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451
한자 興安齋
이칭/별칭 성주 흥안재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4길 39-11[경산리 94-1]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지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17년연표보기 - 흥안재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86년 - 흥안재 중수
현 소재지 흥안재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4길 39-11[경산리 94-1]지도보기
성격 재실
양식 맞배지붕
정면 칸수 5칸
측면 칸수 2칸
소유자 성주·성산 배씨 대종회
관리자 성주·성산 배씨 대종회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재실.

[개설]

흥안재(興安齋)흥안부원군(興安府院君) 배인경(裵仁敬)[1239~1318]을 추모하기 위한 재실이다. 배인경은 고려 원종조에 출사하여 4왕조에 걸쳐 한림학사(翰林學士), 보문각 직학사(寶文閣直學士) 등을 지냈고, 충렬왕(忠烈王)이 태자일 때 논어를 강론하기도 하였다. 충선왕(忠宣王) 때 지추밀원사(知樞密院事)를 지냈으며, 연로하여 벼슬에서 물러나기를 청하였으나 충선왕이 궤장(几杖)을 하사하여 정사를 보게 하였다. 충숙왕(忠肅王) 때 벼슬에서 물러나 흥안부원군에 봉해졌다. 흥안(興安)은 성주의 옛 지명이다.

[위치]

흥안재는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4길 39-11[경산리 94-1번지]에 있다. 성주군청에서 성주향교(星州鄕校)로 가는 방면에 자리 잡고 있다.

[변천]

흥안재는 1917년에 성주·성산 배씨(星州·星山裵氏) 후손들이 배인경의 학덕과 유업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1986년에 중수하였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부지를 매입하고 앞뜰을 정비하였다.

[형태]

주위를 흙돌담으로 둘렀다. 3칸으로 지은 숭모문(崇慕門)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흥안재가 있다. 흥안재는 중앙의 6단 계단을 통해 올라가게 되어 있는데,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집으로 두리기둥을 세웠다. 기둥에는 후손 배철휴(裵哲烋)가 지은 주련(住聯)이 있다. 흥안재 왼쪽에는 2003년에 건립한 숭덕사(崇德祠)가 있는데, 성산 배씨 시조인 배위준(裵位俊)과 흥안부원군 배인경의 위패를 봉안하여 매년 양력 5월 5일에 제향하고 있다. 사당의 앞쪽에는 흥안부원군 신도비(興安府院君神道碑)가 있다.

[현황]

매년 5월 5일 성주·성산 배씨 대종회에서 흥안재 재례를 지내며 대종회 총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2021년에는 흥안재에서 제23차 정기 총회를 개최하여 재례 행사 및 『현조세덕록(顯祖世德錄)』 발간 고유제를 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흥안재성주·성산 배씨의 문중 재사로서, 선조를 추모하고 후손들의 친목과 결속을 단합하는 장소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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