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창원문화대전 > 창원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인물) > 근현대인물 >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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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이자 한학자. 김달진은 1907년 2월 4일 경상남도 진해시 소사동에서 태어났다. 진해시 소사동은 당시 창원군에 속한 지역이었다. 김달진은 젊은 시절 불교의 세계를 접하고 수도 생활을 하기도 했는데, 불교에 대한 김달진의 열정은 작고하기 전까지 이어졌다. 김달진은 1989년 6월 7일 오전 11시 10분 82세의 나이로 서울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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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학자. 김상욱의 자(字)는 인숙(仁叔), 호는 물와(勿窩)이다. 1857년(철종 8) 11월 24일 사시(巳時)에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출생하였다. 김상욱의 김씨계는 신라에서 출자하였으며, 고려시대 휘(諱)가 수(需)인 선조가 상산(商山)과 인연을 맺으면서 자손들이 세전해 오게 되었다. 여러 대를 지나 휘가 김후려(金後麗)인 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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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법학자. 문홍주(文鴻柱)[1918~2008]의 호는 해암(海巖)으로 1934년 경성 제1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37년 서울 대학교 예과를 졸업한 뒤 1940년 서울 대학교에서 법학 학사를 받았다. 1955년에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헌법학을 수학하고 부산 대학교 법대 조교수가 되었다. 1960년 부산 대학교 총장을 거쳐 법제처 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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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 출신의 문학가·교육자. 신상철(申尙澈)[1936~2010]은 서울 대학교 국어 교육과를 졸업하고 동아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를 받았다. 1965년 『경남 신문』에 소설 「어떤 밤길」을 연재하며 등단했다. 이어 수필집 『옛 생각 이제생각』, 『벽을 허물고』, 『삶을 뒤돌아 보며』 등의 수필집을 펴냈다. 이론서로는 『문학 개론』, 『현대시와 님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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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활동했던 국학자. 본관은 안흥. 호는 자산(自山), 운문생(雲門生)이란 필명과 팔대수(八大搜)라는 호를 사용하기도 했다. 안확(安廓)[1886~1946]은 서울에서 태어나 소학교에서 신학문을 교육받고 독립 운동과 국학 연구에 참여하였다. 마산 창신 학교 교사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일본에 유학하여 정치학을 수학하기도 했다. 독립 운동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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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창신 학교 출신의 학자. 이극로는 어문학자로서 일제 치하에서 민족 어문운동을 주도하여 한글 보급과 민족 정신 고취를 위해 일생을 바쳤다. 이극로(李克魯)[1893~1978]는 경상남도 의령군 지정면 두곡리 출신으로 글을 배울 가정 형편이 못되어 어릴 적에 주경야독으로 공부하다가 한말 국가 위기 상황에서 국권 회복과 실력 양성을 위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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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한글학자·교육자. 호는 한뫼·한메·환산(桓山)이다. 이윤재(李允宰)[1888~1943]는 어렸을 때 마을 서당에서 한문을 익혔으며 김해 공립 보통학교, 대구 계성 학교, 대구 춘잠 학교에서 수학하였다. 보통학교 졸업 후에는 김해 협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했고 이후 마산 창신 학교, 마산 의신학교와 평안북도의 영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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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의 언론인·향토 사학자. 이학렬(李學烈)[1929~2008]은 마산 공립 중학교를 거쳐 마산 상업학교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 경제학부를 수료하였다. 경상남도, 부산 지역의 언론계에 종사하다가 마산 지역의 다양한 문화지 발간에 참여하였다. 1983년 『마산 시사』 편찬 위원회 상임 위원, 『통합 마산 시사』 편찬 위원, 1987년 『마산 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