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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818
한자 具禹書
영어음역 Gu Useo
이칭/별칭 치견(致見)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정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출신지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단계리(구 자여리)지도보기
성별
생년 1834년연표보기
몰년 1896년연표보기
본관 능주
대표경력 참봉

[정의]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개설]

구우서의 본관은 능주(綾州), 자는 치견(致見). 능주구씨의 시조 구존유(具存裕)의 25세손이다.

[활동사항]

구우서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온갖 지성으로 섬겼다. 모친이 병을 얻어 자리에 몸져누운 때는 한시도 모친의 병석을 떠나지 아니하고 정성껏 간호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지성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병은 더욱 위중해 사경에 이르게 되자 단지주혈(斷指注血)로 수명을 13일이나 연장시켰다. 어머니가 돌아가자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다. 이 후 어머니의 은공을 기리기 위해 집안 뒤뜰에 괴목 한 그루를 심었는데 이 괴목이 자라서 사시사철 청청한 가지를 집안에 드려 주었다. 그러나 뒷날 구우서가 죽자 이 괴목은 원인 모르게 말라 죽었으니 당시 향리에서 이 나무를 사모목(思母木)이라 불렀다 한다.

구우서의 효행은 지방 사림에 의해 정장되고 사모목에 대한 전설과 함께 미풍양속의 귀감으로 오랫동안 향리에 전해져 내려왔다.

[묘소]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불모산 선산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39년 추모 정려비가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봉산리 불피고개 남서쪽 우회도로 변에 세워졌으며, 비 정면에 ‘고효자참봉능주구우서지려(故孝子參奉綾州具禹書之閭)’라고 쓰여 있다. 동읍 단계리 일원에 살고 있는 문중의 후손들이 매년 10월 묘사를 지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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