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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181
한자 全羅線
영어음역 Jeollaseon
영어의미역 Jeolla Railroad
이칭/별칭 경전북부선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고기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철도|일반철도
구간 익산~여수지도보기
길이 185.2㎞
차선 단선|복선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주시·임실군·남원시, 전라남도 곡성군·구례군·순천시를 지나 여수시에 이르는 일반 철도.

[개설]

총길이는 185.2㎞이며 전체 구간 중 동익산~신리(완주군 상관면), 동운(순천시 서면 동산리)~여수 구간은 단선이며, 신리~동운 구간은 복선(82.7㎞)이다. 죽림~관촌 사이에는 일반철도에서는 가장 긴 슬치터널6,128m]이 1999년 5월 18일 준공되었다.

남원시 관내 구간은 복선으로 오수와 서도의 경계에서 금지와 곡성의 경계까지 23.2㎞이다. 여섯 개의 터널(총 6.235㎞)과 2.3㎞ 길이의 남원고가가 있다. 서도역·산성역·남원역·주생역·금지역이 있지만 여객 열차는 남원역에서만 정차한다. 옹정역은 무배치 간이역이다.

[변천]

전북경편철도회사에서 1914년 3월 이리~전주간 철도부설 허가를 얻어 같은 해 11월부터 영업을 개시한 24.9㎞의 협궤 단선철도였으나 조선총독부가 1927년 10월 매수하여 경전북부선이라 명칭을 변경하고, 광궤 개축공사에 착수했다.

경전북부선 중 기존의 이리-전주간은 매수와 동시에 광궤 개축공사를 실시하여 1929년 9월 준공하고, 전주역과 이리역의 역사를 증축하여 영업을 개시했다. 경전북부선의 신설구간은 1929년 4월 전주 방면부터 건설공사를 실시하여 전주~남원간 60.5㎞를 1931년 10월에, 남원~곡성간 20.3㎞를 1933년 10월에, 곡성~순천간 52.4㎞를 1936년 12월에 각각 개통했다.

또한 조선총독부는 1936년 3월에 남조선회사의 사설철도인 순천~여수간 40.3㎞를 매수하여 침목 증설 및 기타 선로 보강 작업을 실시하여 이리~여수간 전 구간을 개통했다.

1955년 6월 경전북부선을 전라선으로 개칭하였다. 1978년 3월부터 1981년 5월까지 동산~신리간 철도이설 작업을 실시하면서 전주역이 현 위치로 이전된다. 1988년부터 실시한 익산~여수간 199.1㎞의 전 구간 개량공사는 철도를 복선화하고 굴곡이 심한 구간은 직선 구간으로 변경하는 공사이다.

2007년 5월 현재 신리-동운 구간 82.7㎞가 복선이며 개량공사로 역간 거리가 줄었다. 현재는 전철화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현황]

2005년 12월 31일 현재 전라선은 1일 새마을 6회, 무궁화 28회, 소화물 2회, 화물 36회 운행하고 있다. 2007년 6월 1일부터 1일 새마을 6회(주말 8회), 무궁화 24회(여수~용산 18회, 여수~익산 6회) 운행한다.

남원역의 연간 여객수송실적은 승차 275,726명(하행 45,801명, 상행 229,925명), 강차 280,252명(하행 231,896명, 상행 48,356명)으로 순천·여수 방향 보다는 전주·서울 방향으로 이용하는 여객이 대부분이다. 수입은 여객수입 24억5266만원, 소화물수입 2,509만원, 화물수입 257만원으로 대부분 여객수입이 차지한다.

서도역은 1934년 역원배치 간이역으로 운수영업을 시작하여 1937년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2002년 전라선 개량공사 일환으로 현재의 위치에 역사를 신축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여객 열차는 2004년 통근열차(통일호)가 폐지되면서 정차하지 않는다. 화물 취급은 호남선 전철화사업 구간에 살포할 도상자갈을 발송하고 있다. 한편 구 서도역사는 남원시에서 매입하여 혼불공원으로 조성하여 보존한다.

산성역은 1968년 을종 승차권 대매업소로 영업을 하다가 1980년 보통역으로 승격하여 산성역이라 명하였다. 창설당시에는 석탄수송을 주 업무로 하였으나 점차적으로 석탄수요의 감소로 인하여 연탄공장이 폐쇄되어 지금 현재는 운전취급을 주 업무로 하는 보통역이다.

남원역은 1933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1950년 한국전쟁으로 역사가 소실되어 1956년 역사를 신축 준공하였다. 전라선 복선화와 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2004년 현 역사를 준공하였고, 전라북도 남단의 유동인구와 지리산을 끼고 있는 역으로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생역은 1933년 역원배치 간이역으로 영업 개시하여 여객 및 소화물 취급을 하였으나 1977년 이후 소화물 취급량 부족으로 중지하였으며, 현재는 주로 운전취급을 담당하고 있다.

옹정역은 무배치간이역이다. 금지역은 1933년 역원배치간이역(주생역 관리)로 출발하여 1980년 보통역으로 승격하였고 1998년 전라선 개량사업 일환으로 기존의 부지에 신 역사를 준공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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