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502
한자 下井洞
영어음역 Hajeong-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정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동
면적 0.17㎢
총인구(남, 여) 1,056명(남자 518명, 여자 538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477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남원시의 상가, 은행, 공공기관, 각종 단체 등이 밀집된 중심동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도통동 신흥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인구가 이동하여, 하정동은 구 도심 지역이 되어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 야간에는 인구 이동이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명칭유래]

관청인 동헌의 샘 밑의 마을이라 하여 명칭이 생겨났다. 하정동남원성이 건재할 때까지 성안에 위치한 부사청인 동헌(구 군청)이 있었던 곳으로 남원의 심장부이다. 동헌 전용의 샘이 있는데 그 샘 밑의 마을이었기 때문에 ‘샘 정(井)’자와 ‘아래 하(下)’자를 넣어 하정이라 했다는 설도 있다. 동헌 뒤에는 연꽃을 가득 심은 연못이 있었는데, 1940년경 방죽을 메우고 군 부속 청사가 들어섰다.

[형성 및 변천]

하정동은 본래 남원의 만덕면(萬德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하항리(下巷里) 일부와 고정리(古井里)를 병합하여 하정리라 하고 남원읍에 편입하였다. 1981년 남원읍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리가 동으로 바뀌었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폐합함에 따라 남원시가 되었다.

지금의 남원시 의회 회의장 앞에는 동헌의 문루가 서 있었는데 1931년 향교로 이축하였다. 지금의 남원향교 진강루(振綱樓)이다.

[자연환경]

남쪽으로 요천이 흐르고 있으며, 용성로와 의총로의 도로가 있어 대부분 지역이 상업 중심지로 되어 있다.

[현황]

남원시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9월 기준 면적은 0.17㎢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477세대에 1,056명(남자 518명, 여자 53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1974년 하정동용남시장이 들어서게 되면서 경제상품 유통의 중심지가 되었고 이 무렵 우시장도 옮겼는데 남원 우시장은 수원 우시장 다음가는 한국 2대 우시장 중의 하나로 장날 이곳에서 거래되던 소는 무려 1,000여두를 넘었다고 한다. 현재는 조산동으로 이전하였다.

도통동에 아파트들이 밀집되면서 인구가 대거 빠져나가 구 도심권의 공동화 현상이 급격히 나타나고 있다. 낮에는 하정동의 관공서와 회사로 출근하고 야간에는 퇴근하는 현상을 뚜렷이 볼 수 있다. 구 도심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루미나리에와 같은 거리에 야간 조명등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기관으로는 하늘중학교(구 남원여중학교)가 있으며, 공공기관으로는 남원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원시 선거관리위원회, 남원우체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남원·순창출장소, 전북지방 중소기업청 남원소상공인지원센터, 전주지방노동사무소 남원고용안정센터 등이 있다.

금융 기관으로는 국민은행 남원지점,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 남원농업협동조합 용남지점, 제일은행 남원지점, 남원축산업협동조합 하정지소, 남원새마을금고, 남원신용협동조합이 있다. 이밖에도 병·의원과 약국이 많이 있다. 북쪽으로 국도 17번24번 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이외에도 크고 작은 도로가 발달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