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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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原鄕土博物館 |
영어음역 | Namwon Hyangto Bangmulgwan |
영어의미역 | Namwon Folk Museum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37-158[양림길 14-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경석 |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박물관.
남원 지역에 산재한 역사, 문화, 민속 등 선조들의 귀중한 문화 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연구·전시·보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남원시는 1999년부터 향토박물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였다. 2003년 12월 20일 토목, 건축, 전기, 기계, 소방, 전시 등의 관련 시설 및 사업을 완료하고, 2004년 5월 1일 개관하였다. 개관 후 연평균 20여 만 명의 관람객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연 3회 이상의 기획 전시회를 개최하여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남원 관련 유물의 조사 및 유물 사료 구입에 힘쓰고 있으며, 범시민 유물 모으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박물관 안내 팜플릿을 한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해 국내·외 박물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부지 면적 8,169㎡, 건축 면적 1,185㎡(연 면적 1,382㎡)인 지상 1층, 지하 1층의 건물이다. 3개의 상설 전시실(360㎡)과 1개의 기획실(58㎡), 영상실(58㎡), 중정(172㎡), 수장고(72㎡) 및 야외 전시장(500㎡)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6년 11월 1일 1종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하였으며, 유물 및 자료는 총 2,461점을 소장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토기 152점, 자기 96점, 고전적 및 서적 681점, 고문서 513점, 민속 및 기타 962점, 유형문화재 57점 등이다.
이 중 조경남 장군의 『난중잡록』 8책과 『원동향약계』 20책, 박세중 가전 고문서는 도지정 유형문화재로서 유구한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이 증언하는 값진 유물로 손꼽힌다. 학예사 1명과 설비 담당 직원 1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역의 문화 유물을 적극적으로 수집, 발굴해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개관 이후 1일 평균 350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청소년들의 방문이 줄을 이루고 있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문화의 중요성과 지역 향토사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학생들의 역사 체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산 역사 교육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