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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은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2413
한자 歸隱集
영어음역 Gwieunjip
영어의미역 Collected Works of Gwieun
이칭/별칭 귀은선생유집(歸隱先生遺集)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강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시문집
관련인물 오계종|장석진|기우만|송호근|오병묵|오연보
저자 오계종(吳繼宗)[1407~1459]
편자 오자권(吳自權)[1차]|오일우(吳溢憂)[2차]
간행자 오우영(吳宇泳)|오병묵(吳炳黙)
간행연도/일시 1914년연표보기
권수 2권
책수 1책
사용활자 목활자본
가로 20.5㎝
세로 30.2㎝
표제 歸隱集

[정의]

조선 전기 남원에 은거한 오계종의 시문집.

[편찬/발간경위]

오계종(吳繼宗)[1407~1459]은 자가 백종(伯宗), 호는 귀은(歸隱)인데 본관은 동복(同福)이다. 1658년에 한양 명례방(明禮坊)에서 났으나, 1455년 단종(端宗)의 손위 소식을 듣자 마침내 방장산의 북쪽 운봉산 덕지리에 조그만 정자를 짓고 귀은(歸隱)이란 편액을 걸고 지냈다.

『귀은집(歸隱集)』오계종의 16세 손인 오병묵(吳炳黙)의 발문에 따르면, 그의 증손 오자권(吳自權)이 처음 편찬하였으나 임진·정묘의 난으로 유실되어 오자권의 7세손 오일우(吳溢憂)가 실적을 상세히 모아 한부를 집성한 것을 14세손이 보관하고 있다가, 1914년에야 장석진(張錫盡)과 기우만(奇宇萬)의 서문을 붙여 오병묵·오우영(吳宇泳) 등이 문중의 힘을 모아 발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서지적 상황]

1914년에 간사지미상(刊寫地未詳) 간사자미상(刊寫者未詳)의 목활자본 2권 1책으로 사주단변(四周單邊)에 반곽(半郭)으로 21.3×15.3Cm이고 유계(有界) 9행 21자로, 주쌍행(註雙行)이다. 판심은 내향혼엽화문어미(內向混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1권에는 시(詩)·부(賦)·서(書)·잡저(雜著)·서(序)·기(記)·명(銘)·잠(箴)·제문(祭文)으로 편차되었고, 2권은 부록(附錄)인데, 년보(年譜)·제문(祭文)·통문(通文)·봉안문(奉安文)·상향문(常享文)·덕림서원중수기(德林書院重修記)·중수상량문(重修上梁文)·행장(行狀)·묘갈명(墓碣銘)·묘지명(墓誌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오계종은 세종 9년(1427) 20인의 집현전 학사 가운데 한사람으로 선발되어, 경적(經籍)을 토론하고 밝히는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단종이 귀양가고 여섯 신하가 죽임을 당하자, 북쪽을 향하여 크게 통곡하고는 산곡에 거처하면서 한 개의 큰 단과 여섯 개의 단을 세워 군신의 제사를 차례로 지내고 그 충분을 글로써 의탁해 고하였다. 따라서 조선 전기의 문집으로, 집현전과 사육신에 관련된 학사들과의 교유관계나 당시의 이면적인 시대상황을 이해하는데 적지 않은 정보와 시사를 주는 소중한 문헌으로 평가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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