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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287
한자 晩島里
영어음역 Mand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만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병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1.16㎢
총인구(남, 여) 97명(남자 47명, 여자 50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53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만도리는 만동리와 도촌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남원시 북서쪽에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사매면, 북쪽으로는 보절면과 인접해 있다.

[명칭유래]

만동리는 소석지(蘇錫智)가 처음 터를 잡을 때 마을이름을 ‘만적’이라 하였으나 1555년(명종 10) 홍주이씨 이성춘이 자포실에 살다가 이웃 산수동으로 이주한 후 만적과 산수동을 합쳐 만동이라 하였다.

본래 남원군 적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만적리와 도촌리, 작소리의 각 일부와 고절면의 다산리 일부를 병합하여, 만적과 도촌의 이름을 따서 만도리라 하였다.

도촌리는 홍수가 나면 마을 서편이 냇물처럼 범람하여 멀리 높은 곳에서 보면 마치 바다의 섬처럼 보인다 하여 섬촌이라 했는데,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섬 도(島)’자를 넣어 도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만동리는 조선 전기인 1400년경 진주소씨 소석지가 처음 개척하고 정착하였다. 도촌리는 1424년(세종 6) 이웃마을 만동으로 이사해 온 소석지의 둘째아들 소선이 분가하여 정착한 곳이다.

남원군 적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남원군 덕과면으로 편입되었고,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합되면서 남원시 덕과면 만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해발 410m의 팔공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아홉 구(九)’자형 지형이다. 앞쪽에 있는 해발 150m인 계룡산에는 송이버섯이 자생하고 있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다. 서쪽으로는 작소마을과 비촌마을이 있고, 호암천이 흐르고 있다.

4.9㎞의 국도 17호선이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남원~전주 간 교통이 원활하며, 최근 새로운 산업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이 더욱 편리해졌다.

[현황]

총 면적은 1.16㎢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53세대, 97명(남자 47명, 여자 50명)이 살고 있다. 주 소득원은 미맥 위주의 농림업이며, 부업으로 맛좋고 질좋은 남원배와 딸기, 축산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소윤택 효행비와 문화재자료 제55호로 지정된 호암서원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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