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목적]

남원 지역 주민들에게 기독교 복음을 전하고 약자와 소외된 사람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7년 초에 설립된 성일양로원의 기도회로부터 출발하였다. 같은 해 10월 3일 교회당을 세웠으며 제1대 목회자로 주경선 전도사가 취임하였다. 1958년 7월 1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전북노회로부터 성일기도처로 인정을 받았다. 1967년에는 신도 수가 80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하게 되었다.

1975년 6월 26일 교회의 명칭을 성일교회에서 영광교회로 변경하였다. 1976년에는 서울 영락교회의 남선교회로부터 건축비를 지원 받아 새로운 교회당을 건축하였다. 1985년 5월 5일 현재의 위치에 새 교회당을 지어 이전하였고 옛 교회당 건물은 지역 사회봉사센터로 사용하게 되었다. 1996년 2월 28일 어린이 선교원을 설립하였으며, 1997년 5월 2일에는 제11대 박종호 목사가 부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예배로는 주일 예배, 수요기도회, 금요기도회가 있으며 매일 열리는 새벽 기도회도 있다. 유치부와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로 구성된 교회 학교와 찬양단 활동을 통해 교인들의 영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남선교회, 여전도회, 전도대, 이슬비 전도단, 새신자부 등을 중심으로 복음 전파와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터넷 선교부에서는 교회에서 만들어지는 설교 동영상, 각종 집회 자료 및 컨텐츠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장학 선교부에서는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활동사항]

매월 둘째 주 월요일마다 지역 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장년 성경 공부반, 토요영어성경 공부 교실, 기타 교실, 크로마하프 찬양단, 어린이 축구 교실, 축구 선교회, 등반 선교회, 꽃꽂이 교실 등을 개설하여 일반 지역민들의 참여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주일 학교의 전통적인 예배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윙윙 프로그램를 실시하고 있다. 교사 위주가 아닌 학생들 중에 리더를 선정해 예배를 이끌어 가는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직 및 현황]

교회 조직은 당회, 제직회, 공동 의회를 비롯한 각종 전문 위원회와 소그룹 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역자로는 박종호 담임 목사를 비롯하여 부목사 1명, 교육목사 1명 등이 있다. 그 밖에 원로장로 1명, 시무장로 6명이 교회 운영을 맡고 있다. 그리고 교인은 장년부 250여 명, 중·고등부 80여 명, 아동부 80여 명, 청년부 약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사회봉사 활동에 주력하면서 지역 사회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지역 주민들과 교우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기독교적 사랑과 나눔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