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 활동하고 있는 문학 단체.

[설립 목적]

가락 문학회는 문화의 불모지인 경상남도 수부 도시 창원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학예술 창작을 통해 지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회원 상호간 유대 결속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5년 10월 5일 홍진기, 이처기, 허철회, 김희선, 우영옥, 오창호, 윤용화, 김외규, 이상원 등이 주축이 되어 마산시 플라자 호텔 커피숍에서 창원시 조문 학회로 결성되었다. 초대 회장에 홍진기, 총무에 허철회를 선출하였다. 1988년 7월 23일 9명의 회원이 시조 동인지 『가락』을 발간하였으며, 1997년 11월 15일 모임의 명칭을 가락 시조 문학회로 변경함과 동시에 그간 침체된 동호회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로운 회원들을 영입하였다.

2001년 11월 25일 모임 및 동인지 명칭을 가락 문학회와 『가락 문학』으로 변경하고 자유시·수필·아동 문학 등 타 장르 문학인들에게도 동호회 가입을 개방하여 모임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2006년 2월 18일 창원 시조 문학회 결성 이후부터 줄곧 회장을 맡아 왔던 홍진기를 고문으로 추대하고, 이처기를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2006년 12월 15일 이처기를 고문으로 추대하고 공영해를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2013년 현재 회장은 조현술이다.

[주요사업과 업무]

연 1회 『가락 문학』을 발간하고 있는데, 2013년까지 19집을 발행하였다. 2006년부터 가락 문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학 연수회[월 1회], 문학 세미나 및 강연회[연 1회], 문학 기행[연 2회] 등의 문학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1988년 『가락』 창간호 이후 2013년 『가락 문학』을 19집까지 발간한 가락 문학회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가락 공부방 연수회를 통해 회원들의 주요 창작품에 대한 품평회와 한국 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연구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1999년 2월 20일 『해동 문학』 봄호 특집 ‘동인 순례편’과 같은 해 『열린 시조』 겨울호 ‘지역 문학을 찾아서’, 2006년 4월 1일 『생활 문학』 여름호 특집 ‘동인 탐방’에 소개되었다. 2004년 4월 16일 인터넷 작품 발표 공간인 가락방을 개설하였으며, 2006년 12월 15일 가락 문학상을 제정하였다. 2008년 1월 15일 『2007년 가락 문학 총람』 복사본 60부를 한정판으로 발간하였다.

2011년 7월, 2012년 11월, 2013년 7월에 가락 문학회 회원들의 시화 초대전이 카페 마중에서 열렸다.

[현황]

2013년 현재 처음 9명의 회원으로 결성되었던 가락 문학회 회장은 조현술이며, 『가락 문학』 19집까지 발행되었다.

[의의와 평가]

가락 문학회는 연간지 『가락 문학』의 발간을 비롯해 가락 공부방, 가락 카페, 문학 탐방, 가락 문학상 제정 등을 통해 지역 문학인들을 발굴하고 문학 인구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회원 상호간의 문학적 성취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