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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259
한자 鷺岩洞
영어음역 Noam-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영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동|법정동
면적 9.093㎢[2014년 12월 31일 기준]
총인구(남, 여) 5,031명(남자 2,420명, 여자 2,611명)[2016년 3월 31일 기준]
가구수 2,258세대[2016년 3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명칭유래]

원래의 마을 이름은 술메(술뫼:戌山)다. 처음엔 노암동 뒷산이 개가 앉아 있는 형국이라 하여 개술(戌)자와 뫼산(山)을 썼으나 한자로 옮기면서 음이 같은 술산(戌山)으로 바뀐 것으로 추측된다.

그 뒤 고려 중기에 이 지방의 관리가 이곳을 지나다 지형이 기러기가 나는 형상이라 하여 해오라기노(鷺)자와 바위암(岩)자를 취해 노암이라 칭하였다 한다. 실제로 비안정과 금암봉을 중심으로 요천에 많은 기러기가 앉아 있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원래 남원군 주촌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비안리·양팔리·술산리·애현리·어은리·세현리·함파와 하원천면의 신촌·용담과 장흥면의 천거·남교리·북교리·상삽 각 일부, 만덕면의 죽우를 병합하여 노암리라 하여 주천면에 편입하였다.

1956년에 다시 남원읍에 편입되었다. 1981년 7월 1일 남원시로 승격됨에 따라 노암동으로 개칭되었다. 1983년 주천면의 어현리와 신촌리가 남원시 노암동에 편입되고 어현동신촌동이 신설되어 행정동인 노암동에서 관할하게 되었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폐합함에 따라 남원시 노암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도시의 외곽동으로 도심 지역의 남부 관문이며 주천면·수지면·송동면요천을 경계로 광한루원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 면적의 53.9%가 산림으로 어현동·신촌동의 대부분이 산지이다. 외곽 지역으로 요천이 흐르며, 동쪽에는 지리산 국립공원육모정과 연결된 원천천과 서쪽으로는 밤재로 향하는 주천천이 있다.

[현황]

시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9.093㎢이며,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2,258세대에 5,031명(남자 2,420명, 여자 2,61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요천을 경계로 북쪽은 쌍교동·죽항동·도통동 등 시내와 닿아있고 남쪽으로는 주천면·수지면·송동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또한 목공예단지, 농공단지 조성 등 도·농 공업도시가 형성되어 있는데, 지역 업체로는 태전방적, 화림공업, 목공예단지 13개 업체, 관광단지 상가 66개소, 숙박업소 8개소(콘도 2개소, 여관 6개소), 어현농공단지 13개 업체 등에서 목기, 옻칠공예품(도토리컵, 수저등), 상(식상, 교자상), 남원식도 등의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남산골·비안정·술메·소골·수무골·쑥고개·양촌·새몰·엉골·함파우·독도랑골 등이 있다. 주요 교육 기관으로는 남원초등학교남원제일고등학교가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국립민속국악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노암동 사무소, 남원시 국악연수원, 노암새마을금고, 남원시 사회복지회관, 시립도서관, 남원옻칠문화연구소 등이 있으며, 남원관광단지, 테마공원 등과 접해 있어 관광과 문화예술의 중심지이다.

금동에서 연결된 국도 19번 도로가 남쪽의 전라남도 구례군 쪽으로 지나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갈래로 도로가 나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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