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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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接山 |
영어공식명칭 | Jeopsan|Jeop Mountain |
이칭/별칭 | 묘봉,요봉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북면 마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윤석 |
전구간 | 접산 - 강원도 영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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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접산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북면 마차리 |
성격 | 산 |
높이 | 835m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와 북면 마차리의 경계에 있는 산.
[개설]
접산(接山)은 영월읍 북쪽, 남북으로 길게 뻗어 내리는 산줄기에 있는 해발 835m의 산이다. 주능선은 몇 갈래로 중첩된 산이다. 접산의 동쪽에서 남서쪽으로는 동강이 흐르고, 서쪽으로는 마차천이 흐른다.
[명칭 유래]
접산이라는 이름은, 산의 능선이 겹쳐져서 겹겹이 되었다는 말의 겹산이 변하여 ‘접산(接山)’으로 된 것으로 보인다. 북면 마차리에서는 산 정상의 봉우리가 봉분처럼 생겼다고 하여 ‘묘봉’ 또는 ‘요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현황]
접산은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에게는 상당히 알려진 명소이다. 강원도가 자랑하는 ‘명품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 희귀한 돌리네 지형과 산세를 감상하며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접산의 활공장은 영월군 패러글라이딩 선수단의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접산의 고랭지 채소 단지가 있던 자리에 ‘동강 바람마을 자생식물원’이 들어섰고, 또 풍력발전소도 세워져 있다. 이와 같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영월군은 계속하고 있다.
접산은 근래에는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접산뿐만 아니라 영월군 대부분의 지역은 석회석 채굴로 자연이 훼손되고 있다. 천혜의 관광자원인 접산을 비롯한 영월의 많은 산은, 앞으로 관광산업을 통하여 많은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 관광자원의 보호를 위하여 영월군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