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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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昌原市社會敎育- |
영어의미역 | Changwon Education Center for Youth and Adult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영애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주민 평생 학습 기관.
[설립목적]
창원시 사회교육센터는 창원 지역의 도서관 운동 및 주민의 평생교육과 정보·문화 발전을 위한 연구와 사업을 통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인간 존중과 상생의 가치가 실현되는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3년 ‘세계 책의 해’를 계기로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에 대비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1995년 봉림사회교육센터를 경남정보사회연구소에서 위탁·운영한 것이 시초였다. 그 후 1996년에 경남정보사회연구소가 5개 사회교육센터를 위탁·운영하였으며, 1997년에는 경쟁 체제 민간위탁 방법을 채택하여 6개소를 여성회, 주민단체, 정보사회연구소 3단체에 위탁하였다. 1998년 민간위탁 공모를 통하여 운영단체가 5개 사회단체로 확대되었으며, 아파트 도서관 설립운동 제안도 동시에 추진하였다.
1999년 사회교육센터를 위탁·운영하는 시민사회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창원사회교육센터협의회를 발족하였다. 2001년에는 민관 협력의 새로운 분위기 조성과 ‘창원사회교육센터협의회’ 강화를 계기로 예산도 증액되었다. 2003년에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사회교육센터의 내실을 기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2004년 창원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기에 이르렀다. 2004년 주민자치센터의 대두로 인해 사회교육센터의 양적 확장에 제한을 가져와 현재는 25개 사회교육센터와 15개의 주민자치센터가 공존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업무는 마을도서관 사업과 평생교육 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마을도서관 사업으로는 도서 대출과 독서지도, 글쓰기 등 독서를 통한 평생학습을 장려하고 있다. 평생교육 사업으로는 주민 주도의 글쓰기, 생활영어, 북아트, 수다모임, 체험학습 등의 동아리 활동을 통한 주민의 능력개발과 주민이 주도하는 학습 실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유아를 위한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자체 보육활동을 통하여 마을단위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교육 위탁단체인 환경단체, 책사랑, 여성회, 여성의 전화, 민예총, 정보사회연구소 등 각 단체와 협력하여 책문화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책을 통한 지식 함양의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독서문화를 널리 알리기도 하였다.
[현황]
2009년 1월 현재 동민의집 5개, 복지회관 9개, 민원센터 8개, 아파트 복지동 3개 형태의 시설에 총 25개의 사회교육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센터마다 2명의 실무자가 배치되어 있고, 사회교육 및 도서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를 두고 위탁단체가 전반적인 인사관리 및 운영관리를 하고 있다. 강사는 프로그램 운영의 수와 일치하고 대부분 외부강사를 섭외한다. 강좌 수는 각 사회교육센터별로 평균 23개 이다.
[의의와 평가]
창원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원시 사회교육센터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주체적인 추진에 의한 민관 협력 모델로서, 전국에서 최초로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례가 됨으로써 전국 지방자치체의 선진 견학지로서 또는 모범 정책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2001년 경기도 부천시에서 벤치마킹하여 현재 작은도서관정책의 모델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듯 창원시 사회교육센터는 창원시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널리 알려져 1997년에는 독서문화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1999년에는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경영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04년에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아 창원시의 명예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