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말기 남원 출신 김기종의 시문집.

[개설]

김기종은 생몰년이 미상이나 자는 중미(仲尾), 호는 은고(隱皐)이고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편찬/발간경위]

저자의 증손인 김영무(金英武)의 서를 붙여 1939년에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상하로 된 2권 1책의 연활자본이다.

[구성/내용]

문집의 내용은 시(詩)에는 「남유록(南遊錄)」·「서유록(西遊錄)」·「중주록(中州錄)」·「행로음(行路吟)」이 있고, 문(文)은 표(表)·기(記)·제문(祭文)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시의 제목을 미루어 김기종은 산수간을 즐겨 유람하고 읊었던 것으로 파악되는데 유기(遊記)문학의 관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