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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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전통시대의 교육은 주로 향교, 서원, 서당에서 실시되었다. 특히 향교는 조선시대에 지방 재정에 의해 설치 운영된 지방의 중등 교육 기관이다. 향교의 목적은 성현에 대한 제사와 지방의 유생들에게 유학을 강의하고 아울러 지역 문화의 향상과 유교를 진흥시키기 위함이었다. 남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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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었던 조선시대 선비 5현(五賢)의 제사와 후학 양성을 위해 설립된 사립 중등 교육 기관. 노봉 서원은 『용성지』의 기록에 따르면 1649년(인조 27)에 처음 창건되었고 1612년(광해군 4)에 재설립한 사립 중등 교육 시설이다. 조선시대 삭녕최씨 일가에서 조성한 서원으로 1698년(숙종 24)에는 국가 사액 서원으로 명명되었다. 그 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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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에서 활동한 문신. 옥계(玉溪) 노진(盧禛)[1518~1578]은 조선 중기 명종과 선조 연간에 주로 활약한 문신으로, 30여 년 동안 청현(淸顯)의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지례현감과 전주부윤 등 외직에 나가서는 백성에게 선정을 베풀어 청백리로 뽑히기도 하였다. 성리학과 예악에 밝았다. 노진은 1518년(중종 13) 함양군 북덕곡 개평촌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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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에 있었던 조선시대 향촌 사회에 설립된 사립 중등 교육 기관. 1766년(영조 43)에 창건된 서원으로 두동방의 향촌 사회를 근거로 하여 학문을 펼치던 사립 중등 교육 기관이다. 고려 고종 때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를 지냈던 명암(明庵) 김인경과 고려 말의 충신 두계(杜溪) 김충유(金冲裕), 고려 6은(六隱) 수은(樹隱) 김충한을 주벽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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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여류 문인. 남원에서 태어나 살다가 진안으로 이주한 조선 후기의 여류 문인이다. 삼의당 김씨처럼 여염집의 평범한 부인으로 문학 작품을 창작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삼의당 김씨는 신사임당이나 허난설헌 같은 사대부가의 여인도 아니고, 황진이나 이매창 같은 기녀도 아니었다. 가난한 살림을 꾸리는 여염집 여인으로서 일상생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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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의 터. 신포서원(新布書院)은 조선 후기 정조 때 남원도호부 48방 중 주포방에서 최초 설립된 서원으로, 이후 대곡방으로 근거지를 이전하여 향촌 사회 교육을 목적으로 재설립된 사립 중등 교육 기관이다. 신포서원은 원래 조선 중기 남원도호부의 48방 중 주포방에서 창건되었다고 해서 초창기에는 주포서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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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군보(君寶), 호는 모암(慕庵). 문성공 안향(安珦)의 14대손으로 할아버지는 진사 안황(安璜)이고 아버지는 처사 안경덕(安敬德)이다. 안진은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안황(安璜)에게 유학을 수업하여 아우 안건(安楗)과 함께 『가례(家禮)』·『소학(小學)』·『심경(心經)』·『성리(性理)』 등의 책을 공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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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목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향촌 사회에서 설립된 사립 중등 교육 기관. 1692년(숙종 18)에 창건된 서원으로서 남원도호부 산동방을 근거지로 하여 학문을 펼쳤다. 요계서원은 조선시대 남원도호부 동쪽으로 8㎞ 떨어진 산동방에 위치한 서원이었다. 특히 부안김씨 출신인 충경공 김익복의 아들인 재간당(在澗堂) 김화를 주벽(主壁)으로 하여, 천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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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향촌 사회에 설립된 사립 중등 교육 기관. 용호서원(龍湖書院)은 일제강점기인 1927년 원동 향약계를 주축으로 하여 남원 유림 김종사 및 여러 유림 선비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1974년 서원의 시설 보수가 이루어졌으며 설립 당시 처음에는 주자영을 봉안하여 배향하였다. 용호서원은 서원 시설로 경양사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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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공자를 시조로 하는 전통적인 사상과 학문을 이르는 말. 유교는 공자를 시조로 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사상이다. 공교(孔敎)·공자교라고도 한다. 인(仁)을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의 이념으로 삼고,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정치학으로, 수천 년 동안 중국과 한국, 일본 등 동양의 사상을 지배하여 왔다. 1. 향교와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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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원(子遠), 호는 석동(石洞). 효령대군(孝寧大君) 이보(李𥙷)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홍문관수찬(弘文館修撰) 천묵재(天黙齋) 이상형(李尙馨)이다. 남원부 둔덕방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재질이 특이하여 동정에 절도가 있고 스스로 학문에 힘써 문사(文詞)만을 일삼지 않았어도 문장이 날로 이루어지니 선배들의 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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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인. 본관은 흥성. 자(字)는 익재(益哉), 호(號)는 옥경헌(玉鏡軒). 아버지 장담(張膽)과 어머니 전주이씨(全州李氏) 사이에서 1617년 11월 23일 태어났다. 장복겸은 관직에 나가 명예를 얻고 치부를 하는 것에 관심이 없었고, 일생 동안 학문을 연마하고 자기가 견문(見聞)했던 일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로 지어 노래하고 친한 벗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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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립 중등 교육 기관. 창주서원(滄州書院)은 조선 중기의 지방 관리이자 많은 유림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던 옥계(玉溪) 노진(盧稹)의 학문 업적과 효행, 덕행을 기리며 후진 양성과 함께 매년 음력 3월 20일에 제향하는 사림의 서원이다. 노진은 본관이 풍천으로, 자는 자응(子噟), 호는 옥계(玉溪)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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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관학 교육기관. 우리나라 각 지방에 관학 교육기관이 설치된 것은 고려 이후이다. 고려는 중앙집권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3경(京) 12목(牧)을 비롯한 군현에 박사와 교수를 파견하여 생도를 교육하게 하였는데, 이것이 향학(鄕學)의 시초이다. 남원 지역에 향교가 들어선 것은 조선 초기인 1410년(태종 1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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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예(禮)에 어긋나지 않게 부모를 지극한 정성으로 섬기는 아들을 일컫는 말. 효(孝)는 전통 시대에 인륜의 가장 근본이 되는 항목으로 여겼다. 『소학(小學)』에서는 효를 “부모를 지성으로 섬기는 것”과 “물 뿌리고 걸레질을 스스로 행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논어(論語)』 「위정」편에는 효를 가리켜 “어긋남이 없게 하는 것(무위(無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