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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주변에 큰 바위가 많아서 ‘가암(伽巖)’이라고 이름하였다. 가암1리의 자연 마을로 소바우[우암(牛岩)·금암(金岩)]와 관동(官洞)이 있고, 가암2리의 자연 마을로 택정(澤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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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성주 출신 문신인 이숭인이 가야산을 배경으로 쓴 한시. 문인이자 학자인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1347~1392]은 삼은(三隱)의 한 사람이다.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 기슭에 청휘당을 지어 은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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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과 금수면 가야산 일대에서 곡우를 전후하여 자작나무의 수액을 마시는 풍습. 가야산(伽倻山) 곡우물 마시기는 가야산[주봉 칠불봉 1,432m, 지형도 기준] 중턱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용사리와 금수면 무학리 일대에 자생하는 자작나무의 수액을 먹는 풍습으로 곡우(穀雨)[24절기 중 여섯 번째이며, 청명과 입하 사이]를 전후하여 마신다고 하여 곡우물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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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 및 거창군에 걸쳐 있는 가야산 일대의 국립 공원. 가야산 국립 공원은 수리적 위치가 동경 128°02′30″~128°09′30″, 북위 35°45′~35°51′이고, 1966년 6월 24일 사적 및 명승지 제5호로, 1972년 10월 13일 국립 공원 제9호로 지정되었다. 가야산의 주봉인 칠불봉(七佛峯)[1,433m]과 상왕봉(象王峯)[1,4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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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녹색 체험 마을은 농촌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 쾌적한 환경, 전통문화, 친환경 농업 등을 활용하여 도시 사람들이 농촌으로 찾아와 쉬고 체험하며 농산물을 사 가도록 만드는 도농 교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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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에 있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 농촌 체험 휴양 마을 사업은 200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관광 마을을 활성화하고자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만든 사업자 지정 제도이다. 이를 통해 도시민에게는 영농 체험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농촌 체험을 경험하게 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면서 농촌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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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허목이 성주 지역의 가야산을 유람하고 남긴 기록. 미수(眉叟) 허목(許穆)[1595~1682]은 근기 남인(近畿南人) 실학의 연원자이다. 허목은 스승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를 통해 실용학풍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 순암(順菴) 안정복[1712~1791], 황덕길(黃德吉), 허전(許傳) 등에게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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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성주군과 관련한 각종 읍지[『경산지(京山志)』,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성주목읍지(星州牧邑誌)」, 『읍지잡기(邑誌雜記)』, 『성산지(星山誌)』]에 따르면 가천 지역은 원래 이물(爾勿) 또는 이물역으로 불렀으나 1845년(헌종 11) 성주목사 김횡(金鑅)[1784~1847]이 이름이 누추하고 괴이하다면서 ‘가천(伽泉)’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가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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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에 있는 가천면 관할 행정 기관. 가천면은 성주군의 서쪽에 자리한다. 북쪽과 동쪽, 남쪽은 성주군의 금수면, 대가면, 수륜면과 접하고, 서쪽은 가야산을 경계로 경상남도의 합천군, 거창군과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과 접한다. 동편인 대가천 변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산악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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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서 감응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감응사의 유래」는 신라 애장왕(哀莊王)이 바위틈에서 나는 약수로 앞 못 보는 아들의 눈을 뜨게 하여 약수가 있는 곳에 감응사(感應寺)를 지었다는 사찰 유래담이자, 그 산 이름을 신령스러운 독수리 즉 영취산(靈鷲山)이라고 불렀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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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의 군화로 지정된 물푸레나뭇과 관속 식물. 현삼목 물푸레나뭇과에 속하는 관속 식물이며 우리나라 고유 식물[한국 특산 식물]이지만 자생지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정원과 길가 관상용, 울타리용으로 식재하여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1978년 성주군의 군화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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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729년에 후손 김여웅이 자료를 모아 간행한 성주 출신 학자 김우굉의 문집. 김우굉(金宇宏)[1524~1590]은 자가 경부(敬夫)이고 호는 개암(開巖)이다. 본관은 의성(義城)이다. 부친은 삼척부사를 지낸 김희삼(金希參)이며 김우옹(金宇顒)[1540~1603]의 형이다. 어릴 때부터 영특하여 향시와 진사시에 수석으로 합격했고, 1566년에 별시 문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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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부를 시조로 하고, 이함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경산 이씨(京山李氏)는 시조인 이덕부(李德富)가 경주에서 성주로 이거하여 정착할 때의 지명이 ‘경산부(京山府)’였기 때문에 경산 이씨가 되었다. 이덕부는 고려 의종과 명종 대에 악거부정(樂居副正)을 지냈고, 무신란이 발생하자 경산부 본아리(本牙里)[현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로 이거하였다. 입향조(入鄕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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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경산리(京山里)는 성주읍의 중심부에 자리하여 예로부터 성주 지역의 정치, 행정, 경제, 산업의 중심지였으며, 일찍부터 장시(場市)가 설치되어 상업이 발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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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간행되어 성주 청사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문인 김중남의 문집. 김중남(金重南)[1636~1698]은 자가 덕휘(德輝)이고 호는 경재(敬齋)이다.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김천설(金天渫)의 증손이다. 부친은 참봉을 지낸 김시숙(金是熽)이며 모친은 이윤우(李潤雨)의 딸이었다. 1646년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저작박사(著作博士), 찰방(察訪), 단양현감, 자인군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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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과 영역.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고 분배하고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재화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생산적 기업이나 조직의 사업을 말한다. 농업·축산업·임업·광업·공업을 비롯한 유형물의 생산 이외에 상업·금융업·운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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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계상(溪上)의 지명 유래는 문헌에서 찾아볼 수 없으나 용암면 마월리의 진건리[진계(眞溪)] 서쪽에서 흘러내리는 마천천(麻川川)의 원류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라 추정되기도 한다. 계상리의 자연 마을로 안조실[내조곡(內租谷)·도계동(道溪洞)], 약밭골[약전곡(藥田谷)·모조동(手租洞)·수조동(手租洞)], 갈명골[갈명동(葛明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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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에 있는 평야.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 북쪽에 형성되어 계정들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계정(溪亭)’이라는 지명은 계천(溪川)을 가운데 두고 양쪽에 부락과 옥토를 끼고 있으며, 하천 변에 나무가 무성하여 정자나무처럼 둘러싸고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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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계곡을 흐르는 하천 양쪽에 농토와 마을이 있고 강변에 나무가 정자(亭子)나무처럼 둘러 있다 하여 ‘계정(溪亭)’이라 이름하였다. 계정1리의 자연 마을로 묵은터[구계(舊溪)·유산(酉山)], 새터[닭목·계항(鷄項)·계산(鷄山)·계신(鷄新)], 올바다[올바대·조평(條坪)], 수진동(修珍洞)[후생촌(厚生村)]이 있고, 계정2리의 자연 마을로 중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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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정구가 1583년에 성주 회연에서 계를 조직하여 그 운영에 대한 세부 규칙을 기록한 문서. 계회는 매월 초하룻날 모여서 성현의 글을 강론하고 행실을 닦는 강회(講會)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계회입의」는 현재 『한강집(寒岡集)』 권9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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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땅이나 판에 그린 말판에 말을 옮겨서 남의 말을 떼거나 가두는 민속놀이. 고누는 바둑이나 장기의 원시적인 형태로, 땅이나 마루나 목침(木枕) 등에 놀이판을 그려 놓고 말을 놓거나 옮기며 승부를 겨루는 놀이다.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이 즐겨 하던 놀이로, 놀이 장소와 나이에 구애됨이 없어 누구나 할 수 있다. 놀이판의 형태에 따라 놀이 방법이 다양하여, 말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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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성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인돌군의 형태로 미루어 청동기 시대 성주 지역에는 6개의 생활권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세력권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 외부의 선진 기술이나 정치력 혹은 새로 이주해 오는 유이민 등에 의해 정치적 통합과 발전을 지속하며 역사 시대로 돌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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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지역에서 제작·발급하였거나 소장·보존하고 있는 고문서 일체. 성주에서 제작 발급되었거나 현재 소장되고 있는 고문서는 대체로 회연서원(檜淵書院), 대산동 교리댁, 완석정(浣石亭) 종택, 응와 종택, 그리고 수륜면 의성 김씨(義城金氏) 문중의 김기대(金基大)에 의해 보존 소장되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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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법정리. 1500년(연산군 6)쯤 손(孫) 씨 몇 가구가 입향하였는데, 사람들이 없어 고독하다 하여 ‘고산(孤山)’이라 이름하였다.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가 1545년 사헌부 집의 시절 윤원형(尹元衡) 등의 비행(非行)을 탄핵하였다가 전라북도 고산(高山)으로 귀양을 갔는데, 이후 고향 집으로 돌아온 후 유배지에서 고독하게 지낸 시절을 잊고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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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배정환이 편집 간행한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배정휘의 문집. 배정휘(裵正徽)[1645~1709]는 자가 미숙(美叔)이고 호는 고촌(孤村)이다. 본관은 성산(星山)이다. 조부는 배상룡(裵尙龍)의 동생인 배상호(裵尙虎))이며 부친은 병조참판을 지낸 배세위(裵世緯)이다. 허목(許穆)의 문인이며 글씨를 잘 썼다. 1673년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 정언을 비롯해 사헌부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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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간행된 성주 출신의 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송준필의 문집. 송준필(宋浚弼)[1869~1943]은 자는 순좌(舜佐), 호는 공산(恭山)이다. 본관은 야성(冶城)이며 장복추(張福樞)와 김흥락(金興洛)의 문하에서 배웠다. 평생 저술 활동과 후진 양성에 힘썼으며 1919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곽종석, 장석영 등과 함께 독립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1912년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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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 성주 지역을 중심으로 의병 활동을 한 유학자.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여긍(汝兢), 호는 구거당(九居堂). 청백리 곽안방(郭安邦)의 6세손으로, 할아버지는 곽헌(郭櫶)이며, 아버지는 곽종길(郭宗吉)이다. 부인은 광주 이씨(廣州李氏) 이문경(李文景), 처부는 이산악(李山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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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서 관왕묘제 때 했던 줄다리기. 관왕묘제(關王廟祭) 줄다리기는 정월 보름경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의 관왕묘제 때 했던 줄다리기이다. 원래는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주민들과 백전리 주민들이 소규모로 행하다가, 이웃 마을인 경산리 등으로 퍼져 성주읍 전역의 행사로 커졌다. 관왕묘제는 중국 촉나라 장수 관우(關羽)를 신앙하는 제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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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서 관운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관운사의 유래」는 성주군 성주읍에 소재한 관운사(關雲寺)와 관련해 전하는 사찰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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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간행된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도한기의 문집. 도한기(都漢基)[1836~1902]는 자가 예숙(禮叔), 호는 공산(管軒)이다.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이진상(李震相)의 문인이다. 어릴 때부터 경사(經史), 역학(易學), 병학(兵學) 등 다방면에 능통했으며, 특히 30세 이후 성리학 연구에 전념하여 「태극도설집해후서(太極圖說集解後敍)」, 「사칠총론(四七總論)」,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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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관산동과 정화동에서 한 자씩을 따와 ‘관화(官花)’라고 이름하였다. 관화1리 정화리(井花里)는 조선 전기 후반에 이화춘(李華春)이 입향할 당시 좋은 우물과 주변에 회화나무가 무성하여 ‘정화(井花)’라고 부른 것이 마을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마을 터가 우물[井]형이고 마을 뒤에 자리한 산이 심방산(尋芳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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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법정리. 성주와 관련한 지지에 조선 전기가 넘어가면서 이곳에 ‘광대원(廣大院)’이라는 역원이 있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광산(廣山)’은 여기에서 따온 지명으로 추정된다. 광산1리의 자연 마을로 원터[주막뜸·죽전(竹田)·광대원], 평촌(坪村·平村), 골마[남계(藍溪)]가 있고, 광산2리의 자연 마을로 덕말리[덕촌(德村)], 광산3리의 자연 마을로 오당(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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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교육의 변천과 현황. 성주향교(星州鄕校)는 조선 시대 성주의 공립 중등 교육 기관으로 1397년(태조 6) 한양에 성균관(成均館)을, 지방에 향교(鄕校)를 세울 때 세워졌다. 1530년(중종 25)에 완성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경상도 편의 43개 향교 중에도 성주향교가 등장한다. 성주향교 대성전과 동무·서무, 명륜당, 입덕문, 수업사, 고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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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재실. 구강재(龜岡齋)는 여희림(呂希臨)[1481~1553]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재실이다. 여희림의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천지(天之), 호는 원정(圓亭)이다. 김안국(金安國)·소세양(蘇世讓)·정사룡(鄭士龍) 등과 교유하였다. 1507년(중종2)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고, 1516년(중종11)에 고향에서 주자(朱子)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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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민간의 이야기와 노래. 성주군은 문화적으로 낙동강(洛東江) 중류를 거점으로 한 경상북도 서부권을 대표하는 지역이다. 영남 지역 문화의 보편적 특성을 공유하면서 경상북도 북부 지역과 경상북도 내륙 지역의 전이 지대로서 그 특수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영남 지역을 대표하는 농요와 여성 민요가 다양하게 전승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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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산하의 성주 지역 출장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울특별시에 본부가 있고, 지역 조직으로 서울강원지역본부, 부산경남지역본부, 호남제주지역본부, 인천경기지역본부,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있다. 대구경북지역본부 산하에는 시, 군, 구별로 지역 규모와 인구에 따라 지사와 출장소를 두고 있는데, 대구광역시에 7개 지사,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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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 독립운동가 이승희와 김창숙의 독립운동 기지 건설 운동. 국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은 일제 강점기 초기인 1910년대에 연해주·만주 일대를 중심으로 전개되었고, 대표적인 주도 인물은 한계(韓溪) 이승희(李承熙)[1847~1916],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 등이었다. 1908년 5월 연해주로 망명한 이승희는 1909년에 만주로 이동하여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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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성주 지역에서 나라 빚을 국민들의 모금으로 갚고자 일어난 국권 수호 운동. 국채 보상 운동(國債報償運動)은 1907년부터 1908년 사이에 일본으로부터 빌려 쓴 국채를 국민들의 모금으로 갚기 위해 벌인 거족적(擧族的)인 애국 운동이다.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는 1907년 3월 20일 성주군 국채보상의무회가 설립되었고, 한계(韓溪) 이승희(李承熙)[1847~1916]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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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부터 1910년까지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역사. 성주 지역에서는 개항기 반봉건 농민 항쟁으로 1862년(철종 13) 임술년(壬戌年) 농민 항쟁, 1883년(고종 20) 계미년(癸未年) 농민 항쟁, 1894년(고종 31) 동학 농민 운동 등이 일어났고, 외세의 침략에 대한 반제국주의 운동, 곧 위정척사 운동으로 전개된 1866년(고종 3) 병인 양요에 대응하는 의병 활동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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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중심 마을인 구정(九井)의 다른 이름 금봉(金鳳)을 법정동의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자연 마을로 구정, 활미기, 시여골, 산성, 학산동, 북다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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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곡(金谷)과 대산(大山)[대실령] 등을 병합하면서 금곡의 ‘금’ 자와 대산의 ‘산’ 자를 따와 ‘금산(金山)’이라 이름하였다. 금산1리의 자연 마을로 대실령[대산령(大山嶺)], 뫼재[산령(山嶺)], 조양리(朝陽里)가 있고, 금산2리의 자연 마을로 당고개[당현(堂峴)], 가능골[가능곡(佳陵谷)·금곡(金谷)],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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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금산(錦山)’의 지명과 관련하여 정확한 유래는 찾아볼 수 없다. 금산1리 자연 마을인 ‘연산’은 처음에는 인현산(印懸山)에서 유래한 인산(印山)이라 하였으나, 1663년(현종 4)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묘를 인현산으로 이장하면서 마을 이름을 인산(仁山)으로 고쳐 불렀다가 그 후 음이 와전되어 연산으로 불렀다고 한다. 인현산[185m]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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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금산리에서 음력 초하루에 지내던 마을 제사. 금산1리 대산 산제와 당산제는 음력 초하루 마을 뒷산의 산제당과 마을 입구의 당수 골목에서 마을의 풍년과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동제(洞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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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1845년(헌종 11) 성주목사 김횡(金鑅)[1784~1847]이 금물법(今勿法)[금물방]을 금수방(金水坊)으로 개칭하였는데 정확한 유래는 찾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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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광산리에 있는 금수면 관할 행정 기관. 금수면은 성주군의 서부 지역에 자리한다. 서남쪽에는 독용산[955m]과 도장골산[520m], 신흥 뒷산[503m], 형제봉[1,022m], 북쪽에는 염속산[870m]이 서 있고, 이들 산곡을 따라 대가천이 흘러내린다. 1987년 착공한 성주댐은 대가천의 선바위와 더불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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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기성(基城)과 관산(鸛山)에서 한 자씩 따와 ‘기산(基山)’이라 이름하였다. 기산1리의 자연 마을 관산은 성주군 선남면 경계의 백천(白川)에서 용암면 소재지로 가는 중간 지점 구릉 지대에 있는 마을이다. 조선 숙종(肅宗) 때 절충장군(折衝將軍) 김칠길(金七吉)이 낙향하여 “지형이 커다란 황새가 나는 모양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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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윤동 마을에 들어와 터를 잡은 학자이자 문인. 본관은 의성. 호는 사우당(四友堂). 조선 초에 병마도절제사(兵馬都節制使)를 지낸 김용초(金用超)의 6세손이다. 아버지는 김윤적(金允迪)이고, 아들은 김담수(金聃壽)[1535~16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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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덕겸(德謙). 아버지는 김용락(金容樂)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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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선원(善源), 호는 지지당(止止堂). 할아버지는 김문상(金文尙)이고, 아버지는 김준례(金遵禮)이다. 어머니는 순흥 안씨 안순(安純)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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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김노규(金魯奎)·류완무(柳完茂)·성태영(成泰英) 등과 함께 만주와 연해주 지역을 답사하며 국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을 시도했고, 1919년 3월 김창숙(金昌淑) 등과 파리 장서 운동(巴里長書運動)을 기획하여 추진하던 중 급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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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성주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지원(志遠)·응원(應遠), 호는 운암(雲巖). 김수(金洙)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계희(金季熙)이고, 할아버지는 현감 김경(金璟)이다. 아버지는 김응곤(金應袞)이고, 어머니는 안강 노씨(安康盧氏) 노홍도(盧弘道)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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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김중남(金重南)[1636~1698]은 조선 후기 현종(顯宗) 대부터 숙종(肅宗) 대까지 활약한 문신이다. 어릴 때부터 성품이 단정하였고, 천성이 자애로웠다. 1666년(현종 7)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전적, 단성현감, 자인현감에 이르기까지 여러 벼슬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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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학자.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공제(公濟), 호는 퇴은(退隱). 김용초(金用超)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관석(金關石)이고, 할아버지는 김담로(金聃老)이다. 아버지는 김천택(金天澤)이다. 어머니는 성산 이씨(星山李氏) 이호인(李好仁)의 딸이다. 아내는 성산 배씨(星山裵氏) 배설(裵楔)의 딸로, 5남 1녀를 두었다. 이 중 장남 김시형(金是瑩)은 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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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대수(大修), 호는 계봉(溪峰). 김용초(金用超)의 7세손으로 할아버지는 김관석(金關石), 아버지는 김담로(金聃老)이다. 어머니는 선산 김씨(善山金氏) 김순(金珣)의 딸이다. 형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김천택(金天澤)[1555~159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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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의병.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대형(大亨), 호는 사봉(沙峰). 김용초(金用超)의 7대 종손으로 할아버지는 김관석(金關石), 아버지는 김담로(金聃老)이다. 어머니는 선산 김씨(善山金氏) 김순(金珣)의 딸이다. 첫 번째 아내는 성산 이씨(星山李氏) 이호인(李好仁)의 딸이고, 두 번째 아내는 창녕 조씨(昌寧曺氏)이다. 동생은 김천설(金天渫)이며, 첫째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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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김희삼(金希參)[1507~1560]은 조선 전기 명종(明宗) 대에 주로 활동한 문신이다. 퇴계(退溪) 이황(李滉), 남명(南冥) 조식(曹植),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와 도의(道義)로 사귀었다. 1540년(중종 35)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 정랑, 삼척부사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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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서 나권령과 명당 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나권령의 명당 터」는 도깨비 관련 발복담으로, 광포 전설로 널리 전승되는 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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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동쪽과 용암면 북동쪽 경계를 따라 남쪽으로 흘러가는 하천. 낙동강은 삼국 시대 황산강(黃山江) 또는 황산진(黃山津)으로 불리다가 1468년(성종 1)에 제작된 역사 지리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낙수(洛水), 가야진(伽倻津), 낙동강이라 하였고, 1757년(영조 33)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개산강이라 하였다. 그리고 이긍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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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남은리에 있는 평야. 남은들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남은리 남쪽에 형성된 평야로서, 남은리라는 지명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남은리의 유래는 명확치 않으나, 예전 여동(餘洞)으로도 불렸다는 점에서 한자 남을 여(餘)에서 ‘남은’이라는 지명이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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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현 남은리 지역은 남은동(南隱洞)이 되었는데, 당시 자연 마을 이름 중 하나인 여동의 한자가 ‘남을 여(餘)’ 자여서 우리말로 ‘남은’이라 표기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남은1리의 자연 마을로 법산(法山), 남창(南倉), 강정(江亭)이 있고, 남은2리의 자연 마을로 가작내[가작천(加作川)·작천(柞川·鵲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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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의 남은리와 보월리, 작은리 일원에 조성된 농촌 체험 마을. 농촌 체험 휴양 마을은 마을의 자연 경관과 전통문화 등 지역의 부존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민에게는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는 다양한 농촌 체험과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정하는 것으로, 그동안 운영됐던 농촌 체험 마을의 숙박, 음식 제공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 육성하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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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생산물을 얻는 경제 활동. 경상북도 성주군의 전통 농업은 조선 시대에 발간된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誌)』의 ‘토의경종[土宜耕種]’에 잘 기록되어 있다. 당시 성주군은 벼, 보리, 콩, 밤의 재배지면서 목면의 주산지였다. 일반 농산물은 명주, 목면, 삼베, 솜, 갱미(秔米), 백미, 조미, 전미, 진맥(眞麥), 콩 등이 생산되었으며, 토산 공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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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의 농업 생산력 증진과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한 금융 기관 성격의 협동조합. 농업 협동조합은 농업인들이 협동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자신의 권리를 지켜 나가기 위해 만든 농업 생산자 단체로, 약칭하여 농협이라고도 한다. 성주군에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경상북도지역본부 성주군지부를 비롯하여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경상북도지역본부 성주군지부에서 관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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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경상북도지역본부 산하 조직.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경상북도지역본부 성주군지부는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농업 협동조합의 한계를 극복하고, 회원과 조합의 공동 이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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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 사람들이 정월 대보름에 행하는 신앙 의례이자 민속놀이. 정월 대보름은 일 년 중 가장 먼저 만월(滿月)이 떠오르는 날이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짚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달집을 만든다. 달집태우기는 불로 달집을 태움으로써 모든 부정과 근심을 함께 태워 없애는 주술적 행위이자 민속놀이다. 성주 지역에서는 마을 단위의 달집태우기 행사가 광범하게 존재했으나 요즘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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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조선시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학산리에 있던 역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성주목(星州牧) 북쪽 10리[약 4㎞]에 있었다. 조선 시대에는 김천도(金泉道)에 소속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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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대가(大家)’ 지명은 대가곡방(大家谷坊)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민왕(恭愍王) 시해 사건에 연루되어 파직된 홍언수(洪彦脩)가 조선 태조(太祖) 때 지금의 성주군 벽진면 봉계리 집실[가곡(家谷)]로 우거하면서 고을 사람들이 한양에서 대갓집이 왔다 하여 ‘대가곡(大家谷)’이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다른 설로는 이 지역에 유학의 대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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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각시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가면 각시 바위」는 각시 바위와 신랑 바위가 있는 칠봉산(七峯山)과 관련한 이야기로, 나라를 어지럽힐 큰 인물이 나올까 두려워 그 맥을 끊었다는 명당 쟁취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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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옥성리에 있는 대가면 관할 행정 기관. 대가면은 성주군의 중앙부에 자리한다. 동쪽은 성주읍과 접하고, 남쪽은 성주군의 용암면과 수륜면, 서쪽은 성주군의 가천면, 북쪽은 성주군의 금수면, 벽진면과 접한다. 대체로 완만한 구릉의 낮은 산과 비옥한 사질토에 자리한 농경지로 형성되어 있다. 대가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동서의 국도와 남북을 관통하는 지방도가 교차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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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가천면, 수륜면을 남동쪽으로 가로지르며 관류하는 하천. 대가천(大伽川)의 한자를 풀이해 보면 ‘큰 가천’을 말하는데, 가천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대가천의 명칭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보면 “가천(伽川)은 주 서남쪽 47리에 있다. 근원이 가야산 동남쪽에서 나와서 고령현 지경으로 흘러들어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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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가천면, 수륜면을 가로지르며 관류하는 대가천에 발달한 계곡. 대가천 계곡은 대가천(大伽川)에 형성된 계곡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대가천은 ‘큰 가천’이라는 말로, 가천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대가천의 명칭이다. 한편, 옛 가야 땅을 흐른다고 하여 대가천이라고 불렸다는 유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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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 사람들이 음력 1월 15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우리의 세시 풍속에서 대보름은 설날에 버금갈 만큼 중요하다. 정월 대보름은 세시 풍속 중 가장 많은 의례와 행사뿐만 아니라 놀이가 행해지는 날이다. 대보름이 되면 성주 사람들도 다양한 의례를 행하고 놀이를 즐긴다. 대보름은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다. 상원은 중원(中元)과 하원(下元)에 대칭되는 말이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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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조동(大鳥洞)과 봉산동(鳳山洞)에서 한 자씩 따와 ‘대봉(大鳳)’이라 이름하였다. 대봉1리의 자연 마을로 새실[조실(租室)·대조동(大租洞)]과 새마[신촌(新村)]가 있고, 대봉2리의 자연 마을로 봉산(封山·鳳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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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포(大浦)와 명산(鳴山)에서 한 자씩 따와 ‘대산(大山)’이라 이름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산1리의 자연 마을로 한개[대포] 마을이 있고, 대산2리의 자연 마을로 울뫼[명산(鳴山)·화산(華山)]와 삼봉(三峰), 대산3리의 자연 마을로 너은골[관동(寬洞)·어은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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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마(大馬)[대매], 신평, 장산(獐山) 등의 마을을 합치면서 대마와 장산에서 한 글자씩 따와 ‘대장(大獐)’이라 이름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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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파면(今巴面)의 낙산동(洛山洞), 부명동(夫明洞), 석정동(石亭洞), 후동(後洞), 보은동(報恩洞), 이천동(伊川洞) 일부를 합하고 대천동(大川洞)이라 이름하였는데, 정확한 유래는 찾기 어렵다. 대천1리의 자연 마을로 까막구딩[행정(行停·杏亭)·행지(行止)]과 뒷골[후동(後洞)·부처골]이 있고, 대천2리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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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구국 계몽 운동 단체인 대한협회의 성주 지역 지회. 대한협회 성주지회(大韓協會星州支會)는 1908년 12월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설립되어 활동한 구국 계몽 운동 단체이다. 성주 지역 유력 인사들이 구습과 계급을 타파하는 사회 혁신 운동을 위해 자발적인 모임 형식으로 조직한 일종의 향촌 자치 조직이었으며, 설립을 주도한 대표적인 인물이 김창숙(金昌淑)이었다. 대한협회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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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대황리 대황당산 기우단에서 지내는 기우제. 대황당산 기우제는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대황리 대황당산 기우단에서 비를 기원하는 의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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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마을 뒷산 이름이 대황산(大皇山)이라 마을 이름도 ‘대황(大皇)’으로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 대황1리의 자연 마을로 칠산(漆山·七山)이 있고, 대황2리의 자연 마을로 구등골과 굳은골[堅洞]. 토촌과 동만, 대황3리의 자연 마을로 소샘골[牛泉]과 연동, 섬뜸 마을, 막골이 있다. 칠산은 마을 앞 남서쪽에 자리한 산봉우리가 일곱 개로 형성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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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대황리에서 기우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황산 기우제(大皇山祈雨祭)」는 과거 성주군 성주읍 대황리에 가뭄이 들면 민간에서 비 내리기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는 이야기를 다룬 기우제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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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대흥(大興)’의 정확한 지명 유래는 찾아볼 수 없다. 1914년 본아면의 미이미[하산(荷山)]와 남산면의 개화대, 사동을 성주면 대흥동으로 하고, 본아면에 속하였던 용계촌을 대가면 용흥동으로 이속시키는 행정 구역 개편 과정에서 새로 이름을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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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덕평(德坪)’이란 이름은 지역 내 네 개 자연 마을 중 큰 마을인 원덕평에서 따왔다고 전한다. 평야 가운데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덕평이라 불렀다고 한다. 덕평리의 자연 마을로 원덕평(元德坪), 사부골[사부곡(沙阜谷)], 오백리[오봉리(五峯里)], 윗골[위동(渭洞)]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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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애국 계몽 운동가.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화여(華汝), 호는 만산(晩山). 아버지는 도한구(都漢求)이고 어머니는 거창 신씨(居昌愼氏)이다. 1920년대 성주 지역의 청년 운동과 신간회 운동에 참여했던 도문환(都文煥)[1887~1970]은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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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학자.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사전(士銓), 호는 운재(雲齋). 도윤길(允吉)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도안(都安)이고, 할아버지는 도이경(都以敬)이다. 아버지는 양진당(養眞堂) 도맹녕(都孟寧)이다. 둘째 아들이고, 형은 도형(都衡)이다. 운재공파(雲齋公派)의 파조이다. 첫째 아들은 도태보(都台輔)이며, 둘째 아들은 도몽호(都夢虎)이다. 이원정(李元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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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안(新安), 전인(全仁), 후포(後浦)와 보남(寶南)과 이천(伊川)의 일부를 합하여 도남동(道南洞)이라고 하였는데, 정확한 유래는 찾기 어렵다. 도남1리의 자연 마을로 자리섬[석도(席島)·성곡(城谷)·전인(全仁)]과 뒷개[후포(後浦)], 청룡(靑龍), 갈밭, 신안(新安)이 있고, 도남2리의 자연 마을로 언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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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문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도산서당[부고산숙](道山書堂[附高山塾])은 성주군 선남면 문방3길 25-11[문방리 511번지], 선남초등학교를 지나 문방리 마을 안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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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성주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도산현(都山縣)은 757년(경덕왕 16)에 경덕왕의 한화 정책(漢化政策)과 함께 적산현(狄山縣)에서 개칭되며 경상북도 성주 지역이던 성산군의 속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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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학자.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성세(聖世), 호는 제남(霽南)·기국정(杞菊亭). 도균(都勻)[1483~1549]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도처홍(都處洪)이고, 할아버지는 도영정(都永鼎)이다. 아버지는 도명해(都命諧)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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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에 도인들이 많이 살아서 ‘도성(道成)’이라 이름하였다고 전하나 정확한 출처는 알 수 없다. 도성리의 자연 마을로는 광녕(廣寧) 마을, 마안골, 중리(中里), 못둑 마을, 농창 마을이 있다. 임진왜란 당시 이원일(李元逸)이 지금의 광녕 마을 안 못 안으로 피난을 하였는데, 그 후 못 이름을 이원일의 호인 광녕당(廣寧堂)을 따서 광영지(廣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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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성주. 자는 후재(厚哉), 호는 암곡(巖谷). 성주 도씨(星山都氏) 14세손이다. 성주 입향조는 문과에 급제한 봉상대부(奉常大夫)로 고려 말에 팔거현(八莒縣)으로부터 성주의 서쪽 운곡(雲谷) 황거리(橫渠里)로 이거한 횡계(橫溪) 도윤길(都允吉)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에게 『소학(小學)』의 요체를 배운 증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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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도영하(都永夏)[1655~1734]는 문과에 합격한 후 내·외직을 두루 재직하였다. 비교적 당파적 성향이 강하지 않았고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문묘 배향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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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성주(星州), 자(字)는 명중(明仲), 호는 농와(聾窩). 고려 말 경북 칠곡에서 성주 벽진면 해평동[현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으로 이주한 도윤길(都允吉)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도상호(都尙鎬)이다. 둘째 아들이다. 부인은 아산 장씨(牙山蔣氏) 장내직(蔣來稷)의 딸이라는 정보만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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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성주 출신의 임진왜란, 정유재란 때 의병 활동을 한 문인.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중서(仲瑞), 호는 하계(霞溪). 할아버지는 행정(杏亭) 도형(都衡)[1480~1547]이며, 아버지는 묵계(墨溪) 도희윤(都熙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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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회경(會卿), 호는 죽헌(竹軒). 도형(都衡)[1480~1547]의 6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도응천(都應天)이고, 할아버지는 도성우(都聖遇)이며, 아버지는 도대수(都大遂)이다. 도처형은 도대수의 둘째 아들로, 도처원(都處元)과 도처정(都處貞) 형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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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 성주 출신의 성리학자. 본관은 성주. 자는 하응(河應), 호는 괴아(槐啞). 도응(都膺)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도석엽(都錫曄)이고, 어머니는 장씨(張氏)와 고씨(高氏)이다. 부인은 이씨(李氏)로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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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성주(星州). 자(字)는 자번(子藩), 호는 오월당(梧月堂). 증조할아버지는 훈도(訓導) 도태보(都台輔)이고, 할아버지는 참의를 지낸 도몽기(都夢麒)이다. 아버지는 도세옹(都世雍)이고, 어머니는 성산 여씨(星山呂氏) 주부(主簿) 여윤공(呂允恭)의 손녀이다. 또 다른 자료인 증손자 도명응(都命應)이 쓴 「실기(實記)」에 따르면, 어머니는 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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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 성주 출신의 유학자.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1818~1886]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벼슬을 멀리하며 오로지 성리학과 저술로 생을 보낸 순수한 유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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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도남동(道南洞)과 신흥동(新興洞)에서 한 글자씩 따와 ‘도흥(道興)’이라 이름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흥1리 자연 마을로는 신흥(新興)과 신택(新宅)이 있고, 도흥2리 자연 마을로는 삽실과 내동(乃洞·內洞), 차골이 있으며, 도흥3리의 자연 마을로는 방천(防川)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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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독용산에 있는 가야 시대 산성. 독용산성(禿用山城)은 현존하는 수많은 영남 지역의 성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산성으로서 가야 시대에 축조하였다고 추정하고 있다. 건립 경위는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으나 성주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위치로 미루어 볼 때 국경을 방어하는 군사적 목적으로 건립하였으리라 추정한다. 이러한 건립 목적은 『삼국사기(三國史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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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동락(東洛)’은 자연 마을인 동락에서 따온 이름으로 추정된다. 동락1리의 자연 마을로 동락골[동락·원동락(元東洛)], 개정리[가정동(柯亭里)]가 있고, 동락2리의 자연 마을로 패약골[두만동(豆滿洞)]과 가죽정(柯竹亭)[가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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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촌(東村)과 봉암(奉巖)에서 한 자씩을 따와 ‘동암(東巖)’이라고 이름하였다. 동암1리의 자연 마을로는 동촌(東村) 마을과 봉암(鳳巖) 마을이 있으며, 동암2리의 자연 마을로는 서촌(西村)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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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동계와 도원에서 각각 한 자씩을 따와 ‘동원(東元)’이라 이름하였다. 자연 마을로 양지갓무리, 음지갓무리, 낭금, 광룡이 있다. 양지갓무리는 동원리의 동쪽, 즉 양지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양촌이라고도 한다. 음지갓무리는 동원리의 서쪽, 즉 음지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붙였으며, 음촌이라고도 불린다. 음지갓무리는 도원동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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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아지는 12월 22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冬至)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음력으로는 11월에 해당하므로, 11월을 동짓달이라고 한다. 동지가 음력 11월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그믐에 들면 ‘노동지’라고 한다. 동지를 ‘작은설’이라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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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산(東山)과 노포(蘆浦)에서 한 자씩을 따와 ‘동포(東浦)’라고 이름하였다. 동포1리 자연 마을로 갈개[노포]가 있고, 동포2리 자연 마을로 동산, 봉하정(鳳下亭), 상포(上浦)가 있다. 갈개는 갈대가 많다 하여 노포로 불렀다. 갈개 서편에 있는 동산은 경산 이씨(京山李氏)가 입향하여 일군 마을로, 산이 병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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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성주 지역에서 전개된 동학 농민군의 활동과 성주 유림의 대응. 1894년 8월 25일 동학교도들이 성주 지역에 들어와 성주목 관아를 점령했으나, 8월 27일 성주목(星州牧)의 향리와 유생들이 축출하였다. 같은 해 9월 6일 동학 농민군이 다시 성주읍을 점령하자, 향리 출신의 유생 도한기(都漢基)가 수성 조목 15개조를 작성하여 민보군(民堡軍)을 결성하고 동학 농민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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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성주 출신 문신인 이숭인이 가야산을 유람하고 남긴 시.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1347~1392]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 야은(冶隱) 길재(吉再)[1353~1419]와 함께 삼은(三隱)으로 알려져 있다. 자는 자안(子安)이다. 저서로 『도은집(陶隱集)』이 있다. 『관광집(觀光集)』, 『봉사록(奉使錄)』, 『도은재음고(陶隱齋吟藁)』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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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마수(馬首)와 웅수(熊水)에서 한 자씩을 따와 ‘마수(馬水)’라고 이름하였다. 자연 마을로 마수와 곰시[웅수]가 있다. 마수는 마을 안에 말의 머리와 비슷한 바위가 있고 또 말안장 같은 바위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수 뒤편에 죽전 폭포(竹田瀑布)가 있는데, 가야산에서 흐르는 물이 주위의 대나무 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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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마천동(麻川洞)과 월곡동(月谷洞)에서 한 자씩 따와 ‘마월(麻月)’이라고 이름하였다. 마월1리의 자연 마을로 진건리[진계(眞溪)]와 명천(明泉), 새뜸이 있고, 마월2리의 자연 마을로 마천(磨川·麻川), 월곡[신촌(新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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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가지는 전래의 집단적 신앙. 마을 신앙은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 가뭄·홍수 같은 자연재해의 극복 등을 위해 공동으로 의례를 행하는 전통적이고 집단적인 신앙이다. 역사상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사례로는 부여의 영고(迎鼓), 고구려 동맹(東盟) 등과 같이 하늘과 자연에 제를 올리는 천신제(天神祭)가 있다. 마을 신앙은 크게 동제,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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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서 마족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마족혈 무덤과 명당 터」는 성주군 초전면 소성동 서쪽에 있는 마족혈(馬足血)의 유래 전설로, 명당 자리에 묫자리를 써서 후손이 잘되었고, 말이 잘 다니게 석물과 비석을 세우지 않아 ‘마족혈’로 불렸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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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마을 뒤에 있는 매적산(梅積山)[495.9m]의 ‘매(梅)’ 자와 수남(水南)의 ‘수(水)’ 자를 합쳐 ‘매수(梅水)’라고 이름하였다. 매수1리의 자연 마을로 무나물[무나말·하남(河南)·수남(水南·樹南)·수촌(水村)]과 다징기[가수촌(加樹村)]가 있고, 매수2리의 자연 마을로 새월[신월(新月)]과 불미골[야동(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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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누에고치를 풀어낸 견사로 직물을 직조하는 행위. 명주(明紬)는 누에고치에서 풀어낸 견사를 베틀 위에서 짠 평직 직물로서 비단의 일종이다. 신라 시대 당나라로 수출했던 견직물은 나일론이 발명되고 방직 공장이 세워지면서 맥이 끊겼지만,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본리리 두리실 마을에서 조옥이 기능장을 통해 전수되었다. 현재는 전수 교육 조교 이규종 명예 보유자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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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법정리. ‘명천(明川)’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는 없으나 자연 마을인 대내[죽천(竹川)]에서 나온 이름이 아닐까 추측된다. 명천1리의 자연 마을로 대내[죽천]와 새터[신기(新基)]가 있고, 명천2리의 자연 마을로 웃수름재[수음(水音)·덕산(德山)]와 아랫수름재[화음(禾音)], 회봉(回峯), 소도굴[소도리(所道里)·소도골·소도(蘇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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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문명동(文明洞)과 송포동(松浦洞)에서 한 자씩을 따와 ‘명포(明浦)’라고 이름한 것으로 추정된다. 명포1리의 자연 마을로는 금은계 마을, 선무 마을, 새실 마을이 있고, 명포2리의 자연 마을로는 솔개 마을, 걸바대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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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보월리에 있는 재실. 모명재(慕明齋)는 명나라 장수 시문용(施文用)[1572~1623]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시문용은 중국 저장성[浙江省] 출신의 명나라 장수로, 병부 시랑(兵部侍郞) 시윤제(施允濟)의 아들이다. 호는 명촌(明村)이며, 우리나라 절강 시씨(浙江施氏)의 시조이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유격장군(遊擊將軍) 남방위(藍方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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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행해지는 목화를 원재료로 한 전통 직물 짜기. 무명은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본리리 두리실 마을에서 전해지는 목화를 이용한 전통 직물이다. 경상북도 성주군에는 두리실 마을뿐만 아니라 많은 가정에서 무명 짜기를 행하였지만, 1960년대 이후 옷감의 다양화로 인해 목화 재배를 기피하게 되면서 대부분 중단되었다. 그러나 두리실 마을에서는 양질의 목화가 재배되는 자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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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법정리. ‘무학(舞鶴)’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는 없다. 배바우[선암(船巖)]는 과거 대가천을 따라 올라온 배를 정박해 두었던 바위가 배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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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출신 한강 정구가 건립한 무흘정사 내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던 전적 일체. 무흘정사(武屹精舍)는 현재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 김천시 소재이나 성주군 가천면과의 경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무흘정사는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가 처음 건립하여 장서를 하던 곳인데, 정구 사후 그의 제자들과 성주의 선비들이 중심이 되어 장서각이란 건물을 새로 지음으로써 무흘정사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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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무신. 문관도(文貫道)[1550~1605]는 1583년(선조 16) 무과에 급제하여 임진왜란에서 전공을 올린 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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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법정리. 문장(文章)과 도덕(道德)이 있는 곳이라고 ‘문덕(文德)’이라 이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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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3월 행정 구역 개편 때 문산동(文山洞)의 ‘문’ 자와 대명동(大明洞)의 ‘명’ 자를 따서 문명동(文明洞)이라 이름하였다. 문명1리의 자연 마을로 문산과 새마[새마을]가 있고, 문명2리의 자연 마을로 대명동과 더너리[등어리(登魚里)], 벌뫼[봉산(蜂山)], 일번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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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지역 출신이거나 성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문인이나 무관. 『성주군지』에 이름을 올린 성주 지역의 문무 관인을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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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문포(文浦)와 대방(大方)에서 한 자씩 따와 ‘문방(文方)’이라 이름하였다. 문방1리의 자연 마을로는 대방동(大方洞·待榜洞)이 있고, 문방2리의 자연 마을로는 물안개 마을, 문방3리의 자연 마을로는 종산(宗山) 마을과 독가(獨家)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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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출신 인물의 문집 및 성주 지역에서 간행된 문집 일체. 성주 지역에서 간행된, 혹은 성주 출신 인물의 문집 현황에 대해서 성주문화원에서 간행한 『성주 문원(星州文苑)』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성주 지역 출신 인물 332명의 저작과 성주 관련 문헌 등 221종을 조사한 결과 총 226종의 문집류가 조사되었으며, 이를 판종별(版種別)로 분류하면 필사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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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규모가 작은 전형적인 농촌에서 문화 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문화 예술. 대도시 대구의 전형적인 근교 농촌인 성주군은 사회 경제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대구의 영향을 받고 있었으나, 최근 문화 분야에서 성주만의 독특한 특색이 나타나면서 문화 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과거의 문화 운동이 정치적·경제적·사회적 문제에 대한 활동가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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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문학·음악·미술·공연·전시·축제·대중 예술 관련 현황 및 단체. 문화·예술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심미적 대상과 환경, 경험을 창조하는 과정에서 기술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인간의 활동과 그 성과를 가리킨다. 또 문화·예술이라는 용어는 사용된 매개물이나 제작물의 형태에 의해서 전통적으로 범주화된 몇 가지 표현 양식 중의 하나를 지칭하기도 한다. 따라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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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수려하고 주변에 명소가 많아 각광받고 있는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 소재 성주 댐의 호수. 성주호는 1992년 완공된 성주 댐에 물이 차면서 만들어진 인공 호수이다. 성주 댐은 홍수 조절, 수력 발전, 농업·공업용수 공급, 상수원 확보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건설된 댐이다. 이러한 댐을 보통 다목적 댐[multipurpose dam]이라고 부르는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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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지역에서 민간에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민속은 시대상, 사회상, 인간상을 내포하고 반영하면서 끊임없이 변해가는 민간 생활 습속이다. 인간 생활 전 영역에 걸쳐 있는 광범위한 문화 체계로서 각 영역이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민속은 국가마다 차이가 나며, 개별 국가 내에서도 시대나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민속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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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민간에 전승되는 놀이. 민속놀이는 민간의 생활상과 풍속을 반영하며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놀이로서, 민속 오락, 민속 경기, 민속 유희, 민속 예능, 전승 놀이, 향토 오락 등을 포함한다. 민속놀이 속에는 경쟁의식, 유희성, 오락성, 예술성 등 다양한 성격이 내재해 있다. 성주의 민속놀이에는 성주 지역 주민의 생활상과 풍속이 잘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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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순천(順天). 자(字)는 자룡(子龍), 호는 기옹(畸翁). 증조할아버지는 참봉 박식(朴埴)이고, 할아버지는 승지 박양좌(朴良佐)이다. 아버지는 용담(龍潭) 박이장(朴而章)[1547~1622]이고, 어머니 충주 박씨(忠州朴氏) 참판 박응복(朴應福)의 딸이다.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형은 승훈랑(承訓郎) 박충구(朴翀衢)이고, 동생은 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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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무신. 박구(朴矩)[?~?]는 주로 서북방 변경 지역을 지키며 활약한 무신으로, 어머니의 상을 당한 후 성실하게 여묘 살이를 하여 효행으로 정려(旌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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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효숙(孝叔, 孝淑), 호는 사옹(槎翁, 査翁). 아버지는 병절교위(秉節校尉) 박잠(朴潛)이고 어머니는 도사 김경(金璟)의 딸이다. 부인은 경상우수사(慶尙右水使) 배설(裵楔)[1551~1599]의 딸로 슬하에 5남 1녀를 두었다. 아들 학연(學淵) 박진구(朴震耉)는 사림으로 명망이 있었다. 한강(寒岡) 정구(鄭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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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유림 단체 박약회의 성주 지회. 박약회(博約會)는 유학 사상 및 한국의 전통 사상을 연구하고 계승하고 보급하며 유교 문화를 현대화하고 생활화하여 선현의 숭고한 이념을 되살림으로써, 우리나라 고유 사상과 문화의 창달·개발·계도를 통해 도덕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박약회 성주지회는 이에 찬동하여 1996년 3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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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효원(孝源). 박팽년(朴彭年)[1417~1466]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박대영(朴大榮)이다.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항전하다 전사하여 공조 판서에 추증된 박이현(朴而絢)[1544~1592]이고, 어머니는 우후(虞候) 도흠조(都欽祖)의 딸 팔거 도씨(八莒都氏)이다. 3남으로 태어난 박영서는 충의위(忠義衛) 이임(李袵)의 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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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박이장(朴而章)[1547~1622]의 본관은 순천(順天)이며, 자는 숙필(叔彬), 호는 용담(龍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사복시 정(司僕寺正)을 지낸 박한하(朴漢何)이고, 할아버지는 경릉참봉(敬陖參奉)을 지낸 박식(朴埴)이다. 아버지는 승지 박양좌(朴良佐)[1521~1599]이며, 어머니는 별좌(別坐) 배은(裵垠)의 딸 성산 배씨(星山裵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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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성주 출신의 의병장.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의로운 명성이 널리 퍼지고, 여러 차례 전공을 세워 공신으로 책록되고 참판에 증직된 의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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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본관은 순천(順天). 호는 백당(栢堂). 아버지는 박이현(朴而絢)[1544~1592]이고, 어머니는 도흠조의 딸이다. 형으로 박영서(朴永緖)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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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발달한 충적 평야.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를 남쪽에서 휘감고 성산리를 가로질러 동쪽으로 흘러가는 이천의 우안 성주 농공 단지 동쪽에 북서-남동 방향으로 길게 형성된 충적 평야이다. 성주군 성주읍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남동쪽에 위치한 성산[383.4m] 남사면과 중부 내륙 고속 도로 성주 터널 서쪽에 있는 약 240~250m 무명 고지 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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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의병. 임진왜란 때 김산(金山)[현 경상북도 김천시] 여남현(汝南峴)으로 형 배설(裵楔)[1551~1599]을 만나러 가다가 왜적을 만나 싸웠지만, 전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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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성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양가(量可), 호는 필암(筆庵)·주금당(晝錦堂). 증조할아버지는 합문지후(閤門祗侯) 배각(裵恪)이고, 할아버지는 재신(宰臣) 배경신(裵勁伸)이다. 아버지는 위위시 소윤(衛尉寺少尹) 배현보(裵玄甫)이고, 어머니는 전객 부령(典客副令) 이천년(李千年)의 딸 성주 이씨(星州李氏)이다. 부인은 순흥 안씨(順興安氏)와 김해 김씨(金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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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초기 성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성산(星山). 호는 미은(薇隱). 흥안군(興安君) 배인경(裵仁慶)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장시(掌侍) 배격(裵格)이고, 할아버지는 배손신(裵遜伸)이다. 아버지는 소부 소윤(少府少尹) 배희보(裵希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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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무학리 대가천에 있는 바위. 대가천(大伽川)이 곡류하는 곳에 기이하게 생긴 바위의 모양이 돛단배와 같다 하여 옛날부터 배바위[선암(船巖)]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오래전부터 대가천을 오르내리는 배들을 이곳에 매어 두었다 하여 일명 배바위[선암, 주암(舟巖)]라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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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학자. 본관은 성주. 자는 계장(季章), 호는 괴재(愧齋). 할아버지는 사재감정(司宰鑑正) 배덕문(裵德文)이고, 아버지는 경상우도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 절충장군(折衝將軍) 배설(裵楔)이다. 어머니는 송원(宋源)의 딸 야로 송씨(冶爐宋氏)이다. 2남 3녀 중 차남이고, 형은 배상룡(裵尙龍)이다. 장인은 밀양 박씨 등암(藤庵) 박신(朴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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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문서(文瑞), 호는 부지암(不知庵). 시조는 고려 시대 삼중대광(三重大匡)으로 벽상공신(壁上功臣)에 오른 배위준(裵位俊)이다. 드러난 조상으로는 흥안군(興安君) 배인경(裵仁慶)과 수군총병(水軍總兵)으로 청백리(淸白吏)인 배치(裵絺), 학행(學行)으로 증 병조 판서(贈兵曹判書)인 배덕문(裵德文), 임진왜란의 공로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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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학자.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미여(美汝), 호는 겸옹(謙翁). 초명은 배석홍(裵碩虹)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배경상(裵慶尙)이고 할아버지는 등암(藤庵) 배상룡(裵尙龍)[1574~1655]이다. 아버지는 배세면(裵世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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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무신. 배설(裵楔)[1551~1610]은 임진왜란 때 전공을 세웠으나 처형되었다가 1610년(광해군 2년) 신원(伸寃)되어 증직되었다. 배설의 공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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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처음 이름이 숙(塾)인데 후에 숙(璹)으로 개명하였다. 성주 금원리(琴院里)[현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출생하였고 후에 잠시 현풍(玄風)의 마산리(馬山里)[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로 옮겨 살기도 하였다.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1491~1553]의 문인(門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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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가 본관인 문신.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경여(景餘), 호는 낙천(洛川). 고려 말 중랑장(中郞將) 배용신(裵用臣)의 후예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중랑장 배중현(裵仲賢)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상호군(上護軍) 배효손(裵孝遜)이며, 할아버지는 부사과(副司果) 배환(裵紈)이다. 아버지는 참봉(叅奉) 배사종(裵嗣宗)이고, 어머니는 밀양 박씨(密陽朴氏)로 박동선(朴東善)의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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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 배응경(裵應褧)[1544~1602]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청도군수로서 의병과 함께 항쟁하였다. 성주에서 태어났으나 만년에는 영주에서 머물렀다. 정구(鄭逑), 김우옹(金宇顒) 등과 교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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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성주 지역 한주학파 유생들을 중심으로 전개한 국권 회복 운동. 배일 언론 투쟁은 성주의 한주학파 유생들이 무력 항쟁을 통한 국권 회복보다는 만국 공법에 호소하는 외교를 통한 국권 회복이 더 적실하다는 입장에서 전개한 구국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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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미숙(美叔), 호는 고촌(孤村). 고조할아버지는 선무원종 이등 공신(宣武原從二等功臣) 배덕문(裵德文)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경상우도 수군절도사 배설(裵楔)이다. 할아버지는 영남의 거유(巨儒)인 괴재(愧齋) 배상호(裵尙虎)이고, 아버지는 증병조 참판(贈兵曹叅判) 배세위(裵世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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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통중(通衆), 호는 명암(明庵). 흥안군(興安君) 배인경(裵仁慶)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문과 급제 후 사재감 정(司宰監正)과 한성서윤(漢城庶尹)을 지내고 고종(高宗) 때 이조 판서와 홍문관 대제학에 증직된 서암(書巖) 배덕문(裵德文)이고, 어머니는 선산 백씨(善山白氏)이다. 경상우도 수군절도사 배설(裵楔)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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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이견(而見). 백인웅(白仁雄)의 현손으로 할아버지는 백홍민(白洪民)이고, 아버지는 백응상(白應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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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고산리에서 백세각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세각의 전설」은 성주군 초전면 고산리에 있는 백세각(百世閣) 유래 전설로, 성주 출신 인물 송희규(宋希奎)가 집 이름을 백세각으로 지어 후학을 양성하였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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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백운(白雲)’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문헌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자연환경과 연관되어 만들어진 이름으로 전한다. 하나는 도은암 근처 건들 바위 아래에 있는 백운대에서 온 이름이라는 설이 있고, 또 하나는 마을이 만들어질 때 자욱하게 안개가 끼어 마을 전체가 신선이 타고 다니는 구름과 같아 백운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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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지역에서 거주한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성서(聖瑞), 호는 여재(旅齋). 증조할아버지는 백인웅(白仁雄)이고, 아버지는 백홍민(白洪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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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백인당(百忍堂)은 조선 중기의 학자 이주(李𦁖)[1599~1669]와 이륜(李綸)[1597~1671]이 가문의 선조인 소부윤(少府尹) 이감(李戡)과 양양부사(襄陽府使) 이번(李蕃), 대사헌(大司憲) 이흥문(李興文)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재실이다. 이주의 본관은 경산, 자는 신언(愼彦), 호는 학가재(學稼齋)이다. 이천증(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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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백전리의 동쪽은 인현산(印懸山)에서 남으로 뻗은 산줄기가 이어져 있어 오래전부터 읍기(邑基)의 주맥(主脈)으로 신성시하였다. 이 산줄기에 자리한 대금산(大琴山)에 천년 노송이 우거져 있어 사람들이 ‘잣밭골’이라 불렀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백전동(栢田洞)’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또 잣밭골의 ‘잣’은 ‘성(城)’을 뜻하므로 잣[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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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음력 7월 15일에 지내는 세시 풍속. 백중(百中)은 농민들이 세벌 김매기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날이다. 이날이 되면 농민들은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으며 하루를 보냈다. 주인이 음식을 마련하여 머슴을 위로하는 잔치를 베풀기도 하고, 머슴에게 돈을 주기도 했다. 머슴들은 그 돈으로 시장에 가서 음식을 사 먹고 물건도 샀다. ‘백중장(百中場)’이라는 말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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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월항면, 선남면을 남동쪽으로 가로지르며 관류하는 하천. 백천(白川)은 강이 백마산 동쪽으로 흐른다 하여 유래된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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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상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국현(國賢), 호는 신암(愼庵). 초명은 백치형(白致珩)이다. 고려에서 시중(侍中)을 지낸 백경신(白景臣)의 후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현감(縣監) 백회(白繪)이며, 증조할아버지는 백효연(白效淵)이다. 백효연은 산음현감(山陰縣監)으로 있을 때 단종(端宗)을 호종(扈從)한 일이 문제가 되어 선산으로 귀양 간 후 그곳에서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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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 성주 출신의 학자.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치문(穉聞), 호는 운고(雲皐). 신암(愼庵) 백추(白鶖)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백항진(白恒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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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상법림과 아전에서 한 자씩을 따와 ‘법전’이라 이름하였다. 법전리의 자연 마을로는 법림, 옹기점, 아전촌, 모래재가 있다. 법림은 지금은 남아 있지 않는 법림사라는 절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옹기점은 그릇을 만들기 좋은 흙이 많아 옹기를 구운 곳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다. 아전촌은 마을 뒷산의 형상이 나비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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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언을 시조와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시조인 이총언(李悤言)이 신라 말 벽진군[현 경상북도 성주군의 옛 이름]의 태수였을 때 고려 태조를 도와 큰 공을 세워 삼중대광(三重大匡) 개국원훈(開國元勳) 벽진장군(碧珍將軍)에 봉해지면서 벽진을 관향으로 하는 벽진 이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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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에 있는 말구유와 유허비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 765번지에 있는 경수당(敬收堂)에는 벽진 이씨(碧珍李氏) 시조 이총언(李悤言)의 유허비(遺墟碑)와 이총언의 말이 사용하였다는 말구유가 있다. 「벽진 이씨 말구유」는 이총언 유허비에 돌을 던져 올려놓으면 학질[말라리아]이 낫고 말구유에 고인 물로 상처 부위를 씻으면 병이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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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1914년 3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운곡면(雲谷面)과 명암면(明岩面)을 통합하여 벽진면(碧珍面)이라고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명암면은 관아에서 15리, 운곡면은 관아에서 20리 떨어져 있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운곡면의 한자 표기가 『해동지도(海東地圖)』에는 운곡방(云谷坊), 『조선 지지 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운곡면(云谷面)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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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에 있는 벽진면 관할 행정 기관. 벽진면은 성주군의 서북부에 자리한다. 북쪽은 별뫼 고개[星山峴]를 경계로 경상북도 김천시와 접하고, 동쪽과 남쪽, 서남쪽은 성주군의 초전면과 대가면, 금수면과 접한다. 북부는 산악 지대인데, 비지산(斐旨山)에서 발원한 이천(伊川)이 중남부의 비옥한 충적 평야를 이루며 동남으로 관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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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와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별미령(別味嶺)은 옛날 우거진 갈대와 풀숲을 지나 험하기 이를 데 없는 고개를 넘어갈 때, 고갯마루 주막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먹는 막걸리와 음식 맛이 특별하고 일품이라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 좁고 긴 골짜기 사이에 있는 고개로 그려져 있으며, 고도가 312m로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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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보동(甫洞)[보골]과 저암(楮岩)[닥나무골]에서 한 글자씩 따와 ‘보암(甫岩)’이라고 이름하였다. 보암1리의 자연 마을로 닥나무골[저암(楮岩)·샛들·샛덤·새뜰]이 있고, 보암2리의 자연 마을로 보골[보동(甫洞)]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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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보동(甫洞)과 월촌(月村)에서 한 자씩 따와 ‘보월(甫月)’이라 이름하였다. 보월1리의 자연 마을로 탑안(塔內)[탑동(塔洞)], 새뜸[신기(新基)], 월촌이 있고, 보월2리의 자연 마을로 귀만[귀암·보리골·보동], 웃맏질[상형곡(上兄谷)], 아래맏질[하형곡(下兄谷)]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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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두리실 마을이 옛 두릉방의 중심 지역이어서 ‘본리(本里)’라고 불리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본리1리의 자연 마을로 괴평리(槐坪里)[귀평리]가 있고, 본리2리의 자연 마을로 두리실[두리곡(杜里谷)·본리·두릉(杜陵)·두의곡(豆衣谷)]과 갓골[관동리(冠東里)]이 있으며, 본리3리의 자연 마을로 보뜸[원리(院里)]과 회목[괴항(槐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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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경덕왕 때 성주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본피현(本彼縣)은 성산가야가 신라에 복속되면서 붙여진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신라 때 지명이다. 757년(경덕왕 16) 신안현(新安縣)으로 개칭되어 성산군(星山郡)의 속현이 되었으며, 뒤에 벽진군(碧珍郡)으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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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금암동, 명간동, 정곡동, 대가면 본리동 일부를 통합하고 ‘봉계동(鳳溪洞)’을 개설하였는데, ‘봉계’의 지명 유래는 찾기 어렵다. 봉계1리의 자연 마을로 솟질[솥질·정곡(鼎谷)]이 있고, 봉계2리의 자연 마을로 발간이[명간(明澗)], 봉계3리의 자연 마을로 집실[가곡(家谷)]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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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법정리. ‘봉두(鳳頭)’는 두보(杜甫)의 시 「은한요응접봉성(銀漢遙㣹接鳳城)」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꿈의 궁성’을 뜻한다. 동쪽에 있는 염속봉산(厭俗峰山)[679.3m]은 옛날 이 산속에 염속사(厭俗寺)라는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눈가랭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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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실. 봉두리 영모재(鳳頭里永慕齋)는 청주 한씨(淸州韓氏) 절제공파(節制公派)의 재실로, 조선 명종·선조 때 인물인 남우(南宇) 한춘부(韓春富)와 효종 때 절충장군(折衝將軍) 행용양위 부호군를 지낸 한춘부의 손자 한두남(韓斗南)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한춘부의 자는 창여(昌汝)이며, 청주 한씨 절세공파 19세손이다. 중종 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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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 대가천에 있는 바위. 봉비암이라는 명칭은 봉황이 나는 듯한 형상을 하였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과 기생 ‘봉비(鳳飛)’가 춤을 추다가 실족해 빠져 죽은 연못 봉비연(鳳飛淵)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전해진다. 봉비연은 이후 회연(檜淵)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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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원래는 배야건[소건방]이라 불렀던 곳으로 1845년(헌종 11) 성주목사 김횡(金鑅)[1784~1847]이 ‘봉양(鳳陽)’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봉양1리의 자연 마을로 새묵[새목·봉항(鳳項)], 안계(安溪)[개울선불·계선불(溪仙佛)], 먹들[흑평(黑坪)]이 있고, 봉양2리의 자연 마을로 상선불(上仙佛), 백양골[백양곡(栢陽谷)], 큰밭골[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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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뒤에 봉황 머리 모양의 산[대광산]이 펼쳐져 있고 마을 안에 냉천(冷泉)과 큰 정자나무가 있어 ‘봉정(鳳亭)’이라 이름하였다. 봉정1리 자연 마을로 무징이[수정(水亭)], 봉산(鳳山), 칠성리(七星里)가 있고, 봉정2리 자연 마을로 조양(朝陽), 학고(鶴皐), 죽내(竹內)[외죽(外竹)·대내], 대안(大安)[내죽(內竹)·죽천(竹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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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봉학리에 있는 저수지. 봉학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성주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7개소 중 하나로 1종 저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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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봉양동(鳳陽洞)의 ‘봉’ 자와 선학동(仙鶴洞)의 ‘학’ 자를 따서 ‘봉학(鳳鶴)’이라 이름한 것으로 추정된다. 봉학1리의 자연 마을로 선학동(仙鶴洞)과 서당골[서당곡(書堂谷)]이 있고, 봉학2리의 자연 마을로 명암중리(明岩中里), 봉학3리의 자연 마을로 한밤[대야(大夜)], 봉학4리의 자연 마을로 새내미[조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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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의 군조로 지정된 비둘깃과의 조류. 비둘기목 비둘깃과를 이루는 새들을 통틀어 비둘기라 부르며 평화를 상징하는 의미로 많이 활용된다. 비둘기는 동작이 민첩하고 성질이 온순하며 사람과 친근한 새로서, 온화하고 인자하며 평화를 사랑하는 군민 의식을 뜻하여 1978년 성주군의 군조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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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사수곡(泗水谷)과 풍곡(楓谷)에서 한 자씩 따와 ‘사곡(泗谷)’이라 이름하였다. 사곡리의 자연 마을로 싯질[풍곡], 사싯골[사수곡], 적산(赤山), 대성리(大成里)[대곡(大谷)·한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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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영천리 대가천에 있는 바위. 고려 시대에 한 관리가 이곳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관인(官印)을 버리고 이곳과 영원히 인연을 맺고 살기를 원했던 곳이라 하여 사인암(捨印巖)이라고 불렸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사인(舍人) 벼슬을 한 중이 살았다 하여 사인암(舍人巖), 또는 이곳에 온 사람마다 인간 세상의 몸을 버리고 영원한 인연을 맺고자 한다 해서 사신암(捨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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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오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사창(社倉)’이라는 명칭은 서당이 있는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짐작된다. 서당이 있던 자리는 조선 중기 성주 지역의 학자 한강(寒岡) 정구(鄭逑)가 49세 되던 해인 1591년(선조 24)에 서숙(書塾)을 지어 학문을 가르치던 곳이었다. 정구는 마을의 이름이 주자(朱子)가 경영하였던 숭안(崇安)의 사창과 동일함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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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공익 추구나 사회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활동하는 단체. 사회 단체는 정부 기관이나 기업과는 다른 순수 민간 단체로서 인간 존중의 가치를 옹호하고 시민 사회의 공공선을 추구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결사체를 의미한다. 자발적인 집단으로서의 사회 단체는 특정 목적을 추구하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율적 운영 및 공익성 추구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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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삼산1리의 자연 마을로 댕끝, 비실이 있고, 삼산2리의 자연 마을로 모산[지산(池山)], 갈막, 비루방이 있다. 댕끝 마을은 일명 ‘삼괴정촌(三槐亭村)’이라 부르는데 이 삼괴정촌의 ‘삼(三)’ 자와 모산[지산]의 ‘산(山)’ 자를 따서 ‘삼산(三山)’이라 하였다는 설과 삼산2리 모산 마을 뒷산을 삼산(三山)이라 하는데 여기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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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부터 4월까지 성주 지역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 운동.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3.1 운동은 3월 27일 선남면 소학동의 이현기(李玄琪)가 주도한 만세 시위 운동과 가천면 동원동의 이상해(李相海)가 주도한 만세 시위 운동을 필두로 4월 2일 성주면과 벽진면의 독립 만세 운동, 4월 3일 지사면 수륜동[현 수륜면 수륜리] 만지 시장의 독립 만세 운동, 4월 6일 가천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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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 사람들이 음력 3월 3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삼짇은 음력 3월 3일을 말하는데, 봄철에 3이란 양의 수가 겹치는 길일(吉日)이다. 이를 삼짇날이라고도 한다. 특히 이날은 강남 간 제비가 돌아오는 날이라 하여 봄기운이 왕성한 때이다. 완연한 봄이 다가오면서 가정에 묶여 있던 여인들은 산과 들로 나가 화전(花煎)놀이를 즐기며, 남자들은 화류(花柳)와 사회(射會)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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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현(上峴)과 신반(新反)에서 한 자씩 따와 ‘상신(上新)’이라 이름하였다. 상신리의 자연 마을로 당안(溏案·堂案)[신반], 새목[조항(鳥項)·초항(草項)], 웃터[웃티·상현·우현(禹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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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상신리 웃티 마을에서 지내던 마을 공동 제사. 상신리 웃티 웃제는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상신리 웃티 마을에서 음력 정월 초이튿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위하여 행해졌던 마을 공동 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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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용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쪽으로 약 1.5㎞ 거리에 자리한 안언(安堰) 또는 안상언(安上彦)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상언(上彦)’이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안언은 과거 보러 가는 선비들이 쉬어 가면서 글 풀이를 하였다 하여 ‘책상 안(案)’ 자와 ‘선비 언(彦)’ 자를 써서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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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이후 성주 지역에서 전개된 지역 사회 개발 운동. 새마을 운동은 생활 환경의 개선과 소득 증대를 도모한 지역 사회 개발 운동이다. 1970년 10월부터 1971년 5월까지 농한기에 실시된 시험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시작되었다. 이때 정부는 각 리동(里洞)에 양회(洋灰) 335포대(布袋)씩을 지원하고 농한기 유휴 노동력을 동원하여 마을의 생활 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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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목판본을 영인한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학자 여효증의 개인 문집. 여효증(呂孝曾)[1604~1679]의 자는 노이(魯而)이고, 호는 서암(西巖)이며, 본관은 성산(星山)[성주]이다. 성주에서 태어난 서암은 1626년부터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1554~1637]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1635년 문과에 급제하여, 전적(典籍), 직강(直講), 좌랑(佐郞), 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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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처음 이름은 할아버지가 태어나는 날 저녁에 꿈속에서 주공이 강림하는 꿈을 꾸었으므로 서몽원(徐夢元)이라 하였다. 향인(鄕人)들이 서유자(徐孺子)라는 일종의 사시(私諡)로 일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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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이 투표로 대표자를 선출하는 행위와 과정. 선거는 대의제 민주주의의 운용과 관련해서 필수적인 제도이다. 민주주의는 모든 국민들이 주인인 만큼 국민 모두가 직접 참여해서 사회의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모습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그 규모가 너무나 방대하므로 대표자를 뽑아서 그 대표자에게 결정을 위임하는 간접 민주주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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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조선 시대까지는 성주목의 교통 수단인 낙동강의 포구 역할을 하던 지역으로, 성주목 남쪽에 자리하며 백석진(白石津)·하산진(河山津) 같은 나루가 있었기에 이를 오가는 배[船]가 있는 남쪽이라는 의미에서 ‘선남(船南)’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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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관화리에 있는 선남면 관할 행정 기관. 선남면은 성주군 동쪽 끝에 자리한다. 북동쪽과 동쪽은 낙동강을 사이로 경상북도 칠곡군과 대구광역시 달성군, 남쪽과 서쪽, 북서쪽은 성주군의 용암면과 성주읍, 월항면과 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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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 가야산 두리봉 계곡에 있는 폭포. 선녀 폭포는 가야산 두리봉에서 발원한 화죽천의 지류 하천이 만든 골짜기에 형성된 폭포로, 해발 고도 약 650m 지점에 위치한다. 폭포를 구성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경상계 불국사층군 각섬석-흑운모 화강암으로 침식 및 풍화 저항력이 약한 암석이다. 폭포는 기반암 내에 발달하는 수직 및 수평 절리에 의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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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영천리 대가천에 있는 바위. 굽이쳐 흐르는 계류에 바위가 우뚝 솟아 있어 선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자어로는 입암(立巖)이며, 봉우리에 학이 집을 짓는다 하여 소학봉(巢鶴峯)이라고도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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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칠선동(七仙洞)과 송림동(松林洞)에서 한 자씩을 따와 ‘선송(仙松)’이라고 이름하였다. 선송리의 자연 마을로 칠선리(七仙里), 수양정(垂楊亭), 송림(松林)이 있다. 칠선리는 마을 뒷산에 일곱 신선이 놀고 간 칠선대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수양정은 수양버들이 늘어져 있는 곳에 배만 마을과 솔티재로 넘나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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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1418년쯤 차(車) 씨 성을 가진 상인이 마을에 입향하여 ‘무릉(武陵)’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 후 1930년께 김종운(金鍾運)이 마을의 지세(地勢)가 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기(桃花園記)』에 나오는 무릉도원(武陵桃源), 즉 신선이 사는 곳과 닮았다 하여 ‘선원(仙源)’으로 개칭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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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 사람들이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한 해의 첫 명절. 설날에는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친지들을 찾아 세배를 드리며, 만나는 이웃 간에 덕담(德談)을 나눈다. 백병(白餠)과 병탕[떡국]을 준비하며, 세찬(歲饌)과 세주(歲酒)를 접대한다. 대문에 설 그림을 붙이는 세화(歲畵)·문배(門排)·계호화(鷄虎畵) 풍습도 있다. 이러한 설날 풍경은 성주 지역에서도 흔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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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와 용산리에 걸쳐 있는 평야. 섬안들은 하천으로 둘러싸여 있는 섬 안에 있는 들이라는 의미로 유래된 이름이다. 섬안들의 남쪽 지역을 따라 남동쪽 방향으로 흘러가는 이천과 성주군 초전면 용성리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가 섬안들을 가로지르며 남동쪽으로 흘러가는 구시천으로 인해 평야가 만들어지면서 이름이 붙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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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산하 성주 지부. 성균관유도회(成均館儒道會)는 국민의 윤리 도덕 정신을 함양하게 하고, 자신을 수양하여 가정을 가지런하게 하며 나라를 다스리고 나아가 천하를 공평하게 하는 유학의 도를 널리 선포하여 실행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는 이러한 목적에 동참하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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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파리 강화 회의에 제출할 파리 장서(巴里長書)[독립 청원서(獨立請願書)]에 한국 유림 대표의 한 사람으로 서명하고, 독립운동을 촉구하는 통문(通文)을 배포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잡혀 고초를 겪은 독립운동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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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성리(聖里)’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없다. 성1리의 자연 마을로 계차(溪且)[포상(浦上)], 땅개울[당계리(塘溪里)]이 있고, 성2리의 자연 마을로 월평(月坪)[달리(達里)]이 있다. 계차는 조선 후기 영조(英祖) 때 형성된 마을로, 마을이 냇가에 떠 있는 배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포상이라 부르다 근래 마을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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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 있던 사립 학교. 교육 목표는 ‘신교육을 통한 신진 인재 양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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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성산서원(星山書院)은 성산군(星山君) 이능일(李能一)을 추모하기 위한 재실이다. 성산 이씨(星山李氏) 후손들이 시조 성산군 이능일이 실제 살았던 터에 재실 성산재(星山齋)를 지어 이능일을 추모하였다. 주벽(主壁)은 이능일이고, 고려 문종 때 학자 이견수(李堅守)와 조선 후기 문신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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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일을 시조와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성산 이씨(星山李氏)는 이능일(李能一)을 시조로 하고 있다. 이능일은 원래 이름이 능(能) 또는 능필(能弼)이었다가, 고려 태조가 삼한 통일에 크게 기여했다는 뜻으로 통일을 상징하는 ‘일(一)’ 자를 내려 능일로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성산백(星山伯)에 봉해짐에 따라 성산 이씨가 되었다. 성산 이씨는 이능일이 고려 태조 왕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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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 성주 지역에 있던 가야 여러 나라 중 하나. 성산가야(星山伽耶)는 고대 시기 성주 지역에 있었던 가야 여러 나라 중 하나인데, 일명 벽진가야(碧珍伽耶)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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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성산리에는 성주 읍기(邑基)의 안산(案山)인 성산(星山)[383.4m]이 있는데, 이 성산을 앞산으로 하여 형성된 마을이라 ‘성산(星山)’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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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성산 아래 산남면(山南面)의 으뜸이라는 뜻으로 ‘성원(星元)’이라 이름하였다. 성원1리의 자연 마을로는 황신(黃新) 마을이 있으며, 성원2리의 자연 마을로는 새원 마을, 토죽골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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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가야산의 여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성주 가야산 정견 모주 신화」는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가야산(伽倻山)의 여신과 그 아들들에 관해 전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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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왕버들 숲. 성주 경산리 성밖숲은 성주 8경 중 5경에 해당한다. 1380년대 풍수지리 사상에 따라 성주읍성(星州邑城) 밖 하천 주변에 조성된 숲으로 300~500년생 왕버들 52주가 생육하고 있다. 풍수지리, 역사, 문화, 신앙에 따라 만들어진 전통적인 마을 숲으로 향토성, 민속성, 역사성 등의 가치가 높다. 왕버들 단일종으로 이루어진 숲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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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있는 성주군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성주경찰서는 1911년 처음 개설된 이래 명칭 등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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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성주군 관할 행정 기관. 군청은 군 지역 전체 행정의 중심 기관이다. 군청의 최고 책임자는 군수이며, 1995년 이후는 주민들이 직접 선거로 선출하고 있다. 따라서 군 행정의 기본 방향은 어떠한 사람이 군수로 선출되느냐에 따라 큰 변화를 겪는다. 성주군에서도 1995년부터 민선 군수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지방 자치는 자치 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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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가옥. 성주 극와 고택(星州極窩古宅)은 조선 후기에 건립되었고, 건립된 지 약 30년 후에 극와(極窩) 이주희(李澍熙)[1866~1946]가 가옥의 주인이 되었다. 집 이름은 이주희의 호를 따서 ‘극와’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주희의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덕향(德享), 호는 극와이다. 송병선(宋秉璿)의 문인으로, 진주목사(晉州牧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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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기국정(杞菊亭)이라는 이름은 중국 송나라의 유학자 주자(朱子)가 구기자와 국화를 심은 데에서 유래하였는데, 면암(俛庵) 이우(李㙖)[1739~1810]가 쓴 「기국정기(杞菊亭記)」에 제남(霽南) 도상욱(都尙郁)[1732~1814]이 구기자와 국화를 뜰에 가득 심고 정자를 짓어 기국정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도상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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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결성된 청년 구제 단체. 성주농우회는 보통학교와 농업보습학교(農業補習學校)의 졸업자 중 가정 형편이 어렵고 일정한 직업이 없는 청년들을 구제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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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을 시조로 하고, 도윤길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도진(都陳)을 시조로 하는 성주 도씨(星州都氏)의 근원은 중국 한나라 때의 도계(都稽)이다. 도계는 반란을 일으킨 남월(南越)의 재상 여가(呂嘉)를 사로잡은 공으로 도씨 성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도씨 가계는 고구려에 들어와 유리(琉璃)가 왕위에 오를 수 있게 도운 도조(都祖) 때부터 시작되었다. 백제와 신라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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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성주 만귀정(星州晩歸亭)은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1]가 만년에 벼슬을 그만두고 독서와 저술에 몰두하기 위하여 지은 정자이다. ‘만귀(晩歸)’는 진작에 뜻을 세워 놓고도 늦게 고향에 돌아왔다는 뜻이다. ‘만귀정’ 편액의 글씨는 석농(石農) 이종우(李鍾愚)가 썼다. 이원조는 소년등과(少年登科)하여 제주목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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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위준을 시조로 하고, 배인경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신라 6부촌 중 금산가리촌(金山加利村)의 촌장 지타(祗陀)를 연원으로 두고 있다. 박혁거세를 옹립한 신라 개국 공신으로 후대에 문양(文讓)이라는 시호가 추증되었다. 이후 고려의 개국 공신 배현경(裵玄慶)을 중시조로 받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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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고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전통 가옥. 성주 백세각(星州百世閣)은 성주 지역 출신인 조선 전기 문신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1494~1558]가 건립한 목조 건물이다. 송희규의 본관은 야로(冶爐), 자는 천장(天章), 시호는 충숙(忠肅)이다. 병조 좌랑(兵曹佐郞)과 현풍현감, 호조 정랑(戶曹正郞) 등을 지냈다. 1547년(명종 2)에 사헌부 집의(司憲府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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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개항기 서당. 성주 삼봉서당(星州三峰書堂)은 조선 후기 성주 지역의 유학자 한주(寒州) 이진상(李震相)[1818~1886]을 향사한 서당이다. 서당이 있는 자리는 본래 이진상이 노년에 거처할 정자를 짓기 위해 마련해 둔 땅이었으나, 이진상이 죽은 뒤 주문팔현(洲門八賢)을 중심으로 성주 지역 유림(儒林)이 이진상을 기리기 위해 서당을 세웠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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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광산리에 있는 문화 예술 창작 및 체험 공간. 성주 생활 문화 센터는 경상북도 성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에게 제공하는 창작 활동 공간이자, 음악, 미술 등 지역민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 역할을 하는 체험 활동 공간이다. 성주교육지원청이 제공한 폐교인 금수초등학교에서 시작되어, 성주군이 필요한 운영 지원을 해 나가고,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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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사용하는 세시 풍속, 민속놀이 관련 어휘. 세시 풍속은 해마다 일정한 시기가 오면 관습적으로 되풀이하여 행하는 특수한 생활 행위, 즉 주기 전승의 의례적인 행위를 말한다. 성주 지역에서의 세시 풍속은 세시(歲時), 세사(歲事), 시령(時令), 월령(月令) 등으로 불렀다. 정월의 세시 풍속과 관련된 어휘 표현은 ‘곡식날, 귀신장날, 마당윷, 춘향이 놀이, 신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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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삼산리에 있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산하의 성주 지역 관할 소방서. 성주소방서는 성주군 관내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진압과 구조 및 구급 활동을 전문적으로 전담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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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어매를 시조로 하고, 여양유를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성주 여씨(星州呂氏)의 시조는 중국의 여어매(呂御梅)이고, 입향조는 여양유(呂良裕)이다. 시조 여어매는 중국 당나라 희종(僖宗) 때 한림원 태학사(翰林院太學士)를 지낸 후 황소(黃巢)의 난을 피해 신라로 건너와 전서(典書)의 벼슬을 지냈다. 입향조인 여양유는 고려 말 삼중대광(三重大匡)을 지냈고, 1380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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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대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성주 옥천서원(星州玉川書院)은 조선 중기 인물인 이사룡(李士龍)을 제향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이사룡은 본관이 성산(星山)으로, 이정건(李廷建)의 아들었으며 비호석(非乎石) 작촌의 양민이었다. 1641년(인조 19) 금주(錦州)에서 청나라가 명나라를 칠 때, 청나라에서 조선에 화포(火砲)를 요구하였다. 그러자 조선은 병사를 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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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우정사업본부 산하의 성주 지역 관할 우체국. 우리나라에서는 1884년(고종 21) 우정총국이 설치되면서 우편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 출범하였다. 우정총국은 갑신정변이 일어나면서 20일 만에 업무가 중단되었다가 1895년(고종 32) 다시 재개하여 현재에 이른다. 1905년 우편 저금 사업, 1929년 보험 사업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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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중산리와 금수면 봉두리에 있는 저수지. 성주 저수지[성주호]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성주지사에서 관리하는 1종 저수지이며,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중산리와 금수면 봉두리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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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문중에서 대대로 적장자를 중심으로 부계 혈통이 이어져 내려온 집과 그 집에서 존속되어 온 문화. 원래 ‘종(宗)’은 사전적 의미로 집[宀]과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대(臺)의 상형을 합친 회의 문자이다. 즉, 조상신을 모시는 집, 사당(祠堂)을 뜻한다. 또한 조상이나 족장(族長)을 의미하거나 특정 시조의 자손을 포함하는 친족의 범주를 뜻하기도 한다. 따라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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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묘당. 성주 첨경재(星州瞻敬齋)는 성산 이씨(星山李氏)의 묘당이다. 성산 이씨 집성촌인 성주 한개 마을의 뒤쪽 영취산(靈鷲山) 불메동에 성산 이씨의 조상 묘소들이 있는데, 이 묘소들에 대한 묘제(墓祭)를 지내기 위해 건립하였다. 따라서 성주 첨경재 건물은 가묘의 사당이 아니라 산소의 묘당이다. 첨경(瞻敬)은 ‘묘소를 우러러보는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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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문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성주 추원당(星州追遠堂)은 야성 송씨(冶城宋氏)의 대종재(大宗齋)로, 성주(星州) 입향조인 송구(宋構)를 비롯하여 송길창(宋吉昌), 송천우(宋千祐), 송수겸(宋守謙) 등 여러 선조의 묘제(墓祭)를 지내기 위한 공간이다. 송구는 야성 송씨 10세손으로, 고려 충목왕(忠穆王) 때 경기감사(京畿監司)를 지냈다. 영남 지방 재상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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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 공립 교육 기관. 성주향교(星州鄕校)는 현유(賢儒)들의 위패를 봉안하여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조선 시대 성주군 지역 유생들이 머물며 수학한 교육 공간이자, 공자(孔子)와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지내는 제향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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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성주향교의 주요 건물. 성주향교(星州鄕校)의 주요 건물은 대성전(大成殿) 및 명륜당(明倫堂)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측의 대성전은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고 좌측의 명륜당은 강학하는 곳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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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년 4월 10일 성주향교에서 성주 고을의 각 문중에 보낸 통문. 「성주향교 통문」은 1875년 3월 10일 성산 이씨(星山李氏) 문중이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2]의 강학 장소인 만귀정(晩龜亭) 중수를 위해 회연서당(檜淵書堂)에서 계를 조직하여 관련 인사 총 59명이 연명(聯名)을 한 뒤 성주향교에 통문(通文)[여러 사람의 성명을 적어 차례로 돌려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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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서남부에 있는 군.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 성산가야(星山伽倻)의 ’성(星)‘ 자와 ’고을 주(州)‘ 자를 따서 ‘성주(星州)‘라고 이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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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의 성주군 관할 선거 관리 기관. 성주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시·도 선거관리위원회 중 하나인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담당하는 24개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 중의 하나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따라 1963년에 설치되었으며, 국회·행정부·법원·헌법재판소와 병행하는 독립된 합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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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산하 여성 유림 단체. 성주군 여성유도회는 유교의 가르침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실천하고 전승하여 민족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유교 정신에 입각한 여성 운동을 전개하여 공덕의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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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자원봉사 지원 기관. 자원봉사란 「자원봉사 활동 기본법」 제3조에 개인 또는 단체가 지역 사회 국가 및 인류 사회를 위하여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고 되어 있다. 이러한 자원봉사는 자발성, 무보수성, 공익성, 지속성이라는 네 가지 속성이 요구된다. 성주군 자원봉사센터는 비영리 기관이며 일정한 시설을 갖추고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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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산하 청년 유림 단체. 성주군 청년유도회는 성균관유도회의 설립 취지에 찬동하며 유교의 기본 이념과 수제치평(修齊治平)의 대도 구현으로 평화와 인류 공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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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성주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경상북도 성주는 고려 시대인 1308년(충렬왕 34) 성주라는 지명을 처음 사용하면서 성주목(星州牧)이 되었다가, 2년만인 1310년(충선왕 2)에 이전의 경산부(京山府)로 환원되었다. 조선 시대인 1401년(태종 1)에 다시 성주목이 되면서 가리현(加利縣)·팔거현(八莒縣)·화원현(花園縣)을 속현(屬縣)으로 하였다. 조선 중기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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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과 2012년에 발행한 경상북도 성주군의 향토지. 『성주군지』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향토지 또는 지방지로서 『성주군지』[1996]과 『성주군지』[2012] 상권·하권이 있다. 향토지는 한 지방의 연혁, 지리, 인물, 산업, 문화, 풍속 등을 기록한 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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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성주목을 관할하던 최고위 관직. 조선 개국 당시 성주는 경상도에서 가장 넓은 간전 결수(墾田結數)[간전은 개간하여 만든 밭]를 보유하였고, 많은 제언(堤堰)이 축조되어 있는 등 경제적으로 매우 풍요로운 곳이었으며, 인재도 많이 배출한 영남의 거읍 중 하나로 상주, 진주와 함께 경상우도의 중심된 큰 고을이었다. 이에 따라 조선 건국 이후에도 계속 경산부(京山府)로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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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읍. ‘성주(星州)’라는 이름은 고도(古都)인 성산가야(星山伽倻)의 ‘성(星)’ 자에 ‘고을 주(州)’ 자를 부여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또 성주읍의 안산(案山)을 ‘별’을 상징한 성산(星山)[별뫼]이라고 한 것이 성주 읍기의 와우형(臥牛形)을 취한 것이라고 보면, 성산에서 성산가야, 이후 성주로 이름이 전이되어 오늘날 ‘별고을 성주(星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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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있는 성주읍 관할 행정 기관. 성주읍은 성주군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때문에 성주군의 주요 관공서와 상가, 시장 등이 들어서 있으며,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성주읍은 성주군 내 10개 읍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며, 성주군청 소재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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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성주읍성 밖에 조성된 왕버들 숲. 성주 경산리 성밖숲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446-1번지 일대에 있으며, 조선 중기 풍수지리 사상에 따라 성주읍성(星州邑城) 서문 밖에 조성한 전통 비보림(裨補林)이다. 비보림은 풍수지리적으로 지세(地勢)가 약하거나 주변 환경에 결점이 있으면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조성한 숲을 말한다. 조성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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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지역에서 대대로 살고 있는 동일한 인물을 시조로 하는 성씨. 삼국 시대 때 성씨는 왕족과 귀족만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특권이었다. 후삼국 시기를 거치면서 호족이나 고려의 개국 공신들이 성씨를 사용했고, 시조(始祖)의 출신지나 거주지를 본관(本貫)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고려 시대를 지나면서 성씨를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특권이 차츰 사라졌고, 조선 시대에는 일반 백성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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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시절과 절기 마다 즐겨 먹던 음식. 우리나라는 농경 사회라 계절의 변화를 알고 생활의 질서를 이어가기 위해 농경의례를 치렀다. 절기에 따른 계절의 변화에 맞춰 세시 풍속의 발달을 가져왔으며 더불어 제철에 나는 재료를 이용하여 시간과 삶의 숨결이 느껴지는 특별한 세시 음식을 만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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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있는 저수지. 소성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성주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7개소 중 하나로 1종 저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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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법정리. 조선 후기 밀양 박씨(密陽朴氏)가 피난 와서 살면서, 선녀들이 내려와서 놀았다는 달마산 아래 두 개의 마을 중 윗마을은 상소(上韶), 아랫마을은 소야(韶野)라고 불렀다. 또한 한때 박 씨 9가구가 모여 살면서 마을 이름을 구성(九成)이라 하였다. 그 후 소야(韶野)와 구성(九成)에서 한 글자씩 따와 ‘소성(韶成)’이라 이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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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앞 강변이 학의 서식처여서 ‘소학(巢鶴)’이라 이름하였다. 소학1리의 자연 마을로는 다계 마을과 교동(校洞), 솔내[송내(松乃)] 마을이 있고, 소학2리의 자연 마을로는 신송정(新松亭) 마을과 진두(津頭)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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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의 송계리와 신정리, 수성리 일원에서 운영하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 농촌 체험 휴양 마을 사업은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되었으며, 도농 교류는 소비자인 도시민이 농촌으로 찾아와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휴양도 하며 지역의 농산물을 사 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04년부터 지역 주민 간 동질성을 확인하고 유대감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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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지촌, 부흥(富興), 명계(明溪), 송산(松山) 등을 병합하면서 송산과 명계에서 한 자씩 따와 ‘송계(松溪)’라고 이름하였다. 송계1리의 자연 마을로 황새봉[학봉(鶴峰)·관봉]과 송내동[송라(松羅)·송라동(松羅洞)], 거문골[금성(琴城)], 발그내[밝으내·명계]가 있고, 송계2리 자연 마을로 부흥리[부흥동(富興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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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년 간행된 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인인 권응인의 개인 문집. 권응인(權應仁)[1517~?]의 본관은 안동이며, 자는 사원(士元), 호는 송계(松溪)이다. 수암(水庵) 권희맹(權希孟)[1475~1525]의 서자로 태어나 한리학관(漢吏學官)[사역원 중국어와 이문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벼슬]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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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경상북도 성주 지역 3.1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1919년 3월 파리 장서 운동에 적극 참여했고, 4월 2일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서 만세 시위 군중 3,000여 명의 선두에서 만세 운동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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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연(新淵)에 복거(卜居)하였다. 벼슬길에 나가지 않았고 남명(南冥) 조식(曺植)[1501~1572],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1540~1603] 등 거유와 교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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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학무(學懋), 호는 아헌(啞軒). 후에 후촌(後村)이라는 호도 쓴다. 야성군(冶城君) 송길창(宋吉昌)의 7세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사온서 직장(司醞署直長) 송소(宋紹)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창신교위(彰信校尉) 충무위 부사직(忠武衛副司直) 송방현(宋邦賢)이다. 할아버지는 선무랑(宣務郞) 통례원 인의(通禮院引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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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 성주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초수(肖叟), 호는 거암(蘧菴). 이름이 드러난 조상으로 판결사(判決事) 송길창(宋吉昌), 증 이조 판서(贈吏曹判書) 시호(諡號) 충숙공(忠肅公)인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가 있다. 증조할아버지는 송응심(宋應心)이고, 할아버지는 송정덕(宋廷德)이다. 아버지는 성균진사(成均進士), 수직(壽職) 호군(護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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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 성주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강수(康叟), 호는 관악(觀岳). 이름이 드러난 조상으로 판결사(判決事) 송길창(宋吉昌), 증 이조 판서(贈吏曹判書) 시호(諡號) 충숙공(忠肅公)인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가 있다. 증조할아버지는 송응심(宋應心)이고, 할아버지는 송정덕(宋廷德)이다. 아버지는 성균진사(成均進士), 수직(壽職) 호군(護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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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파리 장서 운동을 주도한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국 유림 대표의 한 사람으로 파리 강화 회의에 제출한 파리 장서[독립 청원서]에 서명하여 한국의 독립을 바라는 한국인의 의사를 국제 사회에 직접 호소하려 했으며, 1919년 4월 2일 성주읍 장날 독립 만세 운동도 주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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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순형(順衡), 호는 앙산(仰山) 혹은 숭양산인(嵩陽山人). 야성군(冶城君) 송맹영(宋孟英)의 30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송능문(宋能文), 아버지는 송인학(宋寅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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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파리 장서 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이다. 파리 장서 운동은 1919년 파리 강화 회의에 한국의 독립을 호소하기 위해 김창숙(金昌淑)을 비롯한 유림 대표들이 추진한 독립 청원 운동으로 제1차 유림단 의거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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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천칙(天則), 호는 봉하(鳳下). 야성 송씨(冶城宋氏)의 시조는 고려의 간의대부(諫議大夫)로 야성군(冶城君)에 봉해진 송맹영(宋孟英)이고, 성주 입향조는 경기 감사(京畿監司)로 합천에서 성주로 옮겨온 송구(宋構)이다. 개성윤(開城尹)으로 야성군(冶城君)에 봉해진 송길창(宋吉昌), 을사명현(乙巳名賢)으로 야계 선생(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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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야로(冶爐). 자는 천장(天章), 호는 야계산옹(倻溪散翁). 고려 간의대부(諫議大夫)인 송맹영(宋孟英)이 비조(鼻祖)이고, 개성윤(開城尹)으로 야성군(冶城君)에 봉해진 송길창(宋吉昌)이 5대조이다. 고조할아버지는 판결사(判決事) 송천우(宋千祐)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진잠현감(鎭岑縣監)인 송수겸(宋守謙)이고, 할아버지는 사온서 직장(司醞署直長)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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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인륜(人倫)을 닦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수륜(修倫)’이라 이름하였다. 수륜리의 자연 마을로 윤동(倫洞)[수륜동(修倫洞)·죽백촌(竹栢村)], 새마[신촌(新村)·도룡곡(道龍谷)], 서원골[서원곡(書院谷)], 토실[토곡(土谷)], 덕촌(德村), 후생촌(厚生村)[성기촌(成基村)]이 있다. 수륜리의 대표 마을인 윤동은 고려 때 장동(長洞)과 죽백촌(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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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인륜(人倫)을 닦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수륜(修倫)’이라 이름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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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파리에 있는 수륜면 관할 행정 기관. 수륜면은 성주군의 서남부인 가야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서북쪽과 북쪽, 동쪽은 성주군의 가천면과 대가면, 용암면, 남쪽은 경상북도 고령군의 덕곡면과 운수면, 서남쪽은 가야산을 경계로 경상남도 합천군과 접한다. 서부와 동부는 산악 지대이고, 북부는 대가천을 따라 작은 평야 지대가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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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수성리(水成里)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는 없다. 수성1리의 자연 마을로 노루미기[장항(獐項)], 가람[갈암(葛岩)·운라(雲羅)·운산(雲山)]이 있고, 수성2리의 자연 마을로 갓말[지촌(枝村)], 수국(水局), 새뜸[신창(新昌)]이 있다. 노루미기는 마을 북쪽 산이 노루가 앉아 있는 모양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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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수남(水南)과 죽방(竹坊)에서 한 글자씩 따와 ‘수죽(水竹)’이라 이름하였다. 수죽1리의 자연 마을로 수남[나부람·하남(霞南)]과 불모산[호모산(呼母山)·풀모산]이 있고, 수죽2리의 자연 마을로 구암리(龜岩里)와 죽방[대뱅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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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조선 전기 연산군(燕山君) 때 원정(圓亭) 여희림(吕希臨)[1481~1553]이 연봉산 및 천곡서원(川谷書院)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니 고목이 된 많은 나무가 우거져 있어 수촌(樹村)이라 명명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천곡서원은 여희림의 사후에 건립되었으므로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여희림이 성주 불뭇골[야동(冶洞)]에서 이곳으로 이주한 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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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지를 시조로 하고, 박가권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경상북도 성주의 순천 박씨(順天朴氏)는 고려 멸망 때 입향조인 박가권(朴可權)이 수륜면으로 낙향하여 정착한 이후로 600여 년 동안 대를 이어 살고 있는 성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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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운정리 우복실 마을 언덕에 있는 열녀비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순천 박씨 표열비」는 성주군 벽진면 운정2리 우복실 마을 여씨 집안으로 시집온 부인이 자신의 살을 베어 끓인 물을 병든 남편에게 먹여 낫게 하였지만, 결국 남편이 다시 병들어 죽게 되자 부인도 스스로 자결하여 목숨을 끊었다는 열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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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귀화하여 성주에 정착한 명나라 출신의 무신. 시문용(施文用)[1572~1643]은 정유재란 때 명나라의 구원병으로 와서 귀화한 인물로서 풍수가(風水家)이며 건축가(建築家)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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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신촌과 상하적계에서 한 자씩 따와 ‘신계(新界)’라고 하였다. 자연 마을로 떡메골, 새마, 갈곡, 쇠점, 월남이 있다. 떡메골은 마을의 형상이 떡메로 치면 늘어나는 떡과 같은 모양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새마는 과거에는 넓개마을[홍개촌(洪開村)]이라 하였으며, 주로 최 씨들이 세거하였다고 하나 근거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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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흥(新興)과 부흥(夫興)에서 각각 한 자씩을 따 ‘신부(新夫)’라고 이름하였다. 신부1리의 자연 마을 관석(官石)은 머금돌이라 불리기도 한다. 옛날 이 마을을 개척할 때 돌이 많아 ‘머근돌’이라 하다가 머금돌로 변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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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성주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신안현(新安縣)은 757년(경덕왕 16)에 본피현(本彼縣)에서 개칭되며 성산군(星山郡)의 속현이 되었다가, 신라 말에 벽진군(碧珍郡)으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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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신정리의 자연 마을로 양정(陽亭)[양양촌·양장(羊場)], 임천(林泉)[이성터], 새터, 새별이 있다. 양정은 고려 때부터 있었던 마을인데 당시는 창평(倉坪)이라고 하였다. 조선 전기 주민들이 염소를 길러 양장(羊場)이라고 부르다가 조선 후기 마을에 정자가 있다고 하여 양정(陽亭)이라 하였다. 임천은 조선 선조(宣祖) 때까지 이성터로 불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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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신파(新坡)’ 지명은 마을 서쪽에 자리한 신당(新塘)의 옛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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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에 걸쳐 있으면서 다양한 갈래의 문학에 풍부한 소재의 원천이 되어 온 산. 가야산(伽倻山)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창작의 영감을 끌어내는 산이었다. 이는 다양한 갈래의 문학 작품들이 지속적으로 생성되어 온 사실로 알 수 있다. 가야산은 이에 어울리게 해동(海東) 십승지(十勝地), 조선 팔경, 12대 명산 등으로 불리었고,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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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 있는 개항기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심산 김창숙의 생가.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은 1879년(고종 16) 7월 10일에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태어났다. 본명 대신 어리석다는 뜻의 ‘우(愚)’라는 이름을 쓰기도 하였고, 일제의 고문으로 다리를 다친 뒤에는 벽옹(躄翁)이라는 별호를 사용하였다. 1907년(순종 1)에 대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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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심원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심원사(深源寺)는 8세기경에 창건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가야산(伽倻山)에 있던 대사찰 법수사(法水寺)의 창건 시기와 같다. 도은 이숭인(李崇仁)이 시에서 고사(古寺)라고 칭한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사세가 꽤 번창하였음을 알 수 있다. 조선 중종(中宗) 때의 승려 지원이 중수하였고, 임진왜란(壬辰倭亂)으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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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영당. 안산영당(安山影堂)은 성주 이씨(星州李氏) 문중에서 나라에 공헌이 있고, 또한 사회의 모범이 되었던 선조들의 영정(影幀)을 걸어 두고 정기적으로 제향하며 추모하던 건물이다. 초상화를 봉안하기 위해 지은 사당을 영당(影堂)이라고 하는데, 안산영당은 안산서원(安山書院)의 부속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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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조선 시대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에 있던 역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성주목(星州牧) 남쪽 28리[약 11㎞]에 있었다. 조선 시대에는 김천도(金泉道)에 소속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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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안무(安茂)와 상포(上浦)에서 한 글자씩 따와 ‘안포(安浦)’라고 이름하였다. 안포1리의 자연 마을로 덤개[암포(巖浦)·백인당(百忍堂)]가 있고, 안포2리의 자연 마을로 새터[신기(新基)·새뜸], 안포3리의 자연 마을로 밤나무정[율정(栗亭)·율령(栗嶺)·상포·독산(獨山)], 안포4리의 자연 마을로 중포(中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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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맹영을 시조로 하고, 송구를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야성 송씨(冶城宋氏)는 시조가 고려 목종 때 간의대부(諫議大夫) 총부의랑(摠部議郞)을 지낸 송맹영(宋孟英)이다. 송맹영이 나라에 세운 공으로 야성군(冶城君)에 봉군되어 경상남도 합천의 야로(冶爐) 지역을 식읍으로 하사받으면서 야성을 본관으로 하였다.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야성 송씨는 입향조가 고려 충목왕 때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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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자연 마을인 어은(漁隱)과 풍산(豐山)[풍시미]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와 ‘어산(漁山)’이라고 이름하였다. 자연 마을로 어은(漁隱)과 풍시미[풍산(楓山·風山)]가 있다. 어은은 마을 바로 옆 소(沼)에 물고기가 많이 놀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풍시미는 마을 뒤 장산[285m]의 단풍이 고와서 붙여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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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법정리. 원래는 어천곡(漁川谷)으로 불렸는데, 300여 년 전 훈련원 부정(訓練院副正) 김중익(金重益)이 어천곡에 고기가 많이 숨어 산다고 ‘어은(漁隱)’이라 불렀다. 이후 어은천(漁隱川)으로 와전되어 ‘언내[은천(隱川)]’로도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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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언어 체계. 언어(言語)는 생각, 느낌 등을 나타내거나 전달하는 데에 쓰는 음성·문자 따위의 수단 또는 그 음성이나 문자 따위의 사회 관습적인 체계를 말한다. 성주군의 언어는 ‘성주 지역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경상북도 방언의 일부에 해당한다. 성주 말의 음운 체계에서 자음은 19개이고 모음은 6개의 단모음과 9개의 이중 모음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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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가 본관인 문인이자 학자. 만년에 대덕산(大德山) 아래에 은거하면서 덕은(德隱)이라 자호(自號)하였다. 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1777~1861] 문하에서 수학하고 과거를 멀리하였으며,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1],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 등 당대의 명사들과 교유하면서 후진을 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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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질부(質夫), 호는 가계(稼溪) 혹은 개계(介溪). 시조는 고려 말에 삼중대광(三重大匡)에 이르고 조선 태조(太祖)가 아지발도(阿只拔都)를 정벌할 때 큰 공을 세운 여양유(呂良裕)이다. 이름이 드러난 선조로는 감역(監役)으로 성종조(成宗朝)에 원종공신(原從功臣)으로 예학(禮學)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여우창(呂遇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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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유생.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술이(述而), 호는 월담(月潭). 할아버지는 생원인 여윤서(呂允恕)이고, 아버지는 증 승지(贈承旨)인 석촌(石村) 여찬(呂燦)이다. 어머니는 야로 송씨(冶爐宋氏)이고 아헌(啞軒) 송원기(宋遠器)의 딸이다. 4형제 중 셋째였다. 큰형은 생원인 서암(西巖) 여효증(呂孝曾)이며 글재주로 유명하였다. 둘째 형은 여효맹(呂孝孟)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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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노이(魯而), 호는 서암(西巖). 할아버지는 여윤서(呂允恕)이고, 외할아버지는 송원기(宋遠器)이며, 아버지는 여찬(呂燦)이다. 5남 중 장남이다. 동생은 여효맹(呂孝孟), 여효사(呂孝思), 여효로(呂孝老)이다. 부인은 윤계기(尹啓基)의 딸 칠원 윤씨(漆原尹氏)이다. 아들은 만취당(晩翠堂) 여용화(呂用和)인데, 동생 여효맹(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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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연산군(燕山君)과 중종(中宗) 때 사화(士禍)의 시기를 살았다. 모재(慕齋) 김안국(金安國)[1478~1543], 양곡(陽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 정암(靜菴) 조광조(趙光祖)[1482~1519], 충암(冲菴) 김정(金淨)[1486~1521] 등 당시의 중요한 인물들과 친교가 있었다. 사화로 유배를 가기도 하였지만 조심스러운 처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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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역사. 성주 지역 청동기 시대는 고인돌군의 형태로 미루어 여섯 개의 생활권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이 지역은 기원전 1세기 고조선 혹은 낙랑 지역 유이민 파동에 따라 한(漢)의 발달된 철기 문화가 급속히 전파되었고, 철제 무기 및 농기구 제작 기술의 발달로 정치체들 간 정복과 통합이 활발히 일어났다. 철기 문화와 함께 무늬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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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건축물 및 기록 유산. 연계당(蓮桂堂)은 조선 시대에 성주 출신으로 과거 시험에 합격한 생원(生員) 및 진사(進士)들이 선현들의 정신을 기리고, 서로 학문을 면려(勉勵)하던 공간이다. 연계당의 명칭은 소과(小科)를 연방(蓮榜), 대과(大科)를 계방(桂榜)이라고 별칭하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연계소영건일록(蓮桂所營建日錄)』은 연계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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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와 금수면 영천리에 걸쳐 있는 수많은 영남 지역의 성 중 가장 규모가 큰 산성.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와 금수면 영천리에 걸쳐 있는 독용산성(禿用山城)은 현존하는 수많은 영남 지역의 성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양성지(梁誠之)가 『눌재집(訥齋集)』에서 조선을 ‘성곽(城廓)의 나라’라고 했듯이 우리나라에는 성이 아주 많았다. 남한에서만도 1,3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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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음력 2월 초하룻날 영등신을 모시는 풍속. 영등은 바람의 신이다. 영등신의 대표적인 호칭은 ‘영등할머니’로서 보편적으로 여성 신격이다. 제주도 지역에서는 ‘영등하르방’이라는 남신을 섬기기도 한다. 영등 신앙은 흔히 ‘영등제’, ‘풍신제’라는 형태로 전승되나, 지역마다 전승 양상이 차이를 보인다. 성주 사람들은 2월 초하룻날에 영등신을 달래고 일 년간 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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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을 시조로 하고, 최흥효를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영천 최씨(永川崔氏)의 시조는 최한(崔漢)이다. 최한은 고려 중기 의종~명종 대에 삼중대광(三重大匡) 신호위상장군(神虎衛上將軍)이었고, 국가에 공이 있어 연산부원군(燃山府院君)에 봉해지며 영천(永川)을 관향으로 삼았다. 연산은 경상북도 영천의 옛 이름이다. 영천 최씨의 입향조는 고려 말~조선 초기 서예가인 월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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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법정리. ‘영천(苓川)’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유래는 찾을 수 없다. 영천리의 자연 마을로 중리(中里), 아랫선바우[하립암(下立巖)], 웃선바우[상립암(上立岩)], 하고반(下考槃), 상고반(上考槃), 가은(可隱)[가인(加仁·加人)·가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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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지명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예산3리의 옛 사례동(沙禮洞)에서 변화한 예동(禮洞)의 ‘예(禮)’ 자와 북산(北山)의 ‘산(山)’ 자를 합쳐 ‘예산(禮山)’으로 부르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예산1리의 자연 마을로 세록골[새록골·세례골·관하리(官下里)]과 새마[새마을]가 있고, 예산2리의 자연 마을로 교촌(校村)과 탑거리(塔路), 풍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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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본래 오도면의 소재지여서 ‘오도(吾道)’라고 불렀다고도 하고 도고산(道高山)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도 전한다. 오도리의 자연 마을로는 오도말, 해동촌(蟹洞村)이 있다. 오도말은 오도종(吾道宗), 오도지(吾道旨)로도 불린다. 해동촌은 해동(蟹洞)이라고도 불리는데 이웃 마을과 통하는 길이 사통오달로 뚫려 있어 마치 ‘게[해(蟹)]의 발’과 같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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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오천리에 있는 평야. 오천들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오천리 동쪽에 형성된 평야로서, 오천리의 지명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천’의 지명 유래는 사창리, 지천리, 오산리 등을 병합하면서 오산과 지천의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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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오천(午川)’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없다. 오천1리의 자연 마을로 지심[지천(芝泉)]과 사창(社倉)이 있고, 오천2리의 자연 마을로 마산(馬山)[오산(午山)]과 부미[부산(鳧山)]가 있다. 사창은 선조 때 의창(義倉)이 있었던 자리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산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쯤 전라남도 순천 출신 박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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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법정리. 성주 지역과 관련한 지지에서 ‘옥련(玉蓮)’ 지명 유래와 관련한 이야기는 찾아볼 수 없다. 옥련1리의 자연 마을로 안여실[안여의실]과 새골[봉동(鳳洞)]이 있고, 옥련2리의 자연 마을로 아랫상삼[상삼(上三·象三)], 못안상삼[지내상삼(池內上三)·지산(池山)]이 있다. 안여실은 대가면 행정복지센터가 자리한 옥성리 여실[여의실]과 인접한데,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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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옥해동(玉海洞)의 ‘옥(玉)’ 자와 성촌동(星村洞)의 ‘성(星)’ 자를 따와 옥성(玉星)이라 이름하였다. 옥성1리의 자연 마을로 여실[호곡(狐谷)·호실(狐室)·여의실], 군장리(軍藏里·軍場里)[공장리(公長里)], 여수동(麗水洞·餘水洞·余水洞)·여시동]이 있고, 옥성2리의 자연 마을로 안터[내대(內垈)·내기(內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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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파면의 중리(中里)[중마], 오현(梧峴), 남전(藍田), 행화(杏花)골을 합하여 ‘옥화동(玉花洞)’이라고 하였는데, ‘옥화’의 정확한 유래는 추정할 수 없다. 옥화1리의 자연 마을로 새뜸[새터·신기(新基)]과 중리(中里)[중마], 능골[능곡(陵谷)·오현(梧峴)]이 있고, 옥화2리의 자연 마을로 머징[머지이·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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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외원동의 ‘외’ 자와 장기동의 ‘기’ 자를 따와 ‘외기(外基)’라고 이름하였다. 외기1리의 자연 마을로 장기(長基)[장귀(長歸·將歸)]가 있고, 외기2리의 자연 마을로 바깥원[외원(外院)], 외기3리의 자연 마을로 안원[내원(內院)·원흥(元興)·원동(元洞·院洞)]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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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각산(角山)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산맥이 꿈틀거리는 용의 형상이라 ‘용각(龍角)’이라 이름하였다는 설이 있고, 등용문(登龍文)의 ‘용(龍)’ 자와 각산의 ‘각(角)’ 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용각1리의 자연 마을로 먹뫼[묵산(墨山)·큰마]가 있고, 용각2리의 자연 마을로 댓갷이[죽관(竹管·竹官)]와 필산(筆山), 용각3리의 자연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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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용계(龍溪)의 어원(語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인근에 자리한 용두산봉(龍頭山峯)과 관련한 지명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용계리의 자연 마을로 배만[뱀원·사원(蛇院)]과 바깥배만[새마·신기(新基)·새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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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용기골에 있는 폭포. 가야산에 형성된 극락골, 삼원골 등 많은 골짜기 중 용기골에 위치하고 있어 용기 폭포라고 불리는데, ‘용기(龍起)’는 폭포 물 떨어지는 모양이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과 같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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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간행된 조선 후기 성주에서 활동한 문인 박이장의 시문집. 박이장(朴而章)[1547~1622]의 본관은 순천(順天)이며, 자는 숙빈(叔彬), 호는 용담(龍潭)·도천(道川)이다. 판윤(判尹) 박가권(朴可權)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승지(承旨) 박양좌(朴良佐)이다. 23세에 조식(曺植)을 찾아 덕산(德山)에 갔으며, 1572년 향시(鄕試)에 합격하고 이듬해 회시(會試)에 합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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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법정리. 자연 마을인 용두(龍頭)와 봉무(鳳舞)에서 각각 한 자씩을 따와 ‘용봉(龍鳳)’이라 이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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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자연 마을인 용암과 사부랭이에서 한 자씩을 따와 ‘용사(龍沙)’라고 하였다. 자연 마을로 용암, 사부랭이, 금바우, 전동, 염주실, 서침실이 있다. 용암은 마을 어귀에 용처럼 생긴 바위가 주옥을 물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용암이라 하였는데, 위쪽에 바위가 있다는 뜻의 올미라고도 부른다. 사부랭이는 모래가 많이 섞인 땅에 만든 마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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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용산(龍山)’의 지명 유래는 정확하지 않지만 자연 마을인 용암(龍巖)과 봉산(鳳山)에서 한 자씩 따와 이름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조지미 마을 뒷산을 용산이라 한 것에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용산1리의 자연 마을로 조지미[봉산]가 있고, 용산2리의 자연 마을로 이방동(伊坊洞)과 용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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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법정리. 와룡(臥龍)의 ‘용(龍)’ 자와 성주(星州)의 ‘성(星)’ 자를 따서 용성(龍星)이라 이름하였다. 용성1리 자연 마을로 와룡, 운포(雲浦)가 있고, 용성2리 자연 마을로 뒷뫼[후산(後山)], 못안[지내(池內)]이 있다. 와룡은 마을의 입지가 용(龍)이 누워 있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운포는 마을이 형성될 당시에는 ‘새터’라 부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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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용대(龍大)와 신기(新基)에서 한 자씩을 따와 ‘용신(龍新)’이라고 이름하였다. 용신1리의 자연 마을인 띠밭[모전(茅田)]은 선남면의 최동단 낙동강 변에 자리한다. 1630년(인조 8) 노덕현(魯德玄)이 마을을 만들면서 잔디의 일종인 띠[모(茅)]가 무성하다고 띠밭이라 이름하였다. 상곡(上谷)은 띠밭보다 계곡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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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기우제와 동제를 지내던 민간 신앙의 대상으로 용의 형상을 한 용바위가 있어 ‘용암(龍巖)’이라 이름한 것으로 추정된다. 용바위는 달창 마을과 벽진면 봉학리 새내미 마을 경계에 있었으나 봉학 저수지가 생기면서 수몰되었다. 용암1리의 자연 마을로 달창(達倉)과 달밭[월전(月田)]이 있고, 용암2리의 자연 마을로 수근(水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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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1934년 2월 1일 용두면(龍頭面)과 성암면(聖巖面)을 통합하면서 용두면의 ‘용(龍)’ 자와 성암면의 ‘암(岩)’ 자를 따와 ‘용암(龍岩)’이라고 이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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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에 있는 용암면 관할 행정 기관. 용암면은 성주군의 동남부에 자리한다. 동쪽과 남쪽은 낙동강 및 경상북도 고령군과 접하고, 서쪽과 북쪽은 성주군의 수륜면과 대가면, 성주읍, 선남면과 접한다. 산지가 많은 지역으로 다른 지역과의 경계 지대에 추산(楸山), 칠봉산(七峯山) 등의 높은 산이 서 있다. 백천과 낙동강 지류의 상류부가 산간 계곡으로 흐르며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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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 달창 마을에서 지내던 마을 제사.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용암1리 달창 마을에서 마을 입구 느티나무와 조산에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위하여 음력 정월 14일에 올렸던 마을 공동 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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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3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용전(龍田)과 송정(松亭)에서 각각 한 자씩 따와 ‘용정(龍亭)’이라고 이름하였다. 용정1리의 자연 마을로 송정[용정]이 있고, 용정2리의 자연 마을로 회봉(回峯)[신안동(新安洞)]이 있다. 송정은 용정리에서 으뜸가는 마을로, 산세가 용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정자 근처에 나무가 많아서 용정이라 불렀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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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용포동(龍浦洞), 연포동(蓮浦洞), 이포동(伊浦洞), 율포동(栗浦洞)과 본아면(本牙面)의 하아동(荷牙洞), 가천면 일부와 용계동(龍溪洞) 일부를 합하고 ‘용흥동(龍興洞)’이라 이름하였으나 정확한 유래는 찾기 어렵다. 자연 마을로 용흥1리에 용전(龍田)[용포(龍浦)]과 용계(龍溪)[잉기촌]가 있고, 용흥2리에 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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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지산동(池山洞)[모산]과 운곡동(雲谷洞)[현 잉애실로 추정]에서 한 자씩 따와 ‘운산(雲山)’이라 이름한 것으로 추정된다. 운산리의 자연 마을로 귀연(龜淵)[구연, 괴연], 잉애실[운곡·종곡(綜谷)], 종지골[종지곡(從池谷)], 모산(牟山)[지산]이 있다. 귀연은 남서쪽 산봉우리가 거북 모습을 하고 있어 ‘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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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정확한 유래는 찾을 수 없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운곡의 ‘운’ 자와 행정의 ‘정’ 자를 따서 ‘운정(雲亭)’이라 이름한 것으로 추정된다. 운정1리의 자연 마을로 대바우[대암(大岩)]와 우복실(于福室)이 있고, 운정2리의 자연 마을로 나복실(羅福室)과 은행정(銀杏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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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동포리에 있는 저수지. 월곡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성주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7개소 중 하나로 1종 저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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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월전(月田)과 명곡(椧谷)에서 한 자씩을 따와 ‘월곡(月谷)’이라 이름하였다. 마을을 둘러싼 달마산 계곡의 산봉우리에 달이 떠오르는 광경이 아름다워 월곡(月谷)이라 불렀다는 설도 전한다. 월곡1리 자연 마을로 홈실[명곡], 담뒤[제남(濟南)], 안골[내곡(內谷)], 뒷뫼[도산(陶山)], 새뜸[신계(新溪)], 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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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에서 음력 정월 2일에 지내던 마을 제사. 월곡2리 달밭 동제는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월곡2리 달밭 마을에서 마을 상당인 소나무 1본과 하당인 조산에 음력 정월 2일에 올렸던 마을 제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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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와 선남면 문방리를 잇는 고개. 월암(月巖)이라는 이름은 고개 북쪽의 산봉우리인 달암산[月巖山][237m]에서 유래하였다. 달암산은 산의 바위 위로 달이 떠올라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산에 달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전해진다. 월암 고개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17첩 3면]에 월암현(月巖峴)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성주군에서 북동쪽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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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월항(月恒)’ 지명은 월항면의 법정리 중 하나인 유월리(柳月里)의 별칭인 월암(月岩)에서 연유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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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에서 기기못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월항면 기기못 전설」은 성주군 월항면 모사[지방리] 마을 종들이 기기못을 더럽히자 용이 화가 나 마을을 저주하였다는 이야기로, 마을 이름을 지방리라고 부르게 된 연유를 알려 주는 지명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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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에 있는 월항면 관할 행정 기관. 월항면은 성주군의 동북부에 자리한다. 북쪽과 동쪽은 경상북도 칠곡군, 남쪽과 서쪽은 성주군의 선남면과 성주읍, 초전면과 접한다. 선석산(禪石山)에서 내려온 산릉이 각산(各山)으로 뻗은 동북의 산악 지대와 서남부의 백천 변 비옥한 평야 지대로 되어 있다. 성주군에서 왜관읍으로 통하는 국도와 선남면에서 초전면으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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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에 있는 조선 전기 강당. 월회당(月會堂)은 원정(圓亭) 여희림(呂希臨)[1481~1553]이 1516년(중종 11)에 고향에서 주자(朱子)가 가감, 증보한 『여씨향약(呂氏鄕約)』을 교육하고 시행하기 위해 향약 강회를 열었던 장소이다. 월일강회(月一講會), 즉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모여 향약 강회를 가져야 한다라는 뜻에서 명명한 것으로, 강회에는 누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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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성주 지역에서 전개된 위정척사 사상과 그 운동. 위정척사 운동(衛正斥邪運動)은 개항기 성리학적 질서를 지키고, 외세의 침략을 물리치고자 한 운동이다. 19세기 중반 이후 열강의 침략으로 인한 위기감이 커지면서 대원군 정권과 그 지지 세력인 양반 유생들은 위정척사 운동으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위정(衛正)은 주자학적 질서인 정(正)을 지킨다는 의미이고, 척사(斥邪)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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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9년 성주 출신 문신인 정구가 가야산 유람 여정을 기록한 일기체의 기행문.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가 내암(萊庵) 정인홍(鄭仁弘)[1535~1623] 등 4인과 함께 가야산을 유람하면서 경험한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정구의 가야산 유람은 심학(心學)과 예학(禮學)을 발현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유람자와의 대화 및 기록에서 심성 수양과 정구의 학문 정신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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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공자의 사상을 근간으로 계승된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일반. 유교는 불교, 기독교와 함께 3대 종교의 하나로 손꼽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종교 차원을 넘어 정치와 경제, 문화, 역사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중에서도 성주 지역은 북쪽 지역의 퇴계학파와 남쪽 지역의 남명학파의 접전 지대로, 대표적인 인물로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154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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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 있는 서당. 유동서당(柳東書堂)은 백곡(栢谷) 정곤수(鄭崑壽)[1538~1602]와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서당이다. 유동서당이 있는 유촌 마을은 두 인물의 후손들이 400여 년 넘게 세거한 곳이다. 정곤수의 자는 여인(汝仁), 호는 백곡(栢谷)이고, 시호(諡號)는 충익(忠翼), 본관은 청주(淸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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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1680년(숙종 6) 병자호란 때 민휘(閔暉)가 이곳에 입향하여 마을의 무성한 버들을 보며 자신의 호를 유산(柳山)이라 하고 마을 이름도 ‘유산’이라 불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유서동(柳西洞)’으로 고쳐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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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유촌(柳村)과 월암(月岩)에서 한 자씩 따와 ‘유월(柳月)’이라 이름하였다. 유월1리의 자연 마을로 달암[월암], 달곡[월곡(月谷)], 새마을[새마실·신촌(新村)], 연봉(蓮奉)이 있고, 유월2리의 자연 마을로 버들골[버들이·유촌·유등(柳等)], 숲에[섶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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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의 산업 중 재화 및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여러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활동과 관련된 업종. 유통업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품 매매를 통하여 이익을 취하는 영업방식이며 도매업과 소매업이 이에 속한다. 반면 상업은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 도달하기까지 생산과 유통 및 소비에 걸치는 전 과정을 경제 순환의 관점에서 파악하는 모든 영역을 말한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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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륜리에 있는 순천 박씨와 의성 김씨 집성촌. 윤동 마을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취락 입지로 선호하던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지형에 형성된 마을이며, 처음에는 순천 박씨(順川朴氏)의 세거지였다가 지금은 의성 김씨(義城金氏)의 세거지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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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시여골에 있는 폭포. 독용산 시여골[水九谷, 시어골, 시엇골]에 위치한 은광 폭포는 시여골의 바위 벽에 새겨진 ‘은광동천(隱光洞天)’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은광동천은 ‘숨어 있어 더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으로, 이는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힌 전형적인 토산이자 원시림을 잘 보존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명산 독용산 계곡에 숨어 있어 더 아름다운 폭포라는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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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대장리에서 김계백과 의로운 말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의마 무덤 전설」은 주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의마에 관한 이야기로, 말의 무덤을 의마 무덤이라 하고 말이 죽은 주막을 대마점이라고 불렀는데, 훗날 대마라는 마을이 되었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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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성주 지역의 의병 전쟁. 의병 운동은 일제의 침략에 맞서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일어난 민병이 수행한 전쟁으로, 1894년부터 1910년대 중반기까지 전개되었다. 대략 20년 이상 불굴의 항전을 이어갔지만,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는 창의가 무산되었을 정도로 의병 운동에 대해 소극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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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을 시조로 하고, 김용초를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의성 김씨(義城金氏)의 시조는 신라 말 경순왕의 다섯째 아들 김석(金錫)이다. 김석의 9세손 김용비(金龍庇)는 고려에서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태자첨사(太子詹事)에 오르고 의성군(義城君)을 이어받았다. 김용비는 네 아들을 두었는데, 그중 숙파(叔派)[찬성공파] 김영(金英)의 둘째 손자인 김수덕(金修德)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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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이자 시인.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직경(直卿) 혹은 여직(汝直), 호는 국헌(菊軒). 나중에 이름을 이정란(李廷蘭)으로 바꾸었다. 할아버지는 우사랑중(右唆郎中) 이당규(李唐揆)이고, 아버지는 예빈시 동정(禮賓寺同正) 이옹(李雍)이다. 어머니는 진주 강씨(晉州姜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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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산(星山). 호는 관산(鸛山). 성산 이씨(星山李氏)의 시조는 고려 태조 대 개국벽상좌명공신(開國壁上佐命功臣) 이능일(李能一)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능일의 5세손이 이견수(李堅守)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능일의 15세손 이중화(李重華)이다. 참봉(參奉) 벼슬을 한 이중화의 호가 기국(杞菊)·기국옹(杞菊翁)이어서 이중화를 기국공파(杞菊公派) 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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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23년 일본으로 건너가 조선인 차별 대우에 불만을 품고, 1928년 11월 25일 일왕에게 직접 호소하는 직소(直訴)를 시도했다가 체포되었다. 이어 징역 6월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르고 귀국하여 1929년 자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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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파리 강화 회의에 한국의 독립을 호소하기 위하여 영남 유림의 종장 곽종석(郭鍾錫) 등이 작성한 파리 장서[독립 청원서]에 유림 대표의 한 사람으로 서명하여, 일제 경찰에 끌려가 고초를 겪다가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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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경산(京山). 자는 덕소(德邵), 호는 암관(岩觀). 아버지는 이병상(李秉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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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덕산(德山)[충청남도 예산군]. 자는 사빈(士彬), 호는 지주헌(砥柱軒). 아버지는 충순위(忠順衛) 이형(李衡)이고, 어머니는 황씨(黃氏)·이씨(李氏)이다. 아들은 이윤원(李允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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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산(星山)[경상북도 성주군]. 자는 이공(而拱), 호는 농서(農棲). 할아버지는 이석문(李碩文)이고, 아버지는 사미당(四美堂) 이민겸(李敏謙)이다. 외할아버지는 강필묵(姜必默)이다. 딸만 다섯을 두어서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1]를 입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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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및 개항기 성주 출신의 학자.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치천(穉千), 호는 민와(敏窩). 아버지는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1]이며, 생원 이정상(李鼎相)은 형, 이귀상(李龜相)은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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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자건(子乾), 호는 삼주(三洲). 다른 이름으로는 이세원(李世元)을 사용하였다. 할아버지는 조선 말 저명한 유학자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이며, 아버지는 이승희(李承熙), 어머니는 전의 이씨(全義李氏)이다. 이기인(李基仁)은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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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집중(執中), 호는 극암(克菴). 조선 후기 문신 월봉(月峯) 이정현(李廷賢)[1587~1612]의 10세손이며, 아버지는 이익희(李益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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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곽종석(郭鍾錫)·장석영(張錫英)·김창숙(金昌淑) 등이 중심이 되어 작성한 파리 장서(巴里長書)[독립 청원서]에 유림 대표의 한 사람으로 서명하여 파리 장서 운동[독립 청원 운동]에 참여하였다. 또한 1919년 신문을 통해 전국 각지의 3.1 운동 소식을 보고 있던 차에 고종 황제 국장에 참여하고 돌아온 이기원(李基元)으로부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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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맹원(孟遠), 호는 성와(惺窩). 월봉(月峯) 이정현(李廷賢)[1587~1612]의 10세손이며, 아버지는 이규희(李奎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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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이능(李能)은 광평 이씨(廣平李氏)이다. 광평은 성주의 옛 고을 이름 중 하나이다. 성주에는 성주를 본으로 하는 이씨가 벽진 이씨(碧珍李氏), 성주 이씨(星州李氏), 성산 이씨(星山李氏), 광평 이씨, 경산 이씨(京山李氏), 가리 이씨(加利李氏) 등 여섯으로 ‘성주 6이(李)’로 불린다. 이능은 재상 이조년(李兆年)[1269~1343]의 형인 이억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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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건국 초기 성주 지역의 호족이었던 성산 이씨의 시조. 이능일(李能一)은 성산 이씨(星山李氏)의 시조로서 대략 10세기에 생존 및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산 이씨는 벽진 이씨(碧珍李氏), 성주 이씨(星州李氏), 광평 이씨(廣平李氏), 경산 이씨(京山李氏), 가리 이씨(加利李氏)와 함께 경상북도 성주 지역을 본관으로 하는 성주 6리(李)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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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본관은 경산(京山). 자는 가행(可行), 호는 삼민당(三悶堂). 천봉(天封)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이형희(李亨禧), 어머니는 야성 송씨(冶城宋氏) 유학 송섬(宋暹)의 딸이다. 동생은 이도신(李道新), 이적신(李迪新)이다. 부인 역시 야성 송씨로 만회정(晩悔亭) 송세빈(宋世彬)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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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이로(耳老), 호는 정재(靜齋). 증조할아버지는 공조 참의 이윤우(李潤雨)이고, 할아버지는 수찬 이도장(李道長)이다. 아버지는 이조 판서 귀암(歸巖) 이원정(李元禎)이고, 어머니는 벽진 이씨(碧珍李氏)로 좌부승지(左副承旨) 이언영(李彦英)의 딸이다. 동생은 생원 이한명(李漢命), 이우명(李佑命)이다. 이전까지 경상북도 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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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경재(景載), 호는 면와(勉窩). 조선 후기 문신 완석정(浣石亭) 이언영(李彦英)[1568~1639]의 10세손이다. 아버지는 이만수(李萬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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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경상북도 성주군]. 자(字)는 대재(大材), 호는 공암(孔巖). 할아버지는 성균관 진사를 지낸 이인손(李仁孫)이고, 아버지는 현릉 참봉에 제수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은 선비 이운(李運)이다. 어머니는 덕산 황씨(德山黃氏) 황계형(黃季亨)의 딸이다. 부인은 경주 최씨(慶州崔氏) 최호(崔湖)의 딸이고 1남 1녀를 두었다. 아들은 완정(浣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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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경산(京山). 자는 종무(宗茂), 호는 독산(篤山). 고려 의종(毅宗)·명종(明宗) 때 악거부정(樂居副正)을 지낸 이덕부(李德富)의 23세손이며, 조선 후기 문인 학가재(學稼齋) 이주(李𦁖)[1599~1669]의 10세손이다. 아버지는 인재(忍齋) 이기준(李驥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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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성옥(聲玉), 호는 인와(忍窩). 고려 개국 공신 성산백(星山伯) 이능일(李能一)의 29세손이며, 아버지는 이주상(李柱相), 어머니는 한씨(韓氏)이다. 이태희(李兌熙)는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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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산(星山). 자(字)는 성여(成汝), 호는 동계(東溪). 고조할아버지는 월봉(月峯) 이정현(李廷賢)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이수성(李壽星)이다. 할아버지는 이달한(李達漢)이고, 아버지는 이이응(李爾膺)이다. 어머니는 통덕랑(通德郞) 성명세(成命世)의 딸이다. 담장을 사이에 두고 산 이석문(李碩文)[1713~1773]과 사촌이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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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출신 인물인 이숭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숭인의 뛰어난 후손과 바위」는 성주군 출신 이숭인과 그 후손에 관련한 이야기로, 다섯 명의 바위 이름 유래담이자 마을 이름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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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성주 이씨(星州李氏) 시조 이순유(李純由)의 14세손이다. 선조는 대대로 경산부(京山府)[현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향리를 지냈다. 성주 이씨는 13세손 문열공(文烈公) 이조년(李兆年)[1269~1343]이 과거에 급제하여 중앙에서 명성을 얻어 가계의 격이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이조년의 둘째 형인 이천년(李千年)이 이승경(李承慶)[?~1360]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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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이자 가리 이씨의 시조. 자는 휴휴(休休), 호(號)는 동안거사(動安居士). 고려 시대 경산부(京山府)[현 경상북도 성주군] 가리현(加利縣) 출신이다. 가리현이 본관이 되면서 가리 이씨(加利李氏)의 시조가 되었다. 가리 이씨는 성주 지역을 본으로 하고 있는 6개의 성주 이씨, 즉 벽진 이씨, 성주 이씨, 성산 이씨, 광평 이씨, 경산 이씨, 가리 이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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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주. 이연경(李延慶)은 문열공(文烈公) 이조년(李兆年)[1269~1343]의 아우[또는 조카]이다. 성주 이씨인 이연경의 선조는 대대로 경산부(京山府)[현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향리를 지냈다. 시조 이순유(李純由)의 12세손 이장경(李長庚)의 아들 대부터 가계의 명성이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이장경은 아들의 이름을 퍽 재미있게 지었다. 첫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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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사후(士厚), 호는 심원당(心遠堂) 또는 동고(東臯). 태종의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孝寧大君)의 7세손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함흥판관 이속(李涑)으로 효령대군의 증손이자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인 이심원(李深源)[1454~1504]의 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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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성주가 본관인 문신. 본관은 성주. 자는 극례(克禮), 호는 초은(樵隱). 시조 이순유(李純由)의 15세손이다. 조상들이 대대로 경산부(京山府)[현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향리를 지냈다. 이순유의 12세손 이장경(李長庚)의 아들 대에 이르러 13세손 문열공(文烈公) 이조년(李兆年)[1269~1343]이 과거에 합격하여 중앙에 진출함으로써 가문의 격이 높아졌다. 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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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본관이 벽진인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희강(希剛), 호는 학고(鶴皐)·금헌(琴軒)·금재(琴齋)·우만(寓灣). 10대조가 진현관 대제학(進賢館大提學)을 지낸 이견간(李堅幹)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신지(李愼之)이고, 할아버지는 지흥해군사(知興海郡事)를 지낸 이호겸(李好謙)이다. 아버지는 한성 참군(參軍) 이승언(李承彦)이고, 어머니는 이조 참판 이래(李徠)의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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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본관이 성주인 문신이자 태종의 부마.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단보(端父). 증조할아버지는 고려 말 문하부(門下府) 종이품 관직인 문하평리(門下評理)를 지낸 이인민(李仁敏)이다. 할아버지는 개국 공신이고 좌의정을 지낸 이직(李稷)[1362~1431]이고, 아버지는 한성부윤 이사후(李師厚)이다. 부인은 태종의 아홉째 딸 숙혜 옹주(淑惠翁主)이다. 아들은 형조 판서와 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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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학자. 본관은 경산(京山). 자는 신언(愼彦), 호는 학가재(學稼齋)·별묵(別墨)·백당(白堂). 증조할아버지는 이팽석(李彭錫), 할아버지는 이순(李恂), 아버지는 이천증(李天增)이다. 외할아버지는 경주 이씨 이증달(李曾達)이고, 처부(妻父)는 창녕 성씨 성변규(成辨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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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이극(爾極), 호는 명암(冥菴). 할아버지는 창주(滄洲) 이창진(李昌鎭)이고,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이해발(李海潑)이다. 어머니는 판관(判官) 윤명철(尹命哲)의 딸 파평 윤씨(坡平尹氏)이고, 부인은 아주 신씨이다. 낙저(洛渚) 이주천(李柱天)과 이주우(李柱宇)·이주남(李柱南)·이주한(李柱漢)·이주백·이주숭(李柱嵩)은 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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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성주 출신의 의병.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중용(仲勇), 호는 송당(松堂). 이조년(李兆年)[1269~1343]의 9세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이운적(李云迪)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이귀은(李貴殷)이며, 할아버지는 이물(李勿)이다. 아버지는 이원(李遠)이고, 어머니는 경주 이씨(慶州李氏) 이원(李遠)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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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대표적인 성리학자. 본관은 성산(星山)[성주]. 자(字)는 여뢰(汝雷), 호는 한주(寒洲), 산교(汕嶠), 동교(東嶠), 정와(定窩), 운도재(雲陶齋). 할아버지는 이형진(李亨鎭)[1772~1834], 아버지는 이원호(李源祜)[1790~1859]이고, 어머니는 의성 김씨 김종옥(金宗沃)이다.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1]의 장조카이고, 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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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해군 때 성주 사족 이창록이 시국을 비판하다가 정인홍의 고발로 처형된 옥사 사건. 이창록(李昌祿) 사건은 1614년(광해군 6)에 성주 지역의 사족이던 이창록이 광해군의 폭정과 조정의 난정(亂政)을 비판하는 소초(疏草)를 작성했다가, ‘흉서난언패역부도서(兇書亂言悖逆不道書)’라는 죄목으로 참형당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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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이창록과 첩 옥금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창록과 옥금」은 이창록(李昌祿)과 첩 옥금이 목숨을 잃으면서까지 충과 절의를 지켰다는 절의담으로, 성주 지역 인물인 이창록과 관련하여 절의와 충절 의식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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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와 초전면 월곡리에서 발원하여 월항면 대산리에서 백천과 합류하는 하천. 이천(利川)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처음 등장하는데, “이천(伊川)은 그 근원이 둘이 있는데, 하나는 적산(積山)에서 나오고, 다른 하나는 비지산(斐旨山)에서 나온다. 주 서쪽 5리에서 합하여 성을 안고 동으로 흘러 동안진(東安津)으로 들어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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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경산(京山). 자는 숙발(叔發), 호는 백천(白川). 이흥문(李興文)의 후손이며, 고조할아버지는 이안(李晏), 증조할아버지는 이수장(李秀場), 할아버지는 이팽조(李彭祖)이다. 아버지는 암서(巖棲) 이침(李忱)[1543~1580]이다. 형은 삼익재(三益齋) 이천배(李天培)[1558~160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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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사형(士衡), 호는 월오(月塢). 시조는 신라 헌안왕(憲安王) 때의 벽진태수 이총언(李悤言)이다. 고려 후기 문안공(文安公) 이견간(李堅幹)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건지(李健之)이고, 할아버지는 영산현감 이후(李厚)이다. 아버지는 이말정(李末貞)이고, 어머니는 의성 김씨 김치당(金致唐)의 딸이다. 부인은 성산 여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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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4월 2일 성주읍 장날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여 만세 시위를 벌이다가 일본 경찰이 쏜 총탄에 맞아 순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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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상가(尙加), 시호는 경원(敬元)이고, 작호는 성산군(星山君). 이포는 시조 이순유(李純由)의 14세손이다. 원래 조상들이 대대로 경산부(京山府)[현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부리(府吏) 즉 향리를 지냈다. 이순유의 13세손 이조년(李兆年)이 과거에 합격하고 중앙에 진출하여 집안의 격이 높아졌다. 이조년의 외아들이 이포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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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성주군의 인구는 1950년대 초반 감소한 후 1960년대 중반까지 증가하다가 2010년대 초반까지 계속 감소하였다. 가구당 인구는 1952년 5.8명에서 1965년 6.2명으로 늘어난 후 감소하여 2018년 2.0명이 되었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1990년 6,713명에서 2018년 1만 3151명으로 증가하였다. 외국인 인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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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을 시조로 하고, 장봉한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인동 장씨(仁同張氏)는 장금용(張金用)이 시조이다. 장금용은 고려 때 삼중대광(三重大匡) 신호위상장군(神虎衛上將軍)을 역임했고, 아들 장선(張善)도 고려 문종 때 금오위상장군(金吾衛上將軍)을 지냈다. 인동 장씨는 시조부터 11대까지 인동[지금의 경상북도 구미시 지역]에서 세거했고, 봉상파(鳳顙派)를 비롯한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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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성주군은 경상북도의 서남부에 있는 군이다. 동쪽과 서쪽 끝에 각각 선남면 도흥리의 신촌[북위 35° 55′ 10″, 동경 128° 24′ 10″]과 금수면 영천리의 바람재[북위 35° 55′ 40″, 동경 128° 2′ 10″]가 있고, 남쪽과 북쪽 끝에 각각 수륜면 백운리의 북두산[북위 35° 46′ 10″, 동경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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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금수면을 흐르는 대가천 계곡의 아홉 굽이와 가천면 가야산 아래에 있는 포천 계곡의 아홉 굽이. 무흘구곡(無屹九曲)과 포천구곡(布川九曲)은 가야산과 주변 산지에 발달한 골짜기의 맑은 물과 기암괴석 등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성리학적 세계관에 의해 설정되었다. 무흘구곡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가 의의를 부여하고 경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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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있는 저수지. 인촌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성주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7개소 중 하나로 1종 저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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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부인(扶仁)과 작촌(鵲村)에서 한 글자씩 따와 ‘인촌(仁村)’이라고 이름하였다. 인촌1리의 자연 마을로 작촌[까치 마을·작곡촌(鵲谷村)]과 신기촌(新基村)[새마을·고촌(高村)]이 있고, 인촌2리의 자연 마을로 부현(扶峴)[부리·부리티·부인·불티·불이티·불이퇴(佛離退)·불인동(佛仁洞)]과 선저촌(禪楮村)[선석(禪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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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부인 마을에서 지내던 마을 제사. 인촌2리 부인 동제는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부인 마을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위하여 올렸던 마을 제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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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성원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정자. 일강정(一江亭)은 이정현(李廷賢)[1587~1612]의 유허지에 건립한 정자이다. 이정현의 자는 원로(元老), 호는 월봉(月峰)이다.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와 삼익재(三益齋) 이천배(李天培)[1558~1604]에게 수학하였다. 1612년(광해군 4)에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로 급제하여 홍문관 정자(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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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성주 지역에 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일리촌(一利村)은 일리군(一利郡)의 전신으로 추정된다. 일리군은 삼국 시대 성주 지역의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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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까지 성주 지역의 역사. 일제 강점기는 일반적으로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 광복까지를 말한다. 물론 1905년(고종 42) 통감부 설치 이후 일본의 대한제국에 대한 침략도 사실상 식민 지배와 다름없다고 보고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식민 지배 기간을 40년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1905년부터 1910년까지는 대한 제국의 주권이 아직 남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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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산림을 유지·조성하여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산업. 임업은 숲이나 산림에서 목재를 벌채하거나 버섯 등을 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조선 시대까지 울창하였던 산림은 일제의 수탈과 해방 후 사회 혼란기의 도벌 및 남벌 그리고 6.25 전쟁 등을 겪으면서 극도로 황폐화되었다. 이에 정부가 민둥산을 산림 녹화하기 위해 1966년 산림청을 개청하고 본격적인 산림 정책을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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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에 있는 저수지. 자산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성주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7개소 중 하나로 1종 저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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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자양동의 ‘자’ 자와 산지동의 ‘산’ 자를 따와 ‘자산(紫山)’이라 이름하였다. 본디 명칭인 성산(城山)의 우리말 ‘잣뫼’를 차용하여 자산으로 하였다는 설도 있다.자산1리의 자연 마을로 점복(占福)[전북·자산(紫山)·자양]과 율리(栗里)가 있고, 자산2리의 자연 마을로 영동(靈洞)[귀령골·귀령곡(貴靈谷)]과 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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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법정리. ‘자양(紫陽)’ 지명은 초전면 자양리에 걸쳐 있는 산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자양산[359.8m]은 자산(紫山)이라고도 하는데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와 초전면 자양리에 걸쳐 있다. 흙빛이 붉다고 ‘자산’이라 이름 붙였다는 설이 있다. 『조선 지형도』를 보면, 산의 서쪽과 동쪽에 모두 자양동이라는 마을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 산 서쪽 벽진면 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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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작은(鵲隱)’이란 지명은 마을 동쪽에 있는 까치산[작산(鵲山)]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작은리의 자연 마을로 거뫼[거산(巨山)]와 산거리(山巨里), 덕골[덕곡(德谷)], 모방골[방동(方洞)], 개티[개고개·개현(介峴)], 배티[배고개]가 있다. 동쪽 성주군 용암면과 경계인 산마루를 개고개[개현(介峴)]라 하였는데 개티는 여기에서 나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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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옥산(玉山). 자는 진여(震汝), 호는 자하(紫下). 이명으로 장기석(張基錫)을 쓰기도 하였다. 조선 선조 때 성주로 입향한 개옹(㝏翁) 장봉한(張鳳翰)[1566~1644]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장세헌(張世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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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장지(長枝)와 철산(哲山)에서 한 글자씩 따와 ‘장산(長山)’이라고 이름하였다. 장산1리의 자연 마을로 철산(哲山·鐵山)과 장갖[장지·장산(長山)]이 있고, 장산2리의 자연 마을로 멍지이[망정(望亭)·도원(桃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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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장학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우리 농촌은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농가 소득의 감소 등으로 공동체의 붕괴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농촌 지역의 쇠퇴는 도시화, 공업화를 경험한 선진국에서 먼저 경험했던 공통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07년부터 시행된 농촌 체험 휴양 마을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도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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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장동(壯洞)과 봉학동(奉學洞)에서 한 자씩을 따와 ‘장학(壯學)’이라고 이름하였다. 장학리의 자연 마을로는 밤실[율곡(栗谷)·봉학동(奉學洞)], 장골[장곡(壯谷)·장동(壯洞)], 은점(銀店)[은동(銀洞)]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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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성주 지역에 설치한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적산현(狄山縣)은 757년(경덕왕 16)에 경덕왕의 한화 정책(漢化政策)과 함께 경상북도 성주 지역이던 성산군의 속현이 된 도산현으로 개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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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적송1리의 자연 마을로 적송리(赤松里)와 새주막[新酒幕]이 있고, 적송2리의 자연 마을로 학동(鶴洞)과 오인동(五印洞)이 있다. 고려 시대에 장대왕이라는 사람이 해인사의 주락전을 건립한 뒤 동쪽으로 가다가 지금의 적송리에서 하룻밤 머물렀는데, 적송이 많은 것을 보고 마을 이름을 ‘적송’이라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중국 전설 시대 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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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속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전주 이씨(全州李氏)는 신라 때 사공(司功)의 벼슬을 지낸 전주 호족 이한(李翰)이 시조이다. 이한은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21대조로 신라 무열왕의 10세손 군윤(軍尹) 김은의(金殷義)의 딸과 혼인하여 시중(侍中) 이자연(李自延)을 낳았다. 이어 이자연이 복야(僕射) 이천상(李天祥)을 낳으면서 이자연-이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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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에서 전래되는 지역 풍토에 맞추어 살기 위해 지은 집. 전통 가옥의 양식은 목조 기와 양식과 토석 초가 양식으로 나눌 수 있다.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 현존하는 다수의 전통 가옥은 목조 기와 양식이고, 시기적으로 소수는 조선 전기 건물이고, 다수는 조선 후기에 지어진 건물이다. 조선 전기 건물로는 1516년(중종 11)에 건축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월회당(月會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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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정씨 성주 입향조 정선경의 아버지이자 여말 선초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증조할아버지는 정유의(鄭惟義)이고 할아버지는 정호(鄭瑚)이며 아버지는 정양생(鄭良生)[?~1392]이다. 어머니는 순흥 안씨(順興安氏)로 안축(安軸)[1282~1348]의 딸이다. 첫째 부인은 김극공(金克恭)의 딸이며, 둘째 부인은 파평 윤씨(坡平尹氏)로 윤승경(尹承慶)의 딸이다. 아들이 동래 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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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치인(致仁), 호는 고헌(顧軒).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정돈(鄭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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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남위(南爲), 호는 오재(鼯齋).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의 6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정창재(鄭昌載)이고, 할아버지는 정복흠(鄭復欽)[1677~1726]이다. 아버지는 정달제(鄭達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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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배씨와 혼반을 맺은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사도(思道), 호는 설곡(雪谷)·역정(櫟亭). 증조할아버지는 정균지(鄭均之)이고 할아버지는 정윤(鄭潤)이며 아버지는 정유(鄭侑)이다. 어머니는 인천 채씨(仁川蔡氏)로 채유길(蔡惟吉)의 딸이다. 두 차례 장가를 들었는데, 첫 번째 부인은 성주 배씨(星州裵氏)로 위위시 소윤(衛尉寺少尹) 배현보(裵玄甫)의 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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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덕원(德園), 호는 백우(伯友).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의 8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정달제(鄭達濟)이고, 할아버지는 정동섭(鄭東燮)이며, 아버지는 창파(蒼坡) 정로(鄭魯)[1751~1811]이다. 어머니는 함양 박씨(咸陽朴氏)로 박사우(朴思禹)의 딸이다. 부인은 일선 김씨(一善金氏)로 김양화(金養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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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에 입향한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묘부(畝夫), 호는 오로재(吾老齋). 증조할아버지는 정양생(鄭良生)[?~1392]이고, 할아버지는 설학재(雪壑齋) 정구(鄭矩)[1350~1418]이며, 아버지는 성주[현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노리]에 입향한 반곡재(盤谷齋) 정선경(鄭善卿)이다. 어머니는 성주 이씨(星州李氏)로 평간공(平簡公) 이발(李潑)[137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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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사회적 가치의 권위적 배분과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제반 활동. 정치는 사람들 사이에 사회적 가치를 권위적으로 배분하는 문제와 관련되는 현상으로 사회 현상의 일부이다. 인간 사회에서는 거의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현상이며, 조금 구체화하면 권력·공직, 부·예산, 명예 등과 같은 사회적 희소 자원·가치의 공적 배분 문제와 관련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가치는 사회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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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의병이자 학자.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계응(季膺), 호는 운계(雲溪). 증조할아버지는 증형조 시랑(贈刑曹侍郞) 정항(鄭恒)이며, 할아버지는 부사(府使) 정언충(鄭彦忠)이다. 아버지는 장사랑(將仕郞) 정지(鄭墀)이고, 어머니는 경상도 도사(慶尙道都事) 하수일(河受一)[1553~1612]의 딸 진양 하씨(晉陽河氏)이다. 첫째 부인은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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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조상이나 특정한 신명을 받들어 복을 빌기 위해 행하는 의례. 우리 민족은 사례(四禮), 즉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제례를 상당히 중시해 왔다. 이는 조상을 정성껏 모시면 자손이 복을 받는다는 믿음에서 연유한다. 조상에 대한 제례의 종류로는 사당제(祠堂祭), 기제(忌祭), 시제(時祭), 시조제(始祖祭), 이제(爾祭), 묘제(墓祭), 차례(茶禮), 불천위(不遷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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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성주 출신 김창숙이 주도한 독립군 기지 건설 자금 모집 사건. 제2차 유림단 의거는 경상북도 성주 유림 김창숙(金昌淑)이 중국 상하이[上海]에 머물면서 구상하고 주도했던 것으로 만주와 몽골 접경 지대에 독립군 기지 건설을 통해 군사를 양성하여 독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자금을 모집한 사건이다. 제1차 유림단 의거가 성과를 내지 못하자 둔전제(屯田制)를 기반으로 군사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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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김창숙 등 성주 유림의 주도로 파리 강화 회의에 독립 청원서를 보낸 일. 제1차 유림단 의거는 성주 출신 김창숙(金昌淑)이 영남 유림의 큰 학자 곽종석(郭鍾錫)을 앞세워 독립 청원서[일명 파리 장서]를 작성한 뒤, 한국 유림 대표 137명의 서명을 받아 상하이[上海]로 가서 프랑스 파리 강화 회의로 발송한 사건이다. 파리 장서 운동(巴里長書運動)이라고도 한다. 김창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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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들어 내는 업종. 한국 산업 표준 분류에 의하면 제조업은 원재료에 물리적 및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성질이 다른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인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 분류된다. 조선 시대 성주군의 제조업은 농민이 자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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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통일 전쟁기에 성주 지역의 호족 세력들이 참전한 고려와 후백제 간의 조물성 쟁탈 전투. 조물성(曹物城)[조물군]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과 후백제 견훤(甄萱)이 경상북도 일대에서 주도권 쟁탈전을 벌일 때 주요 군사 거점 중 하나였다. 924년(고려 태조 7) 7월과 925년 10월, 두 차례에 걸쳐 격돌한 양군 간의 조물성 전투에 성주 지역의 호족 세력들도 참전했을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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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주거 공간인 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생활. 주생활은 생활하는 지역의 자연·인문·사회적 환경, 역사·문화적 환경, 생업 환경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환경에 따라 지역마다 주거 형식과 가옥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고, 주택 건축 방법과 재료에서도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상북도 성주는 오랜 기간 벼농사를 위주로 하는 농촌 지역이었다가, 40년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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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에 있는 폭포. 죽전 폭포의 이름에 대한 유래에는 몇 가지 설이 있는데, 첫 번째는 가야산에서 발원한 산지 소하천이 주변의 대나무 밭을 거쳐 흐른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고, 두 번째는 폭포의 맞은편 동굴에 비를 피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이곳에 ‘죽전대(竹田臺)’라는 글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어 죽전 폭포라고 불리었다는 것이다. 또한 죽전 폭포는 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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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죽전(竹田)’은 자연 마을인 ‘대밭골’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추정된다. 대밭골은 마을 뒤에 대나무 밭이 무성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죽전리의 자연 마을로 대밭골[죽전], 하미기[하목(霞鶩)], 곰지골[웅곡(熊谷)]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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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중기동(中基洞), 지수동(智水洞), 대거동(大巨洞)[장자골] 등을 병합하면서 중기동의 ‘중’ 자와 대거동의 ‘거’ 자를 따와 ‘중거(中巨)’라고 이름하였다. 중거리의 자연 마을로 장자골[장자곡(長子谷)·대거동], 지수골[지수곡(智水谷)·지수동], 사수골[사수곡(泗水谷)], 화진계(花眞溪)[화전기(花田基)·화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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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중산(中山)’ 지명은 옛날 중국의 하북성 지역에 있었던 중산이라는 나라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중산에 살았던 적(狄)이라는 부족이 천일주(千日酒)를 잘 빚었는데, 이 술을 마시면 1,000일 동안 취한다고 한다. 그래서 중산의 술맛과 중산동의 물맛을 비유하다가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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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와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를 잇는 고개. 지경재(地境재)의 한자를 풀이해 보면, ‘땅의 가장자리’, 즉 경계를 의미하는 한자어로서 성주군과 칠곡군의 경계에 있는 고개라서 붙은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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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지산(池山)과 모방(茅方)에서 한 글자씩 따와 ‘지방(池方)’이라고 이름하였다. 지방리의 자연 마을로 지산[모산(帽山)·못안]과 모방[띠뱅이·띠방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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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행하는 민속놀이. 지신(地神)은 가옥의 집터를 담당한다. 지신은 터주신, 터줏대감, 토지신, 용단지 등으로 불린다. 지신의 신체(神體)는 단지에 쌀이나 벼를 넣고 주저리를 덮어, 장독대 옆이나 뒤꼍에 모시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우리나라의 여러 지역에서는 정초에 지신밟기를 한다. 지신밟기는 땅을 담당하고 있는 여러 신을 위안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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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에 간행된 조선 전기 성주 지역의 대표 문인 김맹성의 시문집. 김맹성(金孟性)[1437~1487]의 호는 지지당(止止堂), 자는 선원(善源), 본관은 해평(海平)이다. 성주 가천(伽川)에서 태어났다. 1452년(문종 2) 16세 때 6세 연상의 김종직(金宗直)을 따라 개령 감문산(甘文山)에 들어가 공부하였고, 그 뒤 다시 김종직을 따라 김천 직지사에 가서 공부하였으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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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참외 재배의 역사와 현황. 삼국 시대부터 재배되어 온 참외는 일찍이 수박과 더불어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로 한반도에 자리 잡았다. 청자과형주자(靑磁瓜形注子)[고려 시대 만들어진 참외 모양의 도자기]는 참외 재배 사실과 함께 귀족층에서도 꽤 선호했었던 과채류임을 추측하게 한다. 열량과 비타민이 많아 식품적 가치가 높고 아삭한 식감의 참외는 엽산 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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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오래전부터 마을 안에 맑은 샘이 흐르고 들판이 기름지다 하여 천평(泉坪)[샘바대]이라 하였다. 1715년(숙종 41) 성주목사 윤헌주(尹憲柱)가 마을 안에 양곡을 보관하기 위하여 창고를 짓고 천야창(泉野倉)이라 하면서 마을 이름을 ‘천창(泉倉)’으로 고쳐 불렀다. 일제 강점기에 들어와 일본 사람들이 천창의 발음이 전쟁을 뜻하는 일본어 ‘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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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년 경상북도 성주에서 일어난 농민 항쟁. 1862년 농민 항쟁은 1862년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읍폐 해결과 개혁을 요구하며 일어난 성주 지역의 농민 항쟁이다. 1862년 3월 26일 몰락 양반 이발(李浡)과 이참을 중심으로 한 농민들이 성주의 폐막(弊瘼) 해결을 요구한 12개 조의 요구 사항을 감영에 올리고, 탐학한 이서의 집 5호 및 서리와 결탁하여 치부한 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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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경상북도 성주에서 일어난 농민 항쟁. 1883년 농민 항쟁은 1883년 6월 12일 성주 지역의 농민들이 이방 배장한(裵章翰)의 탄핵을 요구하며 일으킨 농민 항쟁이다. 사족들이 봉건적 특권을 장악하기 위해 향청을 통해 추천한 배장한을 성주목사 이용준(李容準)이 이방으로 임명했기 때문에 일어난 항쟁이었고, 1862년 성주 농민 항쟁을 계승하여 일어난 것이었다. 성주목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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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극경을 시조로 하고, 정사중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청주 정씨(淸州鄭氏)는 시조가 고려 의종 때 중랑장(中郞將)이었던 정극경(鄭克卿)이며, 6세손 정책(鄭㥽)의 아들인 정오(鄭䫨)와 정포(鄭誧)에 이르러 처음 분파하였다. 경상북도 성주의 청주 정씨는 정포의 손자인 조선 개국 공신 문민공(文愍公) 복재(復齋) 정총(鄭揔)의 후손이다. 대대로 한양에서 살았으나 김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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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청천서당(晴川書堂)은 처음에 서원으로 건립되었으며,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1540~1603]을 향사하고, 서계(西溪) 김담수(金聃壽)[1535~1603]·용담(龍潭) 박이장(朴而章)[1547~1622]을 종향하였다. 회연서원(檜淵書院)과 함께 성주 지역을 대표하는 서원으로서 사림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이후 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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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파리에 있는 청휘당에서 운영하는 한옥 체험. 청휘당(晴暉堂)은 고려 말 충절의 표상인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1347~1392]이 성주로 유배되었을 때 후학들에게 인(仁), 효(孝), 의(義)를 가르치던 곳이다. 성주군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에 걸쳐 청휘당이 있는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파리 140-1번지[신파1길 28-6] 일대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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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오래전 지역 사람들이 푸른 초목이 울창한 넓은 들판을 개척하고 십만리(十萬里)들이라 하였는데, 훗날 면 이름을 지을 때 이 십만리들이 의미하는 푸른 들, 곧 ‘초전(草田)’으로 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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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대장리에 있는 초전면 관할 행정 기관. 초전면은 성주군의 10개 읍·면 중 가장 북쪽에 자리한다. 가야산의 지맥인 별뫼[백마산(白馬山)]와 현령산(懸鈴山)을 북으로 하여 경상북도 김천시와 접하고, 동쪽과 남쪽, 서쪽은 성주군의 월항면과 성주읍, 벽진면과 접한다. 서북의 산악에서 흘러내린 사질 충적토가 중남부의 비옥한 농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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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학자.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사발(士發), 호는 매와(梅窩) 혹은 치광자(癡狂子).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 장령(司憲府掌令) 최사철(崔師哲)이고, 할아버지는 성균관 진사(成均館進士) 최정(崔淨)[1528~?]이다. 아버지는 죽헌(竹軒) 최항경(崔恒慶)[1560~1638]이고, 어머니는 참봉(參奉) 류경준(柳景濬)의 딸 풍산 류씨(豐山柳氏)이다. 부인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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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학자.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사행(士行), 호는 관봉(鸛峰) 또는 나광자(懶狂子).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 장령(司憲府掌令) 최사철(崔師哲), 할아버지는 성균관 진사(成均館進士) 최정(崔淨)[1528~?]이다. 아버지는 죽헌(竹軒) 최항경(崔恒慶)[1560~1638]이고, 어머니는 참봉(參奉) 류경준(柳景濬)의 딸 풍산 류씨(豐山柳氏)이다. 부인은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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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단종 복위 운동에 동참한 성주 출신의 충신. 본관은 영천(永川).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남은리 법산 마을 입향조(入鄕祖) 최항경(崔恒慶)[1560~1638]의 종선조(從先祖)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판군기시사(判軍器寺事) 최일(崔壹)이다. 할아버지는 직제학(直提學) 최흥효(崔興孝)이며, 아버지는 최계성(崔繼性)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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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군 수륜면 남은리 법산 마을 영천 최씨 입향조이자 학자.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덕구(德久), 호는 죽헌(竹軒). 증조할아버지는 참봉(參奉) 최유(崔裕)이며, 할아버지는 사헌부 장령(司憲府掌令) 최사철(崔師哲)이다. 아버지는 진사(進士) 최정(崔淨)[1528~?]이고, 어머니는 연창군(延昌君) 이학수(李鶴壽)의 딸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부인은 풍산 류씨(豐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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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민속 명절. 전통적으로 추석은 설날, 한식(寒食), 단오와 더불어 4대 명절 중 하나였으나, 오늘날은 설날과 함께 2대 명절 중 하나가 되었다. 추석은 ‘한가위’, ‘가배(嘉俳)’, ‘중추절(仲秋節)’이라고도 불린다. 이날이 되면 성주 사람들은 햇곡식으로 송편이나 술을 빚고 햇과일을 장만한다. 객지에 나가 있는 자손은 부모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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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산업 중에서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업종.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 축산업은 고대 농경 시대부터 농업의 주요 생산 수단으로서 소와 말을 중심으로 하는 역축(役畜) 사육이 주였고, 광복 이후 정부 수립까지는 무분별한 가축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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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출신으로 충절, 효자, 열녀, 덕행으로 알려진 인물. 충효열(忠孝烈)이란 나라에 충성을 다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부녀자가 지조를 지켜 남편을 따라 순절하는 행실을 통칭한 말이다. 충효열을 삼강오륜(三綱五倫) 중에 삼강(三綱)이라고 하였으며, 유교 이념의 기본 덕목이다. 즉 삼강이란 임금과 신하,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로 군위신강(君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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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취와동(翠臥洞)과 침곡동(砧谷洞)에서 한 자씩을 따와 ‘취곡(翠谷)’이라 이름하였다. 취곡1리 자연 마을에는 취와대(翠臥臺)가 있고, 취곡2리 자연 마을에는 침곡(砧谷)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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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안에 봉우리가 일곱 개인 칠봉산(七峰山)[517m]이 있어 마을 이름을 ‘칠봉(七峰)’이라고 하였다. 칠봉1리의 자연 마을로 유촌(柳村)과 신기마[신기촌(新基村)]가 있고, 칠봉2리의 자연 마을로 사도실(思道室)[상촌(上村)·아랫마·사월(沙月)], 걸뜸[죽촌(竹村)·죽천(竹川)], 새터[신평(新坪)], 구암리(九巖里)[고암(古巖)]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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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법정리. 1592년(선조 25)쯤 벽진 이씨(碧珍李氏)가 입향하여 마을을 개척하고 ‘문치(文致)’라고 불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칠선(七仙)’으로 개칭하였는데 정확한 지명 유래는 찾을 수 없다. 자연 마을로 궁전(弓田), 서원골[원동(院洞)], 평정(平亭), 문치골[문치곡(文致谷)], 산막골[산막곡(山幕谷)]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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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서 이장경의 묘와 태봉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태봉과 이장경의 묘」는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선석사(禪石寺) 옆에 있는 태봉(胎封)에 관한 유래 전설로, 원래 이장경의 묘가 있던 곳이 명당임을 알고 조정에서 묘를 이장시키고 세종 대왕 왕자들의 태를 묻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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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매수리에서 태자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태자 바위에 얽힌 전설」은 태자 바위 유래담으로 세 가지 설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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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일제 침략과 일제 강점에 항거한 성주 유림의 항일 독립운동. 1894년 갑오변란(甲午變亂)과 1895년 명성 황후(明成皇后) 시해 및 단발령으로 이어지는 일제의 침략 앞에서 충청북도 제천의 의암(義菴) 유인석(柳麟錫)[1842~1915]이나 안동의 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1777~1861]을 잇는 정재 학맥의 유림이 ‘거의소청(擧義掃淸)’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의병 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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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 용사리, 법전리, 화죽리에 걸쳐 흐르는 계곡. 포천 계곡은 조선 후기 공조 판서를 지낸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1]가 계곡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크고 작은 폭포들을 숲속에 걸어 놓은 베[布]에 비유한 「포천구곡차무이도가(布川九曲次武夷櫂歌)」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화죽천 하상의 반석에 심청색 문양이 있어 마치 베를 널어 놓은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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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학산(鶴山)’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없다. 학산리 인근 하천인 배내[백천(白川)]와 마을 뒷산에 왜가리[백로(白鷺)]가 많이 서식하면서 학산으로 불린 것으로 추측된다. 학산2리 자연 마을인 말뱀이는 조선 시대 역참인 답계역에서 쉬어 가는 길손들이 말의 고삐를 잠시 묶어 두고 쉬게 하는 곳이라고 하여 ‘마방(馬房)’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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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옥성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산하의 성주 지역 지사. 한국도로공사 성주지사의 관할 하에 있는 고속 도로는 중부 내륙 고속 도로[고속국도 제45호선]이다. 중부 내륙 고속 도로는 경상남도 창원시를 기점으로 하여 경기도 양평군까지 이어져 있는데, 창원시 내서 분기점에서 양평군 양평 나들목까지 301.71㎞에 이른다. 한국도로공사의 조직은 본사-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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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삼산리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의 성주 지역 지사. 한국전력공사는 본사–지역 본부-지사의 조직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본부는 전국에 18개를 두고 있는데, 성주군을 관할하는 본부는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이다.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산하에는 시군별로 19개 지사가 있고, 한국전력공사 성주지사는 그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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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행정은 국가 권력 분립이나 국가 통치 작용 측면에서 입법과 사법을 제외한 국가 작용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민이나 주민들의 일상적 삶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공적 기관들의 활동들 가운데, 입법과 사법적 측면의 활동을 제외한 공적 기관의 활동을 가리킨다. 행정은 일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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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성주 지역의 역사. 성주군은 경상북도의 서남쪽에 자리하여 북동쪽과 동쪽, 남쪽은 경상북도 칠곡군과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고령군, 서쪽과 북서쪽은 경상남도의 합천군과 거창군, 경상북도 김천시와 접한다. 2021년 1월 기준 성주군의 총 면적은 약 616.10㎢이다. 이 가운데 임야가 410여 ㎢로 67% 정도를 차지하며, 경지 면적은 1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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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성주 지역에 설치·지정된 시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현충 시설은 독립 유공자·국가 유공자·참전 유공자 등과 같이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사람들의 공훈 및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 조형물, 사적지 또는 국가 유공자의 공헌이나 희생이 있었던 일정한 구역 등을 가리키는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현충 시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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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학삼(學三), 호는 우송(友松). 자헌대부(資憲大夫)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홍선걸(洪善杰)의 6세손이며, 아버지는 홍병표(洪秉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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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이 형성될 당시 대나무가 많은 곳이라 죽실(竹實)이라 부르다가 1596년(선조 29) 죽곡(竹谷)이라 고쳐 불렀다.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화전과 죽곡[상죽곡·하죽곡]에서 한 자씩을 따와 ‘화죽(花竹)’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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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광산리에서 효자 김윤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자 김윤도」는 과거 성주군 금수면 광산리에 살았던 효자 김윤도(金潤道)의 지극한 효성이 하늘을 감동시켰다는 효행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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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효자 박효랑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자 박효랑」은 박수하의 두 딸이 갖은 노력 끝에 박경여에게 빼앗긴 선산을 되찾았고, 이 이야기를 들은 임금이 자매에게 효녀각을 하사하였다는 효행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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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법정리. ‘후평(厚平)’ 지명은 이 지역 사람들의 인심이 후하고 안빈낙도(安貧樂道)를 즐기며 살아가는 모습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된다. 후평1리의 자연 마을로 황산(黃山)[중후(中厚)]과 아래후리실[하후(下厚)], 삼거리[토꾸재·토현(兎峴)], 송정(松亭), 이실뫼[이슬뫼·노산(露山)], 살티[살현(乷峴)·전현(箭峴)·시현(矢峴)·사현(沙峴)]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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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도성리와 용암면 문명리, 동락리, 기산리 일대에 분포하는 평야.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처음으로 ‘후포(後浦)’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낙동강 뒤쪽에 있는 갯가라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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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흥동(新興洞)의 흥(興) 자와 수산동(水山洞)의 산(山) 자를 따와 ‘흥산(興山)’이라 이름하였다. 흥산1리의 자연 마을로 탕실[탕곡(湯谷)·신흥(新興)]이 있고, 흥산2리의 자연 마을로 산막(山幕)[산양(山陽)]과 새산막[신양(新陽)·새마을·묵은탕실], 오두산막(午頭山幕·烏頭山幕)[오산(午山·烏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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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실. 흥안재(興安齋)는 흥안부원군(興安府院君) 배인경(裵仁敬)[1239~1318]을 추모하기 위한 재실이다. 배인경은 고려 원종조에 출사하여 4왕조에 걸쳐 한림학사(翰林學士), 보문각 직학사(寶文閣直學士) 등을 지냈고, 충렬왕(忠烈王)이 태자일 때 논어를 강론하기도 하였다. 충선왕(忠宣王) 때 지추밀원사(知樞密院事)를 지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