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065
한자 鶴山里
영어공식명칭 Haks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학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재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면 학산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9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면 학산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학산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학산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학산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2.96㎢
가구수 178가구
인구[남/여] 280명[남 167명/여 113명]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학산(鶴山)’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없다. 학산리 인근 하천인 배내[백천(白川)]와 마을 뒷산에 왜가리[백로(白鷺)]가 많이 서식하면서 학산으로 불린 것으로 추측된다. 학산2리 자연 마을인 말뱀이는 조선 시대 역참인 답계역에서 쉬어 가는 길손들이 말의 고삐를 잠시 묶어 두고 쉬게 하는 곳이라고 하여 ‘마방(馬房)’이라 하였는데 음이 와전되어 말뱀이가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까지 역촌(驛村)으로 불렀던 학산1리[답계]는 1895년(고종 32) 5월 관제 개혁 때 보동 마을과 함께 당소면(唐沼面)[현 성주군 월항면]에 속하였고, 학산2리[말뱀이, 새정지]는 지금의 성주읍 지역에 있던 용산면, 남산면, 본아면, 북산면 중 북산면에 속하였다. 1914년 3월 행정 구역 개편 때 답계와 말뱀이, 새정지를 합하여 학산동으로 하고 4개 면[용산면, 남산면, 본아면, 북산면]을 합한 성주면의 10개 법정동 중 하나로 편제하였다. 1979년 성주면성주읍으로 승격하면서 성주읍 학산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조례 제1076호에 따라 각 동(洞)을 리(里)로 개정하여 성주읍 학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으로 지방 하천인 배내[백천(白川)]가 월항면과 경계를 이룬다. 마을 주변으로 야트막한 산이 둘러싸고 앞쪽에는 크고 작은 들이 펼쳐진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현황]

학산리성주읍의 동북편에 자리하여 북부와 동부는 월항면보암리안포리, 남부와 서부는 성주읍삼산리예산리, 금산리와 접한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96㎢이며, 학산1리와 학산2리 2개 행정리에 178가구, 280명[남 167명, 여 11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학산리 서쪽에 180만㎡[55만 평] 규모의 성주 일반 산업 단지가 조성되어 운영 중이다. 학산리는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戊午史禍)의 단초(端初)가 된 김종직(金宗直)의 「조의제문(弔義帝文)」 저술의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1895년 우체사 관제(郵遞司官制)로 전환되기 전까지 학산1리 답계 마을에는 성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2개 역(驛) 중 하나인 답계역(踏溪驛)이 있었다. 또 하나의 역은 용암면 상언리안언역(安偃驛)이었다. 답계역과 함께 역원(驛院)인 다품원(多品院)이 있었다고 하나 답계역이 폐지되면서 교통로가 변경되고 마을도 쇠퇴하여 건물의 위치나 규모 등 흔적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마을 뒷산 쪽에 삼국 시대 소형 목곽분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고분군이 있고, 답계 입구에는 봉황지(鳳凰池) 조성에 기여한 공덕을 기리는 ‘이주사 순흠 선덕불망비(李主事舜欽善德不忘碑)’가 서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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