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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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虎谷里古墳群 |
영어음역 | Hogok-ri Gobungun |
영어의미역 | Ancient Tombs in Hogok-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이민석 |
성격 | 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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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돌방무덤 |
건립시기/연도 | 백제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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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에 있는 백제계의 고분군.
호곡리(외곡리 또는 밖홈실)에서 북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에는 소 외양간을 갖춘 독립가옥이 있는 각골마을이 위치한다. 유적은 이 가옥 주변에 축사가 있는 계곡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펼쳐진 야산 밭에 분포한다. 유적의 북쪽으로 1.5㎞ 떨어진 지점에서는 송동면 사촌리와 접경을 이룬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100여 기 이상의 고분이 확인되었다.
고분은 돌방무덤이며, 돌방의 규모는 장축 길이 2.5~3.5m 내외이다. 백제계의 돌방무덤으로 추정된다. 유물은 두드림무늬가 있는 경질 토기편과 기와편 등이 출토되었다.
고분군은 사방 사업과 도굴에 의해 이미 파괴된 것이 적지 않다. 또한 계곡 주변에 축사가 추가로 조성됨에 따라 고분군이 점점 훼손되어 멸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보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남원 지역은 대부분 가야계의 묘제가 분포되어 있으며, 일부 초촌리 고분군을 중심으로 백제계의 돌방무덤이 분포되어 있다. 호곡리 고분군은 백제계의 돌방무덤 유적으로서 백제와 가야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