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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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陽齋 |
영어의미역 | Deogyangjae Pavilion for Purificatio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내곡리 559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장성진 |
성격 | 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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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937년 |
정면칸수 | 4칸(재실)|사우 3칸 |
측면칸수 | 3칸(재실)|1칸(사우)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 559 |
소유자 | 김해김씨 종중 |
관리자 | 김인호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처사 김석우를 향사하는 재실.
[개설]
덕양재는 처음부터 김석우의 제향을 위한 문중 재실로 출발하였다. 이는 제향 인물의 유래와도 관계가 있다. 김석우(金碩佑)는 김일손의 후손으로 학문과 행실이 돈독하였는데, 부모를 여읜 후 선세의 무오사화 및 기묘사화 때 김일손과 일가가 입은 참화를 생각하고, 덕계산 속에 은거하여 독서로 일생을 마쳤다. 향사일은 3월 22일이다.
[위치]
창원시에서 칠북면 소재지 방면 지방도를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 산기슭 마을 뒤편에 위치해 있다. 사방이 산으로 가려져 있다.
[형태]
사우는 동쪽에 있고, 재실은 서쪽에 있는 다소 특이한 배치이다. 재실이 위치한 장소의 경사가 심하여 남북으로 배치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나,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서묘 동학을 취하는데, 이와 반대로 동묘 서학의 배치를 보여준다. 재실은 정면 4칸, 측면 3칸이며, 사우인 유인사(由仁祠)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이다.
[의의와 평가]
내곡리에는 재실이 비교적 많이 분포해 있는데, 덕양재는 그 중 위치가 높고 규모가 큰 편이다. 건물 배치가 동묘 서학의 특이한 모습을 보이며, 유지가 잘 되고 향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후손들이 마을에 집단으로 거주하면서 전통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