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084
한자 東巖里
영어공식명칭 Dongam-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동암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동암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동암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동암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2.038㎢
가구수 217가구
인구[남/여] 377명[남 197명/여 180명]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촌(東村)과 봉암(奉巖)에서 한 자씩을 따와 ‘동암(東巖)’이라고 이름하였다. 동암1리의 자연 마을로는 동촌(東村) 마을과 봉암(鳳巖) 마을이 있으며, 동암2리의 자연 마을로는 서촌(西村) 마을이 있다.

동촌 마을은 신당(新塘·神堂)이라고도 불린다. 1642년(인조 20) 이달운(李達運)이 입향하여 마을 이름을 ‘신당’이라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이달운이 처음 입향한 장소가 동쪽 철산 아래 지금은 없어진 지역이라고 하며, 그 후 후손들이 현재 장소로 옮겨 와 마을을 이루었다고 전한다. 많은 사람이 이주하여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동촌, 봉암, 서촌으로 마을이 분리되었는데, 마을의 위치가 세 마을 중 동편에 있다 하여 ‘동촌’으로 불린다. 봉암 마을은 신당의 중간에 있는데, 마을 한가운데에 있는 봉바위의 이름에서 유래한 지명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산남방(山南坊)에 속하였다. 1895년(고종 32) 5월 관제 개혁 때 현재의 군 명칭인 성주군(星州郡)으로 확정하고 방(坊)을 면(面)으로 개편하였다. 일제 강점기인 1906년 산남면과 오도면을 오산면으로 통합하고, 도남면과 화곡면을 남곡면으로 통합하였다. 1914년 3월 행정 구역 개편 때 동촌동, 봉암동, 서촌동, 유촌동의 각 일부를 합하여 동암동으로 하고 오산면과 남곡면을 병합한 선남면의 법정동으로 편제하였다. 1988년 5월 조례 제1076호에 따라 동(洞)을 리(里)로 개정하여 선남면 동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에 높이 100m 미만의 구릉지가 있고 북쪽과 동쪽 경계를 이루면서 남쪽으로 백천(白川)이 흘러가며, 중심부에는 넓은 평야가 분포한다. 대부분 산지가 해발 고도가 낮고 경사가 완만하며, 토양의 심도가 깊은 토산(土山)이다. 백천동암리를 지나 선남면 선원리에서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이다. 동암리의 서쪽 일부 경계를 이루는 봉암천은 성주군 용암면 중거리 성암산[556.1m]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하천이다. 선남면장학리를 지나 명포리 북쪽에서 명포리로 흘러 들어가 명포1리 선무동 마을 부근에서 선무천과 만나고 북동쪽으로 흘러 동암리 일대에서 백천으로 흘러 들어간다. 봉암천이 형성하는 평야로 신당 마을 앞 남쪽들인 앞들이 있다.

[현황]

동암리선남면의 남쪽에 자리하여 동부와 서부, 북부는 선남면도성리유서리, 취곡리, 관화리와 접하고, 남부는 용암면 문명리와 접한다. 2021년 12월 1일 기준 면적은 2.038㎢이며, 동암1리와 동암2리 2개 행정리에 217가구, 377명[남 197명, 여 18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지역이 국도 제30호선과 접하여 교통이 편리하다. 동암리 북쪽의 구릉지와 구릉지의 말단과 평야가 만나는 지점에 많은 공장이 들어서 있다. 선남면 소재지인 관화리에서 백천을 건너 동암리로 진입하는 초입부터 동암리의 서쪽 경계까지 공장이 밀집하여 있는데, 이 공장들이 취곡리 동쪽 지역까지 이어지며 농촌 마을에서 공단 지대로 변모하고 있다. 동암1리 동촌 마을 동쪽 동암교회 뒤 언덕 아래에 이달운의 후손들이 건립한 모암재(慕巖齋)가 있고, 동암2리 서촌 마을 서쪽에 계암(溪菴) 이회근(李晦根)의 학문을 추모하여 광주 이씨(廣州李氏) 후손들이 건립한 취곡정사(翠谷精舍)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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