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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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鎭海子馬山城 |
이칭/별칭 | 자마왜성,감포산성,고산성,배산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 산15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조선/조선 |
집필자 | 김주용 |
현 소재지 | 진해 자마산성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 산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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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성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있는 자마산[일명 자매산] 정상부와 능선에 있는 성곽.
[개설]
진해 자마산성은 산성 내부와 인근에 웅천 조개무덤, 웅천 고분군과 더불어 포석 주거지로 알려진 유구가 존재하고 있어 삼한·삼국 시대의 대규모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창원시 외동의 성산성, 고성군의 남산성 등과 입지상 유사하며 삼국 시대 초기인 4세기경의 유적으로 추정한다.
진해 자마산성은 자마왜성으로 불리기도 하며 명동왜성과 함께 웅천왜성의 2개 지성 중 하나로 추정되고 있다. 자마산의 5부 능선에서 확인되는 크고 작은 바위들은 왜성 축조에 사용되었던 석재로 보고 있다. 1593년(선조 26)에 소 요시토시[宗義智]가 기존의 감포산성을 이용하여 축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치]
진해 자마산성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 산15 일대에 위치한다.
[형태]
웅천과 웅동의 경계를 이루는 와성만의 북쪽인 자마산 정상부와 능선에 축조되어 있다. 둘레 350m 내외의 성곽으로 현재는 일부 구간만 남아 있다. 산의 정상부를 깎아내고 능선을 따라 단을 이루면서 120×100×75㎝ 정도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단계적으로 석축하거나 경사면을 받쳐 토축하였다. 너비 4m, 높이 2m 정도의 축대가 있다.
[의의와 평가]
자마산 일대는 산성뿐만 아니라 주거지·조개 무덤·고분군까지 축조되어 있는 복합 유적지로, 진해 지역의 고대 역사와 문화를 복원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