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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사약사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1419
한자 禪院寺藥師殿
영어음역 Seonwonsa Yaksajeon
영어의미역 Yaksajeon Hall of Seonwon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39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경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6년 9월 8일연표보기 - 선원사약사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9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선원사약사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건축물
건립시기/일시 1754년연표보기
정면칸수 3칸
측면칸수 2칸
소재지 주소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395 지도보기
소유자 선원사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선원사에 있는 법당.

[개설]

선원사약사전은 중생의 고뇌를 구제하는 약사불(藥師佛)을 모신 법당으로 1986년 9월 8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변천]

정유재란 때 불탄 것을 1754년(영조 30)에 다시 지었다. 선원사는 875년(헌강왕 1)에 지어졌다고 전한다. 사람들은 이 절이 남원의 번영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믿어 각별히 보호하고 후원해 왔다. 정유재란 때 절이 불타고 철제 불상만 남게 되었을 때 절을 복구하면서 약사불을 약사전으로 옮겼다.

[형태]

선원사약사전은 겹처마 형식의 맞배지붕으로서 익공계(翼工系) 양식을 취하고 있다. 기단은 평지에서 그다지 높지 않게 자연석을 쌓아 긴 갑석(甲石)으로 마무리하였으며, 초석은 자연석 덤벙 주초(柱礎)를 사용하였다.

기둥은 배홀림이 있고 우주(隅柱)의 안쏠림이 뚜렷하며, 귀솟음 수법도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용마루와 처마의 선은 비교적 직선에 가까워 무거운 느낌을 주지만 평지 사찰로서의 동질성을 유지하기 위해 그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

내부의 공포(栱包)는 간단히 운공형(雲工形)의 보아지를 하여 대들보를 받치게 하였고, 당초문(唐草紋)으로 장식하였다. 천장의 구조는 우물 천장으로 짰으며, 바닥은 보방향의 장귀틀[세로로 들이는 귀틀]과 도리(道里) 방향의 동귀틀[가로로 걸쳐서 들이는 짧은 귀틀]로 짠 우물 정(井)자 모양의 우물 마루를 택하였다.

받침부는 자연석을 낮게 쌓고 그 위에 돌판을 얹었으며, 기둥은 중간 부분을 볼록하게 부풀려놓았다. 지붕과 처마의 앞면은 비교적 수평선을 이루어 소박한 멋을 풍긴다.

[의의와 평가]

선원사약사전은 현재에도 잘 보존되고 있다. 남원과 밀접한 역사를 지녀왔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선원사는 불교 미술적 측면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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