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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할아버지의 직업 이야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T05011
한자 정민석 할아버지의 職業 이야기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마을
집필자 김창민

직업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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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

한평생 농사만 지었다. 마을 주변의 산을 개간한 밭에서 서숙, 고구마 등을 재배했다. 요즘은 고사리 농사를 많이 한다. 젊어서 자녀 교육 문제로 남원에 식구를 내보냈다. 남원에 집과 논을 사서 아내와 자녀들을 내보내고 본인은 혼자 와운에 남아 농사를 지었다.

요즘은 농사만으로는 살기 힘들기 때문에 와운에서는 한봉과 고로쇠 수액 채취를 많이 한다. 한봉은 일 년에 한번 꿀을 내리지만 수입이 좋고 고로쇠 수액 채취도 봄에는 상당한 수입이 된다. 그러나 본인은 몸이 불편하여 이런 일은 하지 못한다. 디스크로 고생을 많이 했고 4년전에는 관절염을 앓다가 결국 한쪽 다리를 절단했다. 그래서 많이 움직이지는 못하며 텃밭을 가꾸는 정도의 일만 하고 있다.

직업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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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운리 경작지

와운은 원래 화전을 하던 마을이다. 각시밭골이라는 것에 거주하던 사람들이 200여 년 전에 이 곳으로 화전을 하러 이주해 왔다. 화전을 하면 산을 불지르고 경지를 만들어 서숙 등을 재배하였다. 화전은 화전 금지령으로 이제는 할 수 없게 되었고 금지령 이후 아랫마을로 소개되었던 사람들이 살기 힘들어지자 다시 마을에 들어와 화전으로 일구었던 밭을 경작하고 있다.

화전과 함께 산을 이용한 경제 활동도 많았다. 산짐승을 잡는 것이나 약초를 캐는 것 등이 주요한 일이었다. 요즘은 약초보다 산나물 채취가 더 활발하다. 와운은 산간 마을이고 산을 떠나서는 살 수 없기 때문에 산을 이용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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