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과 금동을 연결하는 요천 위에 있는 다리.

[명칭유래]

옛날 구례 방면에서 남원으로 건너오는 나루터여서 나룻배를 타고 건너는 곳이라 하여 승사교라 했다고 전한다.

[제원]

교량의 길이는 190m이고, 폭은 35m로 총 차선 수는 상행선과 하행선 각기 3차선이며 보도(4m)로 구성되어 있다. 교각은 철근 콘크리트구조이며 상판은 철근 구조물로 경간의 수는 네 개이다. 난간재는 콘크리트와 철재로 되어 있다.

[건립경위]

구례 방면을 거쳐 수지면으로 진입하는 교통량과 노암동 아파트 단지 및 송동면의 교통량이 매년 증가하여 기존의 노후 교량으로는 교통량을 처리하지 못한 상황에 이르자 기존의 노후 교량을 철거하고 같은 장소에 170여억 원을 투입하여 2007년 4월에 준공하였다.

[현황]

승사교는 노암동과 수지면 그리고 송동면 방면에서 진입되어 남원 시가지인 금동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건설된 교량이다. 노암동 지역이 아파트 단지로 개발되면서 교통수요가 증가하여 시가지로 진입하는 교통량이 증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