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 출신으로 마을에 헌신한 인물.

[활동 사항]

배종경(裵鍾景)[1933~1994]의 원래 호적에 등재된 이름은 배종선(裵鍾先)이다. 자신이 살던 마을인 두동에 진입로가 좁고 협소하여 길을 넓히고 포장하여 마을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상훈과 추모]

배종경의 공적을 기리는 송덕 기념비가 1979년에 세워진 것으로 보아 당시 왕성하게 진행되었던 새마을 운동으로 마을길을 포장한 것으로 보인다. 배종경을 기리는 송덕비는 두동 마을 입구에 서 있고 비문은 ‘배종경 공적 기념비’ ‘동민의 숙원사업이던 진입로 포장 공사에 공이 컸으므로 이 비를 세우다.’ ‘1979년 3월 일’이라고 새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