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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옥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1714
한자 林玉山
영어음역 Im Oksan
이칭/별칭 인보,국헌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강정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출신지 전라북도 남원시
성별
생년 1432년연표보기
몰년 1502년연표보기
본관 조양
대표관직 선전관|장수현감

[정의]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조양(兆陽). 자는 인보(仁甫), 호는 국헌(菊軒). 아버지는 곡성훈도 임사강(林士綱)이며, 어머니는 개성고씨(開城高氏)로 이조참판을 지낸 고순(高淳)의 딸이다.

[활동사항]

임옥산(林玉山)은 1451년(문종 1) 사마시에 합격하고 5년 후 무과에 급제했다. 군기감직장에 재임 중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하여 사직한 뒤에는 어머니의 분뇨를 맛보면서까지 시중을 들었다.

1474년(성종 5) 특지(特旨)에 의하여 선전관이 되었으나 몇 달 뒤 아버지의 봉양을 위하여 사직하려 하자 그의 고향 남원과 인접한 장수현감에 임명되었으며, 1477년(성종 8) 효행이 널리 알려져 도총부도사로 승진하였다.

부모가 돌아가신 뒤에는 가례에 의거하여 상례와 장례의 예를 갖추었으며, 6년이 지난 뒤에도 아침저녁으로 삭망전(朔望奠: 상중에 있는 집에서 매달 초하룻날과 보름날 아침에 지내는 제사)을 폐하지 않았다고 한다.

1496년(연산군 2) 능성현령에 재임 중 청렴한 생활태도로 선정을 베풀어 주민들이 송덕비를 세웠으며, 1498년 북도병마절도사, 병조참판 등에 임명되었으나 병으로 나아가지 못하였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는 『국헌유고(菊軒遺稿)』가 있다.

[상훈과 추모]

1502년(연산군 8) 임옥산이 죽자 조정에서 예관(禮官)을 보내 치제(致祭)하도록 하고 정려가 내려졌다. 전라북도 장수군의 압계서원(鴨溪書院)에 제향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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