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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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공안리 수철마을 일대에 있는 조선 전기 분청사기 가마터. 공안리 수철 도요지는 1980년대 후반까지는 민가의 감나무 잡목 속에 있었으며, 야영지가 조성될 계획이었다. 이후 대규모 조림 사업이 이루어졌고, 이러한 과정에서 가마와 관련된 그릇 조각편들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당시 가마의 존재를 알고 있어 훼손시키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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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공장(工匠)의 손으로 가식 없이 만들어져 서민의 일상생활에 쓰여지는 도구를 만드는 일.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지정 기준 전통 공예 기법으로는 도자 공예((陶瓷工藝), 마미 공예(馬尾工藝), 금속 공예(金屬工藝), 화각 공예(華角工藝), 장신 공예(裝身工藝), 나전 공예(螺鈿工藝), 칠공예(漆工藝), 제지 공예(製紙工藝), 목공예(木工藝), 건축 공예(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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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자연 경관 보존과 시민의 다양한 야외 활동을 목적으로 조성한 공공 녹지. 남원 지역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이 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휴식 활동을 위해서 도심 지역에 15개의 도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더불어 자투리땅을 이용한 쌈지공원, 혼불문학공원, 흥부소공원 등의 테마공원도 있다. 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남원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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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과립리에 있는 불상. 조선 정종 때 이곳에 절이 세워졌는데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고 전한다. 이때 불상의 머리 부분과 몸체 대좌 부분이 훼손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근래에 들어와 주변에서 두 조각으로 갈라진 과립리 석불 입상의 몸체를 찾아 세웠다. 과립리 석불 입상은 넓적한 얼굴에 육계가 표현되었고, 머리는 소발(素髮)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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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과수를 집약적으로 재배하는 일. 과수원예의 경영특성을 들면 개원비·각종 자재비·시설비 등 자본의 소요가 많고, 집약적인 관리를 하는 데 많은 노력이 들지만 단위면적당 수익이 다른 농작물에 비하여 높다. 또한 과수원예는 국민의 소득이 높을수록 발전하는 경향이 있다. 남원의 과수원예는 최근들어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인다. 남원지역 내 주요 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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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자연과학, 응용과학, 공학 및 생산 기술을 일괄해서 논하거나 취급할 때 쓰이는 총칭. 과학과 기술은 밀착되어 있어서 과학은 기술을 진보시키고, 또한 기술이 제기하는 문제는 과학의 발전을 자극하는 상호 작용 때문에 과학기술은 어느 단계에 이르면 가속적으로 발전하게 되며, 이 같은 불가분의 관계 때문에 붙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1. 중소기업기술협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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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풍속(風俗)·풍광(風光)·사적(史蹟) 등을 유람하는 일. 남원은 면적 752.12㎢, 인구 10만 3572명(2001)이다. 동경 127°21′~ 127°26′, 북위 35°22′~35°28′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경상남도 함양군·하동군, 서쪽으로 임실군·순창군, 북쪽으로 장수군, 남쪽으로 전라남도 구례군·곡성군에 접한다. 북동부·동부·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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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궁술을 연마하는 궁도장. 관덕정은 오래 전부터 남원 지역에서 궁도와 신심단련을 권장하고, 우리 민족 고유의 무술인 궁술을 연마해왔던 곳이다. 남원 지역에는 정유재란(1597년)이 끝난 뒤 서기 1700년대 초엽에 이르러 무술 연마와 향사례(鄕射禮)를 갖추는 사정(射亭: 활터)이 장흥방에 2개 정, 만북방에 1개 정이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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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관덕정(觀德亭)으로 가는 골목길. 관덕정이 정확히 언제 건립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 정유재란이 발생한 즈음인 1590년대 말로 추측된다. 정유재란이 끝나고 남원에는 무술 연마와 향사례(鄕射禮)의 도장으로 활터가 여러 곳에 설립되었는데 남원부의 남쪽에는 분위정과 한남정이 세워졌으며, 동쪽에는 관덕정이 세워졌으나 퇴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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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에 있는 서당. 관서당은 문자 그대로 관(官)의 서당(書堂)이다. 관청에서 운영, 관리하는 옛날 한문서당으로 남원부 관내 농가 하층민, 혹은 하급 관리 자제들이 주로 공부하던 곳이다. 광한루 뒤편에 위치한 서당 건물로 남원에 남아 있는 유일한 서당이다. 남원부에는 관서당이 성동재, 성남재, 운봉 관서당 등 세 곳이었으나 폐철되고 18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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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에 있는 천태종 소속의 불교 사찰. 1985년 1월 15일 천태종 소속의 불자들이 죽항동 최영식의 주택에 모여 신도회를 결성했고, 1988년 1월 10일 금동에 신도 회관을 건립했다. 남원 지역에서 천태종의 포교가 활발해지자 천태종의 본산인 충북 단양의 구인사에서 스님을 보내 포교에 도움이 되고자 불사를 도와주었다. 그러다 1997년 12월 윤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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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에 속하는 법정리. 관촌리와 풍촌리에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남원군 매내면 풍촌리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관촌리·세동리·풍촌리·상신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관풍리라 하여 사매면에 편입시켰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폐합함에 따라 남원시 사매면 관풍리가 되었다. 계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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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생산물을 가공·생산하거나 광물을 탐사·채광·제련하는 업종. 1. 광업 광업은 광물을 탐사하고 채굴하여 제련 과정을 통해 유용 광물을 선별하는 산업으로, 광업은 농업과 함께 인간 문명 발전의 기간(基幹)을 이루는 2대 산업이다. 광업은 1차 산업인 농업, 수산업에 이어 2차 산업으로 분류하지만 각종 제조업과는 크게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광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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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이 관할하는 법정동인 광치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1930년대 남원군에서 제일가는 산림 모범 마을이었다. 마을 앞에 넓고 큰 돌이 있어 마을 이름을 ‘넓은 돌’ 또는 ‘너븐 들’, ‘나븐 들’ 등으로 불렀는데, 마을 이름을 한자어로 표기하면서 광석이 되었다. 광석마을은 고려 충정왕 때인 1350년경 대산면(大山面)으로부터 흥성장씨(興城張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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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입암리와 아영면 의지리 사이에 있는 도로. 고속국도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건설, 유지, 관리하고 있다.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을 경유지로 하는 노선번호 제12호선인 광주대구고속도로는 길이가 181.9㎞로 고서 JC~옥포 JC를 구간으로 한다. 영·호남을 직통으로 연결하여 국민 화합과 번영을 상징하는 뜻에서 88올림픽고속국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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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광치동과 용정동에 있는 공업 개발 시설 지역. 농공단지란 1983년에 제정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개발 지역이다. 광치농공단지는 1981년 남원읍이 남원시로 승격된 후, 9년이 지나도록 빈약한 시세와 부존자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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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정원. 광한루원은 신선의 세계관과 천상의 우주관이 잘 표현되어 있다. 광한루 전면 동서 양편에 평호(平湖)를 만들어 은하수를 상징하게 하였으며, 못 안에는 삼신산(三神山)을 상징하는 삼신도(三神島)를 만들어 한 섬에는 대나무를, 또 한 섬에는 백일홍을 심고, 나머지 한 섬에는 연정(蓮亭)을 지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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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 일대에 있는 고려시대 가마터. 괴양리 회산 도요지는 예전에 점곡리라 불리던 지역으로, 계룡산 능선의 경사면에 가마가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가마터의 흔적은 확인할 수 없다. 해발 391m 내외인 계룡산의 북쪽 줄기, 회산마을 터 북쪽의 낮은 야산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덕과면과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1987년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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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신정동 삼거리에서 시청로 사이에 있는 도로. 전라북도 남원시 교룡산성을 우회하여 개설된 신설 도로이며, 시청 소재지로부터 북서쪽으로 3㎞ 정도의 근거리이며, 임진왜란이나 정유재란 당시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도로이다. 교룡로는 남원의 서남쪽에 있는 교룡산[520m]이 우뚝 솟아 있는데, 이곳을 발원지로 하여 도로의 명칭도 교룡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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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에 있는 산성별장(山城別將)의 도장. 승려 처영에게 하사한 구리로 만든 도장이다. 처영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교룡산성의 승병장이 되어 성을 크게 수축(修築)하고 전란에 대비하였다. 이에 조정에서 산성별장(山城別將)임을 증명하는 의미로 이 도장을 새겨 하사하였다. 도장은 산성 내의 선국사 주지들에게 대대로 전해 내려오다, 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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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전통시대의 교육은 주로 향교, 서원, 서당에서 실시되었다. 특히 향교는 조선시대에 지방 재정에 의해 설치 운영된 지방의 중등 교육 기관이다. 향교의 목적은 성현에 대한 제사와 지방의 유생들에게 유학을 강의하고 아울러 지역 문화의 향상과 유교를 진흥시키기 위함이었다. 남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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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기관. 조선시대 남원의 교육기관으로 대표적인 것이 향교였다. 향교는 조선시대에 지방재정으로 설치, 운영된 지방의 중등 교육기관으로, 일명 교궁·재궁이라고도 하였다. 남원 지역에는 현재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남원향교와 운봉면에 있는 운봉향교가 있다. 남원향교는 대성전, 동서무, 내삼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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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연결하여 인간과 물자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 남원시는 섬진강의 중류에 위치하는 섬진강권의 핵심 도시로서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동부 지역 및 경상남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1. 삼국시대 남원은 삼한시대 때 마한과 변한의 접경 지역이었으며, 삼국시대 때는 백제와 신라의 접경 지역이었다. 따라서 정치적·군사적 요충지로서 주변 지역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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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화정리 꽃정이 마을에 있던 서당. 1775년(영조 51)에 당시 호조좌랑 황종묵이 남원 사동방, 두적동에 서재를 건립하여 이후 1910년까지 많은 학동을 배출하였다. 이명기, 황학현 등이 훈장을 역임하였으며, 인근 5개 마을의 학동들이 이곳 구경재에서 수학했다고 한다. 현재 서재는 전하지 않고 터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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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구룡사가 위치한 곳은 구룡폭포의 상류 지역인데 이곳의 물이 깨끗하고 맑아 남원의 유명한 소리꾼들이 와서 물을 마시고 판소리를 공부했다고 한다. 일제 때 명창 송만갑도 이곳에서 득음했다고 한다. 또 이곳은 기운이 영험하여 많은 무당들이 굿을 하였고 도인들이 많아 도인골이라 했다 한다. 옛날에 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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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이 형성될 당시만 해도 사람이 드물고 천연의 밀림이 우거진 깊은 골짜기여서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여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니 마을 사람들은 자연히 산신을 섬기게 되었다. 집집마다 정성을 드리고 매년 마을 공동으로 산신제를 모셔 개를 잡아 호랑이에게 바쳤다 하여 마을 이름을 구식(拘食)이라 하였다. 또 일설에는 호랑이가 먹이로 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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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고인류가 등장한 때부터 약 1만년 전까지에 해당하는 시기로, 뗀석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구석기시대는 전기(10만년 전), 중기(10만-3만년 전), 후기(3만-1만년 전)로 구분된다. 남원 지역에서 발견된 구석기시대 유물은 대강면 방산리 방산마을 논 경작지에서 유문암 석기 1점, 송동면 신평리 신기마을 장구천 일대의 구릉에서 석기류, 아영면 갈계리 갈계마을 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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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구암마을은 구등마을이라고도 하는데, 조선시대 남원도호부 내의 행정구역인 48방 중 서봉방(捿鳳坊) 지역(지금의 향교동 일대)을 근거지로 한다. ‘구암’은 마을 앞쪽으로 흐르는 축천(丑川)과 어울리는 거북 등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바위는 일명 ‘구등바위’라고도 하였다. 1700년경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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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에서 충청남도 금산까지 이어지는 일반국도. 전체 연장은 317.026㎞이며 전체 구간 중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소속 남원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서 113.8㎞를 관리하고 남원국도유지건설사무소 소속 무주출장소에서 33.8㎞를 관리한다. 남원 관내 전체 구간은 13㎞로 도계에서 대강면 사석리까지 3.7㎞, 풍산리까지 9.3㎞이며 국도 24호선과 중복된다. 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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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을 지나는 금지면 귀석리와 덕과면 고정리 사이에 있는 도로. 국도 17호선은 전체 구간 중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남원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서 45.3㎞를 관리한다. 2006년 건설교통부의 『도로현황조서』에 따르면, 남원시 관내구간은 33.269㎞로 전라남도 도계에서 남원까지 14.619㎞, 남원에서 임실군 군계까지 18.85㎞이다. 현재는 사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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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을 지나는 주천면 배덕리와 산동면 월석리 사이에 있는 도로. 국도 19호선은 전체 구간 중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남원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서 48.8㎞를 관리하고 있으며, 남원국도유지건설사무소 무주출장소에서 43.5㎞를 관리하고 있다. 광치동에 있는 서남대학교 앞의 밤치육교에서 전리남도 순천까지 남원~순천 간 산업도로의 일부가 중복된다. 남원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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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을 지나는 대강면 풍산리와 인월면 성산리 사이에 있는 도로. 국도 24호선은 전체 구간 중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남원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서 52.4㎞를 관리한다. 대강면 풍산리에서 국도 13호선, 시장 사거리에서 고죽교차로까지는 국도 17호선, 고죽교차로에서 요천삼거리까지는 국도 19호선과 중복된다. 남원시의 중앙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관통하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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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149개 지사 중의 하나로 남원과 순창, 그리고 임실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국민의 질병과 부상에 대한 예방·진단·치료·재활과 출산·사망 및 건강 증진에 대하여 보험 급여를 실시하는 등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3년 의료보험법이 제정된 이래로 1989년 전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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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가산리에 있는 종합 국악 문화관. 국악의 성지(國樂의聖地)는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인 지리산 자락 황산 기슭에 위치해 있다. 판소리를 비롯한 우리 음악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곳으로, 남원 지역이 우리 민족의 전통과 혼이 담긴 국악의 본 고장이요 성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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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설치된 국악중심의 방송 중계 송출 시설. 2001년 3월 2일 서울국악방송국 설립과 함께 6월 1일부터 서울에서 남원 국립민속국악원까지 전용 회선을 깔아 국악 방송을 연계 송출(주파수 95.9MHz)하고 있다. 국악 방송의 가장 큰 의미는 국악의 대중화, 국악 잠재 수요층의 확산 및 민족 음악 자료의 축적과 보급에 있다. 국악FM 남원중계소는 이러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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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활동한 판소리 명창. 권삼득은 판소리사에서 19세기 초반에 활동했던 전기 8명창에 속하는 판소리 명창이다. 안동권씨 양반 가문에서 태어나 판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집안에서 파문되었다고 한다. 타고난 고운 목으로 「흥보가」를 잘했으며, 설렁제, 덜렁제 혹은 권마성제라고 하는 선율을 개발했는데, 이 선율은 도약 선법을 사용하여 매우 씩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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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복 할아버지는 1945년 3월 29일생으로 2006년 현재 62세이다. 출생지는 경상도 함양군 수석면이다. 3살 때인 1948년에 비전마을로 이사를 왔다. 운봉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논농사를 지으면서 집에서 주경야독으로 독학을 했다. 혼자서 공부를 하고 어떤 증명서도 없지만 신문도 읽고 이장으로서 행정일을 볼 정도의 실력은 갖추었다. 형제는 3남 3녀로 6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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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원시 금지면 하귀리와 석전리에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임진왜란 후 지금으로부터 약 380여 년 전 이천서씨, 남원윤씨, 고흥유씨가 전라남도 해안 지방에서 왜군의 침입을 피하여 북상하다가 맑고 기름진 옥토를 보고 생활의 터전을 잡기 위해 이곳에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 본래 남원군 금안면 하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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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산림이 우거진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전통 주택. 통나무를 ‘井(정)’자 모양으로 귀를 맞추어서 층층이 얹고 틈만 흙으로 메워 지은 집이다. 강원도, 울릉도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나 남원의 지리산 일대에도 있었다. 방틀집·말집 혹은 정한식(井韓式)집이라고도 한다. 『삼국지(三國志)』 「위지동이전(魏志東夷傳)」에는 삼한시대에 이런 귀틀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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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발판이 달린 두 줄을 나무에 매고 그 위에 한 사람 또는 두 사람이 올라가서 줄을 앞뒤로 흔들리게 하면서 노는 놀이. 그네는 주로 마을 입구나 마을 뒤의 정자나무에서 하였다. 줄만 매어 있으면 언제나 할 수 있는 놀이이지만 단오에 가장 대표적으로 하는 놀이다. 그네뛰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혼자 그네를 타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두 사람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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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는 연극 공연 단체. 남원 지역 연극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하여 설립하였다. 1985년 12월 이영철, 김지만, 양기운, 배수연 등 몇몇 뜻있는 연극인들이 발기 모임을 열었다. 1986년 1월 남원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던 17명이 모여 정식 극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1986년 4월 남원 정화극장에서 창단 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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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북도 남원시의 역사. 일제강점기와 현대에 이르는 남원의 역사는 민족사의 고난과 함께 하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옥한 땅은 전라도의 남원과 구례, 경상도의 성주와 진주 등인데, 논에 볍씨 한 말을 심어서 최상은 140두를 수확한다.”라는 『택리지(擇里志)』의 기록은 남원이 비옥한 토양을 바탕으로 농업 생산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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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남원노회에 소속된 교회. 금남교회가 위치한 곳을 용전마을이라고 하는데, 남원 평야 지대인 이곳은 한국전쟁 이후에 남원시가 의도적으로 형성한 마을이었다. 40여 년 전부터 하우스 농사를 시작해서, 딸기와 수박을 비롯한 과일과 채소를 생산하는데, 주민 모두가 열심히 일한 결과 금지면은 현재 남원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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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행정동으로서의 금동은 법정동인 조산동(造山洞)·천거동(川渠洞)·금동을 포괄하고 있다. 금동은 전라북도 남원시의 경제와 유통의 중심지인 상업 지역이다. 금동은 예부터 ‘검멀’이라 했는데, 금마을·금말·검머리라고도 했다. ‘말’은 ‘마을’이라는 뜻으로, ‘멀’이라고도 했다. 검멀은 큰 마을이라는 뜻이다. 고어에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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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금융 기관 및 금융 현황. 금융이란 이자를 받고 자금을 융통하여 주는 것으로, 일정 기간을 정하고 앞으로 있을 원금을 상환과 이자 변제를 통해 상대방에게 자금을 이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금융은 약속된 상환 기간의 단기, 장기에 따라 단기 금융과 장기 금융으로 분류되는데, 단기 금융은 주로 운전 자금의 대차를, 장기 금융은 설비 자금의 대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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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지역 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 금융 기관은 크게 은행과 은행 이외의 금융 중개 기관 또는 비화폐적 금융 중개 기관이 있다. 중앙 은행이 현금 통화를 공급하는 데 반하여 예금 은행은 요구불 예금과 저축성 예금을 흡수하고, 요구불 예금에 관해서는 예금 통화의 창조 기능을 맡고, 저축성 예금에 관해서는 신용 중개 기능을 한다. 비화폐적 금융 중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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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에 있는 남원소방서 소속의 지역 안전 센터.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남원시 금지면과 인근 4개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5년 3월 18일 금지파출소 설치 승인을 받아 같은 해 5월 12일 남원소방서 금지파출소로 개소하였다. 2006년 8월 2일 전라북도 행정 기구 설치 조례 시행 규칙 개정에 따라 금지파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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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서로를 존중하고 공익과 질서를 앞세우며 올바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어린이, 기본 학습을 바탕으로 문제를 슬기롭게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어린이, 자신과 공동의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여 실천하고 개척해 가는 어린이, 강건한 의지로 기초 체력과 소질을 길러 지혜로운 삶을 사는 어린이를 기른다. 1947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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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에 있는 철도역. 1933년 10월 15일에 역원 배치 간이역인 주생역 관리로 출발하였다. 1980년 10월 2일 보통역으로 승격하였고, 1998년 1월 21일 전라선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부지에 새로운 역사를 준공하고, 금지역으로 부르고 있다. 전라선에 속하며, 현재 운전취급 상황은 여객열차 26회, 화물열차 36회로 운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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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산천신이나 초인간적인 영능에 호소하여 가뭄을 방지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행위. 농경사회의 한 풍습으로 비가오지 않을 때 국민의 공동적 집단행사로서 대개는 남원의 남서부 지역에서 주로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미신타파라는 명목으로 많은 마을굿들이 없어지면서 기우제도 저수지나 수리시설, 양수기 등이 보급되면서 서서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1. 대강면 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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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의 기상 상태. 남원은 수리적으로 중위도 온대성 기후대에 위치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겨울에는 한랭 건조한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춥고 건조하며, 여름에는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다. 그리고 봄과 가을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맑고 건조한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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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인 길곡리는 왈길리와 심곡리의 2개 행정리로 나뉘어 있다. 남원시 대산면 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1㎞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농촌 마을이다. ‘칡이 많다’ 하여 ‘갈거리’로 불리다가 한자 표기로 ‘왈길’이 되었고, ‘깊은 골짜기가 많다’ 하여 ‘지프실’·‘싶으실’로 불리던 마을이 한자 표기로 ‘심곡’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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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사용되는, 인간에게 이로움과 복과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은 말. 길조어는 인간, 물품, 동물, 식물, 토지, 영혼, 미신, 제사 등의 자연 현상과 인간 생활의 모든 형상에 그 토대를 두고 형성, 구전되어 온 말이다. 곧 어떤 행동을 하면 복이 오거나 좋은 일이 있을 조짐이라는 내용의 의미를 담고 있다. 남원 지역에서 쓰이는 길조어는 대부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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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약한 동학접주. 김개남은 동학의 태인(전북 정읍) 대접주로서 전봉준 다음 가는 남접의 실력자였다. 동학농민운동 초기인 1894년(고종 31), 태인의 두령인 김낙삼(金洛三)과 김문행(金文行) 등 1,300여 명을 거느리고 남원을 점거하여 전라좌도를 통할하며 전봉준을 능가하는 위세를 떨쳤다. 이때 초토사 홍계훈(洪啓薰)과 타협하여 동학도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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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성숙(惺叔). 고려 때의 판서(判書) 수은(樹隱) 김충한(金沖漢)의 후손이며, 현령(縣令) 김원(金騵)의 아들이다. 김경로는 어릴 때부터 여력이 출중하고 총명하여 열심히 경전을 읽었으나, 중년에 안질로 인하여 학업을 중단하였다. 문무의 실력을 견줄 만했던 황진(黃進)과 같이 1576년(선조 9)에 무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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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목기 장인. 김광열의 부친과 그 또래들은 일제강점기 때 인월 산내국민학교를 마친 후 기술중학교 목공과에서 기계식으로 나무를 깎는 기술을 익혔다. 이러한 경험은 깎여진 목기를 칠하는 작업에도 영향을 미쳤고, 그 기술은 현재에도 쓰이고 있다. 29살에 부인 정정순과 결혼해서 1남 4녀를 둔 김광열은 최근 대학을 졸업한 외아들 김태훈이 전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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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아저씨의 연세는 49세로, 태어나실 때 특별한 태몽은 없었다고 한다. 본관은 김해 김씨이다. 본래 고향은 전남 구례군 영암인데 할아버지 때 남원 송동면에서 한때 거주하다 노봉마을로 이주하여 정착하게 되었다. 김동호 아저씨는 노봉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원래 저희 집은 전남 구례 영암이예요. 구례 영암은 곡성 지나서라고 하던데 가보지는 않았어요. 구례에서 살다가 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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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성재는 농사일에 종사하는 독실한 천도교인이었다. 1919년 3월 2일 천도교 남원교구장이었던 유태홍으로부터 독립 선언서를 넘겨받아 남원 요소요소에 게시하였다. 유석, 최병현과 함께 광주지방법원 남원지청 게시판과 사람이 많이 읽을 수 있는 곳에 부착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었다. 이 해 4월 8일 광주지방법원 남원지청에서 보안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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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이괄의 난과 병자호란 때의 남원 출신 의병. 본관은 부안(扶安). 자는 장원(長源), 호는 도촌(陶村).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이며, 충경공 김익복(金益福)의 아들이다. 김연(金沇)[1587~1651]은 일찍이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광해조에 폐모사건이 일어나자 문과에 응시하지 않았다. 1624년(인조 2)에 이괄이 난을 일으키자 형인 재간당 김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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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현대 판소리 명창. 김영운의 호적명은 김기순으로, 명창 김정문의 조카이다. 판소리사에 크게 남은 명창은 아니지만, 김정문 사후 강도근 등장 이전까지의 공백기에 남원국악원에서 남원의 판소리를 지켰다. 김영운은 김정문의 형 김정식의 아들로 뒤늦게 자신의 작은아버지인 김정문으로부터 소리를 배웠다. 김영운은 남원과 운봉에서는 상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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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이(子以). 개국원훈 계림군(鷄林君) 제숙공(齊肅公) 김균(金稛)의 후손이며, 부제학(副提學) 김신민(金新民)의 7세손이다. 완암 김영진(金英振)의 아들이다. 김원건은 어려서부터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늘 고을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다.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일어나 오랑캐들이 서울로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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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약한 의병.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사위(士威), 호는 당계(堂溪). 계림군(鷄林君) 김균(金稛)의 후손이고, 참판 김성진(金聲振)의 아들이다. 김원중은 효성이 지극하고 몸가짐이 간결하며 절의가 있었다. 광해군 때인 1618년(광해군 10)에 인목대비를 서궁에 유폐한 사건이 일어나자, 윤리가 무너짐을 슬퍼하고 남원에 은거하였다.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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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약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여기(汝器), 호는 만취정(晩翠亭). 계림군 김균(金稛)의 7세손이고, 선략장군 김귀손(金龜孫)의 손자이며, 현령 김사걸(金士傑)의 아들이다. 김위는 1558년(명종 13)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라 내외의 요직을 거쳐 예문관직제학(藝文館直提學), 형조참의(刑曹叅議)에 이르렀다. 1592년(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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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옻칠 장인. 플라스틱 그릇이 한창 성했던 무렵, 목기를 만들던 사람들이 돈벌이를 위해 하나둘 떠날 때에도 목기 만드는 일을 자신의 평생 업으로 삼겠다고 마음먹은 김을생은 이 일을 버리지 않았다. 직접 지리산에 올라가 나무를 져다가 만든 바루를 등에 지고 전국의 사찰을 돌기도 했다. 그때 짊어지고 다녔던 보자기는 아직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어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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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생 할아버지는 백일리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이렇게 설명해 주었다. “백일리의 유래는 실상사 창건과 불과분의 관계가 있어. 원래 이곳은 전인미답의 산중이었는데, 통일신라 말기 대가람 실상사가 우리 마을 앞에 창건될 때, 스님을 따라 들어온 속세의 사람들이 최초로 우리 마을에 정착했다는 전설이 있어. 실상사의 번창과 쇠락이 마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해.” 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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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약한 의병. 김익복은 순흥안씨 사재당(思齋堂) 안처순(安處順)의 손자사위가 되어 남원 지역으로 옮겨 살게 되었다. 이로 인해 후손들이 대대로 남원에 세거하여, 지금은 전라북도 남원시 남골[木洞]과 전라북도 장수군 산서면 사창(社倉)에 살고 있다. 아들 김유(金瀏)는 정유재란 때 운량관(運糧官)으로 공을 세워 교관(敎官)에 증직(贈職)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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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5월 8일 생으로 만 52세이다. 태어날 때 어머니가 꾸신 특별한 태몽은 없었다고 한다. 다만 내가 우리 아들들을 낳을 때 모두 냇가에서 대사리(다슬기) 잡는 꿈을 꾸었다. 친정 아버지는 광산 김씨로 장수 태생이시며, 어머니는 고씨로 원래 남원 태생이시다. 부모님은 3남 2녀를 두셨는데 위로 남자 셋이 모두 오빠고 나는 여자 중에서 장녀이다. 모두 결혼해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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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활동한 동편제 판소리 명창. 김정문은 송만갑의 제자로 동편제 판소리를 이은 사람이다. 김정문은 서편제 판소리를 접하고 난 뒤 동편제 판소리의 남성적인 맛에 서편제 판소리의 아기자기한 여성적 특성을 가미하였다. 이로 인해 김정문의 소리는 대중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찍부터 협률사에 참여하였으며, 상경하여 창극에도 관여하였다. 김정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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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남원에서 태어났다. 현재 44세이다. 5남 1녀 중 넷째 아들이다. 맨 위로 누님이 한 분 계신다. 비전마을에서 운봉초등학교를 졸업했다. 당시는 각 학년별로 6반 정도였고 한 반의 학생 수가 48-50명 정도 되었다. 곧바로 운봉 중학교를 졸업했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로는 농사일을 했다. 본인은 지게 대학에 다녔다고 말하고 싶다. 20대에는 충남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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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향교리는 4개의 자연 부락으로 형성되었다. "내가 사는 마을인 구암마을을 비롯하여 우리 마을 위쪽 마을이 향교마을, 아래쪽 마을이 장승마을[장승백이], 그리고 그 아래 마을이 현재 사직단이 있는 곳인 용정마을이지요. 이것이 옛날로 말하면 소위 향교리, 지금의 향교동이에요. 다른 마을은 차치하고 내가 사는 마을인 구암마을이 왜 ‘구암’이냐 하면, 풍수지리학상 금구몰리 즉,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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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 할아버지는 1924년 갑자년 9월생으로 만 82세이다. 어머니는 그를 낳을 때 특별한 태몽을 꾸지는 않았다고 하신다. 아버지는 김해 김씨인데, 성명은 김영곤이고, 어머니는 밀양 박씨로 성명은 김순자다. 그의 아내는 경주 김씨로 금지 출신이다. "나는, 지금으로 치면 초등학교인 남원 용성보통학교를 다녔는데, 그 땐 왜정 때라 한국 사람은 다섯 양반인가 밖에 없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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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남원농업학교를 졸업한 후 정읍(구 태인면 소재)에 있는 금융조합에 처음 취직하였다. 여기에서 약 2년간 근무하였다. 그리고 스무 살 때 결혼한 후 1년 남짓 더 근무하다가 8월, 군입대 4-5개월 전에 남원 집에 와서 숨어서 살았다. 이때부터는 아내와 남원 집에서 계속 같이 살았다. 그러다가 1945년 8월 해방 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남원에 농촌지도소가 처음으로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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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출신의 민주 열사. 김주열은 마산 민주화 운동에서 희생되어 4·19혁명의 영원하고 유일한 상징 인물이 된 열사이다. 김주열은 1944년 10월 7일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김재계(金在桂)와 어머니 권찬주(權燦珠) 사이의 둘째 아들이었다. 위로는 누이가 둘 있고 아래로 동생이 있었다. 할아버지 김태종(金泰鐘)은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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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의 승사교 사거리에서 금지면 금곡교 사이에 있는 도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고 김주열 열사의 정신을 기리고자 2001년 4월 19일에 김주열로로 도로 이름을 정하게 되었다. 1960년 3·15 부정 선거를 규탄하다 희생된 고 김주열 열사의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4·19혁명 기념일을 맞은 2001년 4월 19일 김 열사의 고향인 남원시 금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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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는 김주열 열사를 추모하고 선양하는 단체. 1999년 남원시와 마산시에서 함께 발족한 순수한 민간 단체였으나 2005년 ‘소통과 화합을 위한 186 김주열 대장정’ 행사를 계기로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로 단일화하였다. 김주열 열사를 비롯한 모든 민족 민주 열사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역사 발전에 이바지 하고, 동서 화합과 국민 통합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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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부안(扶安), 자는 진경(眞卿), 호는 담암(澹庵), 또는 용암(舂岩). 문정공 김구(金坵)의 후손이고, 충경공 김익복(金益福)의 손자이며, 재간당(在澗堂) 김화(金澕)의 아들이다. 김지순은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써서 일찍이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다. 인조 때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켰으며, 행의(行誼)로 천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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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40년 8월 21일 생으로 만 66세이고 경주 김씨이다. 친정 아버지께서 임실군 삼계면 면장을 12년 동안 하시다가 전남 광주 구청으로 근무지가 옮겨짐에 따라, 광주에서 중앙국민학교를 다녔다. 중앙국민학교를 다니던 중, 2학년 때 6·25가 발발하여 급히 고향인 임실로 피하게 되는 바람에 중앙국민학교를 중퇴하게 되었다. 임실로 와서는 임실 삼계국민학교로 옮겨서 여기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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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기 전라북도 남원으로 유배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수은(樹隱). 대제학(大提學) 김인경(金仁鏡)의 고손자이다. 본래 경기도 광주(廣州) 사람이나 남원으로 귀양 와서 살게 되었다. 관직은 봉익대부예의판서(奉翊大夫禮議判書)에 이르렀다.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두신리에 신도비와 세거비가 있고, 두남사(杜南祠)에 제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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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유생. 본관은 김해(金海). 휘는 치삼(致三), 자는 일지(一之), 호는 도연정(道淵亭).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김대장(金大壯)이고, 아버지는 김장이다. 1606년(선조 39)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음직으로 참봉에 제수되었다. 한강 정구의 문하에서 공부하였는데, 여헌 장현광·미수 허목 등 당시 석학들과 동문 수학하여 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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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부안(扶安), 자는 도원(道源), 호는 재간당(在澗堂). 문정공 김구(金坵)의 후손이고, 충경공 김익복(金益福)의 아들이다. 김화는 생원시와 진사시에 모두 합격하였으며, 천거로 참봉(參奉)에 제수되었으나 출사하지 않았다.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 때 의병을 이끌고 여산까지 올라갔으나, 난이 진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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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낙동리에 있는 불상. 남원시 주생면 낙동리 절터로 추정되는 야산에 위치하고 있는데, 무릎 아래가 묻혔던 것을 발굴하였다. 1974년 9월 27일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되었다. 낙동리 석조여래입상은 광배(光背)와 불상은 한 장의 돌에 조각되었다. 주형거신광배(舟形擧身光背)를 두르고 4판 꽃잎을 그 중앙에 조각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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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수홍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남원노회에 소속된 교회. 낙원교회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으며, 대한예수교 장로회 남원노회 교회들 가운데 제일 오래된 교회이다. 남원제일교회에 이어 남원 지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교회로서, 남원 지역에 복음의 불씨를 밝히고 있다. 낙원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과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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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원과 이백을 경계로 하는 요천교를 지나 좌우측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 대구 고속 도로가 마을 뒤를, 24번 국도가 마을 앞을 통과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평야부의 마을이다. 2007년 2월에 요천 권역 농촌 마을 종합개발 사업이 확정되었다. 계산(鷄山)마을은 마을의 대나무 곁에 단풍나무들이 있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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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魏)나라가 삼국시대에 남원에 두었다고 추정되는 옛 행정 구역. 『삼국유사』에 중국의 후한(後漢)이 남원에 대방군(帶方郡)을 두었고, 위나라가 이를 남대방군으로 고쳤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후 우리나라의 모든 지리지에는 한결같이 중국 후한 건안(建安) 연간에 남원에 대방군이 설치되었고, 위나라 때에 남대방군으로 바뀌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어떠한 이유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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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와 발해가 병존한 7세기 후반부터 10세기 전반의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역사. 남북국시대는 고구려와 백제가 멸망한 뒤 신라와 발해가 대립하던 시기부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서기 936년까지를 의미한다. 신라가 백제를 병합(936)하면서 남원 지역은 신라의 영역으로 편제되었다. 신라에서는 백제 지역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조치의 하나로 685년(신문왕 5)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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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조경 건물. 남원 광한루는 조선 전기 명재상 황희의 6대조인 황감평이 고려 때 무인난(武人亂)을 피해 남원에 낙향하여 ‘일재(逸齋)’라고 하는 조그마한 서실(書室)을 지은 데서 비롯했다. 이후 황희(黃喜)가 양녕대군의 폐출 불가를 주장하다가 태종의 노여움을 사서 남원으로 내려왔다. 황희는 1419년(세종 1) 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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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극락암에 봉안된 불상 및 복장 유물. 남원 극락암 석조무량음성왕불좌상 및 복장 유물 일괄은 무량음성왕불 좌상 내부에서 발원문이 발견되어 원래 봉안처와 제작 시기 및 조각에 관여했던 승려를 알 수 있다. 불상의 원봉안처는 순천 동리산 대흥사(大興寺)이고 1702년(숙종 28) 조각승 수일(守日)이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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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이 유서 깊은 도자기 고장이었다. 정유재란 때 남원의 많은 도공들이 일본으로 끌려가 생활해야 했고, 그 곳에서 일본의 도자기 수준을 향상시켰다.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들이 고향 남원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불렀으며 지금까지도 불리고 있는 노래가 오리 노래이다. 1994년 남원문화원에서 이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리 노래탑을 세웠다. 남원은 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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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정유재란 때 왜적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사람들을 합장한 무덤. 임진왜란이 끝난 뒤 남원 백성들이 성민 6,000여 시신과 병사 4,000여 시신을 한 무덤에 묻고 묘역을 정리하였다. 1612년(광해군 4) 충렬사를 건립하여 접반사 정기원 등 8충신의 위패를 모셨으며, 1653년(효종 4)에 사액받았다. 1675년(숙종 1)에 남원 동충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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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 앞 요천 건너 어현동 산허리에 있는 남원관광지는 경주 보문단지, 제주 중문단지처럼 남원시가 관광 도시의 면모를 갖추도록 조성한 관광 기반 시설이다. 남원 시민들이 흔히 남원관광단지 혹은 양림단지라고 부르는 이곳은 정확히 말하면 관광단지가 아니라 관광지이다. 1984년 7월 28일 교통부로부터 관광지로 지정·승인을 받은 이곳은 남원시 어현동 37번지 일원에 위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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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에 있는 신라 시대 편운화상의 석부도(石浮屠). 부도(浮屠)는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넣은 종 모양의 석탑으로, 신라 하대부터 만들어졌다. 부도의 주인인 편운화상은 행적을 잘 알 수는 없으나, 수철화상과 더불어 지리산 실상사의 개창조(開創祖)인 홍척국사의 상수 제자였다. 편운화상은 중국 당나라에서 수학하고 귀국한 홍척국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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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월산리 구지내기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남원과 장수군의 경계를 이루는 ‘시리봉’에서 북동쪽으로 아영면 소재지까지 길게 뻗어 내린 능선의 동쪽 경사면 말단부에 자리한다. 경사면을 따라 동서 방향으로 고분군이 길게 분포하고 있다. 주변에는 광주 대구 고속 도로가 인접해 있다. 유적은 1983년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건설로 인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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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에 지은 전통 가옥. 남원의 대표적인 전통가옥은 양반 사대부가 살던 기와집으로 ‘몽심재’(중요민속문화재 제149호), ‘죽산박씨 종가’(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0호), ‘금남재’(전라북도 기념물 제15호), ‘윤영채 가옥’(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17호)이 있고, 서민들이 살던 대표적인 집으로 ‘덕치리 초가’(전라북도 민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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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에 있는 산업 특구 시설. 남원시에서는 산업 특구 지정을 통하여 남원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색 있는 체험형 문화 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리산-바래봉 철쭉-허브밸리-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를 연계한 관광벨트화 그리고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통해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 있는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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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 신기마을에 있는 수령 600년의 느티나무. 남원 진기리 느티나무는 높이 약 20m, 흉고둘레 7.7m이다. 가지는 동쪽으로 12m, 서쪽으로 13m, 남쪽으로 13m, 북쪽으로 13m 퍼져 있다. 사방이 원형으로 고루 퍼져서 수형이 아름답고 수세가 양호하다. 조선 세조 때 우공이라는 무관이 있었는데, 그는 기골이 장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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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은 판소리뿐만 아니라 다른 전통 음악, 예컨대 좌도 농악이나 가야금·거문고·대금 등에서도 훌륭한 전통을 이어온 곳이지만, 남원이 국악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것은 단연 판소리 때문이다. 남원의 판소리 전통은 너무 깊고 넓어서 다른 지역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판소리는 남원을 배경으로 한 것들이 많은데, 특히 「춘향가」에는 남원 지역의 많은 설화들이 스며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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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에서 전라남도 순천까지 연결되는 산업도로. 남해안의 임해공업지역인 광양, 여천에서 순천, 남원을 거쳐 전주 방향으로 이어지는 최단거리의 도로이며, 화물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산업도로이다. 밤치육교에서 고죽교차로까지는 국도 17호선, 고죽교차로에서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구례교차로까지는 국도 19호선, 구례교차로에서 순천까지는 국도 17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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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조산동에 있는 가축 시장. 남원은 경상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인접한 지역이고 광활한 지리산이 있어 예로부터 한우의 집산지였고, 1970년대부터는 비육우의 생산지로서 그 이름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왔다. 1970년대에 축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서 한우, 산양, 젖소, 돼지의 사육이 늘어났으며 이들의 매매도 활기를 띠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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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었던 경제 정의 실천 운동 시민 단체. 남원의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시정과 의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시민, 청년, 서민층 등이 모여 결성한 순수한 민간단체이었다. 한국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심각한 경제적 부정의를 척결을 통하여 경제 정의를 확립하고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9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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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기관. 형사수사·방범·순찰·교통질서 확보 등을 통해 남원 지역의 치안 유지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45년 10월 21일 국립경찰 전라북도 남원경찰서가 발족하였으며, 1946년 4월 제6지구 경찰청 제14지구 경찰서로 개칭되었다가 1950년 7월 한국전쟁으로 전북독립대대 및 제24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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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동에 있는 남원 지역 최대의 상설 시장. 남원 재래시장은 조선시대부터 1970년까지 현재 남원 광한루원인 천거동 187번지 부지에 5일장으로 형성되어, 남원 지역과 인근 7개 군까지 농·수산물과 생활용품을 공급하였는데, 1970년 12월경 남원 지역 발전을 위한 광한루원 확장으로 인하여 남원 재래시장은 사라지고 대신 남원시 금동에 상설 시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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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관광단지. 1984년 남원관광지로 지정 승인을 받았으므로 남원시민들이 흔히 남원관광단지 혹은 양림단지라고 부르는 남원시 어현동 지역은 관광단지가 아니라 관광지이다. 광주 대구 고속 도로의 개통을 계기로 경주보문단지와 제주중문단지에 견줄 만하며, 남원시의 전통을 되살리고 남원 지역의 관광 사업 발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조성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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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성. 남원시의 북쪽 산곡동 교룡산에 소재한다. 남원 교룡산성은 만인의총에서 용정동 방향으로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굴다리를 지나 500m 정도 올라간 지점에 위치한다. 지리적 위치는 북위 35° 25´ 35˝, 동경 127° 21´ 35˝이다. 남원 바로 서북쪽의 밀덕봉과 복덕봉 등이 산세가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유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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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의 유·초·중등 교육을 지도·감독·지원하는 교육기관. 우리 삶의 시공간의 터전인 21세기는 지식 정보화 시대로서 문화가 최고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품이 되고 있으며, 예술적 역량이 시대를 선도하는 키워드가 되고 있다. 남원교육지원청에서는 남원의 자랑이자 긍지인 춘향·동편제·만인의총으로 상징되는 정절·판소리·충절 등 남원의 전통적 가치와 문화를 시대의 키워드로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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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월락동에 있는 남원 지역 국토의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부속 기관. 남원 지역에 위치한 국도 및 국도상의 도로 시설물의 보전과 관리, 시설 개량, 안전시설물 설치 및 개선, 재해 예방 및 복구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남원국토관리사무소는 1975년 6월 18일에 남원시 월락동 620-1번지에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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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었던 행정구역. 전라북도의 남동부를 점유하고 동남으로 경상남도, 전라남도와 접경을 이루며 1895년부터 1994년까지 있었던 행정구역으로 1995년 남원시에 통합되었다. 삼국시대 이래 우리나라 남부 내륙지방의 군사·교통상의 요지였다. 지금의 남원시 운봉읍·주천면·수지면·송동면·주생면·금지면·대강면·대산면·사매면·덕과면·보절면·산동면·이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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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었던 언론인 관련 단체. 남원기자협회는 전라북도 남원 지역 최초의 기자 단체로 1957년에 창립되었다. 전라북도 남원시의 지역 사회 발전과 향토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기자의 품위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남원기자협회는 1957년에 창립되었다. 초기에 고광길(『한국일보』), 최용호(『전북일보』), 양영표(『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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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죽항동에 있었던 지역 정보를 소개했던 인터넷 포털사이트 회사. 남원넷은 지역 콘텐츠 문화를 선도하고 작은 지역 안에서도 개인 대 개인, 기업 대 개인 등의 전자상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인터넷 슈퍼, 광고 매체, 뉴스 매체 등 일상 생활에서 주민들이 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다. 2000년도 말 무렵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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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용정동에 있는 남원농악 보존·공연 단체. 비영리 농악 공연 단체로 일정한 시설을 갖추고 남원 지역민과 외부 농악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남원농악을 강습하고 공연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여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남원농악을 보존, 계승하며 이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4년 10월 24일 류명철 상쇠 강습을 시작으로 1997년 11월 2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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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에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설치된 역도(驛道). 건국 이래 강력한 지방 토착 세력들을 견제하며 중앙 집권적인 권력 구조를 구축하고자했던 고려는 성종 때 12목을 설치하여 지방에 대한 통제에 나섰으며, 조세(租稅)와 공부(貢賦)를 징수하여 경제적인 토대를 확립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전국적인 교통수단이 필요하였다. 이에 따라 역참제도와 조운제도를 확립하게 되었다. 남원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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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에 있는 남원의 도예를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 남원의 도자기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9년 3월 창립하면서 초대 박송미 회장이 취임하였다. 같은 해 9월 창립 기념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1999년부터 매년 남원에서 열리는 춘향제와 흥부제에서 도예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00년부터 매년 12월 회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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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남원노회에 소속된 교회. 1952년 8월 31일에 남원읍교회(현재 남원제일교회) 당회에서 분립을 결의하고, 남원 동북쪽에 거주하는 윤성만 장로를 비롯한 63명이 미국 남장로회 조요섭 선교사의 지원을 받아 남원읍 동충리의 제재소 창고 132㎡를 임대해서, 1952년 9월 7일에 설립 예배를 드렸다. 1958년 6월 9일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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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남원 지역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제반 연구·문화·기념사업의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 단체. 남원 동학농민혁명의 사례를 발굴하고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남원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2003년 한병옥을 중심으로 조직 활동을 시작하여 2004년 5월 22일 남원시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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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평촌리에 있는 남원의 목공예 관련 업체들이 설립한 단체. 남원의 제대로 된 목공예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설립하였다. 1990년 6월 창립하였다. 2000년 1월 ‘디딤공예’로 사업자 등록을 하였다. 2002년 11월 남원목공예공동브랜드 인터넷 쇼핑몰을 열었다. 2003년 12월 ‘혼이깃든’으로 사업자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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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목공예를 연구하는 기관. 남원 지역의 목기·옻칠 공예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7년 4월 개소하였다. 2002년 3월 옻칠연구소가 남원목공예연구소 건물 내에 개소하였다. 남원 목기와 옻칠 제품의 기술 개발로 제품을 고급화하고, 옻칠 정제 및 저가의 칠 보급으로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다.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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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는 지역 문화 사업과 향토 문화 연구를 위해 설립된 문화 예술 단체. 문화관광부 산하 비영리 문화 예술 기관으로, 향토 자료실 및 사무실 등의 문화 시설을 갖추고 남원 지역의 전통 문화, 지역 사회 교육 및 지역 문화 개발, 경로 효친 사상 선양, 향토 고유 문화 전승, 향토 사료 수집과 보존을 비롯한 각종 문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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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서곡리에 있는 주민 생활 체육 향상을 위해 건립된 체육 시설. 남원 시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 예술의 향상을 도모하고 생활 체육을 통한 건강한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1996년 10월 20일 부지 면적 4만 220㎡, 연면적 2,475㎡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남원문화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에 다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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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권투의 보급 및 발전을 위해 설립한 단체. 남원복싱연맹은 지역의 복싱을 활성화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남원복싱연맹은 1977년에 고문 강용준, 회장 이석우, 부회장 윤영근, 전무 김재봉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다. 체육관은 그 이전인 1967년 남원경찰서장 백인기의 후원으로 구소방서 본관에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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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남원에 설치된 지방행정구역 명칭. 고려는 삼국을 완전하게 통일한 5년 후인 서기 940년(태조 23), 전국의 행정 구획을 재정비하면서 신라 때 남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남원소경을 없애고 대신 남원부를 설치하여 2개 군(임실, 순창)과 7개 현(장계, 적성, 거령, 구고, 장수, 운봉, 구례)을 관할하게 하였다. 남원부는 이후 조선 전기인 1413년(태종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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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을 일으켜 더위를 식히고 햇빛을 가리는 전라북도 남원시의 특산품. 남원부채의 경우 1925년경에는 당시 조산리에 부채산업조합을 설립하여 만주와 일본 지역에까지 수출될 정도로 유명했다. 한지에 그림과 글씨로 아름답게 장식하거나 간결하고 원만한 선으로 멋을 살린 남원의 부채는 주로 태극선과 방구부채를 제작했는데 그 품질이 우수해 전국 제일로 꼽힌다. 전라북도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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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사직단. 1394년(태조 3) 무렵에 서울에 사직단(社稷壇)이 세워짐에 따라 전국의 주(州)·부(府)·군(郡)·현(縣)에도 사직단을 세우게 되었는데, 남원 사직단도 이 시기를 전후해서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직단은 토지의 신인 사(社)에게 제사 드리는 사단(社壇)과 곡식의 신인 직(稷)에게 제사 드리는 직단(稷壇)을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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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에 있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위하여 설립된 사회 복지 시설. 남원 지역의 사회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우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나눔과 섬김의 공간’을 슬로건으로 하여 설립되었다. 1996년 1월 13일 사회복지법인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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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에 있는 남원 삼동굿놀이 진행·보존을 위해 조직된 단체. 남원 삼동굿은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에서 백중날 행하는 세시풍속이다. 남원삼동굿보존회는 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행사 때마다 수시로 조직된다. 삼동굿놀이를 위한 조직이 언제 결성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보절면 괴양리의 이기승, 양성현, 박지흥, 김인석, 김복녕, 송하덕,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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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준종합병원. 남원삼성병원은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진 병원으로, 남원 지역의 유일한 중소병원으로서 의원과 종합병원 사이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남원의 대표적인 응급의료병원으로 지정되어, 야간 및 휴일에도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대기체제를 갖추는 등 의료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에서 내과를 개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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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의 지역 특산품인 식사를 차릴 때 쓰는 생활용품. 상은 기본적으로 바닥에 앉아서 식사하기에 적당한 높이의 다리와 식기를 받치는 상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반을 위한 기능이 중시되는 동구(動具)이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주거 공간이 온돌방 구조로 정착되면서 집 안에서 쓰이는 여러 가지 가재도구도 앉아서 생활하는 데 적합한 형태로 바뀌게 되었다. 소반(小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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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 남원우체국 내에 자리한 단 모양의 당산(堂山). 남원 석돈은 화강석을 이용하여 기단(基壇)을 쌓고 그 위에 직사각형의 돌로 쌓아 올린 모습이다. 1992년 6월 20일 전라북도 민속 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시대 남원의 객사인 용성관(龍城館) 뒤쪽에 거대한 돌무덤이 있어 이를 석돈(石墩)이라 하였다. 조성 연대는 알 수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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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정유재란 중에 전라북도 남원성에서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이 왜군과 싸운 전투. 임진왜란에 이어 왜군이 재차 침략한 정유재란으로 인해 조선은 다시 한번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조선에서는 정유재란에서 일본의 침략 목표 지역을 전라도와 충청도라고 여겨, 왜군의 공격을 저지하는 최전방의 보루로서 남원성을 지목하였다. 남원성은 조선의 조정에서는 물론 명나라에서까지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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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설치된 통일신라시대 지방행정구역인 5소경(小京)의 하나.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후 685년(신문왕 5) 전국의 행정구역을 9주 5소경으로 재편성하였다. 9주 5소경제는 지방지배체제를 일원적으로 정비한 결과로 성립되었다. 9주는 신라·고구려·백제의 옛 땅에 각각 3주씩 배정되었으며, 5소경은 고구려·백제·가야의 옛 땅에 설치되었다. 5소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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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식정동에 있는 화재 예방·진압 등의 소방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 남원소방서는 남원 지역의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3년 9월 1일 남원소방서가 개서하였으며, 이어서 남원소방서 중부파출소가 개소하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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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남원 지역의 소상공인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북소상공인지원센터의 남원 분소. IMF로 인한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수많은 실직자들이 양산되고 대형 마트의 출현으로 소상공인들의 폐업이 이어졌는데, 영세 소기업에 대한 지원은 그간 형식적으로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실제적으로 정책의 초점은 중기업, 특히 제조업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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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남동부에 위치한 시. 동남쪽은 지리산을 경계로 경상남도 하동군, 동쪽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쪽은 전라북도 순창군, 남쪽은 전라남도 구례군과 곡성군, 북쪽은 전라북도 임실군과 장수군에 접한다. 인구는 2009년 말 현재 88,496명, 행정구역은 23개 읍·면·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1995년 1월 1일 남원군과 남원시가 통합되었다. 삼국시대 백제 때에는 고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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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는 지역 검도 협회. 검도를 널리 보급하고 이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도모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9년 11월 창립총회를 열고 회칙 제정을 하였다. 1999년 12월 초대 공영기 회장이 취임하였으며 집행부가 구성되었다. 2000년 5월 남원시 통합체육회에 입회 승인을 받았다. 2000년 12월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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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산하의 지역 농업인 단체. 전국농민회총연맹은 WTO 신자유주의 농업부문의 무차별적인 시장개방에 맞서 무분별한 농·축산물 수입개방을 막고, 식량 자급과 환경 보전을 위하여, 농가부채와 농업말살정책에 맞서 농민의 정치·경제·사회적 권리와 복지 실현을 위하여, 그리고 다가오는 통일시대의 우리 민족의 자주적 경제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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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서곡리에 있는 남원 지역의 농업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설립된 공공기관. 농촌 지도 사업의 다변화를 통한 남원 지역 농업인의 기대 부응 및 소득 향상과 신기술 보급 사업 추진을 통한 남원 지역의 농가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8년 8월 2일 남원읍 동충리 267번지에 남원군 농사교도소를 설립하였다가 1962년 4월 1일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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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상우리에 있는 농특산품 판매 시설. 남원시에서 남원 지역 농특산품 생산업체들의 특산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서 인월면 상우리에 설립하였다. 남원시 농특산품 전시판매장에서 전시·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은 크게 나누어 남원 지역의 특산품과 농산품으로 구분된다. 먼저 특산품으로는 남원목공예협회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생활용품과 제기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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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대율리에 있는 목공예 전시 판매 시설. 남원의 목공예 생산업체인 목원목공예사가 목공예품을 전시·판매하기 위해서 2004년 3월에 설립하였다. 대지 면적은 약 800평, 건물 면적은 약 100여 평이다. 연중 무휴로 개장하고 있으며, 상시 직원은 세 명이다. 여기서 주로 취급하고 있는 품목들은 남원 목기, 옻칠제기, 생활 공예품, 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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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목공예 종사자들의 협의회. 남원 목공예의 우수성을 계승·발전시키고 우수한 목공예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10월 남원시 목공예협의회가 설립되었다. 1997년 4월 남원목공예연구소가 건립되었다. 같은 해 5월 제1회 남원목공예축제 및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2002년 3월 남원옻칠연구소가 개소하였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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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에 있는 배드민턴 동호회의 모임.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배드민턴연합회 소속의 5개 시·군·구 연합회 중의 하나이다. 남원 지역 주민의 배드민턴 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8년 1월 10일 남원클럽이 창단되었다. 1997년 9월 1일 새남원클럽이 창단되었다. 1999년 6월 1일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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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조산동에 있는 남원 지역 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담당하는 보건 의료 기관. 남원시 보건소는 주민의 건강 증진 및 감염병 예방,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사업, 의료인 및 의료 기관에 대한 관리, 감독 등의 사업을 통하여 남원 지역 주민의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2년 5월 남원군 보건소로 개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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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풍산리에 있는 볼링 동호인들의 모임. 볼링을 널리 보급하여 남원 시민의 건강 증진 및 명랑하고 밝은 사회 풍토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범국민 볼링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국민생활체육 무료볼링교실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볼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장기볼링대회를 비롯하여 지리산권볼링대회, 남원시협회장기볼링대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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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남원 지역 주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하여 설립된 사회 복지 단체. 지역 사회복지에 관한 연구·조사와 지역 복지 계획을 수립하여 각종 사회복지 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남원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0년 10월 10일 남원시 사회복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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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대한산악연맹 전라북도 연맹의 지부. 산악 운동을 범시민 운동화 하여 시민의 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각 종 등반 경기에 관한 홍보와 보급 및 장려하는 일을 하고 있다. 산악 운동의 발전과 등반 경기 기술 향상을 위한 연구 및 사업, 우수 산악인과 지도자를 양성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해외에 있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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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남원 지역의 효율적인 물 관리를 위해 설립된 한국수자원공사 산하의 공공기관. 남원 지역의 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안전하면서도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남원 지역 주민이 깨끗한 수질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남원군에서는 1971년 4월 15일 월락정수장 착공을 시작으로 상수도 사업을 시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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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생활 체조 동호인들의 모임. 국민생활체육 전국생활체조연합회 소속의 128개 시·군·구 생활체조연합회 중의 하나이다. 생활 체조 운동을 널리 보급하고 이를 통하여 남원 시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1989년 설립되면서 관광지 생활 체조 광장을 시작하였다. 2006년 제10회 전국우리가락 생활체조경연대회에서 동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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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수영을 널리 보급하고 활성화 하여 명랑하고 밝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하였다. 2002년 3월 남원시 체육회에 가입을 하였고, 남원 지역 생활체육친선수영대회에 참가를 했다. 같은 해 10월 25일 제9회 전라북도생활체육전국대회 수영 시범 경기에 출전하였다. 2003년 4월 29일 전라북도친선교류수영대회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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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스킨스쿠버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해성잠수회를 모태로 하여 발족한 단체이다. 스킨스쿠버 다이빙에 관한 교육, 안전 관리 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하여 국민 체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4년 5월 남원 해성잠수회가 창설이 되었다. 1994년부터 매년 남원시 요천수 정화 작업 및 캠페인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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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남원 지역 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회 봉사 단체. 남원 지역 주민의 애향심을 발휘하여 밝은 사회 풍토를 조성하고 주민의 단합을 도모하며 향토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나라의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남원군이 남원시로 승격되던 1981년 남원시 애향운동본부가 설립되었다. 1995년 이후 현재까지 남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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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조산동에 있는 여성들을 위한 사회 복지 시설. 남원 지역 시민들의 능력 개발, 저소득층의 자활 능력 배양, 여성의 자원 봉사 활동 활성화,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 여성회관으로 개관하였다. 1998년 9월 22일 남원시 여성교육문화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9년 8월 23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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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조산동에 있는 옻칠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기관. 옻칠기예 연구, 옻 문화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옻칠기예를 후세에 계승, 발전시켜 옻칠 공예의 중심 도시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남원은 청동기시대부터 옻칠의 흔적이 발견되는 곳으로 다량의 옻칠 목공예 제품이 발달되어 왔다. 2004년 옻칠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와 개발 및 후진 양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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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시청로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 남원 지역 주민들이 선출한 지방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남원 지역 주민의 의사를 대표하여 예산의 심의·입법·의결 등을 하는 합의제(合議制) 기관이다. 1949년 7월 4일 ‘지방자치법’이 제정, 공포되었다. 1952년 4월 최초로 읍·면 의회 의원 선거를 실시하여, 지방 의회가 구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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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남계리에 있는 남원 지역의 장애인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회 복지 단체.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장애인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재활 자립 의지를 도와줌으로써 장애인이 남원 지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설립되었다. 관훈은 ‘비추는 태양처럼, 옥토의 씨알처럼, 한몸의 지체처럼’이다.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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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중동리에 있는 남원시청 소속의 하수 처리 기관. 남원 시민이 배출하는 분뇨와 하수를 처리하여 요천의 맑은 물을 유지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2년 8월 처음으로 분뇨장을 설치하였다. 1990년 8월 남원시 위생처리장 관리사무소로 승격하였고 같은 해 12월 분뇨 처리 시설을 증설하였다. 1994년 사업소 명칭을 남원시 위생처리장에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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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있는 전통 예술 공연 단체. 동편제 판소리의 맥을 계승하고 전통 문화 예술의 보전·육성·발굴 및 현대적 재창조를 통해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 남원 시민의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21년 이현순에 의해 남원권번(남원국악원 전신)이 창립되었고, 1945년 8·15해방을 맞아 민족 예술의 창달을 위해 국악 동호인들이 조광옥을 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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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용정동에 있는 전통 예술 공연 단체. 남원 시민의 정서 함양과 전통 농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9년 1월 9일 창단하였다. 1999년 ‘제1회 김제 지평선 축제 전국농악 경연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으며, 2000년 ‘입춘 맞이 대동굿 한마당’ 서울 공연을 하였고, 남원 농악 ‘문굿’의 발표회를 가졌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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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시청로에 있는 지방 자치 행정 기관. 남원시를 대표하는 지방 자치 단체로서 남원시 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집행·관리하는 기관이다. 남원시의 행정 및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1895년 남원부가 남원군이 되고, 1931년 남원면이 남원읍으로 승격되었다. 1981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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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의 지역 특산품인 음식을 만들 때 쓰는 생활용품. 일제강점기 당시 남원시 노암동에 거주하던 한영진은 이발소에서 쓰는 면도칼의 원리를 이용하여 처음 남원식도을 만들었는데, 날이 얇아 잘 들고 갈기 쉽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오늘날 남원식도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특히 1922년 6월 지금의 산업박람회와 같은 조선부업품공진회라는 대회에서 한영진이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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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에 있는 한국천주교 전주교구 소속의 성당. 남원 지역의 전교 사업을 통해 천주교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35년 6월 16일 남원성당이란 이름으로 신설되었고 초대 주임으로 석종관 신부가 부임하였다. 문맹 퇴치를 위하여 여학생 60명으로 이루어진 소화학원을 설립하였으며, 교리 야학을 개최하여 교리를 가르치는 등 교육 사업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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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나를 단일 시조로 하고 남원을 본관으로 하는 동계 혈족. 양탕(良宕)이 광순사로 신라에 입국한 후 내물왕으로부터 성주·왕자의 작호를 받으면서 양(良)을 양(梁)으로 고쳐 성씨를 부르게 되었다. 제주에 거주하던 양씨의 일파인 양탕(梁宕)의 8세손 양자영(梁自瀛)이 신라 경덕왕 때에 신라 왕실에 공을 세워 남원군(南原君)에 봉해지게 되면서 제주양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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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양잠업 종사자들이 만든 협동조합. 남원 지역 양잠업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양잠업의 생산력 증진을 위해 설립되었다. 1973년 4월 3일 조합원 5,630명으로 남원시·군 전 지역을 관할 지역으로 하는 남원군 양잠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 1989년 남원양잠농업협동조합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1990년 공동 치잠실을 신축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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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공립 여자 고등학교.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기르고 실력을 쌓아 목표를 달성하는 지육인, 덕성을 높이고 원만한 인성을 기르는 덕육인, 기초 체력 단련으로 평생 건강을 유지하며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체육인으로 성장하도록 지·덕·체 삼위일체의 조화로운 인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주·창의·성실’이라는 교훈을 가지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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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신정동에 있는 전라선 철도역. 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던 구 남원역사는 부지가 4만 여 평이었고, 보선소가 설치되어 있었다. 과거에는 철도역이 없는 순창, 장수 지역은 물론이고 경상도 함양이나 거창에서도 남원역을 이용했던 탓에 남원역은 남원 지역과 인근의 경제 발달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도로 교통망이 발달하게 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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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옮겨갔지만 70여 년 동안 남원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가장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 활용되었던 남원역의 뒤에는 조그만 철책 안에 ‘만인의총유지(萬人義塚遺址)’라는 조그만 돌 표지석이 서 있다. 이 자리에서 동쪽으로 100m 거리에는 남원성 북문이 자리 잡고 있었다. 구 남원역의 구내이다. 만인의총 유지 바로 뒤쪽에서부터 남원성 북문 자리로는 남원성의 북쪽 성벽이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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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동에 있는 한국연극협회 전라북도 지회 소속의 연극인 단체. 남원 지역 연극인들의 친목과 권익 보호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극단 둥지를 모태로 하여 1987년 8월 10일 남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 가입하였다. 1989년 2월 25일 한국연극협회로부터 전라북도 지회의 지부로 인준을 받았다. 2012년 현재 이정기가 지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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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매년 가을 개최되는 예술 축제. 남원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1984년 9월 15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국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등 7개의 협회로 이루어져 있는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남원지부 주최로 1984년 10월에 처음 개최되었다. 남원예술제의 공연 행사로는 개막 기념식을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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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기독교 사회 복지 단체. 젊은 여성들이 하나님을 창조와 역사의 주로 믿으며 인류는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임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자기 삶에 실천함으로써 정의·평화·창조·질서의 보전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건설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1년 12월 19일 남원YWCA가 창립되었으며 초대 회장에 이강심이 취임하였다.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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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에 있는 기독교 사회 복지 단체. 젊은이들이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함께 배우고 훈련하며 역사적 책임의식을 계발하고, 사랑과 정의의 실현을 위하여 일하며 민중의 복지 향상과 남원 지역의 새 문화 창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지역 사회에 빛과 소망을’을 슬로건으로 하여 설립되었다. 1965년 12월 12일 30여 명의 창립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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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장학 사업 및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사회 봉사 단체. 로타리클럽의 시초는 1905년 경제공황으로 민심이 황폐해진 미국의 사회, 특히 시카고의 상황을 염려한 청년 변호사 폴 해리스가 세 사람의 친구와 상의하여 1905년 2월 23일 제1회 모임을 가진 시카고로타리클럽이다. 로타리라고 한 것은 회원 각자의 사무실에서 번갈아 돌아가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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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동에 있는 정보통신부 산하 전라북도 체신청 소속의 공공기관. 남원시와 인근 지역의 정보통신 및 우편·금융 업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896년 2월 16일 남원군 만덕면에 남원우체사로 문을 열었으며 1905년 6월 10일 남원우체사를 군산우편국 남원출장소에 인도하여 남원군 만덕면 강전(현 남원시 하정동 부근)에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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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동에 있는 원예 농업 종사자들이 만든 협동조합. 1975년 1월 15일 농수산부장관의 인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6월 21일 남원군 원예협동조합으로 업무를 개시하였다. 1981년 7월 1일 남원읍의 시 승격으로 남원지구 원예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2년 5월 17일 농협중앙회에 회원 가입을 하였다. 1989년 2월 27일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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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특산품의 하나로, 청동으로 만든 식용 그릇. 유기란 구리에 주석을 섞어서 만든 청동기인 놋쇠로 만든 은은하고 품위 있는 무독 무취의 무공해 식기이다. 유기 중에서도 남원유기는 조선시대부터 질감과 형태에서 다른 지역 제품보다 높게 평가되어 명품으로 꼽혔다. 남원에서 생산된 유기제품 가운데 반상기는 주발·보시기·탕기·대접·조치보(鳥雉甫)·쟁접(錚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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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윤위(尹威)를 시조로 하고, 남원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남원윤씨는 윤위(尹威)가 고려 신종(神宗) 때 남원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한 것이 계기가 되어 남원을 본관으로 하게 되었다. 파평윤씨(坡平尹氏) 시조(始祖)인 윤신달(尹莘達)의 8세손인 윤위(尹威)가 시조이다. 윤위(尹威)는 고려 명종 때에 문과에 급제한 후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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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성. 남원읍성은 현재 남원시 왕정동 관왕묘(關王廟)가 있는 사거리에서 동쪽으로 지산학원까지의 남쪽 성벽, 여기서 북쪽으로 남원시 농협 창고가 있는 곳까지의 동쪽 성벽, 그리고 서쪽으로 옛날 충열사가 있던 마을 뒤를 지나는 북쪽 성벽, 다시 여기서 휘어져 관왕묘 사거리 동쪽 성벽의 서쪽 끝부분에 이어져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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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추어탕은 섬진강의 지류인 소하천이나 개울에서 자라는 미꾸라지를 잡아 남원 지역의 토란대와 운봉 지역의 고랭지 푸성귀를 말린 시래기를 주재료로 넣어서 탕으로 끓여 만든 미꾸라지국으로, 전국적인 사계절 보양 음식이자 남원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이다. 남원은 선사 시대 이래 천혜의 자연 환경인 지리산과 섬진강을 보유하는 전라도 동부 산악원의 중심 도시로 그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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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꿈을 가진 창조적 인재’를 기른다는 설립 정신 아래 ‘첫째, 높은 이상과 꿈을 갖는다, 둘째, 확신을 가지고 노력한다, 셋째, 항상 감사와 기쁨으로 생활한다’는 하위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976년 12월 28일 학년별로 2학급씩 성원여자상업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얻어 1977년 3월 1일 개교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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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어 남원 지역에서는 기독교의 모체격인 교회이다. 1904년 10월 조원집이 광한루에서 전도하기 시작하였고, 1905년 3월 10일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초가 4칸을 매입하고 교회를 설립했다. 초대 김종대 목사로부터 제7대 유재천 목사를 거쳐 현재는 김금용 목사가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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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월락동에 있는 체육공원. 춘향골체육공원은 축구장, 주차장, 스탠드, 본부석 관람좌석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이 여가 선용 및 체력 증진을 위해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춘향골체육공원은 남원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건전한 레크리에이션과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체력 향상, 건강한 새왈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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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장학 사업 및 이웃 돕기를 실천하는 사회 봉사 단체. 로타리클럽의 시초는 1905년 경제공황으로 민심이 황폐해진 미국의 사회, 특히 시카고의 상황을 염려한 청년 변호사 폴 해리스가 세 사람의 친구와 상의하여 1905년 2월 23일 제1회의 모임을 가진 시카고로타리클럽이다. 로타리라고 한 것은 회원 각자의 사무실에서 번갈아 돌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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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연산리에 있는 남원 지역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자활 사업 실시 기관. 남원 지역의 조건부 수급권자와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취업 알선, 직업 훈련, 창업 지원 등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활 공동체를 조직하여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0년 8월 24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한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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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함조를 시조로 하고 남원을 본관으로 하는 동계 혈족. 진씨는 남원진씨 1본(本)으로 고려 현종 때 상서(尙書), 좌복야(左僕射)를 지낸 진함조(晉含祚)를 시조로 삼고 있다. 진함조는 10세 때 이미 문장과 도덕에 뛰어나고 천문과 수학에 조예가 깊다고 소문이 나서 고려 현종이 불러 궁궐에 머물게 하면서 스승으로 삼았다. 그 뒤 호부상서 벼슬을 하고 진씨 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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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군·면 단위 청년회가 통합하여 결성한 사회운동 단체. 남원청년동맹은 1927년 8월 12일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5~6개 면 단위 청년회가 효율적인 사회운동의 전개를 위해 하나의 조직으로 결성한 단체이다.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봉건사상 퇴치와 정치·경제적 각성, 민중의 해방운동을 목표로 남원 지역의 각 청년회가 결속하고, 조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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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을 전후하여 전라북도 남원에서 주민 계몽을 위해 결성된 군·면 단위의 여러 청년 단체. 남원 청년회는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문맹 퇴치와 지역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설립되었다. 1920년대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조직된 청년회는 남원청년회를 비롯하여 5~6개로 알려지고 있다. 문헌에서 확인된 것은 남원청년회, 금지청년회(1926. 6. 10 창립), 사매용북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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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청년들의 사회봉사 단체인 사단법인 JCI Korea의 남원 지소. JC는 ‘Junior Chamber’의 약자로서 청년회의소를 가리킨다. 청년회의소는 1915년 헨리 기젠비어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페기라는 소녀가 길가에서 놀다가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공원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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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에 있는 남원 지역 청소년의 정보·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수련 단체. 남원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남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과 변화하는 사회의 각종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문화 공간이다. 남원 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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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맹례를 시조로 하고 남원을 본관으로 하는 동계 혈족. 태씨는 중국 주나라의 태전(太顚)의 후예라는 설과 발해왕 대조영(大祚榮)의 10세손 대광현(大光顯)이 발해 멸망 후 고려에 망명하여 태조로부터 사성(賜姓)된 것이라는 설이 전래되고 있다. 본관도 『조선씨족통보』 등에서 협계, 영순, 남원, 밀양, 통천 등 23본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모두가 협계(浹溪)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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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상설 재래시장. 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하며 교통편이 좋아 남원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순창, 곡성, 함양, 장수, 구례, 임실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동충아케이트라 부르기도 한다. 남원터미널시장은 1980년 무렵 동충동에 시가지가 조성되고 시내 및 시외버스 터미널이 설치되면서, 남원의 동쪽 방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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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통신』이라는 신문을 발행한 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었던 지역 신문사. 남원 지역의 뉴스를 관공서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독자들에게 빠르게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1년 3월 13일에 전병림이 창설하였고, 당시 지방 유지 유순권·윤봉기·이규로와 제5대 국회의원 윤정구(민주당), 동양통신 전주지사장 이용재 등이 후원하였다. 남원통신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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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나는 농산물과 산채를 이용한 향토음식. 남원에서는 품질 좋은 고추나 마늘 등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 임산물은 밤, 대추, 도토리, 은행, 산나물 등이 생산되는데, 산동면에서는 야생 과실과 버섯, 산내면에서는 산나물의 생산이 많았다. 이와 같이 남원에서 나는 산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반찬을 올리는 한정식을 개발하였다. 남원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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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에 있는 천문 과학 시설. 남원항공우주천문대(南原航空宇宙天文臺)는 남원 시민과 관광객들이 천문 과학 및 항공 우주 분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시립 과학관이다. 2006년 과학 기술부 지방 천문 과학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46억 원을 지원받아 건립되었다. 1996년 8월 남원 천문 교육 연구회를 창립하였다. 1999년 5월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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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조선시대 남원도호부 내의 남원 유생들을 위한 국립 중등 교육 기관. 남원향교는 조선시대 숭유정책에 따라 전국 모든 행정 구역에 설립된 교육 기관 중의 하나로, 공자를 비롯한 4성(四聖 : 안자, 증자, 자사, 맹자)과 송나라 때의 6현(六賢 : 주돈이, 정호, 정이, 소옹, 장재, 주희), 그리고 우리나라의 역대 18현인에게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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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남원 지역의 향토 문화 창달을 위해 설립된 연구 단체. 남원을 중심으로 한 지리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조사하고 연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8년 10여 명의 회원으로 출발하여 고신숙문화센터에 사무실을 마련하였다. 그 후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을 지닌 회원들을 확보하여 2000년에는 독자적인 사무실을 마련하였다.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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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남원관광지 내에 있는 박물관. 남원 지역에 산재한 역사, 문화, 민속 등 선조들의 귀중한 문화 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연구·전시·보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남원시는 1999년부터 향토박물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였다. 2003년 12월 20일 토목, 건축, 전기, 기계, 소방, 전시 등의 관련 시설 및 사업을 완료하고,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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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내동리 내동마을에 있는 수령 540년의 은행나무. 남원 지역에는 마을마다 은행나무가 경제수종이라 하여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가로수로도 많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리 도심의 매연에 강하기 때문에 시가지 가로수 식재 수종으로 선호하고 있다. 높이 30m, 흉고둘레 5.6m, 수관폭 30m, 지하고 2.5m이다.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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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은송리 내송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내송 고분군은 내송마을에서 동쪽으로 300m 지점에 있는 계곡 사이에 위치한다. 이 계곡은 지리산 국립공원 서쪽편 말단부에 자리한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 조사가 실시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도굴로 인해 파괴된 고분에서 돌덧널무덤의 천정석으로 추정되는 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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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阿英面) 인풍리(引風里)에 속하는 행정리. 내인리는 매산리·외인리와 함께 법정리인 인풍리에 속해 있다.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소재지(광평)에서 서남쪽으로 5㎞ 지점에 위치하며, 아영면의 관문이다. 고려 1380년(우왕 6)에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적을 섬멸하기 위해 이 곳의 바람을 끌어와 그 바람을 이용하여 왜장 아키바쓰[阿只拔都]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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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설립되어 운영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내촌서당은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에서 풍천노씨(豊川盧氏) 가문에 의해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친 사립 초등 교육 시설이다. 1600년대부터 남원에서는 풍천노씨 일가의 정착에 의한 유림의 등장과 더불어 주변의 용호서원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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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과 죽항동을 잇는 골목길. 골목길이란 차량 통행이 곤란한 지역으로 좁은 길, 또는 사람 통행 위주의 기능을 수행하는 도로를 가리킨다. 널벙바위에는 옛날 어떤 힘센 장수가 바위를 번쩍 짊어져 남원성(南原城) 동문 앞에 판 해자(垓字)에 돌다리로 놓았다는 전설이 전한다. 현재 널벙바위는 광한루원(廣寒樓苑)으로 옮겨져 있으며 널렁바우(넓은바위)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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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목기 장인. 노동식은 1939년 남원에서 태어나 ‘남원목기공예사’를 설립하여 전통 목기의 맥을 잇고자 노력하고 있다. 15살 때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하여 목기를 만지기 시작한 노동식는 유춘근 밑에서 실력을 연마하여 오늘날까지 약 45년 동안 목기와 함께 살아왔다. 현재 남원 시내에만 약 90여 곳의 목기 업체가 목기의 전통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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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었던 조선시대 선비 5현(五賢)의 제사와 후학 양성을 위해 설립된 사립 중등 교육 기관. 노봉 서원은 『용성지』의 기록에 따르면 1649년(인조 27)에 처음 창건되었고 1612년(광해군 4)에 재설립한 사립 중등 교육 시설이다. 조선시대 삭녕최씨 일가에서 조성한 서원으로 1698년(숙종 24)에는 국가 사액 서원으로 명명되었다. 그 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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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봉 마을에서는 삭녕 최씨가 가장 유명한 집안이다. 처음 마을을 세운 최수웅은 세조 때 명신 최항의 손자다. 삭녕 최씨는 대를 이으며 문과에 급제, "6대 등과"로 이름을 떨쳤다. 이 가문은 10현 8한림 5대 진사를 배출했다. 특히 그의 5대손 최온이 폄재라는 호를 사용하여 그의 집안은 세칭 폄재 집안으로 불렸다. 폄재 최온(崔薀)[1583~1659]은 조선 중기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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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매면은 남원 시내에서 춘향터널을 통과하여 12㎞ 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계룡산을 경계로 보절면, 서쪽으로는 노적봉을 경계로 순창군 동계면, 임실군 삼계면과 오수면을 접하고, 남쪽으로는 춘향터널을 경계로 광치동, 대산면과 접하며, 북으로는 덕과면과 인접하고 있다. 국도 17호 4차선이 북에서 남으로 면 중심지를(6.3㎞) 통과하고 있으며, 전라선이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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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에 있는 농공단지. 남원시에서는 남원 지역에 공장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1985년부터 여러 농공단지를 조성하였고 지속적으로 농공단지를 조성하여 공업기반을 형성하여 1,000여 명의 고용 인력을 창출하였다. 또한 남원 지역 인력의 외부 유출 방지와 둔화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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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에서 활동한 문신. 옥계(玉溪) 노진(盧禛)[1518~1578]은 조선 중기 명종과 선조 연간에 주로 활약한 문신으로, 30여 년 동안 청현(淸顯)의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지례현감과 전주부윤 등 외직에 나가서는 백성에게 선정을 베풀어 청백리로 뽑히기도 하였다. 성리학과 예악에 밝았다. 노진은 1518년(중종 13) 함양군 북덕곡 개평촌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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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원시에서 추진되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는 농촌체험 관련 콘텐츠 개발 사업은 크게 세 분야이다. 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 전통테마마을 사업, 농촌종합마을 사업이 그것이다. 현재 녹색농촌체험마을과 전통테마마을은 형태가 완료되어 운영 중에 있고, 농촌종합마을은 추진 중에 있다. 남원의 녹색농촌체험마을로는 봉대마을, 매동마을, 평촌마을 그리고 주천면의 반달곰 산채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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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활동. 남원 지방은 분지를 이룬 산악형에 속하며, 산악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연교차가 크고 강수량도 많으며 일교차는 남북의 차이보다는 동서의 차가 크다. 특히 남서풍이 유입될 때는 기온이 올라가는 특성이 있으며, 지리산 북서쪽에 위치한 관계로 첫서리가 일찍 내려 농작물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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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고죽동에 있는 소로. 누른대길은 누른대, 즉 황죽(黃竹)에서 유래한다. 처음에는 ‘대나무가 괴로워한다’는 뜻에서 고죽리(苦竹里)라 하였으나, 나중에 황죽 또는 누른대라는 말로 불렀다. 원래 이곳은 조선의 권신으로 연산군 때 무오사화를 일으킨 무령군 유자광이 태어난 곳이라고 한다. 유자광이 태어날 때 천마봉 아래의 지운(地運)을 흡수하여 대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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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정월 대보름에 짚으로 집을 짓고 달이 뜨면 그것을 태우던 놀이. 정월 보름 오후에는 청년과 장년들이 짚과 소나무 가지 그리고 나무 가지 등을 준비하고 달이 잘 보이는 곳에 달집을 지었다. 달집은 가능하면 크게 지었으며 달이 뜨는 방향을 향하여 문을 만들어 두어 달빛이 직접 달집 안으로 비췰 수 있도록 하였다. 남원에서는 달집을 ‘망월이’ 또는 ‘만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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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조산동에서 금동까지 이어지는 소로. 당산은 원래 지방의 토지나 마을에 수호신이 있다고 하여 신성시하는 마을 근처의 산이나 언덕을 말한다. 당산길은 조산동에 있으며, 조산동은 풍수지리에 의해 만든 수구막이의 산이 있어서 조산이라 하였다. 남원의 지세는 배가 떠나가는 행주형이어서 인물과 재물이 귀하다고 한다. 그래서 배가 떠나가지 않도록 인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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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마을 주민들이 마을에서 모시는 신(神)에게 제사를 올리는 의식. 남원 지역에서는 현재 87개 마을에서 당산제가 행해지고 있다. 동제·당제·골맥이·동신제로도 불리는 당산제는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기본으로 하여 재앙과 재액을 방지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괴질이 없고 무사고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해서 행한다. 당산제를 행할 때는 지역에 따라 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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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곡리란 마을 이름은 이곳이 원래 대나무가 많아 대실, 대곡이라 부른데서 유래되었다. 이 마을은 상대마을과 하대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하대마을은 지금으로부터 약 500 여 년 전에 장수황씨가 이주하고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고, 상대마을은 함안조씨, 화순최씨, 나주진씨 등이 이주,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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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노산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삼국시대·고려시대의 유적. 유적의 주변에는 서북쪽으로 펼쳐진 풍악산의 지류인 곡간천이 있으며, 그 주변으로 곡간 대지가 형성되어 있다. 곡간 대지에는 대부분 밭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아래쪽에는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유적은 대산면 대곡리 폐기물 처리 시설 조성에 따른 유적 조사를 통하여 확인되었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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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비밀 독립운동 단체. 대동단 남원지부는 1920년 7월 중순 강경진과 한태현의 주도로 남원 지역에 조직된 비밀독립 단체이다. 대동단은 1919년 김가진·전협·최익환 등이 주동이 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귀족·관료·유림·학생·의병·승려·여자·보부상 등 각계각층에서 수만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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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남원 교룡산과 성원고등학교 사이의 명당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사찰로 비구니 승려들의 수행 정진 도량이다. 893년(진성여왕 7)에 도선국사가 이곳의 지세가 너무 강하다고 여겨 이를 누르기 위해 대곡암(大谷庵)이란 절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정유재란 때인 1597년(선조 30)에 절이 불에 타 소실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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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대복사 내의 조선 후기 사찰 전각. 대복사는 893년(진성여왕 7)에 도선국사가 남원 고을 터의 기가 강하여 이를 누르기 위해 세운 것으로 전한다. 원래 절의 이름을 대곡암이라 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파괴되었다. 조선 철종 때 남원 부사청에 근무하던 관리 강대복이 극락전을 짓고 대복사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대복사 경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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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대복사(大福寺)로 진입하는 소로. 대복사는 교룡산성(蛟龍山城)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 아래에 있으며 893년(진성여왕 7) 도선국사(道詵國師)가 남원 고을의 교룡산(蛟龍山)이 강세이므로 이를 누르기 위하여 대복사를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도선국사가 본 풍수 상으로 남원의 지세는 행주형(行舟形)이다. 교룡산이 객산이고 백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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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 대복사에 있는 철제 불상. 대복사는 교룡산성 남쪽 산자락에 있는 사찰로 893년(진성여왕 7)에 도선 국사가 남원이 기가 강하여 이를 누르기 위해 세운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대곡암(大谷庵)이라고 불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중건되었다. 철종 때 남원 부사청(南原府使廳)에 근무하던 강대복(姜大福)이라는 사람이 법당을 중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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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신리는 2개의 행정리, 즉 대산리(大山里)·상신리(上新里)로 나뉘어 있다. 혼불의 고장인 사매면의 면소재지로부터 남동쪽 3㎞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보절면과 광치동의 경계이다. 대신리는 원매안(元梅岸)·여의(如意)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매안은 당초 ‘구내방(丘內坊)’이었는데, 약 300년 전 공자(孔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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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이름을 대율리라고 부르게 된 것은 병풍처럼 둘러싸인 마을의 뒷산에 밤혈[栗穴] 명당이 있고, 마을 서편의 서촌마을 그 밑의 골짜기 마을을 모굴, 남원을 가는 길목에 있는 쌍거리(삼거리), 박석치 등을 통칭하여 한밤(큰밤)·한배미[栗峙] 등으로 불리어오다가 1860년경 큰대(大) 밤율(栗)을 따서 ‘대율’이라 고쳐 불렀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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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법정리로서의 대정리에는 중기리(마을)·대정리(마을)·매동리(마을)의 3개 행정리가 있으며, 산내면 사무소가 위치하고 있다. 대정리가 처음으로 형성되었던 솔고개에 큰 샘이 있어 ‘큰 샘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큰샘몰’이라 하였다. 솔고개는 고개에 소나무가 많이 있어서 솔고개라고 하였다. 중기리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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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상업주의 문화. 남원시에서는 여러 문화단체가 주축이 되어 대중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문화단체로는 춘향문화선양회·한국예총 남원지부·남원문화원 등이 있으며, 문화행사로는 춘향제가 대표적이다. 1. 대중문화단체 춘향문화선양회에서는 남원 지역의 유일한 향토 축제인 ‘춘향제전’을 주관하고, 민속 문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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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는 남원 지역 주민들의 법적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관할하는 남원 지역 출장소. 사회 발전과 더불어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진 법률 제도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법한 절차에 의하여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72년 대한법률구조협회가 설립되었으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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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남원지부 소속의 사진 동호회. 남원, 순창, 구례, 곡성, 순천, 장수 등 6개 지역의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든 단체이다. 사진 예술 연구와 활동을 통하여 사진 예술을 연마하고 사진 인구 저변 확대와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7년 11월 10일 대한사진예술가협회 소속의 지부로 창립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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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고죽동에 있는 대한적십자 봉사회 소속 남원지구협의회 사회 봉사 단체. 수익 사업을 하지 않는 비영리 법인으로 남원 지역의 사회 봉사 및 재해·재난 구호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0년 8월 15일 대한적십자사 남원부녀봉사대로 설립되었다가 1992년 3월 2일 대한적십자사 남원지구협의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구호 및 안전 사업으로 재해, 재난 구호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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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면. 1897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덕고방(德古坊)과 적과방(迪果坊) 2개의 방을 하나로 합쳐 덕과면으로 바꾸어 부른데서 유래한다. 덕과면은 덕고방(德古坊)과 적과방(迪果坊) 등 2개의 방이 있었던 지역이다. 1897년(고종 34)에 8도를 13개 도(道)로 개편하면서 방이 면으로 바뀌었고, 덕고면이 덕과면의 중심이 되었다. 본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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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덕촌리 덕동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이 위치한 지역은 남원 지역의 북쪽 끝이며, 장수군 산서면 봉서리와 접경을 이루고 있다. 유적은 덕촌리 덕동마을에서 동북쪽으로 70여 m 지점에 있는 흥수 이씨 선산의 야트막한 구릉에 자리하고 있다. 주위에는 넓지 않은 농경지가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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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과 주천면 용담리의 경계에 있는 산. 남원시내에서 마주 보이는 봉우리로 요천 건너편에 있다. 높이는 288.6m로 남원시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는 산이다. 덕음봉 정상에 오르면 북으로 보절면 천황봉, 동으로 고남산과 만복대, 남으로는 견두산과 천마산을 볼 수 있다. 서북의 교룡산이 남원시내를 더 조망할 수 있는 위치이나 가파르기 때문에 덕음봉의 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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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1920년 승려 응수와 노영준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자 경내의 원통전은 정면 세 칸 측면 세 칸 규모의 팔각지붕 건물로 1929년에 건립한 뒤 1980년대에 약간 늘려 중수했다. 1949년에 미륵전을, 1970년에는 산신각을, 1986년에는 칠성각을 각각 지었다. 현재 조계종 소속의 비구니 승려 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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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원시 덕과면에 속한 법정리로, 덕동리와 수촌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남으로는 사매면, 북으로는 보절면, 그리고 오수면·지사면과 인접해 있다. 인물로는 진주영장을 지낸 김종록이 있고, 신태의의 효자정려가 마을 앞에 세워져 있다. 덕촌리는 본래 남원군 덕고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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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덕촌리 덕동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덕동마을에서 남쪽으로 500m 지점에 위치한다. 유적은 성시산에서 서쪽으로 형성된 골짜기 부근 농로 옆에 자리한다. 이 유적에서 북쪽으로 1.5㎞ 떨어진 지점에는 덕동 고분군이 있다.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청동기시대 고인돌 5기가 확인되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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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회덕리와 노치리를 병합하고, 회덕과 노치 두 마을의 이름을 따서 덕치리가 되었다. 회덕마을의 이름은 마을 주변에 있는 덕두산과 덕음산의 덕을 한 곳에 모아 마을을 이루었다 해서 한자 표기로 회덕이라 하였다. 노치마을은 덕음산·지리산·만복대 등의 산줄기의 높은 곳에 갈대가 많아 갈재라고 하다가 ‘갈대 노’자를 사용하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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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큰 길.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도로망 형태는 지형적인 요인으로 남북 축으로 이루어져 있어, 횡축 방향의 교통체계는 미흡한 편이다. 하지만 현재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광양만의 동북아 대형 중추항만 발전계획으로 중요성이 커지는 광양~남원~전주 간 고속국도가 건설 중에 있다. 또한 광주~남원~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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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토기나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있던 터. 도요지(陶窯址)는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 내던 가마 유적으로, 우리말로는 가마터라고 한다. 광의적 정의로 가마터란 각종 토기, 도기, 자기, 벽돌, 기와 등을 고온에서 소성하던 구조물을 말한다. 또 목탄을 만들기 위한 시설물도 목탄가마, 또는 탄요(炭窯)라 하여 같은 범주에 넣는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가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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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한국천주교 전주교구 소속의 성당. 1990년 남원성당(현 남원쌍교동성당)의 교세가 확장되면서 남원 지역을 두 개의 관할 구역으로 분리하여 전교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90년 7월 15일 도통동성당이 설립되어 초대 주임으로 유영도 신부가 부임하였다. 같은 해 11월 17일 성당과 사제관이 완공되었다. 제3대 한기호 신부는 수녀원을 설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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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한 활동가들. 일본 제국주의는 1894년의 청일전쟁과 1904년 러일전쟁을 도발하며 조선 식민지 지배를 노골화했고, 결국 조선은 1910년 주권을 상실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조선 양반 사대부 사회의 중심축이었던 남원은 일제강점기에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하여 일제에 항거하고 국권 회복과 민족 자주성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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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깬돌 또는 냇돌과 판돌을 섞어 네 벽을 쌓아 만든 청동기시대 후기부터 고려시대에 이르는 무덤. 돌덧널무덤은 해발 50m 이하의 낮은 구릉 지대에 주로 분포하며, 돌덧널 안에 나무널을 넣은 구조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늦은 청동기시대부터 하나의 독립된 무덤 양식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여 초기국가시대를 거쳐 삼국시대에 이르러 널리 만들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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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판상석이나 할석을 사용하여 널을 안치하는 방을 만든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무덤. 돌방무덤은 구덩식과는 다른 굴식으로 된 매장 시설로서 무덤방의 측면을 통해 추가장이 가능한 구조이다. 한반도의 돌방무덤은 중국 묘제의 영향으로 축조되기 시작하여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시기에 유행하였다. 백제의 돌방무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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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죽항동과 신촌동을 연결하는 요천 위의 다리. 동림이란 지명에서 유래되었는데 전에 큰 숲이 있어 동림 또는 장림(長林), 숲정이라고 했다. 남원의 비보사찰인 선원사에서 괘불을 걸고 대법회를 열고 가뭄이 들었을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지금의 동림교에서 광한루원 앞 십수정까지는 숲이 있었으며 남원의 허한 기를 보충하기위해 인위적으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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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신촌동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동림사의 초대 신도 회장이었던 양창현 옹은 『나의 70평생』에서 동림사의 창건 취지에 대해 썼다. “첫째, 영원한 세계의 존재를 마음으로 믿고 체득함으로써 유한한 인간계를 넘어선 경지에 돌입하고, 둘째, 죽음으로써 마음이 아울러 인간계로부터 해방되어 영원 자체의 세계에 들어가며, 셋째, 우리가 인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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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음력 11월 또는 양력 12월 22일에 드는 절기(節氣)에 지내는 세시풍속.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을 동지라고 한다. 그리고 동지가 포함되어 있는 음력 11월을 동짓달이라고 한다. 동지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아세(亞歲)’라고도 한다. 동지에 팥죽을 쑤면 먼저 사당과 안방 윗목에 먼저 한 그릇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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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동충동은 본래 남원의 서봉면(棲鳳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동촌(東村)·창동(倉洞)·양동(楊洞)과 통한면의 충촌(忠村)을 병합하여 동촌과 충촌에서 첫 자를 따 동충리라 하였다. 1930년 남원읍에 편입되어 동부 동충리, 서부 동충리, 북부 동충리로 나누어져 있었으나 1981년 남원읍이 시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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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수령 235년의 팽나무. 높이 17m, 흉고둘레 3.30m, 근원둘레 4m, 수관폭 20m, 지하고 2.5m이다. 지상 2.5m 정도에서 큰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퍼졌으며 매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나무의 나이는 235년 정도로 추정된다. 정유재란 당시 남원 방어를 위해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남원성 터에 자라고 있던 자생목을 보호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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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남원관광단지에 있는 거리. 남원은 동편제 판소리의 창시자인 송흥록과 아우 송광록, 손자 송만갑은 물론 김정문, 강도근과 여류 명창인 이화중선, 박초월, 안숙선, 강정숙 등이 태어나 소리를 익힌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예악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국립민속국악원을 비롯해 가왕 송흥록 선생 생가의 판소리 탯자리와 동편제거리가 있으며 동편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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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었던 조선시대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동호재는 시문에 능한 조문형이 사재를 털어 만든 서당으로서, 그의 아호인 ‘동호(東湖)’를 칭하여 동호재라는 이름을 지었다. 시문에 능하였던 훈장 조문형은 20세에 마을 훈장이 되어 자신이 거주하는 집에 ‘동호재’를 마련하여 후학을 양성하였다. 혹독하였던 일제강점기를 거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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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었던 단행본 기획 업무를 전문적으로 했던 출판사. 남원 지역의 인쇄 문화를 선도하고, 남원의 디자인 산업을 지역의 현실에 맞게 담아내기 위해서 창립했다. 2000년 7월 두레출판기획으로 출발하여 2006년 3월 17일 두레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3년 현재 운영 중단한 상태이다. 디자인, 편집, 프로세스, 카달로그, 책자, 브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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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고리봉에서 발원하여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을 지나 전라북도와 경상남도 도계에서 좁은 협곡을 통과하여 임천으로 흘러드는 지방2급 하천. 남원 지역의 운봉읍·산내면·아영면·인월면은 낙동강 수계에 속한다. 섬진강과 낙동강 수계의 분수계는 아영면과 장수군 번암면의 경계, 운봉읍과 장수군 번암면, 남원시 산동면, 이백면, 주천면의 경계가 된다. 특히 남원시 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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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국가 무형문화재 제11-8호인 남원농악(호남좌도농악) 예능보유자. 류명철은 1942년 4월 25일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상귀리에서 출생하였다. 1946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전라북도 대표팀의 상쇠였던 류한준이 그의 부친이다. 1952년 부친인 류한준이 사망하고 나서 그의 부쇠였던 강태문이 상쇠를 맡게 되자 1957년 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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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현대 좌도 농악의 명인. 류한준은 전문 농악인인 전판이로부터 농악의 기예를 전수받아, 마을굿에 머물러 있던 남원군 금지면 옹정리의 ‘독우물굿’을 걸립굿, 곧 예술 농악의 차원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다른 지역의 농악인들과 교류를 함으로써 전라좌도 농악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였다. 류한준은 탁월한 기량을 지닌 상쇠로서 너울과 통솔,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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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마을 단위로 개최되는 축제. 일반적으로 축제는 주제나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하여 개최되지만 마을 축제는 마을이라는 지역 공동체를 단위로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마을 축제는 마을을 단위로 하기 때문에 마을 구성원들에게 일체감을 주고 지역 정체감을 형성하게 한다. 전통적으로 마을 축제는 당산제를 지내면서 풍물을 치고 신명난 잔치판을 여는 양식을 취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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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만도리는 만동리와 도촌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남원시 북서쪽에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사매면, 북쪽으로는 보절면과 인접해 있다. 만동리는 소석지(蘇錫智)가 처음 터를 잡을 때 마을이름을 ‘만적’이라 하였으나 1555년(명종 10) 홍주이씨 이성춘이 자포실에 살다가 이웃 산수동으로 이주한 후 만적과 산수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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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만복사에서 승려나 불교 신자들이 탑을 돌면서 기원을 하는 것. 사월 초파일에 특히 많이 행해지는 것으로서 종교적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 남원에서는 만복사 탑돌이가 특히 유명하다. 만복사 탑돌이와 토성밟기의 기원은 만복사가 건립된 고려 문종 때부터라고 전해온다. 「만복사저포기」에 보면 음력 3월 24일에 남원의 젊은 남녀와 지역 주민들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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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만복사 인근 토성을 밟으면서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빌었던 행사. 만복사는 남원부의 비보사찰로 창건되었다. 남원부는 풍수지리에 따르면 행주형(行舟形)이어서 무거운 돌이나 토성을 쌓아야 했기 때문에 만복사를 창건하였다. 만복사 탑돌이와 토성밟기의 기원은 만복사가 건립된 고려 문종 때부터라고 전해오며 토성밟기는 만복사 승려들이 중심이 되었으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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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승려. 본관은 웅진. 속성은 박씨(朴氏)이다. 진사 박경승(朴景升)의 아들로 유가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승려가 되어 승과에 장원 급제했다. 만항은 금강산, 지리산 등의 명산에서 수행을 하였고 낭월사(朗月寺), 운흥사(雲興寺), 선원사(禪源寺) 등의 주지를 지냈다. 그는 1313년(충숙왕 1)에 만행산에 보현사를 창건했고, 충렬왕의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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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에 있는 현대식 영화관. 메가박스 남원는 남원지역의 유일한 영화관으로 매년 약 12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객은 주로 청소년층과 노년층이다. 메가박스 남원는 영화를 상영하고, 남원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헐리우드시네마는 남원지역의 영화관들이 모두 문을 닫은 뒤인 2004년에 현대식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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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초리에 있는 조선 중기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운영되었던 두 곳의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명륜화락당(明倫和樂堂)은 죽산박씨(竹山朴氏) 가문의 박자량에 의해 문중 내의 시설에서 설립한 두 곳의 사립 초등 교육 기관으로 박자량이 직접 훈장을 겸임하였다. 명륜화락당에서는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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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에 즐겨먹던 음식. 기후나 계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농경생활을 해 온 우리나라는 이들 절기에 맞는 세시풍속이 발달하였다. 이 세시풍속은 태음력을 바탕으로 하여 24절기에 따라 농사를 지었고, 풍작을 위한 염원이 의례로 이어졌다. 이 의례에 차려졌던 음식이 바로 명절음식이다. 남원에서는 음력 정월초하루 설날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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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일대의 신라 때 행정구역. 『삼국사기』 「지리지」에서 비롯된 남원에 신라의 모산현이 설치되어 있었다는 기록은 『고려사』 「지리지」, 그리고 조선 후기인 1864년 김정호가 쓴 『대동지지』까지도 동일하게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는 다른 기록이다. 삼국시대 초기부터 남원시와 남원군의 일부 지역이 신라의 땅이었다는 기록은 사실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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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 있는 목공예단지. 남원 지역은 전통적으로 목공예 관련 산업이 활발하였다. 조선시대 때 제기로 사용된 목공예의 본산이 바로 남원의 뱀사골이다. 조선 500여 년 동안 사용된 제기의 대부분은 지리산 기슭의 신라시대 고찰 실상사를 중심으로 산내면, 마천면 일대에서 생산, 보급되었다. 실상사의 3000여 명(식솔 포함 4,0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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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생산하는 목재로 만든 공예품. 마감재로 옻칠을 쓰는 경우가 많아 목칠공예(木漆工藝)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건축물은 물론 가구와 용기류, 생산 도구 등 공예품의 상당 부분을 목재로 제작하였기 때문에 일찍부터 목공예 기술이 발달하였다. 남원 목기는 신라시대 승려가 3,000여 명이 넘었던 실상사(實相寺) 스님들이 바리를 만들었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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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목기를 만드는 기술을 지닌 장인. 목기는 나무로 만든 그릇을 말하며, 목기를 만드는 기술과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목기장이라 한다. 남원은 목기를 만드는 뛰어난 장인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남원 목기는 조선시대부터 우리나라 목기 중 제일의 명품으로 인정받았다. 남원 목기는 남원의 전통 특산품으로서 특유한 향기를 자랑하며, 모양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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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목동리 목동마을에 있는 수령 300년의 은행나무. 남원 지역에는 마을마다 은행나무가 경제수종이라 하여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가로수로도 많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리 도심의 매연에 강하기 때문에 시가지 가로수 식재 수종으로 선호하고 있다. 산동면 목동리에 있는 노거수이며 나무 높이가 약 30m이고 밑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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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무늬가 없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토기. 무문토기는 청동기시대에 사용된 대표적인 토기이다. 신석기시대 널리 사용된 빗살무늬토기에 상대되는 말로 사용된다. 무문토기는 빗살무늬토기에 비해 태토가 정선되지 못하고, 기벽이 두꺼우며, 색조는 노천요에서 낮은 온도로 구워져 적갈색을 띠고 있다. 기형은 대부분 납작 바닥이며, 기종이 다양하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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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상상의 힘을 빌려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또는 작품. 남원 문학의 대상 범위는 남원에서 태어나 남원에서 문학 활동을 했던 작가들과 남원에서 출생한 뒤 타지에 가서 활동한 작가, 그리고 남원 지역의 문학 활동에 참여하여 남원 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과 작품들이다. 남원 문학 대상의 조건은 첫째, 중앙 문단에 등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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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거대한 면적과 높이를 자랑하는 물리적인 공간임과 동시에 정신적이고 신화적인 공간이다. 유·불·선 사상뿐만 아니라 각종 무속 신앙이 그 안에서 배태되었으며 수많은 설화를 품고 있다. 지리산이 품었던 사상, 신앙, 설화들은 문학에 수용되어 여러 장르로 표출되었고, 신화·전설·민담·소설·수필 등의 산문이나 여러 형태의 운문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대사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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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예술 작품을 공연·전시·교육하거나 감상하는 장소. 남원은 「춘향가(春香歌)」·「홍보가」 등 남성적 판소리인 동편제(東便制)의 본고장이며 악성 옥보고(玉寶高)가 지리산 운봉에서 거문고를 완성, 전수하며 만년을 보낸 지역이다. 또한 동편제 판소리의 창시자 송흥록(宋興祿)과 그의 동생 송광록(宋光祿)은 물론, 여류명창 박초월(朴初月), 강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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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예술문화의 발전과 대중화에 힘쓰기 위해 만들어진 예술인들의 모임. 문화예술단체는 각 분야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다. 남원 지역의 경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남원시지부에 속해 있는 예술 단체와 독자적인 단체로 구분할 수 있다. 1. 국악 단체 남원시의 대표적인 국악 단체로는 한국국악협회 남원시지회와 남원시립국악단, 국립민속국악원을 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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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물푸레나무. 물을 푸르게 하는 나무란 뜻으로 물푸레나무라고 부른다. 이 나무의 한자 이름인 수정목(水精木), 수청목(水靑木)이 이런 뜻이다. 실제로도 어린 가지를 꺽어 껍질을 벗긴 다음, 그 껍질을 맑은 물에 담가두면 맑고 연한 파란물이 우러난다. 흙과 돌이 많으며 가까이에 계곡이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물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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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11월 17일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미군이 양민을 학살한 사건. 미군 남원양민 학살사건은 해방 정국에서 미군에 의해 최초로 일어난 한국 양민 학살사건이다. 1945년 8월 15일 건국준비위원회가 결성되고, 16일에는 건국청년치안대가 조직되었으며, 22일에는 중앙부서가 12부 1국으로 확대, 개편되어 광복 한국으로 순탄한 정부조직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9월 7일 미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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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서식하는 기름종개과의 민물고기. 우리나라·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추어(鰍魚), 한글로는 ‘믜꾸리’로 썼으며 『난호어묵지』에는 이추(泥鰍), 한글로 ‘밋구리’로 쓰고 있다. 미꾸리와 굉장히 비슷하게 생겨서 구별하지 않고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생물학적으로는 다른 종으로 분류되며 형태에서는 다소 차이가 난다. 남원은 지형상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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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동 공설시장 부근에 있는 골목길. 본래 남원의 5일장은 광한루원 정문 부근에 있었으나 1970년대 초에 일어난 화재로 인해 시장이 폐쇄되자 현재의 이곳으로 옮겼다. 공설시장이 생기기 전 미나리꽝이 있었던 길로 공설시장이 생기기 전에는 이 부근이 모두 미나리꽝이었다. 미나리꽝은 미나리를 심는 논을 지칭하는 말로 땅이 걸고 물이 많이 괴는 곳이 좋다.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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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밥에 미나리나물과 생미나리를 넣어 비벼먹는 밥. 미나리비빔밥은 1970년대 남원 지역에서 즐겨먹던 추억의 음식이다. 과거 남원의 신정동 근처에서 맛과 향이 좋은 미나리가 많이 재배되었다. 최근에는 사철 미나리의 공급을 위해 지리산 근처에서 밭미나리를 육성하고 있다고 한다. 미나리 일부는 데쳐서 나물로 무치고 일부는 생으로 썰어둔다. 애호박은 채 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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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그림이나 조각처럼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며 눈으로 볼 수 있는 미를 표현하는 예술. 남원 지역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역사 시대에 이르는 많은 유적과 유물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2001년 대산면 대곡리에서 발견된 선사 시대 유적인 대곡리 암각화는 남원의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 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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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종교적 체제를 갖추지 못한 채 민간에서 전해 오는 여러 가지 신앙 형태. 민간신앙은 민속학에서 한정된 분야에 그치지 않는 아주 다양하고 폭넓은 형태의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마을신앙과 가택신앙을 비롯하여 탑제, 장승, 솟대, 입석, 거석과 같은 신앙물들이 모두 민간신앙에 속한다. 이외에도 세시풍속, 통과의례, 전설, 민속놀이, 민요 등에서도 민간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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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민간에 전해지고 있는 신앙, 전설, 풍속, 생활양식, 관습, 종교의례, 민요, 속담 등 서민들이 지녀온 모든 전승지식. 민속이란 민속학에서 가장 다양하게 써온 용어이다. 민속이 이렇듯 포괄적인 용어로 광범위하게 쓰이다보니 남원지방 민속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남원시에서 행해지면서 존재하는 여러 가지 민속에는 장승제, 솟대, 탑제(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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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전승되어 오고 있는 민중들의 놀이. 민속은 민간의 생활 속에 전승되어 오고 있는 생활 관습이다. 민속이란 개념은 생활 관습의 담당자가 지배층이 아니라 민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런 면에서 민속은 계층성과 전통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개념이다. 민속놀이는 민속 중 오락이나 놀이에 해당하는 것이다. 민속놀이는 민중들의 놀이로서 집단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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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특정한 작곡자나 작사가 없이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나서 민간에서 전해 오는 노래. 민요는 일상적인 삶 속에서 생활의 필요에 의해 생성되고 향유되고 전승된 민간의 노래를 말한다. 따라서 민요에는 특정 민족이나 민중이 살아온 삶의 모습과 내용, 생활공동체의 심성과 정서, 민중의 기쁨이나 애환, 또는 그들의 사고방식이나 풍속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민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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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와 용산리, 인월면 중군리, 산내면 내령리의 경계에 있는 산. 바리봉을 운봉사람들은 산 모양새가 마치 ‘삿갓’처럼 보인다 하여 삿갓봉으로 부른다. 또한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의 바리봉인데 음이 변하여 바래봉으로 불리우고 있다. 백두대간 맥에서 보면 고남산과 노치마을의 수정봉을 지나 평지분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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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이술(而述), 호는 초곡(草谷). 관찰사(觀察使) 행촌(杏村) 박자량(朴子良)의 후예로 참의(參議) 박숭조(朴崇祖)의 손자이다. 박계성은 성리학을 깊이 연구하고 예(禮)로써 몸을 다스려 당세에 이름을 떨쳤으며, 관직은 사직(司直)에 이르렀다. 1592년(선조 7)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재산을 털어 병기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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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독립 운동가. 박권영은 형 박기영과 함께 1919년 3월 19일 장수군 산서면 동화리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지휘, 지도하였다. 산서면의 독립 만세 운동에는 박정주, 이길선, 정봉수, 정호현, 이상일 등이 가담, 주동을 하였는데, 박권영은 이들에게 태극기와 독립 선언서를 보내주면서 거사를 지도하였다. 3월 23일 남원 천도교가 주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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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 호는 송암, 시호는 충현. 남원에서 세거한 죽산박씨의 조상이다. 박문수는 고려 말에 우정승을 지냈으나, 조선 개국 후 두문동에 들어가 고려왕조의 신하로서 절개를 지켰다. 조선 개국 후 아들 박포가 2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에게 대항하다가 참수당했다. 당시 박문수의 손자인 박자량이 전라관찰사였는데, 숙부 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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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인숙(仁淑). 승지(承旨) 강수(江叟) 박훈(朴薰)의 후손이며, 박태성(朴泰成)의 아들이다. 박상채는 천성이 굳세고 무예가 뛰어났다. 1728년(영조 4)에 이인좌가 반란을 일으키자 숙부 박태정(朴泰貞)과 함께 의병을 일으키고, 진사(進士) 오상복(吳尙福)을 찾아가 “적이 팔량치(八良峙)를 넘어오면 남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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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1년(고종 28) 통사랑(通仕郞)으로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 벼슬을 지냈다. 1895년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박석규는 일단의 동지들을 이끌고 일본군 헌병대의 무기고를 습격하여 무기를 빼앗았다. 빼앗은 무기로 무장하고 그 길로 일본 공사관을 습격하였으나 불행히 체포되었다. 이후에도 계속 항일 운동을 전개하다가 1919년 3·1운동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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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광치동과 사매면 대율리 사이의 고개. 박석치는 비포장 시절에 고갯마루가 지표유출에 의한 토양침식으로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얇고 넓적한 돌을 깔아놓은 데서 유래한다. 남쪽에서 북쪽으로 옛 시·군의 경계를 했던 춘향터널을 지나면 박석치가 있다. 여기서 좀 지나면 고대 소설 「춘향전」에 나오는 오리정이 있다. 지금은 19번 국도가 남북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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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의 밀양박씨 무은공파 종중에서 보관하고 있는 집안 전래의 고문서. 전라북도 남원시의 밀양박씨 무은공파 종중에서 보관하고 있는 고문서는 조선 중기에서 후기까지의 고문서이다. 첫째, 공신녹권(功臣錄券) 2건과 둘째 교지(敎旨, 1623~1647) 11건, 셋째 완문(完文, 1846~1857) 3건, 넷째 호적단자(戶籍單子, 1747~1801)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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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활동한 현대 여류 판소리 명창. 현대 여류 판소리 명창으로서, 김소희, 박록주와 함께 1930년대부터 우리나라 여류 판소리를 대표해 온 인물이다. 서슬과 구성이 있는 목으로 서민적 정서를 표현함으로써 김소희와는 다른 여창 판소리의 경지를 개척했다. 창극과 여성 국극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는데, 「춘향가」의 월매 역으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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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출신의 시인.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수지중학교를 설립, 초대 교장을 지낸 뒤 원광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일생을 보냈다. 1949년 한성일보 신춘문예에 「눈」이 당선된 이래, 『경향신문』과 『조선일보』에 시조 「노고단」과 「문장대」가 각각 당선되어 문학적 역량을 널리 떨쳤다. 그는 원광대학교 내에 ‘만경강’, ‘원광문학회’ 등의 학생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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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전파를 통해 공중(시청자)에게 전파하는 매스커뮤니케이션. 전라북도 남원시에는 KBS 남원방송국과 군소 유선방송국이 있다. KBS 남원방송국은 1952년 10월 25일 대통령 제649호에 따라 남원군 남원읍 동충리 305번지에서 최초로 개국했다. 1986년에 지금의 남원시 향교동에 연건평 1,355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청사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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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쓰이는 토박이 언어를 통칭하는 말. 방언이란 공통어나 표준어와는 다른 어떤 지역만의 특유한 단어나 언어 사용법을 말한다. 보통 사투리라고도 불리나 이 단어는 규범적인 면에서 다소 비하된 개념이므로 언어학 용어로는 쓰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비해 언어학적 방언이란 한 언어가 분지적으로 발달하여 몇몇 개의 지역적으로 다른 언어 체계로 분화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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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유생.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준부(俊夫), 호는 사계(沙溪). 할아버지는 호조좌랑 방귀화(房貴和)이고 아버지는 방한걸(房漢傑)이다.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방원진(房元震)이 손자이다. 일찍이 조식(曺植)·이항(李恒)의 문하에 출입하며 학문을 닦았으나 관직에 뜻이 없어 과거에는 나가지 않았다. 주생면 영천리에 있는 사계천 위에 집을 짓고 송시(誦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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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분성(盆城), 자는 군보(君甫). 판서(判書) 배흥립(裵興立)의 후손이며, 포도대장(捕盜大將) 배시량(裵時亮)의 고손자이다. 1728년(영조 4)에 이인좌가 반란을 일으켜 경상남도 함양에 본거지를 두고 남원으로 넘어오려고 하였다. 이 때에 남원의 진장(鎭將) 손명대(孫命大)는 정치(釘峙)를 지키다가 팔량치(八良峙)로 옮겨 적의 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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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일흔 일곱이므로 1930년 생이야. 본관은 김해 배씨(裵氏)이고 조상 대대로 경남 합천에서 살았어. 할아버지 때 백일리로 이주했다고 해. 할아버지께서 합천에 살 때 어떤 친척이 고조부 묘 옆에다 몰래 묘를 쓴 일이 있었대. 그 일로 고향에서 크게 싸우고 이곳으로 이사 왔다고 들었어. 나는 여기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지내왔지. " "해방되기 바로 1년 전인가? 1944년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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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산. 덕유산 줄기가 보절면 만행산으로 이어지고, 그 줄기가 도통동 백공산에서 끝난다. 낮은 산이지만 남원의 주산이라 한다. 남원용성고등학교(구 남원농업고등학교) 뒷산으로 남원의 주산이 객산인 교룡산보다 낮아 그 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비보 사찰로 도통동의 선원사를 창건했다고 한다. 지금은 남원용성고등학교와 남원고속버스터미널, 창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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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사거리. 이전에는 고속버스터미널 주변에 있어 고속 사거리라 하였는데 백공산사거리로 바뀌었다. 백공산은 남원의 주산으로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그 힘이 객산인 교룡산보다 약하여 허약한 지세를 보완하기 위해 선원사를 세웠다고 한다. 이 고장에서는 예부터 백공산을 소중히 관리하였으며, 이 지명을 따서 백공산사거리라 부르게 되었다. 남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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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백동으로 된 담뱃대를 만드는 기술, 혹은 그 기술을 가진 사람. 연죽(煙竹)이란 일반적으로 담뱃대를 말하며, 백동연죽은 백동으로 만든 담뱃대를 일컫는다. 따라서 백동연죽장이란 백동담뱃대를 만드는 기술과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백동연죽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5호로 지정되었다. 오늘날 연죽을 제작하는 장인은 그리 많지 않은데, 그 가운데에서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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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와 기운이 높디높은 지리산을 형성하였다. 우리나라의 끝에 지리산이 있고, 백두대간의 끝자락이 지리산이다. 신령스럽고 웅장하기 그지없는 산, 남쪽 하늘 아래 우뚝 솟은 산이 지리산인 것이다. 지리산은 넓고 장대한 만큼 잘 개척된 주요 등산로만 50여 개 이상에 이른다. 지리산 서쪽의 최고봉 노고단에서 정상인 천왕봉까지 45㎞에 걸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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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예전에는 산내면의 소재지였으나 지금은 실상사 입구의 마을로 관광객의 탐방이 잦다.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으로 예전에는 통혼권, 경제권이 하나여서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역감정이 없는 동서 문화의 대표적인 융합 지역이었다. 마을 뒤로는 백운산(白雲山)[902.7m]이 있고, 멀리는 지리산 천왕봉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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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리는 남원과 지리산을 대표하는 사찰 가운데 하나인 천년 고찰 실상사 입구에 위치한 마을이다. 따라서 마을의 형성과 발전 및 산업은 실상사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백일리에 목기 산업이 발달한 까닭도 실상사 스님들이 필요로 하는 발우, 목탁 등 불교 용구를 공급하기 위해서였기 때문이다. 신라 헌덕왕 때 출생한 홍척이 당나라에 유학하여 지장에게 선법을 배운 뒤 귀국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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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산내면은 삼한 시대에는 마한에, 삼국 시대에는 신라 모산현(母山縣)[운봉현]에 속해 있었으며, 940년(고려 태조 23년)에는 운봉현 산내방으로 개칭되었다. 1413년(조선 태종 13년)에는 운봉현이 군으로 승격되고, 1897년에 방(坊)이 면(面)으로 개칭되면서 운봉군 산내면이 백일(白日), 대정(大井), 입석(立石) 등 29개 리(里)를 관할했다. 1914년(순종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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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백장마을에 있는 백제의 고분. 유적은 인월면에서 실상사로 가는 길을 따라 가다가 산내면 대정리 백장마을로 올라가는 진입로에서 동남쪽으로 있는 산의 능선에 위치한다. 이 진입로에서 동남쪽으로 200여 m 떨어진 지점의 산등성이에 또 하나의 고분군이 확인되었다고 하나 현존하지 않는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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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마을은 국립공원 지리산 안에 위치한다. 뱀사골마을은 지리산의 북동부 계곡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대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달궁과 덕동 그리고 와운은 지리산의 주 등산로인 뱀사골을 끼고 있다. 뱀사골 등반로를 오르면 전라남북도와 경삼남도가 만나는 것으로 유명한 삼도봉에 이르게 된다. 지리산은 남한에서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며 전라남북도와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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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백장암계곡에 있는 공원. 백장골은 「변강쇠 타령」의 작품 속 배경이 되는 지역으로, 변강쇠가 옹녀를 만나 운우지정(雲雨之情)을 나누었던 전설이 전하는 곳이다. 좁고 기다란 백장골계곡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옹녀의 옥문을 연상하게 된다. 변강쇠 백장공원은 판소리 열두 마당 중의 한 편인 「변강쇠 타령」을 상징화한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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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남원 출신의 임진왜란 의병장 본관은 장연(長淵), 자는 중간(仲幹), 호는 도탄(桃灘). 참판(參判)을 지낸 수정(水亭) 변처후( 邊處厚)의 5세손이며, 생원(生員) 변호(邊灝)의 아들로 1529년(중종 24) 남원에서 출생하였다. 남원의 운봉(雲峰) 도탄(桃灘)에 살았으므로 도탄선생이라 칭하였다. 일재(一齋) 이항(李恒)과 옥계(玉溪) 노진(盧禛)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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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남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보다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거나 증진시키기 위하여 행하는 활동. 남원 지역의 보건의료는 남원시 조산동에 있는 남원시 보건소와 남원시 고죽동에 있는 남원의료원이 그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는 1999년 9월 1일 신축,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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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1976년경 남원시 왕정동의 대복사가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으로 편입되었다. 이에 당시까지 대복사의 주지였던 승려 월호와 보살 견성화가 현재의 자리로 옮겨 한국불교 천태종을 종단으로 하는 보문사를 창건하였다. 지리산과 남원 평야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명당에 자리 잡은 보문사는 아직 대웅전도 없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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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면. 보절면에서도 특히 천황골은 친환경 농업 체험과 허브 웰빙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농업 지역이다. 또한 전통 농촌문화 체험 테마마을인 추어마을에서는 최상의 추어요리와 미꾸라지잡기, 밤따기, 고구마캐기, 황토길 걷기, 천황봉 등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남원군(南原郡) 보현면(寶玄面)과 고절면(高節面)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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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에 있는 석재 가공 단지. 석재는 건축·토목 및 기타 제작에 사용되는 돌로, 구조용으로보다는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외관이 장중·미려하고 마모·풍화에 강하며 최근 가공 기계의 발달에 따라 점차 그 이용이 증가되고 있다. 남원 지역의 석재업체는 영세성으로 인해 자생력이 부족하고 소규모 업체의 난립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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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행해지는 우연한 사고 발생에 대한 상호 부조 성격의 경제 제도. 보험제도란 사망, 부상, 화재 같은 우연한 사고 발생의 위험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 미리 일정한 부금, 곧 보험료를 갹출하여 두었다가 그 적립금으로써 사고를 당한 사람에게 일정한 금액을 주어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이다. 보험회사는 다수의 보험 계약자를 상대로 보험료를 받아 이를 대출, 유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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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면천(沔川).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卜智謙)의 후손이며 한림(翰林) 복오(卜俉)의 아들이다. 무과에 급제하여 제주목사가 되었다. 외할아버지인 판서 태응신(太應辰)의 농장이 남원부의 시라산에 있어서 남원에 내려와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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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장교리에 속하는 신설 자연 마을.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장교리 장동마을 뒤편에 위치하며, 황토 건축물 등 주로 황토를 연구하는 산간 마을이다. 봉송황토마을의 최초 건립자인 신정희 부부의 조부 호가 ‘봉송’인데, 이 호를 따서 봉송황토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봉송황토마을은 황토 매장량이 많은 남원, 지리산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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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성리 봉화산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생태 자연 축제. 봉화산(烽火山)[920m]은 덕유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남부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여 전라북도 남원시와 전라북도 장수군, 경상남도 함양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그 명칭은 예전에 봉화(烽火)를 피운 데서 유래했다. 봉화산 철쭉은 산림 정비 사업을 하면서 인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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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 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설치되었던 특수행정구역. 향(鄕)·소(所)·부곡(部曲)은 지방 행정의 말단 단위로, 군현 밑에 있는 하부 조직이다.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양민과 달리 그 신분이 노비·천민에 가까운 열등 계급이었다. 군현의 사람들이 부곡민과 혼인하면 그 소생 또한 부곡민에 편입시켰다. 부곡은 향과 더불어 호장과 같은 토착 관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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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동마을의 본래 이름은 가말이다. 조선조 이서구 대감이 전라감사 시절에 이곳을 지나다가 마을을 가리키며 만 사람을 배불리 할 수 있을 곳이라는 만인호인지상(萬人好人地相)이라 감탄했다. 이에 따라 지세가 가마솥과 같다 하여 처음에는 가마말 또는 가말이라고 했다가 지명이 한자로 바뀌면서 부동으로 바뀌었다. 중절마을은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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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부처님과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남원 지역에 불교가 유입된 것은 백제 성왕 이전으로 보인다. 9세기 초반 신라 흥덕왕 때 지리산에 구산선문 최초의 선종 가람으로서 실상사가 개창한 이래로 신라 말,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혜능의 남종 선종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화엄종과 법상종 계통의 교종도 유포되었다. 조선의 숭유억불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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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교 관련 단체. 문헌상의 기록에 의하면 남원 지역의 불교는 신라 헌덕왕 때 출생한 홍척이 당나라에 유학하여 지장에게 선법을 배운 뒤 귀국하여 지금의 지리산 산내면 입석리에 실상사를 개창하여 하나의 종파를 이룬 데서 비롯한다. 홍척이 지리산에서 창도한 선풍이 바로 한국 구산선종의 시초가 되었으므로, 남원 지역은 신라 이래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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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마을에는 사적 104호인 황산대첩비지가 있다. 황산대첩비지에는 어휘각(御諱閣)이 있는데 태조의 어휘인 단(旦)자와 황산대첩에 참전한 8원수 4종사관 이름을 새겨 놓았다는 바위다. 그러나 1758년 발간된 운성지(雲城誌)의 ‘화수산서각’의 내용을 보면 ‘동고록정왜 경신이신(同苦錄征倭庚申李紳)’의 글자가 새겨져 있고 나머지는 판독할 수 없다고 했다. 일설에는 황산대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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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마을은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 209번지에 위치해 있다. 비전마을은 본래 운봉의 서면 전촌리(前村里)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전촌리(前村里), 옥계리(玉溪里), 소석리(小石里) 일부가 병합되어 화수리(花水里)에 편입되었다. 자연마을로는 군화동(軍花洞)이 있다. 비전마을은 마을 앞에 비각(碑刻), 즉 황산대첩비각(荒山大捷碑閣)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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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함양으로 가는 국도에 해발 477m의 여원치가 있다. 황산대첩 시 여원치에서 이성계 장군이 행군 도중 백발이 성성한 노파로부터 전승(戰勝)의 날짜와 전략을 계시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왜장 아지발도가 자신을 희롱하며 젖가슴에 손을 대자 칼로 가슴을 베어 자결한 원신(怨神)이었다. 후에 이성계는 이 노파를 산신령이라 여기고 이를 기리기 위해 벽에 여상(女像)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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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리에 있는 비전마을은 운봉을 지나 인월 방향으로 조금 가면 왼쪽에 위치해 있다. 운봉읍 소재지로부터 함양방면 4.5㎞ 지점에 있으며 국도 24호선이 마을 옆을 통과한다. 운봉읍내를 출발하여 함양으로 가는 도중에는 전촌 입구에서 북쪽으로 약 500m 거리에 반월형의 화수산 아래쪽으로 고송이 우거진 황산대첩비각(荒山大捷碑閣)가 있다. 그 동편에 비전 마을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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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내동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은 비홍재와 곰재를 잇는 산줄기에 위치한다. 성의 북면은 주생면과 대강면의 경계인 비홍치 정상에서 산능선으로 문덕봉을 향하여 5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시작된다. 비홍산성은 포곡식 산성이며, 적당히 치석한 가공석을 이용하여 성벽의 내·외면을 맞추고 그 안쪽에는 할석을 채웠다. 내탁법으로 쌓아 올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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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부터 한국전쟁 때까지 전라북도 남원시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공산 비정규군. 빨치산이 빨갱이로 통용되는 경우가 있으나, 빨치산은 러시아어 파르티잔(partizan), 곧 노동자나 농민들로 조직된 비정규군을 일컫는 말로 유격대와 가까운 의미이다. 이것이 이념 분쟁 과정을 통하여 좌익 계통을 통틀어 비하하고 적대감을 조성하는 용어로 표현한 것이 빨갱이다. 육지에서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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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치산은 한국전쟁 전후로 좌익 계열과 인민군 패잔병들에 의해 지리산에서 조직된 유격대를 일컫는다. 지리산에서 벌어진 동족상잔은 민족사의 최대 비극이다. 이념이 다르다고 해서 자행된 살육과 약탈에서 보면, 빨치산이든 국군·경찰이든 모두 피해자였다. 또한 누대로 지리산 자락에 삶의 터전을 잡았던 무고한 주민들이 입은 인적·물적 피해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지금은 평화와 용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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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에 있는 소나무 숲. 마을의 명칭은 1580년경 이상길이 처음으로 터를 잡을 때 지세를 풀이하되 ‘배가 짐을 가득 싣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마을 이름을 속칭 삽실’이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부근의 작은 마을 새터와 소나무정을 합하여 사곡송림이라 부르게 되었다. 참판림이라고도 불린다. 마을 진입로 좌우측에 300여 년생 아름드리 소나무가 숲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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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면. 사매면은 법정리 9개, 행정리 19개를 관할하고 있다. 법정리로는 서도리, 계수리, 인화리, 화정리, 대율리, 월평리, 오신리, 관풍리, 대신리가 있다. 행정리로는 노봉리, 수촌리, 서촌리, 수동리, 계동리, 인화리, 화정리, 대율리, 수월리, 덕평리, 하신리, 중신리, 신촌리, 오현리, 풍촌리, 관촌리, 세동리, 상신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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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서 발생하는 민사, 형사 및 행정 사건의 재판권 행사에 관한 모든 제도. 남원 지역의 사법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은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으로, 재판 관할 구역에는 남원시와 순창군, 장수군 등 3개 지역이 소속되어 있다. 등기 관할 구역은 남원시가 해당되며 즉결 관할 구역으로는 남원경찰서가 해당된다.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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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곡(沙谷)과 율천(栗川)에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사곡마을은 1580년 벽진이씨 중시조인 충숙공 이상길이 터를 잡고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본래 남원군 적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율리·하율리와 덕고면의 사곡리 일부를 병합하여 사율리라 하여 덕과면에 편입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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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카메라를 이용해 사물이나 실제 현실을 기록하고 표현하는 것. 사진은 가시광선·자외선·적외선·팽선(膨線)·전자선 등의 작용에 의해서 감광층(感光層 : 건판이나 필름) 위에 물체의 반영구적인 영상(影像)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따라서 사진은 하나의 과학이면서, 또 예술적 특성을 지녔다. 사진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빛’이라는 의미인 ‘포스(Phos)’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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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상을 모셔 놓고 공적으로 불교 신행을 행사는 장소. 9세기 초 남원시 산내면에 지리산 실상사실상사(實相寺)가 구산선문 최초의 가람으로 창건된 후 남원 지역은 선종의 주요 기반이 된다. 도선국사는 동리산문 혜철국사의 제자로 풍수지리와 도참설에 능하였으며 남원 지역에 선원사, 대복사, 만복사, 용담사 등 많은 사찰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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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시민들이 삶을 영위하는 공간적 단위. 남원은 조선 중기 실학자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지리산의 높이와 깊이만큼 땅이 두텁고 기름져서 사람이 살기 좋고, 백성들은 풍년이니, 흉년을 모르고 살았던 곳’으로서 남원 사람들은 오랫동안 복받은 고장에서 경제적 풍요를 누려왔다. 그러나 지역여건상 외침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해 역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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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지역 주민의 복지를 추구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 즉 넓은 의미의 사회적 방책의 총칭.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는 생활 유지 능력이 없는 이들에 대해 구호사업 및 구빈정책을 복지정책으로 추진하였다. 이후 급속한 경제 성장에 따라 절대적 빈곤층에 대한 최저생활보장과 함께 저소득층의 생활 향상을 위한 사회보장제도의 역할이 중시되면서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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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집단적으로 행동하는 일체의 활동. 남원 지역에서 사회운동은 조선 말기 동학혁명운동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남원 지역의 동학혁명도 다른 지역의 동학혁명운동과 같이 초기에는 거칠 것 없이 탄탄대로를 달리는 듯하였다. 그러나 지배층의 망동으로 청나라 군대를 불러들이자 일본군까지 들어오게 되어 동학혁명은 좌절되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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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육지의 표면이 주위의 땅보다 높이 솟은 부분. 남원의 산지는 주로 시경계를 따라 서부와 동부에 고산이 주로 분포한다. 남원시 중심부는 주로 대보화강암인 남원화강암 분지로 구릉대나 단구지형으로 나타나고 그 중심부를 기점으로 동서 양쪽에 변성암류에 의한 산지가 분포하고 있다. 남원은 분지와 함께 다양한 고도의 산지와 다양한 형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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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산곡동은 남원시 향교동에 속하는 법정동으로, 자연 마을인 응곡리와 일곱몰을 포함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산성리와 응곡리의 산자와 곡자를 따서 산곡리라 하였으며, 1981년 남원읍이 남원시로 승격되면서 산곡동이 되었다. 산성리는 본래 교룡산성 안에 있던 마을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교룡산성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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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면. 산내면은 지리산의 안쪽에 위치한다 하여 산내(山內)라 하였다. 문헌상으로는 940년(태조 23) 운봉현 산내방(山內坊)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산내’라는 지명은 높은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는 지명이기도 하다. 350년 삼한시대 때는 마한에 속하였으며, 마한에서는 달궁에 별궁을 설치하였다. 940년(태조 23)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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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백일리에 있는 목공예품 생산 단지. 목공예란 목재를 이용하여 구조물이나 기물 등을 만드는 기예(技藝)를 말한다. 목공예단지는 목공예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모여 있는 생산지이다. 전라북도 남원 지역은 전통적으로 목공예 관련 산업이 활발하였다. 현재 어현목공예단지, 운봉목기단지, 인월목공예단지, 조산목공예단지, 산내목공예단지 등이 있으며, 옻칠공예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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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라와 이웃을 사랑하며 질서를 잘 지키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며 탐구하는 어린이, 폭넓게 경험하고 꿈을 가꾸어 가는 어린이, 남과 어울려 사는 공동체 의식이 강한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생활습관이 바른 어린이를 기른다. 1922년 9월 1일 실상사에서 산내 사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81년 산내 병설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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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내척동에 있는 철도역. 역 주변에 백제가 신라를 대적하기 위해 축조하였으며, 임진왜란 당시 항쟁한 교룡산성이 있으며 교룡산 부근 촌락을 산성이라 칭하여 역명 또한 산성역이라 하였다. 1968년 1월 1일 을종 승차권 대매업소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80년 1월 15일 보통역으로 승격하여 영업을 개시하여 산성역이라 불렀다. 창설 당시에는 석탄수송을 주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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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은 정상적인 산림 경영을 하면서 휴양 시설을 설치하여 주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 함양을 위한 야외 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자연 교육장으로서의 역할과 산림 소유자의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산림을 일컫는다. 남원시에는 이러한 역할을 하는 휴양림으로 남원자연휴양림, 지리산 용궁 가족휴양촌, 흥부골 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국토 면적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은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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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의 1세기 중반에서 서기 7세기 중반까지의 역사. 일반적으로 삼국시대는 삼국이 형성되면서부터 백제(660), 고구려(668)가 멸망할 때까지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 이들 나라 외에도 가야와 부여 등의 나라와 함께 소규모의 국가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삼국시대 중반까지 남원 지역에는 섬진강 유역의 마한과 남강 유역의 변한이 있었다. 섬진강 유역은 마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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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와 전라남도 구례군 그리고 경상남도 하동군의 경계에 있는 산. 삼도봉은 지리산의 수많은 준봉 가운데서도 반야봉[1,731.8m] 바로 아래 자리하여 반야봉의 그늘에 가린데다 별다른 특징을 찾을 수는 없으나 삼도를 구분하는 기점이다. 삼도봉의 산세는 섬진강으로 뻗어내리는 불무장등 능선의 시발점이다. 삼도봉에서 시작되는 불무장등 능선은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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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중황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및 마천면의 경계에 있는 산. 삼봉산은 세 개의 봉우리인 투구봉, 촛대봉, 삼봉산을 합쳐 삼봉이라고도 한다. 남원시의 동쪽에 있는 산내면의 최동부의 산이다. 1,186.77m의 고봉으로 토산을 이루지만 곳곳에 암봉이 노출되어 있다. 중생대 관입에 따른 변성암류로 주변 화강암보다 차별 풍화에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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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여류 문인. 남원에서 태어나 살다가 진안으로 이주한 조선 후기의 여류 문인이다. 삼의당 김씨처럼 여염집의 평범한 부인으로 문학 작품을 창작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삼의당 김씨는 신사임당이나 허난설헌 같은 사대부가의 여인도 아니고, 황진이나 이매창 같은 기녀도 아니었다. 가난한 살림을 꾸리는 여염집 여인으로서 일상생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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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덕전리 사이에 있는 산. 산 아래 마을인 하정·음정·양정을 합쳐 삼정(三丁)이라고 부르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국토지리정보원 발행지도엔 삼정산(三政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백두대간의 주맥에 있는 삼도봉에서 오른쪽 천황봉 능선을 타지 않고 북쪽으로 곧장 나가면 별바위 등과 영원령을 지나 삼정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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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의 최초의 국가가 수립되었다가 마한, 진한, 변한의 삼한으로 정립하면서부터 삼국이 형성되기 이전까지의 시기. 한반도 남부에 최초의 국가가 언제 수립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청동기가 시작된 것이 기원전 15세기 이전이므로 이때부터 국가가 형성되어 발전하다가 삼한으로 재편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신라(기원전 57), 고구려(기원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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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본래 금안부곡(金岸部曲)이 있어서 금안향[면]이라 하였다. 예전에는 금안(金岸)·지만·독배기·상귀(上貴)·금농동이라 하였다. 독배기는 귀석리에서 으뜸 되는 마을인데 큰 돌이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다. 상귀, 귀석리에 귀한 것이 많다 하여 윗마을을 귀석리라 하였다가 1919년 마을 명칭을 상귀리로 바꾸었다. 상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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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상동리는 행정리인 부동리를 포함하고 있다. 본래 남원군 이언면 지역으로 이언면의 위쪽이 된다 하여 웃몰, 또는 상동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부동리와 상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상동리라 하였다. 상동리는 조선 전기인 성종 때 옥천조씨가 제일 먼저 정착하였으며, 백여 년 후 경주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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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최초 청풍김씨들이 이주해 와 윗마을로 이사하였다 하여 ‘위 상(上)’자와 ‘새로울 신(新)’자를 써서 상신리라 하였다. 마을의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용수막(현 금지면 용전리)이라는 큰 마을이 있었는데 1920년경 경신년의 대홍수로 마을이 유실되자 용수막에 거주하였던 일부 주민들이 이곳으로 옮겨와 형성된 마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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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이익을 취할 목적으로 생산자로부터 재화를 구입하여 최종 소비자 또는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할 자에게 재화를 판매하는 업종. 상업은 협의의 의미로는 상품의 직접적인 구매 및 판매 활동인 소매업, 도매업 등의 매매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개념적으로 농업·광공업·어업 등과 병행한다. 상업은 국민 경제적으로 볼 때 물자의 유통, 생산과 소비의 지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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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장례식 때 상여를 운구하며 부르는 의식요. 만가(輓歌)라고도 부르는 상여 소리는 인생의 관혼상제 중 죽음에 이르러 치르는 의식인 상례 과정에서 부르는 민요를 말한다. 운구 과정마다 소리가 달라지는 특징을 보이는 상여 소리는 지역마다 독특한 지역 유형이 따로 있다. 그러나 사설의 내용은 대개 이승에 대한 미련과 인생무상, 후손들에 대한 다짐, 극락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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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가정 및 모든 시설물에서 사용하는 먹을 물이나 공업용수를 관을 통해 계통적으로 급수하는 시설과 사용하고 난 물을 처리하는 시설. 남원 지역의 취수장은 요천(蓼川) 상류에 있으며 취수장에 인접한 월락동에 정수장 1개소가 있고, 운봉상수도 사업의 완성으로 운봉정수장 및 동화댐 광역상수도로 장수 번암정수장이 있다. 월락동 배수지는 표고 15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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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서민과 영세 상공인의 금융 편의를 목적으로 설립된 금융 기관. 사금융을 제도권 금융으로 흡수하고 양성화하여 발전시키기 위해 설치된 저축 기관이다. 종래 서민 금고 등이 영세한 자본으로 인해 도산하는 사태를 방지하고, 특히 고금리에 의한 고리 대금업의 폐단을 방지하고 금융 질서의 문란 행위를 차단하여 건전한 금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한 서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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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새마을금고법’에 의거하여 설립·운영되는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는 신용협동조합법이 제정되기 이전인 1963년 재건국민운동의 향토 개발 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우리 민족 고유의 품앗이, 두레, 계, 향약 등에서 나타나는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상호 유대를 가진 사람들이 협동 조직체를 만들고 자금을 조성하여 시작한 단체로 경상남도 의령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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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매년 마을 앞 섬진강의 홍수로 넓은 백사장이 새로 생겨나곤 했기 때문에 ‘날 생(生)’자에 ‘사(沙)’자를 써 생사(生沙)’라 하였다. 직동은 남원윤씨 들이 후손들을 위해 사욕을 버리고 정직하게 모범적인 처세를 하며 살자는 뜻으로 정직(正直)의 직(直)자를 넣어 지은 것이라 한다. 광동은 마을 터가 양지바른 산 밑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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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동마을은 글공부를 하는 방서당(房書堂)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채곡마을은 마을 앞뒤가 넓은 구릉지로 나무실이라는 풍성한 초원이 있어 ‘나물 채(菜)’자를 써서 1910년 채곡리로 불러오다가 그 후 다시 이백면 서곡리 채곡으로 칭하게 되었다. 서곡리는 서당마을과 채곡마을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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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광치동에 있었던 사립 종합대학교. 진리(眞理), 창조(創造), 봉사(奉事)라는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학술 이론과 응용 방법을 교수 연구하는 한편, 국가와 인류 사회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88년 12월 20일 이홍하 이학박사가 학교법인 서남학원 및 서남대학 10개 학과 400명의 학생을 정원으로 하는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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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조선시대 사설 초등 교육기관. 서당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초등 교육기관으로 마을마다 설치되어 어린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였다. 서당의 기원은 멀리는 고구려의 경당(扃堂)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고려시대에도 그 존재가 확인되지만 크게 번창한 것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였다. 서당은 처음에는 양반 가문의 자제를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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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도리는 노봉리와 수촌리·서촌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사매면의 서북쪽에 위치한다. 본래 남원군 사동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서원리와 도촌리를 병합하여 서도리라 하였다. 노봉리의 이름은 원래 이곳에 노봉서원이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서원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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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추어탕 전문 음식점. 전라북도가 지정한 남원의 전통 향토 음식점이다. 1986년에 문을 연 이래 남원시 동충동 88번지[비석길 126]에서 지금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 창업 초기에는 추어탕과 추어숙회를 해오다 IMF 이후 보리밥을 메뉴에 추가했다. 이 보리밥은 경제 사정이 어려운 요즘 추어탕보다 오히려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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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에 있는 숲. 산림 생태계에서 극상림을 구성하고 있는 나무가 서어나무인데, 서어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서림숲이라 전해 왔다. 원래는 느티나무·밤나무 등으로 숲을 이루어 마을에서는 선두숲이란 명칭으로 관리하여 왔다. 그러다 고목나무 등이 폭풍 또는 병해로 한두 그루씩 고사되어 현재는 서어나무 5주, 88서울올림픽을 맞아 남원군에서 올림픽숲 조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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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촌은 순창설씨(淳昌薛氏)가 처음 입주하여 서당을 열어 서촌이라 하였으며 매촌은 마을의 형국이 풍수지리상 매화낙지(梅花落地) 형국이라 하여 매촌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서촌과 매촌의 이름을 따서 서매리라 하였다. 서재리는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 년 전인 조선 중기 순창설씨가 처음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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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4세인 서명분 할머니는 아직도 기력이 정정하고 매일 마을 노인정에서 할머니들과 함께 정담을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겁게 생활하고 계신다. 특히 할머니는 옛날 노래와 옛날 이야기를 많이 알고 계셨다. "마천 등구에서 태어났어. 아버지(서명수) 어머니(이수남) 사이에 아들 셋, 딸 셋을 두었는데 지금은 나만 남고 다 죽었어. 학교가면 시집 못 간다고 부모님이 공부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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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조산동에서 광치동까지 연결되는 국도 17호선 대체 우회도로. 남원 시가지 서부를 통과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설될 4차로의 남원~곡성간 국도 17호선 우회도로와 연결될 예정이다. 국도 17호선과 교차하는 조산동에서 남원~순천간 산업도로와 만나는 방자교차로까지의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총연장 6㎞ 중 2007년 5월 현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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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목동리에 있는 국유림을 관리하기 위한 산림청 산하 행정 기관. 남한 내륙의 지리산과 섬진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에 펼쳐진 국유림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2년 5월 30일 서울영림서 남원·무주관리소가 설치되었다가 1969년 11월 서울영림서 직제 개편으로 남원·하동·함양·무주 관리소가 남원관리소로 통합되었으며, 19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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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물자의 생산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노무·편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서비스업은 1차 산업인 농업·수산업이나 2차 산업인 공업과 대비되는 3차 산업으로, 여관이나 하숙 따위의 숙박설비 대여업, 광고업, 수리업, 부동산 및 임대업, 의료보건업, 영화나 연극 따위의 흥행업, 기타 비영리 단체의 영업 활동 등이 포함된다. 경제학에서는 경제 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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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성리학의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세운 사학 위주의 학문 기관. 서원은 최초 중국 당나라 궁중에 설치된 집현전 서원(서재)을 모태로 한 사학(私學)으로 출발한 학문연구 집단이었다. 그러나 조선시대 중기부터 국가의 학문 중추기관으로 운영되면서부터는, 관학기관(성균관, 향교)의 부진과 학문적 고착화를 극복하는 향촌 교육기관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전국에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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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서재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은 서재마을에서 서쪽으로 약 2㎞ 떨어진 곳에 있는 해발 200m 내외의 산에 위치한다. 이 유적은 북쪽의 문덕봉(門德峰)[598.1m]과 남쪽의 삿갓봉[629m]의 줄기를 잇는 곳에 자리한다. 이 유적의 아래에는 가야 토기가 출토된 서재 고분군이 있다. 서재마을 산성은 포곡식의 석성이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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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하는 법정리. 서천리는 서상리와 서남리·서하리 등의 행정리를 포함하고 있다. 운봉읍이 군(郡)이었던 1913년까지만 해도 군청이 있던 군소재지였다. 본래 운봉의 군내면(郡內面) 지역으로, 마을 서쪽에 냇물이 흘러 서천(西川)이라 하였다. 일설에는 중국 송나라 때 운봉이란 고을이 있었는데, 남원의 운봉과 지형이 흡사하여 그 지명을 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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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치리는 부흥리와 서당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보절면 면소재지에서 남쪽 방향으로 4㎞ 지점에 위치한 마을로, 동쪽은 산동면, 서쪽은 사매면, 남쪽은 남원시 갈치동, 북쪽은 괴양리와 인접하고 있다. 본래 남원군 고절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갈치리와 서당리를 병합하여 서당과 갈치의 이름을 따서 서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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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서치리 서당마을에 있는 수령 335년의 느티나무. 높이 12m, 흉고둘레 4.8m, 근원둘레 5.5m이다. 느티나무 다섯 그루가 뿌리부분에서 서로 엉켜서 한 그루처럼 보이며, 여러 가지가 골고루 퍼져 있으며, 굵은 뿌리가 울퉁불퉁하게 땅 위로 뻗어 나와 분재처럼 아름답다. 나무의 나이는 335년 정도로 추정된다. 고려 말 공민왕 때 당시 진주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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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죽항동에서 행하는 당산제(堂山祭). 『용성지(龍城誌)』에 의하면 석돈은 성을 수호하는 당산신을 섬기는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북문을 지키는 당산이라고 하였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용성관 후면, 지금의 남원역 관사 부근에 어마어마하게 큰 돌무덤이 있어 이를 석돈(石墩)이라 하였는데 석돈 위에는 온갖 수풀이 무성하고 고목이 우거져 때로는 두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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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활동한 천주교 신부. 1930년 전라북도의 천주교 교세는 교우 총수 1만 6087명, 본당 12개(1931년 1월 포함)였다. 대구교구 소속이었던 1911년에는 1만 3506명이었던 교우가 20여 년 후에는 1만 6087명으로 2,581명이 증가하고, 본당은 네 개가 증가하였다. 또한 1911년부터 1930년까지 6개의 본당이 신설되었고, 석바오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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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뽑는 행위. 남원시의 선거 역사는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함 소각 사건을 경험하였듯이 나름대로 치열한 정치적 역경을 통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중앙당과 도당 체제로 변경되어 정당 활동의 주요 무대가 되지는 않지만 과거에는 각 공화국의 변천에 따라 여당,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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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남원시 교룡산성 안에 있는 사찰로 신라 신문왕 5년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절 이름에 ‘국(國)’자가 들어가는 사찰들은 대부분 나라를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해왔던 것처럼 선국사도 나라를 지켜낸 수난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호남 지역의 6개 군현에서 거둔 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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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에 있는 선국사의 중심 법당. 선국사 대웅전은 교룡산성 안에 위치한 건물로서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11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선국사는 교룡산성 안에 있는 절로 산성 내에 있다고 산성절이라 부르기도 한다. 685년(신문왕 5)에 세워졌으며, 이곳에 용천이 있다고 하여 용천사라 하였다. 선국사로 이름이 바뀐 시기는 분명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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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한국의 구석기시대 유적은 1935년 함북 동관진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1960년대의 공주 석장리와 웅기 굴포리 유적 발견에 이어 지금까지 약 50곳의 유적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신석기시대에는 빗살무늬 토기가 토기의 주류를 이룬다. 초기에는 주로 해안이나 강변에서 어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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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남쪽 산천을 유력하던 도선국사(道詵國師)가 남원의 지형에서 주산인 만행산(萬行山)의 지세가 객산(客山)인 교룡산에 비해 너무 허약한 것을 알고, 지세를 돋우고자 만복사(萬福寺)·대복사(大福寺)와 더불어 선원사(禪院寺)를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875년(신라 헌강왕 1)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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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선원사에 있는 건물. 선원사는 신라 헌강왕 원년(875)에 도선 국사가 창건한 절로 전한다. 도선 국사가 남원 지역에 창건한 절은 선원사 외에 만복사·용담사·파근사·대복사 등이 있다. 선원사는 정유재란 때 왜군들에 의해 전소되었으며, 철조여래좌상만이 타지 않고 남았다고 한다. 현재의 대웅전은 1960년경 선원사 주지 일학(一鶴)이 신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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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선원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범종. 선원사 동종은 남원 선원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총 높이 66㎝, 구연부 지름 47㎝의 중형 범종으로, 횡대(橫帶)에 의해 종신이 다섯 개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주조 수법이 거칠고 문양의 배치가 불규칙한 점으로 볼 때 조선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종신에 있는 주종기(鑄鐘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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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선원사에 있는 법당. 선원사 약사전은 중생의 고뇌를 구제하는 약사불(藥師佛)을 모신 법당으로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119호이다. 정유재란 때 불탄 것을 1754년(영조 30)에 다시 지었다. 선원사는 875년(헌강왕 1)에 지어졌다고 전한다. 사람들은 이 절이 남원의 번영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믿어 각별히 보호하고 후원해 왔다. 정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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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1,151m]의 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전라북도 남원시와 전라남도의 동부 지역을 남류하여 경상남도 하동군과 전라남도 광양시 경계에서 남해로 흘러드는 국가하천. 남원 지역의 하천들을 동일한 하구로 흐르는 수계별로 구분하면 크게 낙동강 수계와 섬진강 수계로 나눌 수 있다. 운봉읍·산내면·아영면·인월면은 낙동강 수계에 속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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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풍요와 다산(多産)의 상징으로 성기상(性器像)을 숭배하는 일. 민속신앙에서 성기숭배사상은 한정된 분야에 그치지 않고 아주 다양한 복합적인 형태를 수용하고 있다. 부락제, 풍수사상, 미륵신앙, 남아선호사상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이 결합되어 자리 잡고 있지만 중심 맥락을 이루는 것은 자식 못 본 부녀자들의 애절한 기원이 담긴 기자(祈子)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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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에 있는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암자. 60년 전에 김성덕화라는 보살이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의 야트막한 산자락에 산제당을 짓고 부처님을 모셨다고 하는데, 산제당이 바로 성덕암의 시초가 되었다. 김성덕화는 소재옥을 양자로 삼았는데 나중에 소재옥이 대웅전을 짓고 성덕암을 세웠다. 1997년 비구승 소재옥이 죽자, 1999년 6월 신영명 스님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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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에 속하는 법정리. 아막성 아래 자리 잡은 마을이라 하여 성리(城里)라 하였으며, 성 가까이 있는 높은 곳에 위치한 마을을 상성(上城), 아래 위치한 마을을 하성(下城)이라 하였다. 상성은 흥부의 발복지 마을로 입증되어 ‘흥부마을’ 혹은 ‘흥부발복지마을’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본래 운봉군 북하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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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신라와 백제의 국경 지대였던 성북골은 인근에 성산산성(城山山城)이 있어 마을이 성의 북쪽에 해당하므로 오랜 동안 성북동(城北洞)이라 불리었다. 1524년(중종 19) 달성서씨(達城徐氏)가 남원에서 옮겨와 터를 잡고 마을을 개척하였으며 그로부터 약 40년 후에 김해김씨와 경주최씨 등이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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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신라와 백제의 국경 지역이었던 이곳에는 마을 남동쪽에 합미성(合米城)이 있어 마을이 성의 북서쪽에 해당하므로 오랜 동안 성북리 또는 성복골로 불리어 왔다. 성복골은 성 옆에 성인동과 복덕촌이 있었는데 두 마을의 첫글자를 합쳐 성복골로 불렀다고 한다. 1524년(중종 19)에 달성서씨(達城徐氏)가 남원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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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 성남마을에 있는 수령 375년의 느티나무. 높이 18m, 흉고둘레 5.6m, 근원둘레 6.3m, 수관폭 25m이다. 지상 0.5m 정도에서 두 가지로 갈라졌으며 2m 부분에서 네 가지로 고루 퍼져 있으며 수형이 잘 발달되어 아름다운 자태를 보인다. 나무의 나이는 375년 정도로 추정된다. 면 소재지로부터 북쪽 방향 남원~산서 간 지방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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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 남원시 보절면과 장수군 산서면의 경계 지역인 해발 400m 정도의 성산 북쪽의 산 정상에 있으며, 산서면의 봉서리 쪽이 성곽의 중심을 이룬다. 이 산성의 동쪽으로는 노령산맥과 소백산맥의 본간이 이어져 있으며, 백두대간 능선에는 아막산성과 그 동쪽에 성산산성이 있어서 남원의 외곽을 막아주고 있다. 성은 테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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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동일한 인물을 시조로 하는 사람들의 성(姓)을 이르는 명칭. 성씨의 발생 근원은 정확한 기록이 없거니와 전해지는 자료도 많은 부분 소실되어 상세히는 알 수 없으나 대략 중국 성씨 제도의 영향으로 고조선부터 왕족이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성씨(姓氏)가 이미 단군 시대부터 있었다고 하는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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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승려. 속성은 이씨, 본관은 남원(南原). 호는 백암(柏庵). 이강의 아들이다. 성총은 13세인 1646년(인조 24)에 출가하여 전라북도 순창군 취암사에 나아가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1648년(인조 26)에 방장산으로 들어가 9년 동안 수초(守初) 취미(翠微)에게서 불경을 배웠다. 이후 송광사·징광사·쌍계사 등을 유력하면서 후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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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행해지는 서낭신에게 지내는 제사. 성황단은 ‘서낭단’이라고도 부르는데 성황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제단이며 성황신을 모신 곳이 성황당이다. 서낭신은 한 고을을 수호하는 신을 의미하며 서낭제는 매년 정월 보름 경에 집단적인 부락공동제로 행한다. 남원 지역에서는 현재 아영면 의지리 율동과 남원시 왕정(남원여고 뒷산) 등 두 곳에서 성황제를 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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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세금을 매기고 거두어들이는 일에 관한 사무. 세금은 크게 중앙정부가 국방, SOC 건설 등에 필요한 재원 조달을 위하여 징수하는 국세와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지역의 교통, 복지 후생 등에 필요한 재원 조달을 목적으로 징수하는 지방세로 구분된다. 국세는 외국으로부터 물품을 수입할 때 부과되는 관세와 내국인의 소득이나 내국 거래에 대하여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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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세전리는 동양리와 중양리·신산리 등의 행정리를 포함하고 있다. 세전리는 선사유적지를 포함한 많은 유적과 유물이 있는 남원시의 대표적인 문화 유적 마을이다. 세전리의 원래 이름은 잠밭이다. 이밖에도 솥뫼에서 뻗어내린 낙맥의 형태가 마치 지네 같다고 하여 오공동이라 하였으며, 노거수인 비사리나무가 마을 한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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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불 입상. 송동면 세전리는 남원 평야를 흐르는 요천과 대강면 방면에서 흐르는 순자강이 합류되는 지점으로 비옥한 평야를 이루고 있다. 1980년대 경지 정리 당시 세전마을에서 주거지가 발견되어 고대 주거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유적과 가까운 곳이다. 현재 주변에 사찰은 없지만 석불로 미루어 주변에서 불교가 융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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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전라북도 남원에 존재했던 특수 촌락 집단. 소는 일반 양민이 아닌 노비·천민 등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특수한 촌락 집단을 말한다. 이러한 집단으로는 소 이외에 향과 부곡 등이 있어, 흔히 향·소·부곡으로 함께 불린다. 이러한 사람들이 발생한 배경으로는 국가의 발생을 들고 있다. 즉, 정복전쟁에 패배하면서 생긴 예속민 집단이 천민의 촌락 집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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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 승사교 남단에서 신촌동 남원대교 남단까지 이어진 도로. 남원시 어현동 일대에 자리한 남원관광단지는 지리산과 광한루를 끼고 있는 관광지로 남원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조성한 것이다. 남원관광단지 입구 음악분수대 앞 도로구간에 마련된 동편제거리는 동편제 판소리의 발원지인 남원을 나타내는 장소로 남원만의 독특한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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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진주(晋州). 아호는 청암(靑巖). 고려 상호군(上護軍) 소희철(蘇希哲)의 후손이다. 고조는 소을생(蘇乙生), 증조는 소패(蘇覇), 할아버지는 소윤무(蘇允武), 아버지는 소찬(蘇贊)이다. 그의 처부는 종묘령(宗廟令)을 역임한 남원(南原) 양도(梁度)이다. 아들로는 성균생원 소석지(蘇錫智), 노성현감(魯城縣監) 소연(蘇沿), 사헌부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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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교훈이나 풍자, 비판 등이 담긴 짧은 말. 이언이나 속언이라고도 하는 속담은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만들어진 말로, 세상 사람들이 공감하여 수용한 말이다. 기능에 따라서 비판적·교훈적·경험적·유희적 속담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남원 지역에서 사용하는 속담은 우리 나라 전역에서 널리 쓰이는 속담과 대동소이하다. 1. 가족과 관련한 속담 o형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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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영동리 손동마을에 있는 수령 410년의 은행나무. 남원 지역에는 마을마다 은행나무가 경제수종이라 하여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가로수로도 많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리 도심의 매연에 강하기 때문에 시가지 가로수 식재 수종으로 선호하고 있다. 높이 20m, 흉고둘레 7m, 수관폭 30m이다. 고목이 되어 2006년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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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힌 마을 신앙 대상물. 대개 솟대는 마을 입구에 홀로 세워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장승이나 선돌, 탑(조산), 신목 등과 함께 세워져 마을의 하당산이나 상당산의 주신으로 모셔지기도 한다.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동제 모실 때에 마을의 안녕과 수호, 그리고 풍농을 위해서 마을 입구에 세우는 것이 특징이다. 남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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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에 있던 서당 터. 1920년에 임모상과 마을 유지들이 뜻을 모아 대강면 사석리 마을 뒤편에 서당을 설립하였다. 초대 훈장으로는 당시 호남의 거유(巨儒)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을 초빙하였는데, 그는 이 마을에 기거하면서 20여 년간 후학을 양성하였다. 서당 개설이후 1970년까지 많은 제자들이 전국에서 모여들었으며, 고명한 후학들을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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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에 있는 장학 재단. 인성과 학업 성적은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엄선·발굴하여 학업을 계속하도록 지원하고 훗날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2월 27일 남원탁주합동공사를 운영하던 양병식 사장이 평생 모은 재산 10억원과 시가 6억여 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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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리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동물. 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에 널리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도 과거에는 전국적으로 볼 수 있었는데 모피수(毛皮獸)로서 남획하고 하천의 황폐로 그 수가 줄었다. 수달은 해당 지역 수질환경의 건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수환경의 지표종(Indicator)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수달은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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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촌마을과 노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노촌마을은 주변에 갈대가 많아 갈랭이, 걸어니, 가랑이 등으로 불리어 오다가 지명이 한자로 바뀌면서 ‘갈대 노(蘆)’자를 붙여 노촌이 되었다. 그리고 노산마을은 산세가 늙은 쥐의 형상을 하고 있어 늙을뫼·늘뫼·늘메라 불리어 오다 지명이 한자로 바뀌면서 ‘늙을 노’자를 따서 노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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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주로 은유적인 방법으로 대상을 정의하는 일종의 언어 유희. 수수께끼는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쌍방이 참여하여 주고받는 놀이이다. 이 때문에 수수께끼의 언어 구조는 설문과 해답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설문은 대상의 직설적 정의를 추구하는 대신에 대상의 의미를 감추고 우회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애매한 요소를 차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옛사람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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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행정리, 주천면 덕치리, 이백면 효기리의 경계에 있는 산. 수정봉은 마치 학이 날개를 피고 날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전설에 의하면 수정봉의 노치마을에 옛날 민씨(閔氏)라는 거지가 살았는데 그는 짚신을 삼아 팔았다. 어느 추운 겨울날 민씨가 죽어 눈 덮인 산을 헤매어 시체를 매장하려는데 신기하게도 시체의 관이 알맞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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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숙박 시설. 남원 지역은 전라북도의 동남부와 경상남도의 서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3도(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의 절경과 섬진강을 끼고 예로부터 문화, 경제, 정치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지켜왔으며, 많은 명승지와 문화 유적, 유물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남원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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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과 금동을 연결하는 요천 위에 있는 다리. 옛날 구례 방면에서 남원으로 건너오는 나루터여서 나룻배를 타고 건너는 곳이라 하여 승사교라 했다고 전한다. 교량의 길이는 190m이고, 폭은 35m로 총 차선 수는 상행선과 하행선 각기 3차선이며 보도(4m)로 구성되어 있다. 교각은 철근 콘크리트구조이며 상판은 철근 구조물로 경간의 수는 네 개이다. 난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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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에서 전하는 인간의 사상과 정서를 함축적이고 은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작품. 요천의 강줄기가 가로지르는 남원 지역은 지리산 기슭에 자리한 유서 깊은 고장으로 문화적 뿌리가 깊다. 남원 지역의 시문학은 특히 조선 전기 이래 맥이 끊이지 않고 면면이 이어져 내려왔다. 조선시대에는 남원관찰사를 지낸 문장가 맹사성과 정철, 광한루를 축조한 황희 등이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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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재화 및 서비스가 거래되어 가격이 결정되는 장소. 시장이란 가격 형성력이 작용하고, 거래되는 재화의 실제적 이동에 의해 소유권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어떤 범위를 말한다. 〈표〉법규상 시장의 정의 전라북도에서는 유통 시장 기구의 근대화와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대책으로 법률 제704호에 의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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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여성들이 시집살이의 고달픔을 노래한 부요. 봉건 시대 여성들은 봉건 윤리와 고된 노동에 속박되었으며, 시집식구들의 학대와 모함 등에 시달려야 했다. 여성들은 이것을 다양한 형식과 풍부한 서정으로 노래했는데, 그러한 작품들은 ‘시집살이 노래’라는 하나의 방대한 민요군을 형성하고 있다. 시집살이와 관련한 노래들은 특히 긴 밤을 새우며 삼을 삼을 때나 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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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 주민들의 생활 중 먹는 것에 관한 모든 관습. 한 지역의 식생활은 그 지역의 지형, 기후 등의 자연 환경과 역사·경제·문화적 배경에 따라 발달하고 특징 지워진다. 남원은 동쪽과 남쪽은 지리산지, 북쪽은 진안고원, 서쪽은 적성강과 오수천에 의해 구획되고 있다. 동쪽과 남쪽이 큰 산맥에 의해 경계를 이루고 있는 관계로 산지와 산간분지가 대부분이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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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식정동에 있는 남원소방서 소속의 지역 안전 센터. 응급 의료와 인명 구조 등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남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3년 9월 1일 남원소방서 중부파출소로 개소하였다. 1986년 5월 10일 신축 건물이 준공되어 이전하였다. 1987년 1월 26일 남원소방서 중부파출소를 용성파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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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속하는 법정동. 식정동은 자연 마을인 요천마을을 포함하고 있다. 남원시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합천이씨들이 자리를 잡고 마을을 형성하면서 주변에 정자나무를 많이 심었는데, 새로 심은 나무들마다 뿌리를 잘 내려 ‘식정(植亭)’이라고 하였다. 자연마을인 요천의 본래 이름은 청룡이다. 1900년경 새로 생긴 마을로 요천강변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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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8원 12일 결성된, 항일단체 신간회의 전라북도 남원 지역 지회.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농촌 계몽운동과, 식민지 정책에 대한 반대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27년 2월 15일 서울에서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이 연합하여 항일운동단체인 신간회를 창립하였다. 전라북도 남원 지방에서도 신간회 지회를 설치하기 위하여, 1927년 8월 6일 남원청년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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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누에가 섶에 올라 집을 짓는 노잠등신의 형국이라고 해서 섶갓 또는 신촌이라 하였다. 그리고 신계마을과 달과 계수나무가 있는 형국이라 월계리로 불리던 마을이 병합되어 신촌과 월계의 이름을 따서 신계리가 되었다. 본래 남원군 시라산면 신계리 지역으로 신촌이라고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계리와 대곡면의 월계리·노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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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신기리 신기마을에 있는 백제계로 추정되는 고분군. 유적은 장수군 번암면 유정리와 접경을 이루는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신기리 고분군 Ⅰ과 신기리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신기리 고분군 Ⅰ은 신기마을의 동북쪽으로 600m 정도 떨어진 야산의 구릉에 자리한다. 신기리 고분군 Ⅱ는 신기리 고분군 Ⅰ에서 남서쪽으로 1.2㎞ 정도 떨어진 해발 고도 5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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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기리 신기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대기리 신기마을에서 평선마을로 가는 길가 옆에 자리한다. 남원에서 장수 방면으로 가다가 만나게 되는 평선 마을로 들어가는 길의 동쪽 과수원에 위치한다. 유적은 요천에서 북쪽으로 30m 정도 떨어진 해발 고도 189m 되는 곳에 요천의 방향과 평행되게 자리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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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기는 원래 섬진강 물이 흐르던 곳으로 큰 물이 지고 나면 새로운 자리에서 배를 띄우게 된다고 하여 ‘새로울 신(新)’자와 ‘배 선(船)’자를 쓴 신선리로 불렸다고 한다. 뒤에 새로운 터에 마을을 이루었다하여 ‘새로울 신(新)’자와 ‘터 기(基)’자를 쓴 ‘신기’가 되었다. 가덕은 원래 ‘더덕정(더덕쟁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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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발간되는 정보·지식·오락·광고 등을 제공하는 정기 간행물. 전라북도 남원시에는 『남원신문』·『남원투데이』 등 인터넷 계열의 신문이 있으며, 중앙지인 『조선일보』·『동아일보』·『중앙일보』 등과 지방지인 『전북일보』 등의 통합지국이 있다. 또 지역 소식과 생활 정보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남원교차로』가 있다. 남원 지역에서 최초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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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와 중석기시대를 이어 나타나는 간석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신석기시대는 최후의 빙하기가 끝나고 완신세가 시작되는 1만년 전부터 3000년 전경에 이르는 시기를 말한다. 지구의 온난화가 서서히 시작되어 수림대의 변화와 함께 동물상에도 변화가 일어나 낙엽수림과 조엽수림의 울창한 숲에는 중·소형의 동물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신석기시대인도 이러한 자연 환경에 대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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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에 속한 법정리. 신양리는 비촌리와 양선리·작소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남원의 적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비내리·양선리·신촌리·오현리·작소리의 일부를 병합하고, 신촌과 양선의 이름을 따서 신양리라 하였다. 비촌리는 조선 말기에 정착한 광주이씨 후손들이 마을 변두리에 담을 치고 출입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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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황구리는 마을의 지형이 거북과 같다 하여 황구(黃龜)라는 지명이 생겼다. 장승리는 조선시대에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경계의 거리 이정표인 장승이 세워져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금평리는 마을 최초 정착자인 김팔개의 ‘김(金)’자와 평야의 ‘평(坪)’자를 따서 붙인 지명이다. 1920년 경신년의 큰 홍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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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서 1860년 이래 발생하여 활동한 신흥 종교. 한국에서는 유교, 불교, 기독교 등을 기성 종교로 보고, 1860년 동학의 발생을 기점으로 이후 한국인에 의해 새로이 발생된 모든 국산 종교들을 신흥 종교라고 한다. 한국에서 한국인에 의해 150여년 사이에 생겨난 종교로서 기성 종교보다 역사가 짧고 사회적인 인정을 받지 못하며 교세도 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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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1680년경 김해김씨(金海金氏)가 현재의 마을 앞 냇가 건너에 있는 일명 양지샘머리라는 곳에 터를 잡고 마을을 형성하였다 하여 마을 이름을 ‘새모실’ 또는 ‘새몰’로 부르다가 한자로 바꾸어 신촌(新村)이라 하였다. 본래 남원의 하원천면(下元川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신촌, 용담(龍潭)과 만덕면(萬德面)의 죽우리(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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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의 터. 신포서원(新布書院)은 조선 후기 정조 때 남원도호부 48방 중 주포방에서 최초 설립된 서원으로, 이후 대곡방으로 근거지를 이전하여 향촌 사회 교육을 목적으로 재설립된 사립 중등 교육 기관이다. 신포서원은 원래 조선 중기 남원도호부의 48방 중 주포방에서 창건되었다고 해서 초창기에는 주포서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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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신촌동에 있는 고려 전기 석불상. 남원시에 있는 용담사(龍潭寺) 건너편 마을의 심경암[현 적조암]에 모셔진 석불로, 연꽃잎이 새겨진 대좌(臺座) 위에 앉아 있는 석불이다. 광배, 몸체, 좌대를 갖춘 불상으로 얼굴은 심하게 훼손되어 잘 알아볼 수가 없지만 이 지역의 미륵암 석불 입상[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62호], 낙동리 석조 여래 입상[전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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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춘향 테마 파크 내에 있는 도예 전시관. 심수관 도예 전시관(沈壽官陶藝展示館)은 일본의 도예 집안인 심수관 가(沈壽官家)에서 12대 심수관부터 15대 심수관이 만든 작품을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는 전시관이다. 심수관 가는 1598년(선조 31)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심당길(沈當吉)의 후손들로, 15대 420여 년에 걸쳐 남원 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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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생암리에 있는 단종 폐위에 반대한 이윤철을 비롯한 10명의 현인들의 절의를 기리고자 위패를 모신 사당. 십로사는 10명의 현인을 모셨다는 의미로 쓰인 명칭이다. 십로(十老)란 이윤철, 김박, 설산옥, 오유경, 조윤옥, 안정, 한승유, 설존의, 신말주, 장조평을 가리킨다. 이들은 단종의 신하였거나 당시의 명사들로서 직책과 업무는 달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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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에 요천(蓼川)을 건너는 윗삽다리와 아랫삽다리 두 개의 다리가 있어 삽다리 또는 삽리라 하였는데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두 개의 다리’를 뜻하는 쌍교(雙橋)라 부르게 되었다. 1300년경 영천이씨(寧川李氏)들이 지금의 쌍교동 사무소 부근의 정문동[정문거리]으로 불리는 곳에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하며, 당시 오정자, 정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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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면. 아영면은 남원의 문헌 기록상 최초로 등장하는 지역이다. 아영은 삼국시대에 아막(阿莫), 아용(阿容), 아영(阿英)이라 하였고 지금도 옛 지명이 아막산성(阿莫山城) 등으로 남아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중 「백제본기」에서는 아막산성으로, 「신라본기」에서는 아막성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아영면 두락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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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집단 주거 시설. 「주택건설촉진법」에서는 5층 이상의 공동주택을 아파트라 규정하여 4층 이하의 연립주택과 구분하고 있다. 남원은 1981년에 시로 승격되었으나 그 해의 주택 보급률은 60%에 지나지 않아 주택 보급률이 매우 저조한 형편이었다. 그러나 1985년도에 들어서면서부터 주택 보급률이 67%로 상승하였으며,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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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세진(世珍). 안향(安珦)의 8대손이며, 대사성 전주부윤을 지낸 증좌찬성 안지귀(安知歸)의 아들이다. 할아버지는 홍문관직제학·판군자감사(判軍資監事) 안구(安玖)이고, 어머니는 상주박씨(尙州朴氏)로 참판 박이창(朴以昌)의 딸이다. 안기는 한때 전라북도 전주와 남원에서 살았다. 그는 1472년(성종 3)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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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자주(子州), 호는 미한정(迷閑亭). 문성공 안향(安珦)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안휘도이다. 안야는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호남과 영남의 요충지인 남원을 빼앗긴다면 장차 그 화를 예측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동헌으로 들어가 남원부사를 만나 여러 가지 계책을 논의하였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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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원서(元瑞), 호는 청계(淸溪). 증조할아버지는 기묘명현 사재당(思齋堂) 안처순(安處順)이며 아버지는 사과(司果) 안선국(安善國)이다. 남원의 금릉리에서 태어났다. 안영은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남원의 본가에 있었는데 당시 모친은 서울의 집에 있었다. 난을 만나서 서로 찾지를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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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순지(順之), 호는 기재(幾齋), 사재당(思齋堂). 그의 증조는 안구(安玖)이며, 조부는 전주부윤(全州府尹) 안지귀(安知歸)이고, 아버지는 전적(典籍) 안기(安璣)이다. 어머니는 조양임씨(兆陽林氏) 능성현령(綾城縣令) 옥산(玉山)의 딸이다. 안처순은 1513년(중종 8)에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며, 이듬해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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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가리는 목가리와 양강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남원시에서 북동쪽으로 6㎞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도 15호선이 마을 앞을 통과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자연 마을로는 갱거리, 나뭇거리, 양강, 구룡새터 등이 있다. 본래 남원군 백파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목가리와 기양리 일부를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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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이자 문신.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자점(子漸), 호는 제호(霽湖)·점역재(點易齋)·요정(寥汀)·태암(泰巖). 아버지는 충장공 양대박(梁大樸)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아버지 양대박이 창의하자, 아우 양형우(梁亨遇)와 함께 아버지를 보필하였다. 양경우는 아버지의 명에 따라 고경명(高敬命)에게 갔는데, 고경명은 양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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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사진(士眞), 호는 청계(靑溪)·송암(松巖)·죽암(竹巖)·하곡(荷谷). 아버지는 목사 양의(梁艤)이다. 양대박은 우계(牛溪) 성혼(成渾)의 문하에서 배웠다. 1572년(선조 5)에는 학관(學官)에서 제술관(製述官)으로 기용되고 이어 종부시주부(宗簿寺主簿)에 올랐다. 1592년(선조 25) 4월 임진왜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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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상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旌閭閣) 및 비문. 양대박은 임진왜란(1592) 때 남원에서 1,000여 명의 의병을 모아 운암 전투에서 왜병을 격파하였고, 그의 아들 양경우는 군량미를 모아 명나라 군대에 제공하였다. 이 비는 1796년에 세워졌으며, 양대박 부자의 충절의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양대박의 비와 정려문은 조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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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경언(景彦). 아버지는 참봉 양희보(梁希寶)이다. 양대수는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족인(族人) 양경우와 함께 고경명(高敬命)의 막하로 달려갔다. 그러나 고경명은 늙은 어머니가 있다는 것을 알고 어머니를 봉양하라고 집으로 보내니, 양대수는 눈물을 흘리며 그 뜻을 시로 짓고 물러나와 노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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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방동리에 있는 조선 말기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양동서당은 1903년(고종 40) 남원진씨(南原晉氏) 가문 내의 시설로서, 당시 진기완에 의해 설립되었다.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친 지역 사회 초등 교육의 요람이었다. 양동서당은 오랜 전통의 촌합형 서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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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원. 호는 호은(湖隱). 충숙왕 때 참지정사를 지낸 문인공(文仁公) 양일(梁溢)의 후손이다. 양사철은 고려시대 공민왕 때 과거에 급제하여 문하평리(門下評理) 삼중대광(三重大匡) 참지정사(參知政事)를 지냈다고 한다. 그러나 『고려사』 등에서 그의 행적은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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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순부(純夫), 호는 눌재(訥齋)·송파(松坡). 시조 병부공 양능양(梁能讓)의 13세손이며 아버지는 증우찬성(贈右贊成) 양구주(梁九疇)이다. 양성지[1415~1482]는 1441년(세종 23)에 생진문과(生進文科)에 합격하여 경창부승(慶昌府丞)과 성균전적(成均典績)을 역임하였다. 훈구파(勳舊派) 중진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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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열녀. 아버지는 고려시대 문과급제자 이이시(李以時)이고, 남편은 직제학 양수생(楊首生)이다. 이씨가 임신한 뒤에 곧바로 남편이 죽자 친정 부모는 개가를 권유하였다. 그러나 이씨는 “나라의 풍속이 모두 그러한데 어찌 저 혼자만 어길 수 있겠습니까? 다만 양씨(楊氏)의 핏덩이가 배 속에 있으니 아이를 낳을 때까지만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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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활동한 호남좌도 농악의 명인. 양순용은 양병철과 권일순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고 남원양씨 용성군파 15대손이다. 박학삼에게 가락과 굿의 체계를 배우고 전라북도 순창 동계의 김문식에게 ‘부포놀음’을 배웠다. 양순용은 1941년 임실군 필봉리에서 태어났고 13살 되던 해부터 박학삼 상쇠 밑에서 끝쇠를 치기 시작하여 14살에 필봉농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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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 출신의 문신. 양주익(梁周翊)[1722~1802]은 주로 영조와 정조 연간에 활약한 문신이다. 정치의 폐단을 개혁하는 데 관심이 많았으며, 시문에도 능하였다.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군한(君翰), 호는 무극(无極). 조부(祖父)는 양우하(梁宇夏)이고, 부친은 생원 양명진(梁命辰)이다. 모친은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1753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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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간숙(幹叔), 호는 농암(聾庵). 병부낭중 양능양(梁能讓)의 후손이다. 양진번은 남원 괴정에서 출생하여 김화(金樺)의 문하에서 배우고 정온(鄭蘊)의 문하에 출입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운암 이흥발 등 여러 선비들과 함께 창의하여 과천에 이르러서 적병을 많이 죽였다. 얼마 후 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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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조선 초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충신이자 효자. 고려 공민왕 때 문하시중(門下侍中)으로 있으면서 대방군(帶方君)에 봉(封)해졌다. 조선이 건국된 후 태조 이성계가 세 번이나 불렀으나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 평소 효행이 지극하였던 양천룡은 부친이 세상을 하직하자 묘 옆에 여막(廬幕)을 짓고 애통해하며 지극한 효심으로 시묘(侍墓)하였다. 연이어 모친의 상을 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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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남원. 초명은 양정(梁涏), 자(字)는 여관(汝寬). 부인은 전주최씨이다. 형제로 양집(梁濈)이 있다. 양필은 양집과 함께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한 형제였다. 두 사람은 아침에는 부모께 문안을 드리고 밤이면 편히 주무시도록 자리를 보아드렸다. 중병(重病)으로 어머니가 위태롭게 되자 대소변의 맛을 보아 병의 차도를 감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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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문찬(文贊), 호는 칙헌(則軒).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오위장을 지낸 양맹석(梁孟錫)이며 어머니는 파평윤씨로 윤종길(尹宗吉)의 딸이다. 1882년(고종 19) 임오군란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장정 300여 명을 모아 이끌고 서울로 가려 하였다. 그러나 당시 남원부사 심의두(沈宜斗)가 저지하여 수행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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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자발(子發), 호는 동애(東崖). 용성군 양주운(梁朱雲)의 후손이며, 할아버지는 집의 양의(梁艤)이고, 아버지는 청계 양대박(梁大撲)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 아버지 양대박이 의병을 일으켜 출전하자, 19세의 나이에 불과하였으나 종군하여 운암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다. 1603년(선조 36)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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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길부(吉夫), 호는 모정(慕亭). 대제학 양이시(楊以時)의 후손이며 둔재 양사(楊泗)의 아들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유팽로·양대박 등과 함께 고경명을 찾아가서 창의하였다. 그들은 여러 고을에 격문을 돌리고 담양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고 고경명을 의병대장으로 추대하였다. 양희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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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농공 단지. 1983년 제정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따라 농촌 지역인 남원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도시와 농촌 간의 지역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개발된 농공 단지이다. 1991년 6월부터 1992년 7월 사이에 사업비 3,540백만 원을 들여 조성되었다. 단지의 면적은 116,874㎡이며 입주 업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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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어은골은 노암동에서 수지면으로 가는 삼거리 부근의 마을인데 어은동, 엉골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엉골은 옛날 벼슬을 하지 않은 선비들이 은둔했던 은사골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숨은 잉어의 혈 같은 골짜기 형상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어은골, 어은동이라고도 불렀다. 세현은 셋고개[細峴]라고도 하는데 노암동 목공예단지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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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목공예품 생산 단지. 목공예란 목재를 이용하여 구조물·기물 등을 만드는 기예(技藝)를 말한다. 목공예 단지는 목공예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모인 생산지이다. 남원 지역은 전통적으로 목공예 관련 산업이 활발하였다. 남원 지역에 있는 목공예 단지는 어현목공예단지, 운봉목기단지, 조산목공예단지, 산내목공예단지, 인월목공예단지 등이 있으며, 옻칠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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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을 밝혀 알리거나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전라북도 지역에 최초로 등장한 신문은 주간지 『군산신보』이다. 1902년 『전북신보』보다 2년 앞서 일본인이 창간했다. 『군산신보』는 1908년 4월 15일 제호를 『군산일보』로 변경, 『전주신보』보다 1년 앞당겨 일간으로 전환했다. 그 후 1941년 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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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양가리와 운봉읍 장교리 사이에 있는 고개. 기원전 삼한시대 마한의 별궁이 있었다는 전설, 그 궁터가 남아있는 계곡, 여원치 마애여래불에 얽힌 여인의 정절에 대한 이야기, 호국혼의 전설을 간직한 아흔아홉 구비의 고개, 정상의 주지봉 산신단에 소원을 빌면 한 가지는 들어 준다는 전설 등 많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이 극심하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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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에 전라북도 남원 일대에 설치되었던 교통 및 통신 제도. 역은 삼국시대 이래로 역부와 역마를 이용하여 관물의 수송, 공문서의 전달, 오고 가는 관리들의 숙박에 활용되었다. 고려 성종대에 와서 더욱 구체화된 역참제는 전국 22도(道)에 525개소의 역(驛)으로 구성되었다. 각 역에는 말과 역장(驛長), 역정(驛丁)을 두었다. 이 시기에 전라도에는 전공주도(全公州道) 21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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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의 선사시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 남원의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의 유물·유적은 발견된 바 없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의 영역에 속하였으며, 지리산을 경계로 진한과 변한의 국경 지역에 위치한 군사상의 요충지였다. 이와 관련해 마한이 달궁(達宮) 지방에 별궁을 두고 정장군(鄭將軍)과 황장군(黃將軍)을 파견해 진한·변한의 침략을 막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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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배우가 무대 위에서 동작과 대사를 통하여 표현하는 예술 형태인 연극과 스크린 상에 움직이는 영상을 이르는 영화를 아울러 이르는 말. 연극은 삶의 근원적이고 총체적인 경험에 기원을 두고 있어서 다른 어떤 문화적 산물 못지않게 역사적·지역적·민족적 소산인데 비해 영화는 제작 과정에 창조적 요소와 기계적·기술적 요소, 그리고 경제적 요소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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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장교리 연동마을에 있는 백제계 또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운봉읍 소재지에서 남원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가다 연동마을에 700m 못 미친 지점의 야산에 위치한다. 연동마을 북쪽에는 동서 방향으로 뻗은 지류가 있으며, 여기서 남쪽으로 이어진 여러 갈래의 구릉이 있다. 유적은 지류의 정상부와 남쪽 경사면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연동마을의 동쪽과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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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오천리의 경계에 있는 산. 남원에서는 아영면 봉대리에 있는 서당의 이름인 열락재(悅樂齋)에서 나온 열락재팔경이라는 말이 전해오며, 연치조양(鳶峙朝陽)이란 오언절구가 있다. 이 말은 연비산의 아름답게 솟아오르는 아침 햇살을 일컫는 뜻이다. 산의 모습이 솔개가 날아가는 형상을 닮았다 하여 솔개 연(鳶)을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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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연산리는 송동면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원시와 세전리, 금지면과 수지면 사이 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본래 이곳에는 오산과 방죽안, 또는 연동이란 자연 마을이 있었는데, 두 마을을 합하여 연산이라고 불렀다. 1500년경인 연산조 때 김씨와 오씨, 변씨 등이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고 전한다. 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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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남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남평마을이라는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염수재(念修齋)는 일제강점기인 1910년에 순흥안씨(順興安氏) 가문의 마을 유지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염수재는 1910년부터 1976년까지 오랜 세월 운영된 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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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남원 지역 주민들에게 기독교 복음을 전하고 약자와 소외된 사람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7년 초에 설립된 성일양로원의 기도회로부터 출발하였다. 같은 해 10월 3일 교회당을 세웠으며 제1대 목회자로 주경선 전도사가 취임하였다. 1958년 7월 1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전북노회로부터 성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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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동리는 영촌리와 손동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손동리와 영촌리, 오산리, 장포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영촌과 손동의 이름을 따서 영동리라 하였다.영촌리는 정착조인 김수은이 이곳에 정착하기까지 수많은 고개를 넘어왔다고 해서 잿말, 재마을로 부르다 영촌(嶺村)으로 바뀌었다. 손동리는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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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영동리 영촌마을에 있는 수령 545년의 은행나무. 남원 지역에는 마을마다 은행나무가 경제수종이라 하여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가로수로도 많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리 도심의 매연에 강하기 때문에 시가지 가로수 식재 수종으로 선호하고 있다. 높이 15m, 흉고둘레 4.3m, 수관폭 20m이다. 지상 2.5m 정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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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천리는 영촌리와 유매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본래 남원군 주포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영촌리, 유천리, 상내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영촌과 유천의 이름을 따 영천리라 하였다. 유매리는 남양방씨가 유촌(楡村)·매안(梅岸) 마을을 이루고 정착해 살면서 유촌과 매안의 첫자를 따 유매(楡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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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영천리 영촌마을에 있는 초기국가시대의 생활 유적. 유적은 영촌 마을 앞산 남사면에 위치한다. 야산의 남쪽에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고, 주생역이 바라다 보인다. 유적의 서쪽 인접 지역 10m 내외에는 영천 고분군이 분포한다.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옹관편·토기편·주거지의 단면과 부속 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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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월평리에 있는 「춘향전」의 성춘향과 이몽룡이 이별의 정을 나눈 곳으로 알려진 2층 정자. 오리정은 전주와 남원 간의 국도변에 위치한 2층으로 된 목조 기와집으로 대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춘향과 이몽룡은 백년가약을 맺고 지내다가 남원부사였던 이몽룡의 부친이 한양으로 전직하게 되자, 성춘향이 이몽룡을 따라가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이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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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신리는 하신리와 중신리·신촌리·오현리 등의 행정리를 포함하고 있다. 사매면의 면소재지이기도 하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남원군 매내면 지역의 하신리·중신리·신촌리·세동리·풍촌리의 일부와 적과면의 오현리 일부를 묶어서 남원군 사매면에 편입하였는데, 이때 오현과 신촌의 이름을 따서 오신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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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보국(補國), 호는 청세정(淸洗亭). 문충공 오효순의 5세손이며 아버지는 찬성 오협종이다. 경기도 광주시에서 태어났다. 오연경은 성품이 우아하고 행실이 단정하였으며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아침저녁으로 문안을 드렸다. 자라서는 학문에 힘써 경서와 사기를 두루 익히어 큰 뜻을 통달했다. 1600년(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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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활약한 무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문중(文仲), 호는 완원당(翫元堂). 현감 오하몽(吳下蒙)의 아들이다. 1574년(선조 7) 무과에 급제한 후 비변랑, 사헌부감찰, 형조정랑을 거쳐 1579년 군기시첨정으로 승진하였다. 1583년 이이(李珥)를 탄핵하는 상소를 올려 동인들의 미움을 사 흥덕현감으로 좌천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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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백현(伯顯). 할아버지는 참봉 오몽인(吳夢仁)이고 아버지는 참봉 오기복(吳麒福)이다. 어머니는 금산김씨(錦山金氏)로 김성원(金聲遠)의 딸이다. 1597년(선조 30)의 정유재란 때 남원성이 적에게 포위되자 성 안에서 군량 보급을 맡으며 접반사 정기원 등과 힘을 합하여 성을 지켰다. 틈을 내어 집으로 돌아가서 늙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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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옥택리에 있는 산. 옥수봉(玉首峰)이라 한 것은 구슬을 꿰어 이어놓은 것 같은 산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라 한다. 해발 300~400m의 야산 봉우리로 비홍치와 문덕봉을 연결하는 주 능선이다. 대부분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야생 토끼나 노루가 많이 살고 있다. 이 산줄기를 따라 비홍치 쪽으로 가다보면 ‘비홍산성’ 유적을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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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귀한 터라는 의미의 옥전마을과 밤나무가 많아 밤정이라는 한자 이름의 율정마을이 행정구역 통합 때 합해졌다. 이때 옥전과 율정에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옥전마을은 400년 전에 밀양박씨가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율정마을은 1440년경 양씨, 이씨, 서씨 등이 교룡산성의 성터와 인근 소재 절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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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에 있는 철도역. 1959년 7월 11일 역원 무배치 간이역으로 시작했고, 1967년 9월 12일 을종대매소로 지정되었지만 다시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전라선에 속하며 금지역의 관리에 따르고 있고, 2007년 현재 여객열차는 정차하지 않는다. 역 주변에는 국도 17호선이 있어 남원이나 곡성으로 이동하기 쉽다. 평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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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옻칠을 하는 기술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 옻칠은 옻나무의 줄기에 상처를 입혀 흘러나오는 수액을 채취한 것이며, 옻칠장은 착색제나 건조제 등을 넣은 옻나무 진을 나무그릇 등에 발라 썩지 않게 하고 윤기가 나게 하는 기술이다. 옻칠은 물체에 자유롭게 색깔이나 광택을 주어 외관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은 물론이며 열과 약품에도 내구성이 뛰어나, 물체의 보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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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고려 말 이성계(李成桂) 장군이 운봉 황산에서 왜구를 격파하고 돌아가는 길에 남원성(南原城)에 들렀다가 잠시 마을 앞 축천(丑川) 강변에서 쉬어 간 일이 있었다. 훗날 이성계 장군이 조선왕조를 창건하여 왕위에 오르니, 사람들은 이 마을 이름을 왕묘(王廟)와 강정(江亭)에서 이름을 따 왕정(王亭)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16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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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목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향촌 사회에서 설립된 사립 중등 교육 기관. 1692년(숙종 18)에 창건된 서원으로서 남원도호부 산동방을 근거지로 하여 학문을 펼쳤다. 요계서원은 조선시대 남원도호부 동쪽으로 8㎞ 떨어진 산동방에 위치한 서원이었다. 특히 부안김씨 출신인 충경공 김익복의 아들인 재간당(在澗堂) 김화를 주벽(主壁)으로 하여, 천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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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과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대성리 사이를 흐르는 하천. 요천의 물줄기는 전라북도 장수군과 경상남도 함양군 사이에 솟은 장안산[1,236.9m]에서 시작되어, 장수군과 남원시의 여러 지류의 물을 더하면서 흘러내린다. 요천의 유로는 하천의 유지, 관리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에 따라 그 명칭을 달리 한다. 남원시 관내를 흐르는 요천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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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속하는 자연마을. 일설에 의하면 아득한 옛날 한 마리 용이 나타나 마을 앞에 흐르던 냇물을 마셔 버리자 이후부터 냇물이 말라 마을에 물이 적어져 마을 이름을 용갈(龍渴)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880년경 고종 때 남원윤씨가 처음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이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크게 번성하였다. 용정동은 구룡마을, 용갈마을, 신생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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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는 사설 재래 시장. 시장 부지는 남원을 대표하는 미나리 재배지로 유명하였으나 당시 남원공설시장이 광한루원 확장으로 인하여 없어지게 됨에 따라 1970년 토지소유자가 건립하였다. 처음에는 토지소유자가 시장 개설 허가를 취득하여 상인들에게 임대하여 운영하였고, 그 뒤 개인들에게 분양하여 깨끗하게 정비된 상설 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1989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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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용담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용담사는 고려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다. 용담사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백제 성왕(聖王) 때 창건하였다는 설과 통일신라 말에 도선 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다. 용담사는 현재 석불 주위에는 주춧돌이 발견되지 않아 그 형태를 추측할 수 없으나 불상의 둘레에 금당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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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섣달 그믐이나 정초에 악귀를 쫓아 재앙을 막고 풍년과 흉년을 예측하기 위하여 행하던 놀이. 용마희란 이름은 남원의 옛 이름이 용성(龍城)인데서 유래하였다. 남원시에서는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주민을 남과 북으로 나누고 각각 용을 만들었다. 두 편은 각각 용마를 오색으로 칠한 뒤 외바퀴 수레에 실어 거리로 나온다. 거리에서는 여러 가지 놀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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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용산리는 추산리와 배산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원래는 옥토끼가 달을 바라보고 일 년 운을 축원하며, 재미있게 소원성취를 축원하다가 헤어진 곳이라는 이야기가 전해 온 데서 분토동이라고 불렸다. 그뒤 물길을 막기 위해 인공으로 산을 만들었다고 하여 분토동을 분토(盆土)로 쓰기도 하였지만, 지명을 한자로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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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시대 전라북도 남원의 별호(別號). ‘용성’이 남원의 별호라고 처음 지칭한 것은 『고려사(高麗史)』 지리지에서이다. 그러나 고려시대에는 남원을 가리키는 말로 용성이라는 말이 널리 사용되지는 않았다. 『고려사』에 나오는 용성의 사용례를 찾아보면 대부분 수주(水州)[수원]의 속현이나 안변도호부에 속한 등주(登州)의 속현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 남원을 가리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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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 용성관(龍城館)에 있는 석조물. 용성관 석물은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04호로 지정되었다. 용성관은 통일 신라 때인 691년(신문왕 11)에 건립되어 조선 시대에는 관원들의 숙소인 객사로 사용되었으며, 그 규모가 웅대하였다. 한때는 조선 태조의 전패(殿牌: 전(殿)자를 새긴 나무패로 왕의 상징)를 모셔 ‘휼민관(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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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객사 터. 용성관은 조선시대 관원들의 숙소로 사용된 건축물이다. 그 규모가 웅장하여 남원에서는 광한루, 관왕묘와 더불어 고대 건물의 삼걸(三傑)로 불렀다. 이후 불에 타서 여러 차례 보수 과정을 거쳤다. 용성관을 처음 건립한 시기는 통일신라시대인 691년(신문왕 11)인데, 용성관을 휼민관이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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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용성초등학교 앞에 있는 사거리. 용성이란 고려와 조선시대에 불려진 남원의 이름으로 객사 용성관이 있었던 곳에 용성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용성초등학교 사거리라 하였다가 용성사거리가 되었다. 용성초등학교 정문 앞의 네거리로, 동쪽으로는 법원 네거리쪽의 길, 서쪽으로는 서문쪽, 이마트쪽의 길, 남쪽으로는 제일은행 네거리쪽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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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섣달 그믐이나 정월 초에 악귀를 쫓아 재앙을 막고 풍·흉년을 점치기 위해 행하던 격렬한 집단쟁투놀이. 남원은 용과 관련된 많은 지명과 놀이가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용마놀이다. 용마놀이는 예로부터 남원지방에 전래된 고유한 민속놀이로 용마희(龍馬戱)라 한다. 이 놀이는 1950년대에 들어 『용성지(龍城誌)』의 기록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운동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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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상동리에 있는 고려 충신 양능양 등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 용장서원은 고려 목종 때 김치양 일파의 난으로 은거한 절의의 충신 양능양(梁能讓)을 주벽(主壁)으로 하여 고려 때 삼별초의 난을 평정한 양주운(梁朱雲)과 고려 후기에 대사성을 지낸 김구용(金九容), 임진왜란 때의 공신 양대박(梁大樸)을 봉안하고 있다. 매년 음력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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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하도리에 있는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 정보화 마을 사업은 농어촌이나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과 전자 상거래와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2016년 7월 현재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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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용정동의 유래는 마을 안에 용정(龍井)이라는 샘이 있는데, 이 샘에 용이 살았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졌다. 용정은 여름철에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여 수질이 좋기로 유명하였다. 용정동은 1897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전라북도 남원군 서봉면 옹정리로 재편되었으며, 일제강점기인 1914년의 행정구역 통폐합 때 남원군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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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용정동 구룡마을에 있는 수령 365년의 느티나무. 높이 18m, 흉고둘레 4.1m, 근원둘레 5.3m, 수관폭 20m이다. 지상 1.5m 정도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퍼져서 수형이 잘 발달되었고 매우 아름다운 나무이다. 나무의 나이는 365년 정도로 추정된다. 조선 초기 남원양씨가 처음 입주 하였으나 다른 곳으로 이사가고, 1597년경 남원윤씨가 정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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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고평리 용주암 인법당에 봉안되어 있는 고려 시대 불상. 남원 용주암 석조여래입상은 광배와 불신을 돌 한 장에 조각했는데, 일부분이 매몰된 상태로 콘크리트로 덮여 있어 정확한 형태는 알 수 없다. 2009년 10월 9일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217호로 지정되었다. 불상의 상호는 소발(燒髮)에 높은 육계(肉髻)를 표현하였으며, 연화문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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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향촌 사회에 설립된 사립 중등 교육 기관. 용호서원(龍湖書院)은 일제강점기인 1927년 원동 향약계를 주축으로 하여 남원 유림 김종사 및 여러 유림 선비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1974년 서원의 시설 보수가 이루어졌으며 설립 당시 처음에는 주자영을 봉안하여 배향하였다. 용호서원은 서원 시설로 경양사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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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의 우편, 체신 및 금융 업무를 맡아 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공공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소속하에 직할우체국과 각 우정청장 및 직할우체국 소속하에 현업관서인 우체국을 두는데, 우체국장은 서기관·행정사무관의 직위인 5급 공무원 이상으로 보하나 규모가 작은 우체국은 행정주사를 장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우체국은 일반우체국과 별정우체국으로 구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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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아곡리에 있었던 조선 전기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운곡재(雲谷齋)는 아곡리 아실마을의 지역 유지들에 의해 공동 설립되었으며,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과 한문을 가르쳤다. 운곡재는 조선 전기에 설립되어 현대까지 운영된 오랜 전통의 촌합형 서당이다. 아실마을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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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교룡산에서 이 마을을 내려다 보면 구름이 동쪽의 교룡산과 서쪽의 풍악산을 연결하여 마치 구름 속에 다리를 놓은 것처럼 보인다. 천상의 오작교에 비유하여 구름다리라 했는데,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운교가 된다. 고려 초기에 한양조씨가 처음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그 뒤 면천북씨와 경주이씨가 정착하여 마을이 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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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운교리에 있는 수령 350년의 느티나무. 높이 11m, 흉고둘레 5.6m, 근원둘레 6.3m, 수관폭 21m이다. 지상 1m 정도에서 두 가지로 갈라졌으며 2m 부분에서 여러 가지로 고루 퍼져서 수형이 잘 발달되어 매우 아름답다. 나무의 나이는 350년 정도로 추정된다. 1700년대 후반 남원 교룡산 기슭 대산면 운교마을에 황씨 성을 가진 농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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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운봉현 관아에서 설립한 공립 초등 교육 기관. 운봉관서당은 조선 후기인 1875년 남원부청의 발기로 관내의 하급 관원들의 자제들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운봉관서당은 다른 서당과 마찬가지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 유학을 주로 가르쳤다. 운봉관서당은 1875년(고종 12) 남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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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읍. 운봉읍은 남원시에 소속된 행정단위로, 17개 리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으로 동면(東面)·산내면(山內面), 서쪽으로 산동면(山東面)·이백면(二白面), 남쪽으로 주천면(朱川面), 북쪽으로 아영면(阿英面)과 장수군 반암면(蟠岩面)과 각각 접해 있다. 삼한시대에는 진한의 영토였고, 삼국시대에는 모산현(母山縣)이라 칭하여 신라의 국경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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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산덕리에 있는 조선 전기 운봉현의 남원 유생들을 위해 설립된 국립 중등 교육 기관. 운봉향교는 전국적으로 모든 행정 구역에 설립된 교육 기관 중 하나였다. 남원도호부 운봉현에서 유교 성현, 공자를 비롯한 오성(五聖) 성현과 송조(宋朝) 사현(四賢), 우리나라 18현인(賢人)의 제사를 지내며 운봉현 백성들의 중등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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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화물 및 여객의 수송을 영업으로 하는 사업. 운수업은 화물, 또는 여객의 운송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수송 목적물에 따라 물건 수송과 여객 수송으로 나뉘고, 수송 영역에 따라 육상 운수업, 해상 운수업, 항공 운수업으로 구분된다. 육상 운수업은 철도 운수업과 자동차 운수업으로 나뉜다. 1990년 12월 말 현재 남원시에는 6개의 영업용 택시 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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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에 전라북도 남원 일대에 설치되었던 여객(旅客) 및 교통 제도. 원(院)은 일반 여객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제공하는 일종의 여관이었다. 그러나 국왕이 지방을 순시하거나 피난길에 이용되기도 했으며, 각 도 관찰사가 고을을 순행할 때에 점심을 먹거나 마필을 교체하는 곳으로도 쓰였다. 또한 원은 민심을 파악하거나 고을 수령들에 관한 내사(內査) 자료를 얻는 데 이용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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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교당을 두고 있는 박중빈(朴重彬)이 창시한 불교 계통의 민족 종교. 원불교는 1916년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길룡리에서 박중빈이 창시한 종교로 불법을 정통 교맥으로 삼아 ‘불법연구회’로 활동하다가 1945년 해방과 더불어 원불교로 이름을 바꾸었다. 모든 존재를 서로 가능하게 하는 큰 힘과 법칙으로서, 이를 불생불멸과 인과응보를 뜻하는 일원(○)으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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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대율리 밤티재에서 발원하여 화정리를 지나 서도리에서 오수천으로 유입되는 지방2급 하천. 사매면은 남원시 내에서 춘향터널을 통과하여 12㎞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계룡산을 경계로 보절면, 서쪽으로는 노적봉을 경계로 순창군 동계면, 임실군 삼계면과 오수면을 접하고, 남쪽으로는 춘향터널을 경계로 광치동, 대산면과 접하며, 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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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공자를 시조로 하는 전통적인 사상과 학문을 이르는 말. 유교는 공자를 시조로 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사상이다. 공교(孔敎)·공자교라고도 한다. 인(仁)을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의 이념으로 삼고,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정치학으로, 수천 년 동안 중국과 한국, 일본 등 동양의 사상을 지배하여 왔다. 1. 향교와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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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영광(靈光). 자는 경정(景正), 시호는 정숙(貞肅). 대언 유두명(柳斗明)의 아들이다. 음직으로 계성전직에 보직된 후 1426년(세종 8)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호조참의를 거쳐 경주부윤으로 있을 때 소송을 제기한 자가 뇌물을 바치자 태형으로 죽게 하여 파면되었다. 이후 남원에 돌아가서 오랫동안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 후에 아들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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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판소리 명창. 동편제 판소리의 정통 계승자인 송우룡에게 배워 동편제 판소리를 후대에 전한 대표적인 동편제 명창이다. 유성준의 소리는 송만갑에 비해 보다 고제(古制)적인 특성과 함께 기교적인 측면이 공존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정노식은 『조선창극사』에서 실제보다 이론에 강하다고 평가하였다. 유성준은 「수궁가」와 「적벽가」를 임방울,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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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조선 전기 세종 때 초대 남원부사 김희(金凞)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사당. 김희는 조선 전기 남원부사로 재임하면서 백성을 잘 다스리고 판결이 명백하고 공정하여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주민들은 「태평가」를 부르며 그의 덕을 찬양하였으나 불행히도 재임 중에 병으로 죽었다. 김희 남원부사가 죽자 이를 안타깝게 여긴 백성들이 그의 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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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2호「심청가」 예능 보유자인 판소리 명창. 유영애는 1948년 전라남도 장흥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유영해이다. 2001년 6월 15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예능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유영애의 판소리 전수관이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에 있다. 유영애는 한농선, 성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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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유(子有), 호는 사호(沙湖). 청백리로 칭송받던 낙봉(駱峯) 유헌(柳軒)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기묘명현의 한 사람인 유감이고, 아버지는 이조참판을 지낸 유영립(柳永立)이다. 1595년(선조 28)에 문과에 급제하여 한림에 뽑혔다가 호당이 되었다. 광해조 때 삼강오륜의 질서가 무너지자 벼슬을 버리고 남원의 추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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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재화 및 서비스가 생산자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유통은 구체적으로는 매매 거래를 지칭하며, 넓은 의미로는 재화의 보관 및 수송 활동을 포함하기도 한다. 전자를 상적 유통, 후자를 물적 유통이라고 부른다. 유통이라는 말이 널리 사용된 것은 1960년대 이후이며, 그 기능을 담당하는 도·소매 기관 등의 유통 기관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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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역사적·예술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문화재 가운데 일정한 형태를 지닌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 1995년 현행 문화재 보호법에 따르면 문화재는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로 분류된다. 유형문화재는 건조물·전적(典籍)·서적·고문서·회화·조각·공예품 등 유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상 또는 예술상 가치가 큰 것과 이에 준하는 고고자료(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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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지리산 입구에 있는 원동계(源洞契) 관련 유적. 원동계는 1572년 지역 선비들이 용호상(지금의 구룡계곡의 구곡과 구곡 사이의 경치 좋은 곳으로 구룡계곡이라고도 함)에 모여 서로 존중하며 의리와 신의·성실로 두터운 친분을 새기며 고금을 논하고 도의지심과 상부상조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만든 조직이다. 선비들은 성리학의 대가인 주자(朱子)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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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경문(景文). 남원백 윤위(尹威)의 후손으로, 문효공(文孝公) 윤효손(尹孝孫)의 4대손이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당시 봉사로 있던 종질 윤정기(尹廷璣)와 역시 종질인 윤정반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제봉 고경명의 격문을 보고, 그때까지 모았던 장사 3백여 명을 거느리고 고경명 부대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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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상동리에 있는 조선 중기에 건립된 별장 형태의 가옥. 윤영채 가옥은 일명 이언 동대로 불린다. 이언 동대는 1511년 조선 중기 남원도호부 내의 48방 중의 하나인 이언방에 세워진 관청 건물이다. ‘口’자형 평면 건물의 형태로 배치되어 있으며, 남원부사의 별장으로 활용되었다고 하여 ‘제2의 동헌(東軒)’으로도 불린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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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원(南原). 호는 벽송(碧松). 고려 숙종 때의 윤관(尹瓘)의 손자로, 남원부사를 지낸 윤언순(尹彦純)의 아들이다. 1176년(명종 6)에 겨우 18세의 나이로 문과에 급제한 뒤 국자감박사가 되어 국사를 편찬하는 임무를 맡았다. 신종대에 전국 도처에서 민란이 잦아 남원부도 경내가 소란스러웠다. 이때 신종이 윤위로 하여금 남원의 반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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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명서(明瑞). 남원백(南原伯) 윤위(尹威)의 후손으로, 문경공(文景公) 윤신갑(尹莘甲)의 7세손이다. 힘이 세고 병서에 통달하여 일찍이 무과에 급제하여 사복을 지냈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서 선조가 용만으로 몽진을 하게 되자, 형인 윤응인과 함께 임금을 호위하기 위해 올라가는 도중 웅치 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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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선 아주머니의 연세는 46세이고 친정은 남원 주생면 지당이다. “주생면 지당에서 살다가 결혼해서 노봉으로 시집을 왔죠. 노봉에서 결혼해서 22년을 살았어요. 남편은 김동섭(49세)이고, 1남 2녀를 뒀어요. 큰애가 딸인데 김미라(22세)이고, 둘째도 딸인데 영원(20살)이고 막내가 아들인데 영준(19살)이예요. 지금 남원고등학교 3학년인데 기숙사에서 다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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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헌보(獻寶). 남원백(南原伯) 윤위(尹威)의 후손이며, 문효공(文孝公) 윤효손(尹孝孫)의 5대손으로, 아버지는 군수 윤대이(尹大頤)이다. 1592년(선조 25)에 일어난 임진왜란 때 남원부에 머물던 명나라 군사들이 군량이 모자라 곤란을 당한다는 말을 듣고, 당숙인 윤대표와 종형 윤정반과 함께 집안 살림을 털어서 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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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남원 출신의 문신. 추계(楸溪) 윤효손(尹孝孫)[1431~1503]은 성종 연간에 주로 활약했던 문신이다. 학문에 출중하였으며, 지조가 단아하고 방정하였다. 성종 때 벼슬이 참찬에 이르렀으며, 기사(耆社)에 들었다. 남원시 주생면 출신으로 효행이 뛰어났다고 전한다.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유경(有慶), 호는 추계(楸溪). 문숙공(文肅公) 윤관(尹瓘)의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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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활약한 국악 전수 공헌가. 진나라 사람이 고구려에 보낸 칠현금을 왕산악(王山岳)이 개량하여 만든 것이 거문고이다. 그후 거문고는 지리산의 운봉 부근에 있던 운상원을 중심으로 옥보고(玉寶高)에게서 속명득(續命得)을 거쳐 귀금선생(貴金先生)에게 전해졌다. 그런데 귀금선생이 운상원에서 은둔하다시피 하자 거문고의 맥이 끊길 것을 염려한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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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대출·어음·증권 등을 담당하는 금융 기관. 우리나라의 금융 기관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을 중심으로 일반 은행과 특수 은행 등의 은행 금융 기관과 투자 금융 회사, 종합 금융 회사, 상호 신용 금고, 신용 협동 기구, 투자 신탁 회사, 증권 회사, 보험 회사 등 비 은행 금융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5년 현재 전라북도에는 총 266개의 일반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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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가게. 남원 지역은 예로부터 한지, 부채, 목기, 목공예품, 식도(食刀), 은어, 한봉(韓蜂), 송이버섯, 거재수와 고로쇠 수액, 한약재 등의 특산물로 유명하다. 또한 남원의 전통음식으로는 추어탕, 추어 숙회, 산채정식 등이 있다. 남원 지역의 먹거리로는 추어탕과 숙회, 한정식, 산채정식, 민물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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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소리를 갖가지 형식으로 결합하여 나타내는 시간 예술. 남원 지역의 음악은 통일신라 때 옥보고(玉寶高)가 거문고를 가지고 운상원에서 50년 동안 제자를 가르쳤다는 기록으로부터 시작된다. 612년 백제 무왕이 일본에 보낸 악사, 태마원, 기증방, 가다의 등도 남원을 거쳐 일본으로 갔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는 백제와 일본의 왕래가 주로 고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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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었던 조선 후기 설립한 공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읍성내관서당은 1830년(순조 30)에 남원부청의 발기로 관내의 하급 관원들의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되었다. 남원성(南原城) 안 동쪽에 위치하였다 해서 일명 ‘성동재(城東齋)’라 하였다. 다른 서당과 마찬가지로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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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설립된 공립 초등 교육 기관. 읍성외관서당은 조선 후기인 1875년 남원부청의 발기로 관내의 하급 관원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되었다. 남원성 남쪽에 위치한 서당이라는 뜻에서 일명 ‘성남재(城南齋)’로 불리다가 ‘남성재(南城齋)’로 개칭하였다. 일반 다른 서당처럼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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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출신으로 전통시대에 외적의 침략에 맞서 싸우기 위해 나선 민간인. 의병이란 순수한 민간인 신분으로, 국가의 운명이 위급할 때에 국가의 명령이나 징발을 가리지 않고 의를 위하여 과감하게 일어선 의용병이다. 의병의 전통은 삼국시대에 비롯되었으며 고려·조선시대를 거쳐 한말에 이르고 있다. 특히 한말 의병은 항일독립운동의 모태가 되었다. 임진왜란 때 남원 출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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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몸에 걸치거나 입었던 의복 및 이와 관련한 생활 풍속. 남원 지역은 우리나라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의생활 양식이 현대화되어 있다. 특히 2007년 현재 대부분 일상복으로 서양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결혼식 폐백이나 상복 등 특별한 의례복으로만 전통 복식이 착용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과거 남원 지역에 살면서 혼례 의식을 치렀거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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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시민 운동가. 보절초등학교를 나온 후 한학에 전념하여 유가적 식견과 학식이 뛰어났다. 유교적 도덕과 윤리를 바탕으로 한 품성과 현실을 직시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남달라 젊어서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해방이 되자 곧바로 남원청년회를 결성하는 데 주체적 역할을 했으나 좌익 세력이 남원 인민위원회(人民委員會)를 만들어 대립과 갈등이 심해지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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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면. 이백면은 동쪽으로는 백두대간, 서쪽으로는 요천이 흐르는 남원시의 중앙에 위치한 도심 인접 지역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과 국도 24호선과 산업도로가 지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옛 지명 백암방(白巖坊)과 백파방(白波坊)에서 앞의 흰 백(白)자 두 개를 따서 이백면이라 했다. 백제의 고룡군에 속하였다가 신라 경덕왕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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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출신의 민주 투사. 이병희의 아버지 이두용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에 치열한 항일 독립 운동을 했던 언론인 투사였다. 남원의 『조선일보』 지국장 겸 기자로 활동하면서 1926년 남원의 형평사 창립 멤버로 참여하였고, 남원 신간회, 청년동맹 등을 조직하고 활동하였다. 1929년 3월 체포되어 3년 4개월간 투옥되었다가 출감하였으나 일제의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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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약한 무신. 본관은 우계(羽溪). 자는 수부. 조선의 개국공신 이의의 후손이다. 어려서부터 큰 뜻을 품고 병서를 익힌 뒤에 일평생 몸을 조국에 바쳐 순국하기를 스스로 기약하고 매일 장순(張巡)과 악비(岳飛), 문천상(文天祥)의 전기를 읽었다. 일찍이 무과에 급제한 뒤 1592년(선조 25)에 나주판관이 되고, 이듬해 전라방어사·충청조방장(忠淸助防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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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광주(廣州). 호는 괴정(槐亭). 할아버지는 영의정 이준경(李浚慶)이고, 아버지는 직제학 이덕열(李德悅)이다. 인조조에 생원과 진사시에 모두 합격하였으나 벼슬길에는 나아가지 않았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중형인 이사영과 이흥발, 유즙, 최온 등 당시의 호남 지도자들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과천까지 진군하였다. 그러나 화의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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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덕선(德先), 호는 천묵재(天黙齋). 효령대군의 7대손이며, 춘성군 이담손(李聃孫)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이욱(李昱)이며, 어머니는 임대영(任大英)의 딸이다.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으로, 1612년(광해군 4) 사마시를 거쳐 1625년(인조 3)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성균관에 들어가 1628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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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허씨를 본류로 하고 남원 이언을 본관으로 하는 동계 혈족. 본관이 양천인 허규(許珪)는 서울의 목동에서 대대로 세거하였다. 할아버지는 세조 때 야인 정벌에 공을 세운 무신 허형손(許亨孫)이고, 아버지는 진사 허윤관(許允寬)이다. 효령대군의 손자 고림군(高林君)의 사위 양자윤(梁自潤)의 아들인 양의(梁艤)의 매제가 되었다. 허규는 결혼을 계기로 그의 처가가 사는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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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영천(寧川)[현재는 전라북도 임실군 지사면 영천리로 조선시대에는 남원부 관할이었음]. 영천이씨(寧川李氏)의 시조인 이능간의 3세손이다. 이탕휴(李湯休)는 고려조에 한림학사(翰林學士)를 역임하였으나, 1392년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자 자신이 살던 곳을 스스로 방화하고 자손을 고향인 남원으로 보내었다. 그리고 자신은 관과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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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여성 판소리 명창. 이화중선은 근대 판소리 여류 명창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인물이다. 1920년대에 서울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1930년대 판소리의 부흥기에 많은 음반을 냈다. 자신의 인기를 바탕으로 협률사를 조직하여 전국을 순회하기도 하였다. 판소리의 생존이 대중에 의해 좌지우지되던 개화기 이후 1944년 해난 사고로 죽기까지, 대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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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회중(晦仲), 호는 회산(晦山). 세종의 왕자 영해군 당의 5세손이며, 구성의 수령을 지낸 이성의 손자이다. 돈용교위(敦勇校尉) 이경하의 아들이다. 이휘는 타고난 재주가 뛰어났고 남달리 용기가 있었으며, 어려서부터 활쏘기를 잘하여 맞추지 못하는 것이 없었다. 1611년(광해군 3)에 무과에 급제하여 성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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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지표상에 존재하는 인문적 사상(事象)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것을 공간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학문 분야. 남원시는 전라북도의 남동부에 있는 내륙 도시로, 동쪽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쪽은 전라북도 임실군·순창군, 남쪽은 전라남도 곡성군·구례군, 북쪽은 전라북도 장수군에 접해 있다. 남원시는 호남과 영남을 연결하는 위치에 있고, 섬진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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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에 있는 공설 재래 시장. 조선시대 말부터 전라도와 경상도 주민들이 이용하던 재래 시장으로서 농·축산물 판매는 물론 생활필수품의 물물교환으로 시작한 5일장이었다. 현 위치에 1965년 3월 68동의 장옥을 건립하면서 재래 시장이 개설되었다. 예로부터 산채, 약초, 한봉, 한지, 죽제품 등이 유명하였다. 2006년 말 현재 대지 면적 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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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상우리에 있는 논공단지. 1983년 제정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따라 농촌지역인 남원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도시와 농촌 간의 지역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개발된 농공단지이다. 1985년 9월부터 1986년 7월 사이에 사업비 667백만원을 들여 조성되었다. 남원 지역에서는 제일 먼저 조성된 농공단지이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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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상우리에 있는 목공예품 생산 단지. 목공예란 목재를 이용하여 구조물과 기물 등을 만드는 기예(技藝)를 말한다. 목공예 단지는 목공예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모인 생산지이다. 전라북도 남원 지역은 전통적으로 목공예 관련 산업이 활발하였다. 남원 지역에 있는 목공예 단지는 어현목공예단지, 운봉목공예단지, 인월목공예단지, 조산목공예단지, 산내목공예단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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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산림을 유지·조성하고 임목을 보육하며 그것을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생산업. 남원시의 임야 면적은 총 47,740㏊로서 전체 면적의 약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유별로는 국유림이 21%, 공유림이 4%, 사유림이 75%를 차지하고 있다. 임상별 임야 면적은 소나무가 대부분인 침엽수림이 약 61%, 참나무류가 대부분인 활엽수림이 약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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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효자. 본관은 조양(兆陽). 자는 인보(仁甫), 호는 국헌(菊軒). 아버지는 곡성훈도 임사강(林士綱)이며, 어머니는 개성고씨(開城高氏)로 이조참판을 지낸 고순(高淳)의 딸이다. 임옥산(林玉山)은 1451년(문종 1) 사마시에 합격하고 5년 후 무과에 급제했다. 군기감직장에 재임 중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하여 사직한 뒤에는 어머니의 분뇨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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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입암리 입암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입암마을에서 서쪽 서재 마을로 가는 길을 따라 1㎞ 정도 떨어져 있는 밭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의 북쪽 500m 지점에는 입암천이 흐른다. 유적은 해발 90m 내외의 저평한 구릉 지대에 단독으로 분포하고 있다. 유적은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이루어진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당시 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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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천재(天災)로 인하여 막대한 인명·재산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일. 우리나라의 풍수해는 거의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 등 이상 기후로 인해 홍수 피해 규모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 10년간(1993~2002) 연평균 인명 피해는 129명이며 재산 피해는 1조 240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2002년 집중호우와 태풍 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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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의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닌 인간 생활의 자연적 기반. 남원은 중위도 지방의 유라시아대륙 동안에 위치하여 온대 계절풍 기후이며, 중앙경선은 동경 127°14′50″로 약 12시 31분에 태양이 남중한다. 동부의 편마암지대와 서부의 화강암지대 그리고 중앙을 북~동에서 남~서로 달리는 단층선은 남원의 지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지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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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사촌(沙村) 장경세(張經世)[1547~1615]는 선조와 광해군 연간에 주로 활약했던 문신이자 학자이다. 전라도도사, 금구현령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으나 인목대비 유폐, 영창대군 살해 등의 정치적 혼란을 피해 사직하였다. 이후 벼슬을 단념하고 시문을 즐기며 여생을 보냈는데, 사회 현실과 우국지정을 읊은 문학 작품을 남겨 문명(文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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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장교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터. 『고적조사자료』에 “성터는 운봉면 장교리에 있고 합민성(合民城)이라 한다. 석축의 둘레는 이백 간이고, 산 정상을 둘러싸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운봉고원의 서변을 감싸고 있는 운봉읍 장교리 북서쪽 595m의 산 정상부에 위치하며, 남원·함양간 도로상의 여원치 북쪽 약 2㎞ 지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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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태동리, 동내리, 서내리 일부를 병합하여 장국리라 하였다. 부석리의 명칭은 마을 앞산에 돌이 많아 생겼다. 태동리의 본래 이름은 이뜰이라고 하였다. 마을에 힘이 센 장사인 이뜰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힘이 좋다는 소문이 남원에 퍼져 이뜰장사라 불렀다. 이것이 나중에 마을 이름이 되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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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시 출신의 효자. 본관은 흥성(興城). 자는 사중(思中), 호는 율계(栗渓). 아버지는 경력(経歴) 장응규이고 어머니는 안동권씨이다. 장급(張伋)[1522~1589]은 품성이 뛰어나고 대의(大義)를 중시해 불의(不義)를 보면 그 자리에서 문책하였다고 한다. 1558년(명종 13) 아버지가 죽자 서울에서 남원까지 운구하고 여묘(廬墓) 3년 동안 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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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군언(君彦). 참봉(參奉) 장부실의 손자이며, 호군(護軍) 장원상(張原祥)의 아들이다. 1597년(선조 30)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적군이 남원을 포위하자, 군량을 운송해올 길이 사방으로 막히고 말았다. 이때 장덕량은 콩 10섬을 명나라 장군에게 보내어 군마의 먹이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싸움터에 나아간 장덕량은 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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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인. 본관은 흥성. 자(字)는 익재(益哉), 호(號)는 옥경헌(玉鏡軒). 아버지 장담(張膽)과 어머니 전주이씨(全州李氏) 사이에서 1617년 11월 23일 태어났다. 장복겸은 관직에 나가 명예를 얻고 치부를 하는 것에 관심이 없었고, 일생 동안 학문을 연마하고 자기가 견문(見聞)했던 일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로 지어 노래하고 친한 벗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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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돌이나 나무에 사람의 얼굴을 새기고 마을이나 절 입구에 세운 푯말. 장승은 지역간의 경계나 이정표 구실은 물론이고 마을의 수호신 역할도 담당하였다. 길가나 마을 경계에 있는 장승에는 그것을 기점으로 한 사방의 주요 고을 및 거리를 표시하였다. 그러나 수호신으로 세운 장승에는 이정표시도 없고 천하대장군류의 표시도 없었다. 마을의 신앙 대상으로서 주로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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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 산림 면적이 가장 넓은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천혜의 도시 남원은 옛날부터 지리산에서 자란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이용하여 목기를 만드는 산업이 크게 번창하였다. 더구나 최초의 산문인 실상산문이 남원의 실상사에서 개창되었으므로, 남원은 자연히 한국 선종의 중심이 되었고 이에 따라 나무로 만든 불교 용구 산업도 크게 발전하였다. 목기 산업은 한때 산업화에 밀려 퇴조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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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조선 말기 판소리 명창. 장재백은 19세기 후반에 활동했던 이른바 후기 8명창 중의 한 사람이다. 동편제 판소리를 했던 김세종의 제자였다. 장재백은 『조선창극사』에 장자백으로 되어 있으나, 호적과 전라감영의 문서에는 장재백으로 되어 있다. 또 『조선창극사』에는 전라북도 순창 출신이며 김세종의 제자라고 되어 있으나 호적에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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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큰딸, 둘째딸을 연이어 낳자 농사만으로는 식구들을 부양하기 힘들더라고. 그래서 일자리를 수소문해 본 끝에 산내면에 소재한 ‘봉황석재’에 취직할 수 있었어. 나로서는 정규직의 일자리를 얻은 셈이지. 원체 박봉이었던지라 첫 월급을 얼마 받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1천9백원을 받았던가? 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회사에서 ‘주동’을 많이 했어. 쟁의위원장을 맡아 사업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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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에 속하는 행정리. 이곳에 마을이 형성되기 전 산과 들이 평탄하고 길다하여 속칭 ‘건평전’이라 불리던 곳인데, 1970년 독립가구 집단 이주로 새로운 마을이 형성되면서 장평이라 개칭되었다. 1969년 정부시책에 의하여 남원 주변 산간 지역에 산재한 독립가옥을 이곳에 이주시키기로 하였다. 약 40여 정보를 개척하여 1970년에 독립가옥 3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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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용수, 특히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시설. 남원시는 선사시대부터 시작하여 마한, 백제, 통일신라, 고려, 조선을 거쳐 지리적으로 요충지였다. 더불어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발전하여 왔기 때문에 일찍부터 수리시설인 저수지를 축조하기 시작하여 현재 많은 수의 저수지가 산재하여 있다. 남원시는 섬진강 및 낙동강의 상류에 해당하는 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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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백일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뒤는 백운봉(白雲峰)이 솟아 있고, 지리산의 천왕봉(天王峰)이 우뚝 솟아 있어 아침이면 백운봉과 천왕봉에 솟아오르는 태양이 깨끗하고 맑게 비치는 마을이라 하여 ‘흰 백(白)’자, ‘날 일(日)’자를 써서 백일(白日)이라 불렀다. 한때는 동수(東水), 서수(西水), 백일, 저전(楮田) 등의 독립 마을이었으나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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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관덕정에서 열리는 전국 활쏘기 대회. 춘향제를 기념하여 열리는 활쏘기 대회로서 매년 5월에 열린다. 2007년까지 62회에 걸쳐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열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관덕정 전국궁도대회는 1947년부터 개최되었는데, 춘향제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 경기 종목으로는 단체전 및 남녀 개인전, 그리고 부부 대항전이 있다. 또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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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춘향의 얼과 정신을 선양하기 위하여 한국방송(KBS)과 주관하여 치르는 전국 미인 선발대회. KBS전주총국이 지역의 문화축제인 춘향제를 계승·발전시킴으로써 전통문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전국적인 한국 미인 선발대회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축제인 남원춘향제의 전국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 최고의 품위와 맵시를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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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리가 속한 산내면은 우리나라에서 첩첩산중의 오지 가운데 오지라고 할 수 있지만, 백일리는 남쪽은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평지가 꽤 넓고 시야가 트여 있으며, 동쪽으로는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장쾌한 경관을 자랑한다. 또 백일리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이어주는 길목에 있으므로 사통팔달의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다. 백일리는 남원과 지리산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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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주시·임실군·남원시, 전라남도 곡성군·구례군·순천시를 지나 여수시에 이르는 일반 철도. 총길이는 185.2㎞이며 전체 구간 중 동익산~신리(완주군 상관면), 동운(순천시 서면 동산리)~여수 구간은 단선이며, 신리~동운 구간은 복선(82.7㎞)이다. 죽림~관촌 사이에는 일반철도에서는 가장 긴 슬치터널6,128m]이 1999년 5월 18일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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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는 남원 지역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산하의 남원 지역 단체. 1986년 12월 27일 비영리 공익 법인인 한국지체장애자연합회로 설립되었다가 1989년 7월 15일 한국지체장애자협회로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1993년 10월 13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지방 조직 현황으로는 16개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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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증거물을 근거로 진실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야기. 전설은 신화나 민담처럼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의 한 갈래이다. 신화가 신 또는 신성에 관한 이야기이고, 민담이 흥미를 추구하는 이야기라면, 전설은 증거물을 근거로 진실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야기이다. 전설에는 실제 사건과 관련된 것도 있으나 믿기 힘든 기이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진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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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서민과 소규모 기업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였던 금융 기관. 전일상호저축은행은 1974년 12월 24일 전주에 본점을 두고 자본금 2억 4천만 원으로 개점한 이래 꾸준히 유·무상 증자를 하여 자립 기반을 다졌다. 이후 익산·군산·정읍·남원·김제 등 6개 점포에 120명의 직원이 있었다.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위치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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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기상 관측을 위해 설치된 전주기상지청 산하의 기상 관측 기관. 남원지역기상서비스센터는 신속 정확한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산업 진흥 등 공공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남원은 전북 동부내륙의 분지를 이룬 산악의 영향을 받아 기온의 일교차가 크고, 강수량도 많으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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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있었던 전주문화방송국 산하 TV중계소. 전주문화방송 남원TV중계소에서는 독자적인 방송 장비와 기능·인력을 구비하여 방송을 하지는 않고, 주재기자가 취재하여 방송에 참여하였다. 1992년 전주MBC가 전라북도의 동부권 지역의 방송을 원활히 하고, 청취권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92년 11월 18일 전주MBC에서는 남원TV중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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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전주지방검찰청 소속의 지청. 범죄의 수사, 증거의 수집, 공소의 제기·유지, 법원에 대한 법령의 정당한 적용, 청구, 기타 이에 수반하는 검찰 행정 사무 처리와 관련된 일을 하는 전북지방검찰청 소속의 3개 지청(군산, 정읍, 남원) 중 하나이다.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검찰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89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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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재래시장은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삶의 터전이다. 남원 재래시장에는 지역 주민의 전통 문화와 정서가 담겨 있고 지역 경제 측면에서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1996년 유통 시장 개방 이후 유통 산업의 구조가 개편되면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남원 재래시장의 존립 기반도 점차 약화되고 있다. 남원 지역에는 2006년 말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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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호남 농악의 명인. 1869년 전라북도 진안 출생으로 한때 남원시 송동면에 거주했던 호남 농악의 명인이다. 전판이는 현재 전승되고 있는 대표적인 호남 좌도 농악이라고 할 수 있는 임실 필봉 농악, 남원 농악, 곡성 농악 등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또한 『호남농악』 인명록에 ‘우도 농악인’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점으로 미루어보아 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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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응성(應聖)이고, 익혜공 정난종(鄭蘭宗)의 후예이며, 참봉 정대훈(鄭大勳)의 아들이다. 정기수는 힘이 세고 기개가 있었으며, 1574년(선조 7)에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첨정에 이르렀다. 그는 1597년(선조 30) 임진왜란 때 그의 6촌 아우인 정지심·정지우 등과 함께 의병을 모집하였다. 그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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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사중(士重), 호는 현산(見山). 고려시대의 좌복야 정목(鄭穆)의 후손이며, 부사 정광보(鄭光輔)의 고손자, 현령 정한용(鄭漢龍)의 증손자, 사직서령 정순복(鄭純福)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내산부원군 정상신(鄭象信), 어머니는 전주이씨로 영천부정 이경(李璟)의 딸이다. 정기원은 24세가 되던 해 진사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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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역사적으로 전개된 각 정당들의 정당활동. 남원시의 정당활동을 과거의 정치적 전개 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나름대로 치열한 역경을 통해 현재에 이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남원 지역에서는 선거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갑구 8명, 을구 5명)을 보였다. 선거 결과 갑구에서는 개표 도중 사회대중당과 민주당 간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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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농사만 지었다. 마을 주변의 산을 개간한 밭에서 서숙, 고구마 등을 재배했다. 요즘은 고사리 농사를 많이 한다. 젊어서 자녀 교육 문제로 남원에 식구를 내보냈다. 남원에 집과 논을 사서 아내와 자녀들을 내보내고 본인은 혼자 와운에 남아 농사를 지었다. 요즘은 농사만으로는 살기 힘들기 때문에 와운에서는 한봉과 고로쇠 수액 채취를 많이 한다. 한봉은 일 년에 한번 꿀을 내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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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에 속하는 법정리. 정충리는 마을 뒤편에 모셔진 황진 장군의 사당 정충사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반송리는 원래 새술막이라 했다. 이곳은 과거 전주, 곡성, 순창, 남원으로 통하는 길목으로 수많은 여행자들이 쉬어가는 곳으로, 이들을 위한 새로 생긴 주막이 있어 새술막이라 불렀다. 그 뒤 마을 뒷산에 반송정이란 정자가 있어 마을 이름을 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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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했던 문신. 정염은 1524년 지금의 전라북도 장수군 산서면 월곡리에서 태어났으며,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를 봉양하였다. 그는 당대의 석학 미암(眉岩) 유희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다. 이는 거슬러 올라가면 정암 조광조와 퇴계 이황의 학통을 이은 것이다. 성리의 바른 학문을 공부하였고, 규암 송인수와도 교유하였다.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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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은 없고 지금 개업한 식당 건물은 1년에 2백만원에 세를 얻어 살고 있다. 원래 1년 세가 150만원이었는데 올해 주인이 50만원을 인상하여 타격이 크다고 한다. 그래도 음식 솜씨가 좋다고 해서 멀리서 찾아오는 단골 덕택에 유지된다고 한다. "김치, 산나물, 멸치볶음, 추어탕,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이야. 식당을 운영하므로 아무래도 반찬 종류가 많아요. 손님들 입맛에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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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음력 정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정월대보름은 상원일이라고도 하며 설 다음에 오는 큰 명절로 인식되어 있다. 대보름이라고 하는 것은 정월에 보름달의 크기가 일년 중 가장 크기 때문이다. 정월대보름에는 다양한 민속놀이가 실시되며 특히 저녁에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달맞이 하는 풍습이 특징이다. 남원의 정월대보름 행사도 전국적인 보편성을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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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인좌(仁佐). 좌리공신으로 영상에 증직(贈職)된 익혜공 정난종의 6세손이며, 남대장령으로 이조판서에 증직된 정광보의 5세손이고, 지례현감 정홍(鄭泓)의 아들이다. 정지번은 1579년(선조 12) 남원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충효의 도리를 익혔으며 재주와 절개가 뛰어나 사우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음직(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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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공실(公實), 호는 국담(菊潭). 청백리로 알려졌던 정명의의 6세손이며 만헌 정염의 손자이다. 정치는 1588년(선조 21)에 지금의 전라북도 장수군 산서면 월곡리에서 태어났다. 1627년(이조 5)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여 성균관에서 공부하였으며, 성균관 사우들이 그를 추종하였다. 1636년(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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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1. 해방 이후 8·15 광복 직후 남원 지역은 해방에 들뜬 채 전체 사회가 극도로 혼란에 빠져 있었다. 이로 말미암아 당시 청년운동에 앞장섰던 세력들이 주축이 되어 1945년 8월 18일 남원청년회를 결성하였다. 이들과 때를 같이하여 좌익계에서도 남원인민위원회를 조직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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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계회(季晦), 호는 유헌(遊軒), 시호는 충간(忠簡). 아버지는 필산감역(匹山監役) 정세명(丁世名)이며, 어머니는 사의(司議) 김수형(金壽亨)의 딸이다. 정황은 1536년(중종 31) 친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부정자(承文院副正字)를 거쳐 지평·병조정랑·형조정랑 등을 지냈다. 1544년 정랑으로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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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 출신의 문인. 수남방옹(水南放翁) 정훈(鄭勳)[1563~1640]은 조선 중기 광해군과 인조 연간에 주로 활동했던 문인이다. 독학으로 공부하였으며, 학행(學行)으로 천거되었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다. 임진왜란을 당하여 모친을 모시고 남원으로 피란하였다가 그곳에 우거하며 생을 마쳤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방로(邦老), 호는 수남방옹(水南放翁).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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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광옥(光玉). 고려시대 상호군(上護軍) 정연방의 후손이며, 직장(直長) 정훈의 증손이다. 정희는 힘이 뛰어나게 세었으며 말을 잘 타고 활을 잘 쏘았다. 1728년(영조 4)에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남원의 수성장이 되어 군졸을 거느리고 팔량치에 이르러 영장 손명대와 힘을 합쳐 방어책을 마련했다. 앞장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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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제비과에 속한 새. 우리나라에서는 3월 3일 날 왔다가 9월 9일 날 떠나간다는 길조로 흔한 여름새이다. 『흥부전』에 나오는 은혜갚는 제비로 알려졌고, 남원을 상징하는 새이기도 하다. 몸길이 약 18㎝이다. 몸의 윗면은 푸른빛이 도는 검정색이고 이마와 멱은 어두운 붉은 갈색, 나머지 아랫면은 크림색을 띤 흰색이다. 꼬리 깃에는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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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사람의 노동력이나 기계를 사용해 각종 원료를 가공, 제조하는 산업. 제조업은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는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건설업과 함께 제2차 산업에 분류되어 있다. 1988년도 현재 남원시의 제조업 현황을 살펴보면 섬유 공장 4개 업체에 종업원이 100명, 화학 공장 3개 업체에 종업원이 86명, 기계 공장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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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제천리는 옛날부터 여러 갈래 냇물이 마을 앞으로 흘러 요천으로 모두 합류하는 곳이어서 모든 냇물이란 뜻으로 제천이라 불렀다. 냇물이 모이는 곳이란 의미와는 달리 마을 뒷동산이 거북이 모양과 흡사하여 모든 물이 거북 바위에 모인다는 의미로 제구천이라고 칭하기도 하고, 제구내라고도 했다는 설도 있다. 그러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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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인이자 의병장. 본관은 한양. 자는 선술(善述), 호는 산서(山西). 우의정 양경공 조연(趙涓)의 후손이며, 사직 조벽(趙璧)의 아들이다. 조경남은 일찍 부모를 잃고 외조모에게서 자랐다. 효성이 지극해 6세에 아버지의 상을 당하자 색동옷을 사양하고 고기반찬을 먹지 않았다. 어머니 상을 당했을 때는 미음만 먹으며 3년을 지냈다. 15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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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동선은 1919년 4월 3일 이석기와 함께 덕과면 일대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이 날은 식수 기념일로서 일제 치하에서 매년 행해지던 연례 행사일이었다. 조동선은 면 직원으로서 일제의 식민통치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면장 이석기 및 면내 유지들과 비밀 회의를 통하여 이 날을 이용하여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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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조림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문신이다. 은천군(銀川君)에 봉해진 뒤 1386년(우왕 12)에 한양 도원수 겸 한양 부윤이 되었다. 1388년(우왕 14)에 밀직사사로 왕의 조근을 청하러 명나라에 다녀왔다. 위화도 회군 이후 이성계에 의하여 최영과 함께 요동을 친 죄로 풍주에 유배되었다가, 1392년 조선이 개국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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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원시의 서남부에 위치한 도농 지역으로 최근에는 아파트를 건설하는 등 개발이 진행 중이다. 남원의 특산품인 목공예품 생산단지인 목공예단지가 있다. 풍수지리설에 의해 마을에 산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지명으로 산을 만든다는 조산(造山)을 사용하였다. 남원은 지세가 행주형(行舟形)이라 한다. 이것을 알게 된 도선(道詵)은 흘러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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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 조선 건국에서 1910년 한일합방까지의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역사. 현재의 남원은 조선시대 남원도호부와 운봉현이 통합된 것이다. 남원부는 조선 건국 후인 1413년(태종 13) 남원도호부로 바뀌었으며, 운봉현은 남원부의 속현으로 있다가 조선 건국 후인 1392년(태조 원년)에 독립되었다. 이후 남원도호부는 1739년(영조 15) 양찬규(梁纘揆)의 반란으로 인하여 일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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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제(金堤). 문량공 조간(趙簡)의 후손이며, 사성 조충손(趙忠孫)의 손자이다. 조억령은 어려서부터 지략이 많았고 기개와 절조가 있었다. 1588년(선조 21)에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을 역임했다. 1597년(선조 30)의 정유재란 때에 적병이 장수(長水)의 육십령재[六十嶺峙]에 진을 치고 있었다. 이에 그는 노비와 군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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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남원 지역의 종교는 역사적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오래 전부터 민간인들 사이에 신앙되어 오는 민간신앙이다. 둘째는 삼국시대에 중국이나 인도 등으로부터 전래된 유교·도교·불교와 조선 후기에 전래된 천주교 등 외래 종교이다. 셋째는 조선 말기 우후죽순처럼 한국인에 의해 만들어진 신흥 종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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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면. 남원 시내에서 서남쪽 8㎞에 위치하며, 청정 섬진강 상류 지역으로 벼농사를 주업으로 하고, 포도, 복숭아, 배, 멜론, 딸기, 오이,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생면은 9개 법정리, 17개 행정리, 30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상동리, 중동리, 지당리, 영천리, 정송리, 제천리, 낙동리, 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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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제천리에 있는 철도역. 1933년 10월 15일 역원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여 여객 및 소화물 취급을 하였으나 1977년 5월 16일 이후 소화물 취급량 부족으로 중지하였다. 현재는 주로 운전취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라선에 속한다. 역 주변에는 국도 17호선이 지나고 있어 남원이나 곡성으로 이동하기 쉬운 위치에 있다. 평야 지역에 위치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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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주거지 형태와 삶. 남원 지역에 인간이 거주하기 시작한 때의 흔적은 청동기시대부터 찾을 수 있다. 남원은 지리산 산간부 지역으로 양반층 가옥과 평민층 가옥을 많이 볼 수 있다. 근현대에 들어서는 시멘트를 사용한 서구식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많이 생기고 있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구석기, 신석기 시대의 유적, 유물이 발견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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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마을 지형이 바다에 떠 있는 배와 같이 생겼고 처음 정착한 주민의 주택이 배의 복판에 해당하여 항상 배의 뒤를 돌아보아 배의 안전을 살펴야 했다. 배의 꼬리 부분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마을 이름을 망종리(望終里)라 부르기도 하였다. 일설에 의하면 석기시대, 운봉이 큰 호수로 있을 때 사람들이 고리봉에 배를 매고 고기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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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죽항동에 있는 남원시청의 하부 행정 기관. 죽항동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본래 남원의 만덕면 지역인 죽우리, 상항리 일부를 병합하여 죽항리라 하였다. 1981년 7월 1일 남원읍이 남원시로 승격되면서 죽항리가 죽항동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죽항동사무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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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중군리에 있는 민속 관광단지. 1385년(고려 우왕 10) 배씨(裵氏) 일가가 이주하면서 자손들이 터를 잡고 살다가 1590년경 배씨족이 몰락한 후 전주최씨(全州崔氏), 김해김씨(金海金氏), 안동권씨(安東權氏), 남원양씨(南原梁氏) 등 4개 씨족이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인월면 중군리는 임진왜란 당시 군사 요새지로서 전투 군단 편성 중 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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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당리는 마을 한복판에 연못이 있어 지당이라 불렀다고 한다. 오늘날 큰 연못이 있고 마을이 자리 잡은 주변도 넓어 지당리라 부르게 되었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지당은 마치 연꽃이 만발한 형국이므로 연못이 있어야 명당의 발복을 받을 수 있다 하여 이러한 지명을 갖게 되었다고도 한다. 대지는 큰마을(큰몰),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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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지당리 소지마을에 있는 수령 395년의 느티나무. 높이 25m, 흉고둘레 4.6m, 근원둘레 6m, 수관폭 27m이다. 지상 1.5m 정도에서 가지가 여섯 가지로 퍼져 수형이 한 폭의 그림과 같다. 나무 뿌리부분이 뒤틀려 기이하며 어릴 때 나무 표주석이 나무가 자라면서 뿌리와 엉켜 더욱 신기하다. 나무의 나이는 395년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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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지당리에 있는 고려 후기의 석조 여래 입상. 지당리 석불입상은 한 장의 돌에 광배(光背)와 불신, 대좌(臺座)를 새겼으며, 높이가 4m 정도인 고려 후기 불상이다. 지당리 석불입상은 측면에서 보았을 때 길고 두꺼운 돌에 고부조 기법으로 조각하였다. 지당리 석불입상은 큰 돌에 먼저 두광과 다리 부분을 크게 조각하고, 점차 세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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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운봉읍·산내면과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남도 함양군·하동군·산청군에 걸쳐 있는 산. 지리산은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남도 함양군·산청군·하동군 등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있는 거대한 산군(山群)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남부 지방을 대표하는 산이다. 경위도상으로 이 산은 동경 127°27′~127°49′, 북위 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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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운봉읍, 산내면에 걸쳐 자리한 지리산 둘레로 조성된 숲길.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를 환형으로 연결하는 장거리 도보 길로 3개 도[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남도], 5개 시군[남원시·구례군·하동군·산청군·함양군], 20개 읍면, 120여 개 마을에 걸쳐 있는 장거리 도보 길을 말한다. 2007년 1월 설립된 ‘숲길’에서 조사와 정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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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 바래봉에서 매년 4월 말부터 5월 중순경 개최되는 생태 자연 축제. 지리산 바래봉은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바래봉은 ‘발산(鉢山)’이라고도 하며 봉우리 모양이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와 비슷하게 생긴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속칭 ‘삿갓봉’이라고도 하는데, 삿갓봉은 승려들이 쓰고 다니던 삿갓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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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의 지리산(智異山)과 그 주변 지역에 자생하는 약으로 쓰이는 풀. 1967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경상남도·전라남도·전라북도의 3개 도, 1개 시, 4개 군, 15개 읍·면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는 거대한 산으로 총면적은 483.022㎢에 달하며 그중 전라북도에 해당하는 면적은 23% 정도이다. 지리산에 서식하는 식물상 또한 다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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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의 지역 특산품인 한국 고유의 제조법으로 만든 종이. 한지란 한국 고유의 기법으로 뜬 독특한 종이를 가리키며 조선종이라고도 한다. 한지는 아름답고 질기며 지료가 PH7.0인 중성지로서 세월이 가면 갈수록 결이 고와지고 수명이 1천 년 이상 간다. 한지는 친환경적 성격으로 바람이 잘 통하고 방 안의 공기를 환기시켜 준다. 또한 습기를 빨아들였다가 건조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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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육모정과 산내면 뱀사골 입구 그리고 전라남도 구례군 천은사 사이의 지리산을 횡단하는 도로.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 입구~달궁~도계~심원~성삼재~시암재~전라남도 구례군 천은사 구간의 지방도 861호, 남원시 주천면 육모정~고기리 삼거리 구간의 국가지원 지방도 60호와 고기리 삼거리~정령치~달궁 삼거리 구간의 지방도 737호 등 2개 코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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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 있는 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은 1967년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1915.4m의 천왕봉을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으로 국립공원 총 면적은 440.4㎢(1억 3000만 평)이다.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그리고 경상남도의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이 중 남원시 관내는 107.86㎢로 시·군 중에서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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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남원대교 남단과 주천면 육모정 사이에 있는 도로. 지리산길은 원래 폭 5~6m의 2차선 도로였으나 2001년 11월 남원대교 남단에서 주천면 사거리까지 4차선 도로로 확장, 포장되었다. 지리산길은 지리산으로 가는 길이며, 남원 시내와 지리산을 연결하는 주간선 도로이다. 총 길이는 7.4㎞로, 남원대교 남단에서 주천면 사거리까지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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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지리산녀 설화」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 지리산녀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남원시 인근 지역에서 전해 오는 「지리산녀 설화」에 등장하는 여인이다. 지리산녀와 관련하여 문헌상으로 가장 오래된 이야기는 구례 지역에서 내려오는 「지리산녀가」이다. 이외에도 지리산 백무동 한신계곡 가내소폭포에도 지리산녀와 관련한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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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에 있는 농민들의 자치 조합. 지리산농업협동조합은 남원 지역 농업 생산력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지리산농업협동조합은 1968년 5월 23일에 처음 설립되고 산내농업협동조합이 1970년 3월 17일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에 설립되었다. 이후 인월농업협동조합과 산내농업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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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고죽동에 있는 남원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공공 의료 기관. 지방공사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 남원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 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21년 11월 16개 병상 규모의 관립 남원자혜병원으로 처음 설립되어, 1983년 7월 지방공사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으로 개원하였다. 2000년 8월에는 전라북도 지역거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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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과 산내면을 잇는 지방도. 지방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상 중요하다고 인정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관리하는 도로를 가리킨다. 지방도 60호선을 전체로 보면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에서 부산직할시 기장군 장안읍까지 연결하는 국가지원 지방도이다. 지나가는 도로의 대부분이 지방의 중심지와 주요 노선을 통과하고 있으며 국도와 접하여 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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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의 지표면의 기복 형태. 지표는 높고 낮음이 있어 기복은 복잡하고 그 형태 또한 일정하지 않다. 지형의 형성에는 암석의 구성 및 성질, 지질구조, 지각운동, 기후 등이 기본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지형은 인간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남원시는 한반도 서남부의 내륙에 위치하고 있다. 백두대간의 서편으로 동부에는 1,000m 이상의 소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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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계원(季元), 호는 우재(愚齋). 고려의 호부상서 사조의 후손이다. 용성군 진석의 17세손이며,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진수영이다. 진종립은 말을 잘 타고 활을 잘 쏘는 등 무예에 뛰어났으며 담력과 지략이 뛰어나 무과에 급제하였다.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장사 수십 명을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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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나주(羅州). 대사간 진준(陳遵)의 후손이며 참봉 진대수(陳大壽)의 아들이다. 진중회는 효성이 지극하며 강개한 기상이 있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결연히 일어나 의병을 모집하였다. 당시 남원에는 명의 군대가 주둔하고 있었는데, 군량이 모자라서 곤경에 처해 있음을 알고 군량 100석을 보내어 도왔다. 또한 가동과 전마를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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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창활과 호산의 이름을 따서 창산리라 하였다. 호산마을의 경우 1917년 발행된 지명 자료에는 여시메, 즉 호산(狐山)이라고 되어 있다. 일설에는 1920년 대홍수가 발생하여 호수가 메워지고 산이 생겨 호산(湖山)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어느 것이 정확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정황으로 추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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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예술가들이 김시습의 『금오신화』중 「만복사저포기」를 창작 창극으로 공연한 작품. 창작 창극 「만복사저포기」는 문학 작품을 예술적 재창조를 통해 공연 작품화 것으로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적 동질성을 확보하여 전통 문화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 하기위한 작품이다. 1998년부터 「만복사저포기」를 무대 작품화하기 위해 예술 활동을 전개하던 (사)민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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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 속하는 법정리. 척동리는 마을에 잣나무가 많아 잣골이라 하였다. 그 후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뒷산에 옥녀가 베를 짜는 옥녀직금 형국이 있는데 그중 잣골은 옥녀가 비단을 재는 자에 해당된다고 하여 척동(尺洞)으로 고쳤다고 한다. 연산군 때 고죽동(高竹洞)에 거주하던 유자광(柳子光)이 마을 뒤로 흐르는 요천의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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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척문리 척동마을에 있는 백제계의 고분군. 유적은 남원에서 운봉 고원에 이르는 여원치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다. 유적의 주변에는 섬진강의 지류인 요천이 흐르며, 유적의 남북 방향으로 남원-순천간 도로가 최근에 개설되었다. 산성은 척동마을의 북쪽을 감싸고 있는 해발 고도 160m인 산의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산성이 입지한 곳은 주변 지형보다 낮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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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척문리에 있는 백제 시대의 석성. 남원시에서 동북방으로 4.5㎞ 지점인 요천강의 동안에 돌출한 이백면 척문리 척동마을 북쪽 해발 160m 내외의 산 정상부와 중복부에 위치한다. 이곳의 바로 남쪽에는 초촌리 고분군이 있고, 여원치로 가는 도로와 요천을 거슬러 장수 방면으로 가는 도로가 나눠지는 분기점에 위치한다. 요천 북안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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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천거동은 본래 개천가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냇거말이라 했는데,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천거(川渠)가 되었다. 일설에는 옛날 남원성(南原城) 내의 하수구가 요천 쪽으로 많았으며, 요천을 이용하여 조산 쪽 들로 향하는 농수로 등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내[川]의 도랑[渠]을 뜻해 천거(川渠)라 했다고도 한다. 본래 남원의 장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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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성당이 있는 로마교구의 주교인 교황을 으뜸으로 삼는 기독교의 한 교파. 전라도 지역은 조선 후기 천주교 탄압 사건인 교난(敎難)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었다. 즉 1801년 신유교난(辛酉敎難), 1839년 기해교난(己亥敎難), 1846년 병오교난(丙午敎難), 1866년 병인교난(丙寅敎難) 등 대규모 탄압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한양과 경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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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천주교 소속의 단체. 남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천주교 단체로는 인보호스피스회와 소화유치원이 있다. 인보호스피스회는 남원의료원 강충구 원장이 전주교구 이병호 주교에게 가톨릭 원목을 파견하도록 요청하여 인보성체 수도회 이은선(세례명: 젤뚜르다) 수녀가 부임하면서 활동이 시작되었다. 소화유치원은 남원천주교회의 초대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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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와 보절면 신파리의 경계에 있는 산. 일명 보현봉, 천황봉, 만행산(萬行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래 천황산의 옛 이름은 만행산이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귀정사(歸政寺)의 옛 이름도 만행사였으나, 고려 말 이성계가 고남산에서 운봉 황산벌에 침범하는 왜장 아지발도와 왜구를 멸하고 회군길에 이곳 만행사에서 삼 일 동안 머물다 돌아갔다가, 임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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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다. 유적은 청계리 마을 회관 우측의 작은 야산 정상부에 분포한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10여 기의 돌덧널무덤이 확인되었다. 2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 때보다 돌덧널무덤의 수가 약간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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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를 이어 나타나는 청동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청동기시대에는 지구 온난화 이후 점차로 기온이 내려가 해수면이 저하되었다. 이에 따라 각지에 저습지가 생겨나고 대륙에서 벼농사의 기술이 전래되었으며, 농경 도구가 많이 제작되었다. 무엇보다도 청동기의 주조술이 전래되어 각종 무기류와 장신구류 등이 만들어졌다. 이 외에도 농사를 짓고 집단 거주를 위해 많은 나무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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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신체를 단련하고 운동 능력을 기르는 일, 또는 그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체육은 인간의 신체적 활동이며, 대근 활동을 통한 신체의 운동 및 교육이다. 또한 이런 신체적 활동을 수단으로 이상적인 인간상, 즉 사회가 요구하는 지·정·의 및 신체 각 측면의 조화를 통하여 조화된 인격을 완성하려는 교육적 작용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체육의 역사를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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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신체를 단련하고 운동 능력을 기르는 일이나 그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에 사용되는 도구나 시설. 남원의 주요 체육 시설로는 남원문화체육센터와 남원춘향골 체육공원이 있다. 남원문화체육센터는 남원시 이백면 서곡리 559-4번지에 있으며, 부지 면적 4만 220㎡에 연면적 2,475㎡이다. 주요 시설로는 관리사무실, 다목적 경기장, 야외 축구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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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초촌리 초동마을에 있는 가야계로 추정되는 고분군. 유적은 초촌리의 동남쪽에 있는 해발 고도 455m의 장백산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린 지맥의 말단부인 능선의 남쪽 사면에 위치한다. 장백산을 경계로 하여 주천면 효기리와 접경 지역을 이루고 있다. 유적의 북쪽으로 1.3㎞ 떨어진 지점에는 백제계의 돌방무덤으로 추정되는 초촌리 고분군이 있다. 1987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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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현대 학교 교육의 제도상 가장 먼저 취학하는 교육기관. 초등학교는 국민 생활에 필요한 가장 초보적인 일반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이다. 나라에 따라 초등학교, 보통학교, 기초학교, 소학교 등으로 일컫기도 한다. 근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국민 교육이 국가의 기본 기능으로 인식되어 국민 교육의 제도적 확립과 확충·강화책이 강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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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오촌리는 자래울 또는 오촌이라 하였다. 부친의 묘를 쓰기 위해 마을 앞 당산의 땅을 파던 연안이씨는 땅속에서 바위가 나오자 그 바위를 깨뜨렸다. 그러자 바위 속에서 자라 한 마리가 기어 나온 후 물이 솟았다고 한다. 연안이씨는 묘를 다른 자리로 옮기고 물이 솟은 자리에 우물을 만들었다. 이러한 연유로 자라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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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초촌리에 있는 백제의 고분군. 초촌리 고분군은 장백산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초촌리 고분군은 요촌마을과 계단식 논에 의해 200여 m 거리를 유지한 채 크게 두 구역으로 구분되며, 요촌마을 동쪽 해발 150m 구릉 서사면에 근접해 있다. 1979년 전주시립박물관에 의한 유적 분포 측량 조사와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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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기수(奇叟), 호는 병암(屛巖). 만육(晩六) 최양(崔養)의 후손이며, 교수(敎授) 최경선의 아들이다. 최담령은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충용장(忠勇將) 김덕령(金德齡)과 함께 일어나 격문(檄文)을 돌려 의병 수천 명을 모았다. 또한 집안의 재산을 털어서 군수 물자를 보급하였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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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범 할아버지의 연세는 74세로 계유생(1933년)이다. 태몽은 특별한 것이 없다. 다만 탯자리에서 전해오는 이야기는 태어날 때 목에 흰 줄(탯줄)을 감고 나오면 구육(狗肉, 구탕, 보신탕)을 안 먹으면 좋다는 말이 마을에 전해오고 있다. 최도범 할아버지 부친의 성명은 최성술(成述)[삭녕최씨]이고, 모친은 최수모(秀模)[경주최씨]이다. 부모가 같이 최씨이지만 본관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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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동 마을에서 유명한 곳으로는 무엇보다도 남원향교를 들 수 있다. 향교동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만 봐도 그렇다. 원래 향교가 있던 마을의 이름이 교동 등으로도 불리어지나 남원의 향교동은 직접 향교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호남 지역에는 4대 향교가 있었는데 남원향교를 비롯하여 전주향교, 광주향교, 나주향교가 그것이다. 남원향교는 조선 시대 전체를 통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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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56년 4월 1일 생으로 나이는 만 50세이다. 전주 최씨이고, 남원시 주생면 영천리가 고향으로 1988년까지는 이곳에서 살다가 결혼 3년 후인 1988년에 남원시 쌍교동으로 분가한 후 1991년부터 이 곳 향교동에서 살고 있다. 최종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이다. 초등학교는 남원시 주생면에 있는 주생초등학교를 나왔으며 중학교는 남원 용성중학교를 다녔다. 중학교 다닐 때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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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병현은 남원 지역에서의 거사일을 3월 23일로 잡고, 천도교인들을 지도하여 거사의 계획을 짜는 한편 유림들과 접촉하여 이에 합세해 주기를 부탁하였다. 그러나 3월 23일 첫번째 거사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다음날을 기약하고 동지들과 비밀리에 준비를 서둘렀다. 4월 4일 장날을 기하여 많은 장꾼들과 함께 밤사이에 연락받은 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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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여익(汝益), 호는 패란당(佩蘭堂). 영의정 태허정(太虛亭) 최항(崔恒)의 후손이며, 좌승지(左承旨)에 증직(贈職)된 최적(崔敵)의 아들이다. 1567년(명종 22)에 태어난 최상겸은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썼으며 또한 체구가 우람하였다. 1590년(선조 23)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음직(蔭職)으로 관직에 나아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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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여후(汝厚), 호는 미능재(未能齋). 영의정 최항(崔恒)의 6세손이며, 어모장군(禦侮將軍) 최영(崔穎)의 아들이다. 최상중은 미암(眉巖) 유희춘(柳希春)에게 사사했다. 1576년(선조 9)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해, 1589년(선조 22)에 증광문과(增廣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하여 한림(翰林)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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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삭녕최씨의 전라북도 남원 입향조(入鄕祖). 본관은 삭녕(朔寧), 호는 운경(雲卿). 할아버지는 영의정 영성부원군 최항(崔恒)이며, 아버지는 예조참의를 지낸 최영린(崔永潾)이고, 어머니는 고령박씨이다. 부인은 진주하씨(晋州河氏) 사직(司直) 하응(河應)의 딸이다. 최수웅은 일찍이 음사(蔭仕)로 충의위정략장군(忠義衛定略將軍)에 올랐다. 그러나 세상이 어지러워진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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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삭령(朔寧). 자는 백첨(伯瞻), 호는 매와(梅窩). 영의정 최항(崔恒)의 후손이며, 통덕랑(通德郎) 최명기(崔命基)의 아들이다. 최여대는 강직하고 굳세며 문행이 있었다. 1728년(영조 4)에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 영남과 호남이 크게 어지러워지자, 요충지가 되는 남원의 안전을 걱정하여 바로 남원부로 들어갔다. 그는 남원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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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유장(孺長), 호는 성만(星彎) 또는 성연(星淵). 영의정 최항(崔恒)의 7세손이며, 사간(司諫) 최상중(崔尙重)의 아들이다. 최연은 1576년(선조 9)에 태어나 1603년(선조 36)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같은 해에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承文院) 정자(正字)가 되었다. 광해군 때 예조좌랑(禮曹佐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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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남원에 있는 보문사에 다니면서 불교를 믿고 있다. 보문사는 남원의 시내버스 종점에서 보면 보인다고 한다. 절을 노상 다니면 돈이 드니까 정월에 신수 불공하러 가고, 동짓날 동지 불공 가고, 사월 초파일에 가고 하여, 일 년에 몇 번 간다. 그런데 가려면 시줏돈을 가지고 가야 하니까 생각처럼 많이 자주 다니지는 못한다. 시줏돈은 얼마씩 하느냐는 질문에 형편에 나름대로 돈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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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나서 시집은 아랫몰에 있었고 할머니는 중뜸에서 따로 살았다. 결혼해서 처음에는 남의 아래채에서 셋방살이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33살 먹을 때 집을 장만하게 되었다. 결혼한 지 13년 지나서 집을 장만한 것이고 그런 후에 지금부터 6년 전인 69살 먹었을 때 그 집을 밀어버리고 양옥집을 새로 지었다고 한다. 결혼 직후부터 분가해서 살았기 때문에 시부모님으로부터 살림을 물려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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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동학 교주. 본관은 경주(慶州). 아명(兒名)은 복술(福述). 본명은 제선(濟宣)이며 자는 도언(道彦), 호는 수운(水雲). 아버지는 최옥(崔鋈)이며 어머니는 한(韓)씨이다. 최제우는 1860년 4월 5일 종교 체험을 통하여 득도한 후 1861년 11월 경주를 떠나 제자 최중희(崔仲羲)를 대동하고 12월경에 남원으로 들어왔다. 최제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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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남원 죽항동에서 태어났다. 위로 오빠 한 분이 있었고, 밑으로 남동생 하나와 여동생 하나가 있었다. 2남 2녀 중 큰 딸이다. 당시 명문이었고 지금도 명문인 남원여고를 졸업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농사일이나 집안일을 해 보지 않았다. 친정에서는 비교적 유복하게 자란 편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로는 원불교 교당에서 잔심부름을 하다가 25세가 되어 집안 어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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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명나라 장수. 세심당(洗心堂) 추수경(秋水鏡)[1530~1600]은 명나라 무강자사로 재임하며 부러움 없는 영화를 누렸으나 이를 초개와 같이 버리고 다섯 아들과 함께 조선에 들어와 왜군과 싸웠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혁혁한 공을 세웠고, 마침내 적의 총탄에 맞아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서도 전주를 사수한 장군이다. 본관은 추계(秋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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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미꾸라지를 익혀서 통째로 갈고 채소와 된장을 풀어 끓여낸 탕. 재료는 미꾸라지, 무 우거지, 고구마 줄기, 토란대, 고추간 것, 마늘, 들깨, 붉은 고추, 된장, 생강, 소금, 풋고추, 파 등 이다. 미꾸라지를 소쿠리에 담고 소금을 뿌려 둔 다음 해감을 시키고 깨끗이 씻은 다음 푹 삶아 믹서에 갈아 체에 받힌다. 들깨, 붉은 고추, 된장, 생강을 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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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예로부터 농업 못지않게 비중 있는 산업으로 인식되어 왔고, 그 발전의 필요성 또한 중요시 되어왔다. 1972년에 편찬된 『남원지』에 나타난 통계 자료를 보면, 농업의 기계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당시에는 농경을 위한 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했고, 따라서 축산 시장에서 가장 큰 가치를 지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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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소하천. 축천에는 축천정이라는 정자가 있었고 그 주변에는 쇠붙이로 된 황소 한 마리가 세워져 있었는데 이를 철우(鐵牛)라 하였다. 그 위치는 지금의 향교동 남원고등학교 인근이다. 풍수설에 의하면 동서남북 24방위 중 정북(正北)과 정동(正東) 사이 즉, 북동쪽을 오행상으로 간방(艮方)이라 한다. 남원읍의 간방에는 만행산(萬行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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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의 남원향토박물관에 있는 춘향 인물 초상화 세 점. 최초의 춘향 영정은 춘향사당이 건립되던 1931년경에 제작된 강주수 화백의 작품이다. 그뒤 1939년 이당 김은호 화백이 첫 번째 그린 작품을 현준호가 기증하여 봉안하였으나 한국전쟁 중에 춘향 영정이 훼손되자, 1961년 이당 김은호 화백이 다시 그린 것을 당시 내각수반이던 송요찬 장군이 기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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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은 「춘향가」와 「춘향전」을 배경으로 판소리와 고전 문학의 꽃을 피운 사랑의 도시이다. 남원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문화로 대표될 수 있는 춘향 문화를 간직한 고장이기에 국민적 트랜드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전 국민이 애국가 다음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춘향 이야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이라는 시대적 테마를 제공하고 있기에 충분하다. 이미 춘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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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매년 춘향제 기간에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국악경연대회. 남원의 춘향국악대전은 매년 춘향제 기간에 한국의 국악 명인을 선발하는 전국적인 규모의 국악경연대회이다. 1974년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7년 34회를 치르고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국악 5개 분야(판소리·기악·무용·가야금병창·민요)에서 국내 최고의 명인을 매년 선발하여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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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는 춘향문화 관련 문화단체. 문화관광부 산하 비영리 기관으로 남원 지역의 춘향제와 춘향전을 널리 선양하기 위한 단체이다. 춘향 문화의 전통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춘향 문화 속에 담긴 정신을 계승 승화시켜 민족 문화로 보존하고 지역 교육문화 행사로 정착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5년 12월 10일 회원 230명이 모여 창립총회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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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문화 예술 공연 시설. 국악의 발상지이자 예향의 고장인 남원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게 충분한 문화 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2000년대를 바라보는 관광 도시 남원의 특유한 성격을 부각시킴과 아울러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91년 2월 1일 춘향문화예술회관 건립계획을 세우고 1992년 6월 10일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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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시 운영 장학재단. 사회 일반의 공익에 공여(供與)하기 위하여 공익 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남원 지역 출신의 영재를 찾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수학상의 제반 편의를 도모하고, 교사가 의욕적으로 학생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사기를 진작시킴으로써 장래 남원 지역 개발의 중추적인 역군을 양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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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주민 화합과 춘향 정신 세계화를 위해 열리는 전통 문화축제. 남원의 춘향전을 바탕으로 춘향 정신과 춘향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남원 지역주민의 의지와 춘향의 얼을 선양하기 위해 1931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춘향제향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아름다운 지리산과 섬진강 문화를 중심으로 치러지는 남원 고유의 축제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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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매년 춘향제와 함께 열리는 전국사진촬영대회. 춘향제 전국사진촬영대회는 남원 지역의 춘향제 행사와 함께 개최되는 사진촬영대회로 한국사진작가협회 남원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남원지부와 남원시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의 대회이다. 춘향제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춘향제를 경축하고 사진 예술을 통하여 춘향제를 널리 알리며 남원 지역 사진 문화 진흥과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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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남원관광단지 내에 있는 춘향 문화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 남원시에서는 남원 지역의 상징인 춘향 문화에 대한 관광 사업화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01년 12월 착공하여 2005년 5월 1일 춘향테마파크를 개장하였다. 춘향의 일대기를 만남의 장, 맹약의 장, 사랑과 이별의 장, 시련·축제의 장 등 4개의 장으로 구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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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사당. 충렬사는 1597년 정유재란 때 남원성 전투에서 전사한 전라병사 이복남을 비롯하여 접반사 정기원, 남원부사 임현, 조방장 김경노 4충신을 봉안하고 제사드릴 목적으로 1612년에 설립되었다. 곧이어 별장 신호, 통판 이덕회, 구례현감 이원춘 3충신이 추가 봉안되어 7충신의 위패를 봉안하며 제사드리는 사당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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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지역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보전하기 위한 공권력의 운용. 치안이란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을 목적으로 범죄자를 체포하고 구금하는 등의 국가의 통치권에 의한 계몽·지도·명령·강제하는 작용을 말한다. 그러나 21세기 혁신의 변화 물결 속에 국민들의 ‘고품질 치안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증대하고 있고 광역화, 전문화,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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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재앙을 막고 복을 부르며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민간 신앙. 탑제는 마을의 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마을의 재앙과 액됨을 제거하고, 복을 부르던 민간신앙이다. 또한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조성되었던 서민 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 민간신앙은 민속학의 영역에 포함된 부분이기는 하지만, 아주 다양한 형태로 불리고 있다. 특히 남원 지방에서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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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협계(峽溪). 자는 군실(君實), 호는 공북재(拱北齋). 판서(判書) 태응진(太應辰)의 후손이며, 참봉(參奉) 태응천의 아들이다. 태색은 효우가 돈독하고 문학이 뛰어나 칭송을 받았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아버지의 병환이 위독하여 싸움터에 나가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조카 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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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협계(峽溪). 자는 형중(亨中), 호는 매천(梅川). 진무원종공신 태상문(太尙文)의 후손이며, 통덕랑(通德郎) 태처화(太處華)의 아들이다. 태윤주는 어려서부터 말을 잘 탔고 활을 잘 쏘았다. 1728년(영조 4)에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마을 장정 50여 명을 거느리고 운봉(남원의 옛 이름)으로 달려갔다.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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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태평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남원시에서 북쪽으로 12㎞ 정도 떨어진 산동면 태평리 해발 269m의 성산 정상부에 있으며, 요천강 서쪽 언덕까지 돌출되어 있는 해발 269m의 성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남원-장수 사이와 운봉-오수 사이를 잇는 지점으로 삼국시대 백제 국경의 요새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지리적 위치는 북위 35° 28´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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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촌리 택촌마을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택촌마을 서쪽 구릉의 능선 위에 위치한다. 택촌마을은 속칭 ‘돌머리’라고도 하여 이 지역에 고분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소로에 의하여 택촌 고분군 Ⅰ과 택촌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두 고분군 사이의 거리는 10m 내외이다. 고분군의 서쪽은 산악 지대이다. 동쪽으로는 방촌천을 중심으로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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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리산 주변에서 기르는 토종 꺼먹돼지. 우리나라에서 기르는 재래돼지의 일종으로 고구려시대에 중국 북부지역에서 사육되던 돼지들 중 몸집이 작은 재래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본다. 남원지방의 산내, 아영지방의 토착종을 흑돼지 또는 똥돼지라한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며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능력이 좋고. 고기의 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아 주로 식용으로 사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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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있었던 투표함 소각사건. ‘투표함 소각사건’은 1960년 7월 29일에 실시된 제5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나고 개표가 진행되던 7월 30일에 일어났다. 남원 갑구 선거구에서 일어난 개표 부정 사건에 항의하던 시위대가 군청에 진입하여 보관 중이던 투표함을 소각하였다. 이 사건으로 남원 갑구 선거위원 조갑수(趙甲洙)가 부정선거 개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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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나는 특별한 산물.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옛날 남원 지역의 특산물로 봉밀(蜂蜜)·호두·오미자·감·닥·생강·향심(香蕈)·송심(松蕈)·석류·석심(石蕈)·치자·죽전(竹箭)·해송자(海松子)·백화사(白花蛇)·복령(茯笭)·지황(地黃)·영양각(羚羊角)·은구어(銀口魚)·게[蟹] 등 19종을 기록하고 있다. 봉밀은 꿀로, 지금은 양봉(養蜂)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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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걸립패나 굿중패·두레패가 넓은 마당에서 농악의 기예를 충분히 발휘하도록 짜서 노는 농악. 판굿은 농악의 일종이다. 농악은 농사와 관련된 음악을 말하는 것으로서 징, 꽹가리, 북 등의 타악기를 이용하여 리듬을 만들고 그에 맞추어 춤을 추는 것이다. 그러나 농사와 직접 관련되지 않고 이런 놀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지역에 따라 굿, 금고, 매구,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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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사이에 있는 고개. 조선시대에는 팔량재에 팔량관(八良關)을 설치하여 왜적으로부터 호남 지방의 곡창을 지키는 으뜸 관문 역할을 하였다. 당시의 흔적이 현재까지 남아 있어 인월면 성산리 성산마을에는 산성 자리가 뚜렷하며 팔량재에서 여원치까지 이르는 도처에 산성이 분포하고 있다. 마한의 마지막 왕이 행궁을 삼아 최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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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 분포하는 기복이 적고 비교적 평탄한 저지대. 남원에 분포하는 평야로는 요천 유역의 남원평야, 율천 유역의 보절평야, 운봉분지의 운봉평야, 아영평야, 인월평야 그리고 곡간평야가 있다. 이들 평야들은 침식 구릉과 그 위에 하천을 따라 좁게 분포하는 충적층이 결합된 형태이다. 1. 남원평야 크게는 오수~남원~곡성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분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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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풍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조선 전기 세종 때의 영의정 황희(黃喜)를 주벽(主壁)으로 삼아 오상덕(吳尙德)과 황위(黃暐) 3현을 배향하고 있다. 황희(黃喜)의 선조는 장수와 남원 등지에서 살았고, 부친 황군서(黃君瑞)는 개성으로 옮겨 살았다. 황희는 1363년(공민왕 12)에 개성 가조리에서 출생하였다. 고려 후기 두문동에 들어간 황희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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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원시의 상가, 은행, 공공기관, 각종 단체 등이 밀집된 중심동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도통동 신흥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인구가 이동하여, 하정동은 구 도심 지역이 되어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 야간에는 인구 이동이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관청인 동헌의 샘 밑의 마을이라 하여 명칭이 생겨났다. 하정동은 남원성이 건재할 때까지 성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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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 분포하는 육지 표면에서 대체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유수의 계통. 이 지역의 하천들을 동일한 하구로 흐르는 수계별로 구분하면 크게 두 수계로 나눌 수 있다. 운봉읍·산내면·아영면·인월면은 낙동강 수계에 속하고, 남원의 나머지 지역은 섬진강 수계에 속한다. 섬진강과 낙동강 수계의 분수계는 아영면과 장수군 번암면의 경계, 운봉읍과 장수군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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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학산재(學山齋)는 임진왜란 이후 남원에 정착하게 된 진주소씨(晉州蘇氏) 가문의 소종혁에 의해 설립되어 독립적으로 운영되었다.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1921년에 최초로 건립되었고 1936년까지 운영된 초당(草堂) 건물의 서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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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의 문화와 역사 등을 연구하는 단체. 전라북도 남원시의 정치·경제·산업·환경·문화·관광·역사 등 여러 분야를 체계적이고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단체를 말한다. 남원 지역에는 1991년에 개교한 4년제 대학인 서남대학교만 있어 아직 지역학·향토학에 대한 인프라가 미약한 상황이다. 서남대학교 내부 연구단체로 남원·춘향문화연구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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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농어촌 지역 개발 사업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산하 기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남원지사는 농어촌 정비 사업과 농업 기반 시설 관리, 그리고 농어촌 지역 개발 사업을 실시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의 지사이다. 농어촌 정비 사업을 시행하고, 농업 기반 시설을 종합 관리하며, 농업인의 영농 규모 적정화를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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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월락동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의 남원도로관리소.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 남원도로관리소는 도로를 정비하고, 도로 교통을 발달시키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한국도로공사법」(법률 제2083호)에 따라 1969년 2월 15일 도로의 건설과 유지관리, 그리고 이에 부대되는 사업을 통해 도로 교통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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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남원지부. 1986년, 한국사진작가협회 남원지부는 1970년대의 침체기에서 벗어나 다시 탄생하였다. 당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부장을 맡게 된 김기동의 노력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남원지부는 다시 부활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남원의 사진문화는 발전하게 되었다. 사진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창작활동으로 회원들의 예술적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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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한국예술인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지부. 한국예술인문화단체총연합회(약칭 예총)의 전라북도 산하 지부 중의 하나이다. 남원 지역 문화·예술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향토 예술의 창달로 지역 사회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1983년 4월 문학·국악·미술·사진·연예·음악협회 이사 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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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남원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대흥(大興). 평장사(平章事) 한유충(韓惟忠)의 아들이다. 한문준은 인종 때에 과거에 급제하였으며 재주 있는 사람으로 유명했다. 외직으로 나가 장주(長州)·장흥(長興)·남원(南原) 세 고을의 부사(副使)와 남경부유수(南京副留守)를 역임하면서 자비로운 정치를 베풀었다. 그의 제자 오세재(吳世材)가 시를 지어 “남녘에서는 세 군(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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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사고(士高), 호는 수석정(漱石亭). 안양공(安襄公) 한종손(韓終孫)의 후손이며 한흥보(韓興補)의 아들이다.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 청주와 영남에서 적이 세력을 크게 떨친다는 말을 듣고 남원부로 달려갔다. 남원부사 심정붕(沈廷鵬)을 만나서 눈물을 흘리며 그 자리에서 격문을 지어 전주감영으로 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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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화정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김해김씨가 처음 이곳에 터를 잡을 때는 연화리라 했다고 한다. 그러다 마을에 가뭄에도 변함없이 솟아나는 샘이 있어 한우물이라 불렀으며, 한우물에서 교룡산(蛟龍山)의 정기가 뭉쳐 솟아난다고 하여 마을 이름도 한우물로 바꾸었다고 한다. 1625년경 김해김씨가 처음 들어와 터를 잡았으며 현재까지 김씨 집성촌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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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인.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상오(相五). 증조부는 승지(承旨) 한복(韓輹), 조부는 사복시첨정(司僕寺僉正) 한응문(韓應文), 아버지는 수운판관(水運判官) 한경생(韓庚生)이며, 외조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조효원(趙孝元) 장인은 병조참판(兵曹參判) 이경헌(李景憲)이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정산현감(定山縣監)으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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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수이(受而). 안양공(安襄公) 한종손(韓終孫)의 6세손이며 어모장군(禦侮將軍) 한응록(韓應祿)의 아들이다. 아저씨뻘인 한경생(韓慶生)과 함께 성리학을 공부하였다. 어버이의 병환에 살을 베어 구환하여 고을에 칭송이 자자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난하여 적병에게 포위된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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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남원 지역에서 거둔 조세미(租稅米)를 보관하던 창고. 해룡창은 사비포(沙飛浦) 또는 조양포(潮陽浦)로 불렸다. 조창(漕倉)이 설치되기 전부터 세곡(稅穀)을 수납하던 지역으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순천도호부 남쪽 10리 지점 해룡산 부근으로 나와 있다. 지금의 순천시 해룡면 해창리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 조창이 처음으로 설치된 것은 고려시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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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의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지방 정부의 활동. 행정은 입법, 사법과 더불어 한 국가의 주요 골격을 이루는 3권 분립 요소 중 하나이다. 행정은 경영 즉 사행정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나 이윤의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사행정과 달리 국민 전체의 공익을 우선으로 한다는 점에서 주요 차별성을 내재하고 있다. 21세기 지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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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서 영역을 국가 행정상의 목적에 따라 구획한 행정 단위. 남원군 지역은 백제시대에는 고룡군 또는 대방군으로 불리다가, 통일신라시대에 남원소경이 설치되었고, 고려시대에는 남원부로서 2군(순창군, 임실군), 7현(운봉현, 장수현, 장계현, 적성현, 거령현, 구고현, 구례현)을 관할 지역으로 했다. 조선시대에는 남원도호부로서 담양부와 순창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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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행정리에 있는 가야와 고려의 고분군. 유적은 백두대간의 정상에 위치한 수정봉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동쪽 경사면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유적은 행정리 마을에서 서쪽으로 하천을 가로지른 곳에 자리한다. 1993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삼국시대의 널무덤 1기와 구덩식 돌덧널무덤 12기, 고려시대의 앞트기식 돌덧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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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하여 마련된 주민 공동체 공간. 행정복지센터는 교통·통신의 발달, 정보화의 가속화 등으로 읍·면·동 사무소의 기능과 역할을 21세기의 변화된 생활환경에 맞추어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시책으로 2003년 국민의 정부 100대 과제로 선정, 추진되었다. 남원시 행정복지센터는 정부의 읍면동 기능 전환 확대시행 계획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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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남원 지역에 존재했던 특수촌락집단. 향은 소나 부곡과 마찬가지로 지방의 특수한 하급 행정구역이었다. 일반 양민이 아닌 노비·천민 등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촌락 집단이다. 같은 성격의 소와 부곡을 함께 일컬어 흔히 향·소·부곡으로 불린다. 이러한 사람들이 발생한 배경으로는 국가의 발생을 들고 있다. 즉, 정복전쟁에 패배하면서 생긴 예속민 집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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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관학 교육기관. 우리나라 각 지방에 관학 교육기관이 설치된 것은 고려 이후이다. 고려는 중앙집권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3경(京) 12목(牧)을 비롯한 군현에 박사와 교수를 파견하여 생도를 교육하게 하였는데, 이것이 향학(鄕學)의 시초이다. 남원 지역에 향교가 들어선 것은 조선 초기인 1410년(태종 1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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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남원향교(南原鄕校)가 위치한 데서 향교동(鄕校洞)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향교동 교촌은 1443년(세종 25) 남원향교가 덕음봉(관덕정 부근)에서 이곳으로 옮겨온 후에 향교에 관여하는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향교가 있어 교촌이라 불렀다고 하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용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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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 용정마을에 있는 수령 175년의 느티나무. 높이 13m, 흉고둘레 4.6m, 근원둘레 3.9m, 수관폭 18m이다. 지상 1.5m 정도에서 여러 가지로 고루 퍼져 수형이 아름답고 생육상태가 건강한 느티나무이다. 나무의 나이는 175년 정도로 추정된다. 마을 주민들이 뒷동산에 나무를 심고 정성드려 가꾸었고, 백중날 마을에 액을 몰아내고 풍년을 기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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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동에 위치한 주요 문화재로는 만인의총(사적 272호)을 비롯하여 남원향교(지방유형문화재 49호), 남원향교 대성전(지방유형문화재 8호), 경주 김씨 보판각(지방유형문화재 161호), 교룡산성(지방기념물 9호) 그리고 남원 사직단(지방기념물 79호) 등이 있다. 교룡산성 안에는 685년에 창건한 선국사라는 절이 있는데, 이곳에는 대북(민속자료 5호), 대웅전(지방유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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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기후·지세 등 자연 환경에 순응하면서 독특하게 개발된 음식. 남원 지역의 자연 지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정치·경제·문화 변천의 영향을 받으면서 남원 지역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으로서 타 지역의 음식과는 비교할 수 없는 특성을 가진 맛과 형태를 지닌 음식을 말한다. 특히 요즘 남원이 허브의 메카로 떠오르면서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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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승려. 속성은 이씨, 본관은 남원(南原). 이덕순(李德順)의 아들이다. 현휘는 영각산사(靈覺山寺) 심광(深光)에게 출가하여, 898년(효공왕 2)에 해인사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이때 그의 계행이 청정하였다고 한다. 한 번은 그가 10여 명과 함께 난리를 피하여 무주에 이르렀는데, 도둑떼의 습격을 받아 함께 간 동행이 차례로 죽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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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대동단 남원지부는 서울 본부와의 긴밀한 연락을 하면서 남원지부의 활동 목표를 설정하였는데, 항일 운동에 동조하는 지방의 유지들로부터 독립 운동 자금을 모금하여 중앙 본부를 통해서 상해임시정부에 헌금하였다. 대동단 전라북도지부에서도 단원들과 지역 유지들로부터 헌금을 받아 독립 자금으로 본부에 납부하기도 하였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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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대옥(大玉). 판서(判書) 형규(邢珪)의 후손이며, 진사(進士) 형우안(邢友顔)의 증손이다. 1597년(선조 30)에 정유재란이 일어나 남원성이 포위당하자 입고 있던 비단옷에 “죽어도 난을 피하지 않는 것이 신하 된 직분(死不避亂 臣子職分)”이라는 여덟 글자와 이름을 혈서로 쓴 뒤 성으로 달려갔다. 남원부사 임현(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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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7월 28일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설치한 형평사의 분사. 형평사 남원분사는 인권 해방, 형평 운동, 합리적인 사회 건설 등의 강령을 내걸고 설립된 사회운동단체인 형평사의 하부 단체다. 1923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처음 설립된 형평사는 대중적 민족운동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남원에서는 1926년 7월 28일 최영석을 주도로 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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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에 있는 백제계의 고분군. 호곡리(외곡리 또는 밖홈실)에서 북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에는 소 외양간을 갖춘 독립가옥이 있는 각골마을이 위치한다. 유적은 이 가옥 주변에 축사가 있는 계곡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펼쳐진 야산 밭에 분포한다. 유적의 북쪽으로 1.5㎞ 떨어진 지점에서는 송동면 사촌리와 접경을 이룬다. 198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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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기리는 호곡리(마을)·안곡리(마을)·신기리(마을)의 3개 행정리로 나뉘어 있다. 남원시에서 지방도 730호선을 따라 4㎞ 지점 해발 200m의 중산간 지대의 구릉지에 위치한 농촌 마을이다. 마을 형상이 호랑이를 닮았다고 하여 범실 또는 호곡이라 불렸던 호곡리와, 생활하기 편한 곳을 의미하는 안의실 또는 안곡리,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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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호기리에 있는 마애불. 호기리 마애여래좌상은 본래 남원과 주천 간 도로변, 소위 불우치, 또는 부처모퉁이라 불리던 곳에 있었으나 2001년 남원과 주천 간 도로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시행하면서 마애불이 있는 부처모퉁이 바위 일부분만 남기고 산허리를 절개해야 할 상황에 처하자 현재의 크기로 잘라내어 약 50m 남쪽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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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호남지방통계청 산하의 남원사무소. 국가의 중앙 통계 기관으로서 효율적인 통계 조정 및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국가 통계 품질 향상을 주도하여, 국가 통계의 발전을 선도하고자 한다. 남원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각종 통계를 신속·정확하게 생산하고 보고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통계 서비스 체계를 갖추어 지역민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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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행해지는 혼인과 관련된 일련의 의례. 남원은 유교적 전통이 강하여 혼인의 절차가 주자가례를 따라 진행된다. 혼인에서 가장 먼저 일어나는 일은 ‘허혼(許婚)’이다. 혼담이 오고 가면 서로 상대방의 가풍과 부모의 인품, 당사자의 조건 등을 알아보고 양가가 혼인할 것을 서로 약속한다. 이를 허혼이라고 한다. 허혼이 끝나면 정식으로 사주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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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혼례 때 차려지는 음식. 혼례에는 사례(四禮)라 하여 의혼(議婚), 납채(納采), 납폐(納幣), 친영(親迎)의 절차가 있고, 여기에 문명(問名), 납길(納吉)을 더하여 육례(六禮)의 의례로 이루어져 있다. 봉치떡의 시루에서부터 생애 처음 받게 되는 큰상차림까지 혼례를 치루는 과정에는 많은 음식이 필요하게 된다. 혼례음식은 납폐, 초례(醮禮), 구고(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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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농악인. 홍유봉이 농악을 처음 접한 것은 마을 사람들이 모여 놀 때나 ‘술맥이’ 때에 흥겨운 대로 두드리고 노는 소박한 마을굿을 통해서였다. 그러다가 8·15해방 이후, 스무 살 넘어서부터 본격적으로 농악을 배우기 시작했다. 해방 직후에는 전국적으로 열린 농악 대회를 보면서 전문적인 농악인이 되고 싶은 욕구가 일었다. 그러던 중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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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동부 화정동은 1730년경 김녕김씨(金寧金氏)가 처음 터를 잡아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본래 이름은 화산당(花山堂)이다. 화산당은 나비와 벌이 꽃을 찾아드는 연화봉접(蓮花蜂蝶) 형국으로 마을 앞산이 벌을 상징하는 벌봉이며 마을 양쪽의 산이 나비봉이고, 마을이 꽃에 해당되어 마을 이름을 화산당이라 했다고 한다. 서부 화정동은 처음에 연화리(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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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화정동에 있는 수령 355년의 느티나무. 높이 10m, 흉고둘레 3.2m, 근원둘레 3.9m, 수관폭 18m이다. 지상 1.5m 정도에서 다섯 가지로 퍼져 수형이 기이하다. 나무가 많이 부패되어 두 번째 외과 수술을 했다. 나무의 나이는 355년 정도로 추정된다. 1625년경 김해김씨가 처음 이곳에 터를 잡을 때는 연화리라 했다고 한다. 그러다 마을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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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마을의 지세가 꽃봉오리 속의 가장 큰 꽃술인 화심(花心)과 같은 화심명당이라 하여 화정리(花亭里)라는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 일설에는 옛날 유명한 대사가 따뜻한 봄날 노적봉을 산책하다가 멀리 한 정자가 보이는데 정자를 둘러싼 주변의 아름다운 정기가 꽃봉오리가 피어나는 것처럼 보이는지라 마을 이름을 ‘꽃정이’라 지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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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과 아영면, 인월면의 경계에 있는 산. 예전부터 운봉은 교통의 요충지로 전략적으로 중요했는데 특히 황산은 마주한 덕두산 자락과 함께 동부에서 서부로 넘어오는 외적이나 세력을 막았던 목이었다. 황산의 남사면 부층탑이 있는 덕두산 자락의 옥계동 화수교 사이는 폭이 겨우 75m 정도로 좁은 동시에 남천이 흐르고 있어 전략적 요충지가 되었다. 바로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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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인 1380년 9월 이성계가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의 황산에서 왜구와 싸워 크게 승리한 전투. 황산대첩은 최영의 홍산대첩과 더불어 왜구 격파에서 가장 특기할 만한 싸움이다. 이를 계기로 왜구의 발호가 쇠퇴하여, 1577년(선조 10)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황산대첩비가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花水里)에 세워졌다. 1376년(우왕 2) 홍산에서 최영(崔瑩)에게 대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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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장수(長水). 자(字)는 자휘(子輝), 호는 당촌(塘村). 무민공(武愍公) 황진(黃進)의 손자이며 현령(縣令) 황정열(黃廷說)의 아들이다. 아들중에 학행이 높았던 황신구(黃信龜)와 원종공신(原從功臣)에 녹훈된 황임구(黃任龜)가 있다. 황휘는 어려서부터 시 쓰기를 좋아하였으며, 기암(畸菴) 정홍명(鄭弘溟)의 문인이다.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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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활동한 빨치산 지휘관. 본관은 장수. 호는 회당(悔堂).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주월리에서 아버지 황달주(黃達周)와 어머니 슬하에서 1923년 9월 10일에 차남으로 태어났다. 황의지의 집안은 중농 정도의 살림이었는데도 아버지는 민족 의식이 대단하여 사재를 털어 마을에 명신재(明新齋)라는 사립 학교를 만들고 선생들을 초빙하여 학생들을 가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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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명보(明甫), 시호는 무민공(武愍公). 황희(黃喜)의 5세손이며, 황윤공(黃允恭)의 아들이다.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킨 황위(黃暐)는 황진의 손자이다. 1576년(선조 9) 27세 때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이 되었다. 이듬해 종계변무(宗系辨誣) 일로 사신 황림(黃琳)을 보좌하여 군관으로 명나라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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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인 황진의 집안에서 간직해 온 고문서. ‘황진가 고문서’는 남원시 대강면 풍산리와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에 세거하는 무민공(武愍公) 황진(黃進)[1550~1593]의 후손인 황호연(黃鎬淵)과 황맹연(黃孟淵)의 집에서 각각 보관하고 있는 장수황씨(長水黃氏) 문중의 고문서이다. 고문서는 조선 중기 선조 때의 임진공신으로 유명한 무민공 황진 장군과 그의 아들·손자가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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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녹두를 맷돌에 갈고 체로 거른 후 가라앉은 앙금을 모아서 쑨 노란색 묵. 녹두묵을 만들 때 치자로 물을 들여 색이 노랗게 된 것을 황포묵 또는 노랑묵이라고 하고 물을 들이지 않은 것은 청포묵이라 한다. 노랑묵은 완산팔미(完山八味) 중의 하나로 전주비빔밥에 빠져서는 안 될 재료이다. 원래 녹두는 해독식품으로 간장과 신장에 그 효능이 널리 알려져 있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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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남원에 유배된 문신. 황희는 조선 초기의 명재상(名宰相)으로 천하에 이름을 떨쳤다. 태조 이성계의 등극을 전후해서 조선 건국이 왕권 정통대업의 원칙에 벗어난다 하여 한때 두문동 깊은 골짜기에서 세상을 비관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주위의 권유에 못 이겨 관문에 발탁되면서 태조·정종·태종·세종에 이르기까지 4대 왕조를 섬겼다. 그는 조선왕조의 확고한 기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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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 문수동 마을에 있는 가야계로 추정되는 고분군. 유적은 문수동 마을 뒤쪽 계단식 논을 건너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구릉에 위치한다. 이 구릉은 동쪽의 해발 고도 490m의 옥녀봉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으로 문수동 마을에 이르러 문수동골(소동골)이라는 곡간을 형성한다. 유적은 이 곡간의 북쪽을 감싸고 있는 구릉의 남사면에 분포한다. 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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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예(禮)에 어긋나지 않게 부모를 지극한 정성으로 섬기는 아들을 일컫는 말. 효(孝)는 전통 시대에 인륜의 가장 근본이 되는 항목으로 여겼다. 『소학(小學)』에서는 효를 “부모를 지성으로 섬기는 것”과 “물 뿌리고 걸레질을 스스로 행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논어(論語)』 「위정」편에는 효를 가리켜 “어긋남이 없게 하는 것(무위(無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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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건강과 오락, 휴식을 위해 지정·조성된 산림. 깊은 산 속에 여러 동의 건물을 세워서 자연 속에서 쉬면서 휴식을 할 수 있다. 삼림욕을 하거나 오락,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다. 지리산을 끼고 있는 남원에 조성된 휴양림으로는 남원시에서 운영하는 흥부골자연휴양림과 개인이 운영하는 남원자연휴양림이 있다.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덕두봉[1,1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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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흑송리 안계마을에 있는 백제의 고분군. 유적은 흑송리 안계마을 북쪽에 인접한 해발 100m 내외의 낮은 구릉에 위치한다. 유적의 서쪽으로 흑송리 산성을 거쳐 1㎞ 떨어진 지점에는 요천이 흐른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본래는 넓은 규모의 고분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2차 조사에서는 민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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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흑송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토석 혼축성. 『고적조사자료』에 “흑송면 척동리에 개인 소유의 토석 혼축 누성이 있다. 둘레는 약 500간이며, 산꼭대기와 골짜기 하나를 안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송동면 흑송리 척동 21-2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원시로부터 서남방 약 5.5㎞ 지점인 옥율천과 요천의 합류지 부근 해발 131m의 용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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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 성산마을에 있는 『흥부전』을 소재로 하여 만든 공원. 예로부터 남원 지역에서는 『흥부전』의 주인공인 흥부가 실존 인물이라고 전해져 옴에 따라 1992년 경희대학교 민속학연구소에 고증을 의뢰하였다. 그 결과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 성산마을은 흥부가 출생한 곳이며, 아영면 성리마을은 흥부가 놀부에게 쫓겨나 유랑 끝에 정착하여 복을 누리고 살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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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매년 9월 9일 중양절 전후로 열리는 향토 문화 축제. 1992년 경희대학교 민속학연구소에서 실시한 고증 용역에서 흥부의 출생지는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이고, 흥부가 정착하여 부자가 된 발복지(發福地)는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성리라고 발표하였다. 흥부제(興夫祭)는 흥부를 근간으로 한 민속 문화 행사와 시민 화합 행사들이 펼쳐지는 향토 문화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