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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2423
한자 澹虛齋集
영어음역 Damheojaejip
영어의미역 Collected Works of Damheojae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손앵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시문집
관련인물 김지백(金之白)[1623~1670]|김수민(金壽民)|김낙린(金洛麟)|김낙리(金洛鯉)|김종술(金鍾述)
저자 김지백(金之白)[1623~1670]
편자 김수민(金壽民)|김종술(金鍾述)
간행자 김수민(金壽民)|김낙린(金洛麟)|김낙리(金洛鯉)
편찬연도/일시 1797년
간행연도/일시 1797년연표보기
권수 6권
책수 3책
사용활자 목활자(木活字)
가로 21.6㎝
세로 33.5㎝
표제 澹虛齋集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처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산 60-1[반포대로 201]

[정의]

1797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 학자 김지백의 유고 시문집.

[개설]

남원에서 태어난 김지백(金之白)[1623~1670]은 1648년(인조 26)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평생 학문에만 정진하였다.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등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평생 명리를 구하지 않고 학문에 정진한 인물로, 사부일기류인 『유두류산기(遊頭流山記)』를 저술하기도 하였다.

[편찬/발간경위]

『담허재집』은 1797년(정조 21)경 후손인 김수민(金壽民)이 처음 간행하였으며, 1897년 후손 김종술(金鍾述)이 편집하고 송병선(宋秉璿)의 교열을 거쳐 8세손 김낙린(金洛麟)·김낙리(金洛鯉) 등이 6권 3책으로 중간하였다.

[서지적 상황]

국립중앙도서관과 영남대학교 도서관, 전북대학교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는데, 규장각 소장본은 중간본으로서 제1책만 남아 있는 영본(零本)이다. 본서의 저본은 목활자로 간행된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이다.

[형태]

6권 3책이며, 목활자본이다. 표제는 담허재집(澹虛齋集)이다. 어미는 상향이엽화문어미(上向二葉花紋魚尾), 광곽은 사주단변(四周單邊)이다. 반곽 크기는 가로 16.5㎝, 세로 21.8㎝이다. 행수는 10행이고, 한 행의 자수는 20자, 주석은 쌍행이다.

[구성/내용]

책의 앞뒤에 민종현의 서문과 송병선의 발문이 붙어 있다. 권1에는 시(詩), 권2에는 발(跋), 권3은 서(書) 24편, 권4는 잡저(雜著) 8편이 실려 있다. 권5는 서(序) 4편·기(記) 7편·발(跋) 1편·축문(祝文) 2편·제문(祭文) 17편·전(傳) 6편·행장(行狀) 3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6은 부록으로서 행장(行狀)·묘갈명(墓碣銘) 등이 실려 있다.

서에는 김집(金集)에게 보낸 『심경(心經)』·『가례(家禮)』 등에 관한 문목(問目)과 별지(別紙)가 상당수 있다. 잡저 가운데 「독서차기(讀書箚記)」는 모두 8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에서 1~3항목은 정(靜)·동(動)·동정교양(動靜交養) 등에 관한 논설이고, 4~6항목은 심통성정(心統性情)·심지체용감처(心之體用感處)에 관한 것이다. 7항목은 혼실(昏失)의 병(病)을, 8항목은 『논어(論語)』 중에서 의심나는 점을 논하였다.

「심통성정설」에서는 성(性)은 하늘에서 발생하고 칠정(七情)은 성에서 발생한다고 전제하고, 성은 적연(寂然)한 속에 해저(該貯)하고, 정은 감통(感通)하여 발출할 때는 반드시 주재자(主宰者)인 심(心)이 있어야 한다는 심통성정의 개념을 설명하였다. 끝에 도표가 제시되어 있다. 그밖에 「정완책(頂頑策)」 등 4편은 과문(科文)인데, 그 가운데 「사자입언(四子立言)」은 차중(次中), 「역상마(易喪馬)」는 감시이하(監試二下)로 합격한 작품이다.

[참고문헌]
  • 김봉문·호남인물지편찬위원회, 『호남인물지』(이화문화사, 1991)
  • 『남원지』(남원지편찬위원회, 1992)
  • 한국역사정보시스템(http://www.koreanhistory.or.kr)
  • 민족문화추진회(http://www.minch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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