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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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卵浦里 |
이칭/별칭 | 남포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민정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남포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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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93년 - 남포리에서 난포리로 개칭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 난포리 마산시로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2010년 - 난포리 경상남도 통합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으로 편입 |
법정동 | 난포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난포리 |
성격 | 법정리 |
가구수 | 148호 |
인구[남,여] | 323명[남자 174명, 여자 149명]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난포(卵抱)’는 1993년 옛 지명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칭된 지명으로 리의 북쪽 봉화산 지세가 거북이가 알을 품은 형상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 강점기에 지세를 누르기 위해 남루할 남(藍)자를 써 남포 또는 남개로 개칭되었다고 전해지지만, 『난중 일기』의 1592년 6월 16일 기록에서 남포(藍浦)가 확인되고 있고 『호구 총수』[1789]에서도 남포리의 동명이 확인되어 본래부터 남포로 불렸으나 한자표기가 변한 것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남포(藍浦)는 진해만의 검푸른 남색의 바닷물이 보이는 갯마을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난포리가 속한 지역은 『세종 실록 지리지』[1454]에 여포(餘浦)와 여음포(餘音浦)로 기록되어 있다. 『신증 동국 여지 승람』[1530]에는 여음포로 기록되어 있으며 『호구 총수』[1789]에는 칠원현 구산면 남포리로 동리명이 확인된다. 1895년(고종 32)에 칠원군 구산면에 속하였고 1908년에는 창원부에 속하였으며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 창원군 구산면의 법정리인 남포리가 되었고 1993년 옛지명찾기 사업으로 난포리로 개칭되었다. 1995년 시·군 통폐합에 따라 마산시에 편입되었고 2010년 7월 1일 경상남도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며 마산합포구 구산면 난포리가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북쪽은 봉화산이 솟아 있고 남쪽으로는 난포만이 자리하고 있다. 마을은 남쪽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다.
[현황]
난포리의 북쪽으로는 옥계리, 서쪽으로는 반동리, 남쪽으로는 심리와 접해 있다. 난포만에는 항만 시설이 갖추어져 남포 출입항 대행 신고소가 자리하고 있으며 주민의 주업은 수산업이다. 관내에는 난포만을 따라 난포 마을와 흰녀 마을이 있으며 김해 김씨와 경주 이씨, 온양 방씨의 집성촌이 형성되어 있다. 북쪽의 봉화산 정상에는 과거 미사일 기지가 주둔해 있기도 하였으며 현재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2013년 3월말 기준 난포리의 세대수는 148호에 인구수는 323명[남 174명, 여 1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