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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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福寺 |
영어음역 | Daeboksa |
영어의미역 | Daebok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 283[대복사길 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정만 |
성격 | 사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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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893년(진성여왕 7)![]() |
설립자 | 도선국사 |
전화 | 063-631-1144 |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남원 교룡산과 성원고등학교 사이의 명당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사찰로 비구니 승려들의 수행 정진 도량이다.
893년(진성여왕 7)에 도선국사가 이곳의 지세가 너무 강하다고 여겨 이를 누르기 위해 대곡암(大谷庵)이란 절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정유재란 때인 1597년(선조 30)에 절이 불에 타 소실되었으나 1849~1863년 남원에 살던 강대복이라는 사람이 극락전을 다시 짓고 사찰 이름을 대복사로 했다고 한다.
그 후에 다시 폐사되었다가 1938년 박경찬(朴敬贊)과 그의 부인 황(黃)씨가 중건했다. 1960~1970년대 초에 승려 월호와 보살 견성화가 대복사 불교회관을 건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문화재로는 고려시대에 만든 대복사 철불좌상(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3호)과 1635년(인조13)에 만든 대복사 동종(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4호)이 있다. 그리고 철종 때 지은 대복사극락전(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8호)도 있다.
법당 앞에 있는 오래된 돌부처와 탑의 석재를 보면 과거에 이 절의 규모가 자못 웅대했음을 짐작케 한다. 남원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각종 행사 때마다 불제자들이 찾아와 공양하고 법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