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101
한자 竹田里
영어공식명칭 Jukj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죽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경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성암면 죽전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34년 2월 1일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성암면 죽전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죽전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죽전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죽전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4.07㎢
가구수 44가구
인구[남/여] 59명[남 33명/여 26명]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죽전(竹田)’은 자연 마을인 ‘대밭골’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추정된다. 대밭골은 마을 뒤에 대나무 밭이 무성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죽전리의 자연 마을로 대밭골[죽전], 하미기[하목(霞鶩)], 곰지골[웅곡(熊谷)]이 있다.

대밭골은 죽전리가 시작된 마을이다. 오래전에 정(丁) 씨 성을 가진 유명한 학자가 있었는데 그의 호가 만성(晩城)이므로 만성리(晩城里)라 부르기도 하였다. 하목은 용암면의 서쪽 칠봉산 남쪽 산마루에 있는 고산 마을이다. 지명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마을 모양이 마치 아침 햇살이 비칠 때 안개가 바다처럼 넓게 피어 있는 속을 오리가 날아오르는 것 같다.”라고 하여 하목이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곰지골은 하목 남동쪽으로 1㎞ 떨어진 계곡에 자리한 마을이다. 오래전 이곳에 절을 지은 주지가 절 이름을 짓기 위해 고민하던 중, 어느 날 밤 곰이 절에 들어오는 꿈을 꾸다 잠을 깨어 밖을 내다보니 정말로 곰이 어슬렁어슬렁 절 안으로 들어오므로 절 이름을 웅곡사(熊谷寺)라 하였고, 이 절 이름을 본떠 마을 이름을 곰지골 또는 웅곡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통일 신라 이후 조곡방(租谷坊)에 속하였다. 1895년(고종 32) 5월 관제 개혁 때 현재의 군 명칭인 성주군(星州郡)으로 확정하고 방(坊)을 면(面)으로 개편하였다. 1914년 3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조곡면의 죽전동[대밭골], 만성동(晩成洞), 하목동(荷木洞)[하미기]을 합하여 죽전동으로 하고 조곡면과 초곡면(草谷面)을 합한 성암면의 법정동으로 편제하였다. 1934년 2월 1일 성암면과 용두면을 합쳐서 용암면으로 하였다. 1988년 5월 조례 제1076호에 따라 동(洞)을 리(里)로 개정하여 용암면 죽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 칠봉산(七峰山)[517m], 남쪽 거산[553m], 동쪽 성암산[556.1m], 북동쪽 대황산[486.5m]과 대성산[425.4m] 등 높이 400m 이상의 산지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고원 분지 산간 마을이다.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산지 소하천이 합쳐져 신천[두의천]을 이룬다. 신촌은 남쪽으로 흐르면서 용암면의 젖줄이 되어 중심부를 약 20㎞ 관류(貫流)하여 낙동강에 유입된다. 죽전리의 중앙에는 하천의 침식으로 인한 침식 분지가 발달하였다.

[현황]

죽전리용암면의 북서쪽 끝에 자리하여 동부와 남부는 용암면중거리, 마월리, 상신리수륜면 작은리, 서부는 수륜면 송계리, 북부는 대가면 칠봉리와 접한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07㎢이고, 죽전리 1개 행정리에 44가구, 59명[남 33명, 여 2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성산초등학교가 있었으나 학생 수가 감소하여 1980년 성암초등학교 분교장으로 격하된 후 1991년 3월 1일 폐교되었다. 이후 성주군에서 매입하여 성산 청소년 수련원으로 활용하였으나 지금은 방치된 상태이다. 문화 유적으로 하미기 앞 도로 변에 효자로 이름난 박해종(朴海宗)의 효행비(孝行碑)가 있다. 성산 청소년 수련원 동북쪽 산록(山麓)에 절터가 있는데 웅곡사가 있었던 곳이라고 전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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