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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봉마을의 인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T01008
한자 露峰마을의 人物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노봉마을
집필자 서정섭

삭녕 최씨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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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녕 최씨 종가

노봉 마을에서는 삭녕 최씨가 가장 유명한 집안이다. 처음 마을을 세운 최수웅세조 때 명신 최항의 손자다. 삭녕 최씨는 대를 이으며 문과에 급제, "6대 등과"로 이름을 떨쳤다. 이 가문은 10현 8한림 5대 진사를 배출했다.

특히 그의 5대손 최온폄재라는 호를 사용하여 그의 집안은 세칭 폄재 집안으로 불렸다. 폄재 최온(崔薀)[1583~1659]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는 휘숙(輝叔)이고, 호는 폄재(砭齋)이다. 사간 최상중(崔尙重)의 아들이며, 증 이조판서 연의 아우이다.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광해군 때 대북파의 전횡으로 벼슬을 단념하고 은퇴하여 성리학에 전심하였다. 인조반정 후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능참봉이 되었으나 취임하지 않았다. 이괄(李适)의 난 때 형 연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가 난이 평정되자 해산하였으며, 병자호란 때도 이흥발(李興浡)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재행(才行)과 학식을 겸비하였고 성품이 강직하여 언관(言官)의 직책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을 받았다. 남원의 노봉서원(露峯書院)에 제향되었다.

혼불의 작가 최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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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문학관 전경

노봉마을을 배경으로 한 대하 예술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최수웅의 17대손이며, 그의 아버지 최성무는 일본 동경교대에 유학을 했던 당대의 지식인이었다. 어머니는 전남 보성군 득량면 출신으로 재야의 사상 철학자이자 한학자인 허완의 장녀다.

또 종가의 종손 최강원 박사(폄재공의 13대손)는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있고, 그 둘째 최영희 의원이 있고, 최강원의 재종재인 최강욱은 군 법무관 출신으로 변호사 개업을 했다. 그리고 전북대 최승범 교수가 있다. 최승범 교수는 사매소학교를 졸업하고, 순창농림중을 다니다 남원농고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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