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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마수리에 있는 근대 전통 가옥. 강신철 가옥은 성주군 가천면 마수1길 30[마수리 429번지]에 있다. 성주군 가천면 동원리에서 신계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만수동 동네로 0.3㎞ 정도 가면 마수리 마을 회관이 나온다. 마수리 마을 회관 뒤쪽에 마수 마을 입향조인 진주인(晋州人) 회산(晦山) 강문환(姜文煥)[1745~?]을 추모해 후손들이 세운 고양재(高陽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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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외세를 배척하고 수교를 거부하는 의지를 나타내고자 흥선 대원군이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세운 비. 경산리 척화비(京山里斥和碑)는 1871년(고종 8) 4월 신미양요를 겪은 후, 흥선 대원군(興宣大院君)[1820~1898]이 서울 종로를 비롯 전국 주요 도로변에 약 200여 개 건립한 비석 중 하나로, 비의 앞면에는 서양 제국주의 세력의 침입을 경계하는 내용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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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관왕묘지에 세워진 비석. 하마비(下馬碑)는 조선 시대 종묘, 서원, 향교, 궐문 등 입구에 세운 비석을 지칭한다. 하마(下馬)를 직역하면 ‘말에서 내려라’라는 명령어로, 신분, 지위를 떠나 하마비가 세워진 곳을 지나가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 겸허한 마음을 가지고 선열에 대한 경의를 표하라는 의미에서 전국에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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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관운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관왕묘(關王廟)는 중국 촉나라 장수 관우(關羽)[?~219]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를 올리던 곳으로, 현재 관운사(關雲寺) 경내 좌측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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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문방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권희맹을 기리기 위해 1564년에 세운 비. 권희맹(權希孟)[1475~1525]은 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으로 성품이 굳세고, 형제간에 우애가 깊었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학문에 정진하였고 관직에 오른 후 여러 요직을 두루 거쳐 후일 강원도관찰사로 임명되었다. 직무를 수행함에 막힘이 없고 능력이 탁월하여 관리자로서 유능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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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금당사 터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배례석. 배례석(拜禮石)은 불자들이 부처에게 합장을 하거나 향을 피울 때 예를 갖추는 장소로 사용하는 석물이다. 금당사(金塘寺) 터 배례석은 현재 법수사지(法水寺址)에 남아 있는 2기의 배례석을 말한다. 금당사는 802년(애장왕 3)에 창건된 화엄종 계열의 사찰로, 후대에 법수사(法水寺)로 절 이름을 변경하였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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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금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금산리 고분군(金山里古墳群)은 성주군 대가면 금산리 산78-11번지에 있다. 국도 제33호선 금산 교차로의 북쪽에 접한 야산의 남쪽 사면에 자리한다. 성주군 대가면 소재지에서 가천면 방향으로 약 2.5㎞ 떨어진 금산리 삼산 마을 일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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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창집을 기리기 위해 1750년에 세운 비. 조선 후기 문신인 김창집(金昌集)[1648~1722]의 본관은 안동이고, 자는 여성(汝成), 호는 몽와(夢窩)이다. 1684년(숙종 10) 정시 문과에 급제하고 정언, 병조 참의 등을 지냈다. 1712년 사은사(謝恩使)로 청나라에 다녀온 후 1717년 영의정이 되었다. 1721년(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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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계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김호식 가옥은 성주군 용암면 계상길 395[계상리 620번지]에 있다. 지방도 제905호선에서 서쪽으로 마월1리 마을 회관 또는 마월 보건 진료소 쪽으로 들어간 후, 마월1리 마을 회관에서 서쪽으로 난 마을 길을 따라 약 1.2㎞ 정도 가면 계상리 마을 회관[성주군 용암면 계상리 150번지]이 나온다. 계상리 마을 회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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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대천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대천리 고분군(大川里古墳群)은 성주군 대가면 대천리 산26-1번지에 있다. 국도 제33호선 굴목 교차로의 북쪽에 접한 야산에 자리하며, 대가천(大伽川) 상류의 동안(東岸)에 해당한다. 고분군이 있는 곳은 고령군과 김천시, 성주군으로 통하는 삼각 지점으로, 고대부터 내륙 교통로상의 요충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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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동방사지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동방사지 칠층석탑(東方寺址七層石塔)은 신라 애장왕(哀莊王)[788~809] 때 창건되어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불타 버렸다고 알려진 동방사(東方寺) 경내에 있던 칠층 석탑으로, 석탑 자체는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기단이 작아 안정감이 없는 점 등의 특징은 고려 시대의 석탑 양식을 대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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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마월리에 있는 삼국 시대 가마터. 마월리 가마터는 성주군 용암면 마월리 산133-1번지에 있다. 용암면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서 성주읍 방향으로 난 지방도 제905호선[상성로]을 따라 약 5㎞ 북진하면 왼편에 마월1리 마을이 나온다. 마월리 가마터는 1999년에 폐교된 용암초등학교 성암분교의 서쪽 구릉[해발 250m] 사면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가마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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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상신리에 있던 개항기 전통 가옥. 문상직 가옥은 성주군 용암면 상신리 233-11번지에 있었다. 성주군 용암면과 대가면이 통하는 국도 변에 있는 당안 마을의 도로변 서쪽에 비석이 있는데, 비석 옆으로 난 작은 골목길을 따라 안쪽으로 30여 m 정도 가면 문상직 가옥이 있던 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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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서 활약한 배덕문을 기리기 위해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도남리에 세운 비. 배덕문(裵德文)[1525~1603]의 본관은 성산이고, 자는 숙회(叔晦), 호는 서암(書巖)이다. 조부는 배맹성(裵孟成), 아버지는 배주(裵綢), 어머니는 농서이씨(隴西李氏)로 이세무(李世茂)의 딸이다. 부인은 백거추(白巨鰍)의 딸 정부인(貞夫人) 선산백씨(善山白氏)이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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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도남리에 있는 임진왜란 당시 무관 배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54년에 세운 비. 임진왜란 당시 무장인 배설(裵楔)[1551~1599]의 자는 중한(仲閑), 호는 서강(西岡), 본관은 성주이다. 아버지는 영덕군수, 고부군수를 역임하고 의병장으로 활약한 배덕문(裵德文)이다. 부인은 정부인(貞夫人) 야성송씨(冶城宋氏)로 장인은 좌의정 송렴(宋濂)의 6대손인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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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시대와 사찰명이 알려지지 않은 관계로 지역 명칭을 따서 법전리 사지(法田里寺址)라고 명명하였다. 법전리 사지는 가야산(伽倻山) 상왕봉 8부 능선에 자리하며, 한국의 사지(寺址)에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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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호 하는 종교. 성주군은 경상북도 서부에 있고, 남쪽으로는 해인사(海印寺)가 있는 경상남도 합천군과 고령군에 접해 있고 동쪽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칠곡군과 대구광역시, 서쪽으로는 직지사(直指寺)가 있는 김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성주의 지세는 서고동저의 산세에 두 줄기의 큰 하천인 대가천(大伽川)과 이천(利川)이 관류해 낙동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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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성산리 고인돌군[星山里支石墓群]은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으로, 성산리 고인돌군 1[함바위 마을]과 성산리 고인돌군 2[살망태 마을과 성현[별티] 마을 사이]로 나뉜다. 성산리 고인돌군 1은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173번지 일원에 있는데, 성주읍에서 국도 제30호선[구 도로]을 따라 대구시 방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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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아 건축물. 성주 성산관(星州星山館)은 조선 시대 관아 건축물의 하나로, 고을의 수령이 행정 업무를 보던 중심 건물이다. 성주목(星州牧)의 동헌(東軒)으로 쓰이던 건물이며 아사(衙舍), 군아(郡衙), 시사청(視事廳) 등으로 불렸다. 성주읍성(星州邑城) 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관청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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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에 있는 개항기 전통 가옥. 성주 수촌리 진사댁(星州樹村里進士宅)은 20세기 초에 지어진 지방 집성촌 양반가의 가옥 형태와 배치 구조를 잘 보여 주는 전통 가옥이다. 월회당(月會堂) 뒤편에 자리 잡은 근대 한옥으로, 원정(圓亭) 여희림(呂希臨)[1481~1553]의 후손 노서헌(老棲軒) 여태진(吕泰鎭)[1853~1922]이 39세 때인 1891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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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용기사지에 있는 조선 전기 석조 유물. 성주 용기사지 석조 유물(星州用起寺址石造遺物)은 용기사지(用起寺址)에 남아 있는 돌로 만든 석조(石槽) 1점과 맷돌 3점으로, 당시 용기사(用起寺)에서 생활하던 승려들이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정한다. 유물이 발굴된 용기사의 창건 연대에 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다. 조선 시대에 성주목사(星州牧使)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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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성산 이씨 집성촌이자 국가 민속 문화재. 성주 한개 마을은 뒤로 영취산(靈鷲山)[322m]이 있고 앞으로 백천(白川)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에 자리한 성산 이씨(星山李氏) 집성촌이다. 성산 이씨가 600년을 세거하면서 집성촌만의 고유한 풍속과 양반가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특히 주로 조선 후기에 건축된 전통 한옥과 신라 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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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성주읍성 밖에 조성된 왕버들 숲. 성주 경산리 성밖숲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446-1번지 일대에 있으며, 조선 중기 풍수지리 사상에 따라 성주읍성(星州邑城) 서문 밖에 조성한 전통 비보림(裨補林)이다. 비보림은 풍수지리적으로 지세(地勢)가 약하거나 주변 환경에 결점이 있으면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조성한 숲을 말한다. 조성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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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심원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심원사(深源寺)는 8세기경에 창건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가야산(伽倻山)에 있던 대사찰 법수사(法水寺)의 창건 시기와 같다. 도은 이숭인(李崇仁)이 시에서 고사(古寺)라고 칭한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사세가 꽤 번창하였음을 알 수 있다. 조선 중종(中宗) 때의 승려 지원이 중수하였고, 임진왜란(壬辰倭亂)으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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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안포리 고분군(安浦里古墳群)은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 산18번지~안포리 산20번지와 안포리 877번지 일대에 있다. 월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북서쪽으로 약 0.8㎞ 떨어져 있으며, 국도 제33호선 안포 교차로의 북쪽,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 중포 마을에 접한 해발 60m 내외의 소구릉 정상부와 사면에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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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어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어산리 고분군(漁山里古墳群)은 성주군 초전면 어산리 산10-1번지 일대에 있다. 초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북쪽으로 약 2.5㎞ 떨어져 있으며, 성주군 초전면 어산리 어은 마을 뒤편에 있는 해발 110m~150m의 구릉과 어은 마을에서 남쪽으로 300m 정도 떨어져 백천(白川)과 접하고 있는 돌출된 구릉[해발 89.7m]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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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어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어산리 고인돌군[漁山里支石墓群]은 성주군 초전면 어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으로, 어산리 고인돌군 1과 어산리 고인돌군 2로 나뉜다. 어산리 고인돌군 1은 성주군 초전면 어산리 322번지, 어산 마을에서 남쪽으로 300m 지점에 있다. 백천(白川) 동안에 있는 자산[해발 283m]의 서쪽 기슭에 분포한다. 어산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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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 봉화산에 있는 산성. 관련 자료가 없어 용각산성(龍角山城)의 축성 시기 등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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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용각리 고인돌군[龍角里支石墓群]은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으로, 용각리 고인돌군 1과 용각리 고인돌군 2, 용각리 고인돌군 3으로 나뉜다. 용각리 고인돌군 1은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 147번지 저암 마을 마을 회관 앞에 있다. 용각리 고인돌군 2는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 858번지에 자리하는데, 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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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용봉리 고분군(龍鳳里古墳群)은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 산131번지, 조양동 마을의 서북쪽 능선상에 분포한다. 초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천시 방향으로 지방도 제905호선을 따라 약 3.7㎞를 이동하면 도착한다. 고분군의 동쪽으로는 중부 내륙 고속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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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용암리 고분군(龍岩里古墳群)은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 산143번지에 있다. 벽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북쪽으로 약 10㎞ 떨어져 있으며, 성주군과 김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고당산(姑堂山)[해발 603m]의 동쪽 끝자락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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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학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문화 유적 분포 지도-성주군』[2000]에는 유영빈 가옥(劉永彬家屋)의 안채가 1937년[정축년(丁丑年)], 사랑채가 1947년[정해년(丁亥年)]에 건립된 것으로 되어 있으나 2021년 5월 1일 현장 답사 결과 안채는 없어져 건립 연대를 확인할 수 없었고, 사랑채는 종도리 묵서명에 ‘1937년’으로 되어 있어 안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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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유월리 고분군(柳月里古墳群)은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 산71번지와 유월리 120-2번지, 유월리 103번지에 분포한다. 성주군과 칠곡군의 경계가 되는 봉화산(峰火山)의 남쪽 사면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 월곡 소류지 못둑에서 서남쪽으로 이어지는 해발 60m 내외의 구릉 정상부와 사면부[유월리 고분군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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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륜리에 있는 순천 박씨와 의성 김씨 집성촌. 윤동 마을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취락 입지로 선호하던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지형에 형성된 마을이며, 처음에는 순천 박씨(順川朴氏)의 세거지였다가 지금은 의성 김씨(義城金氏)의 세거지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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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에 있는 개항기 전통 가옥. 이곤수 가옥(李坤洙家屋)은 성주군 초전면 월곡1길 25[월곡리 817번지]에 있다. 지방도 제913호선 변에 있는 월곡1리 마을 회관에서 서쪽으로 들어가는 마을 길로 95m 정도 들어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갈림길에서 그대로 서쪽으로 80m 정도 더 가면 길가에 있다. 이곤수 가옥이 있는 마을은 홈실 마을 중에서도 안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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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문방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이기종 가옥(李基宗家屋) 자리는 성주군 선남면 문방길 416[문방리 267번지] 문안개[문포] 마을 안쪽에 있다. 국도 제30호선 구길가에 있는 선남농협에서 선남초등학교 앞을 거쳐 성주군 선남면 문방리로 5㎞ 정도 가면 문방2리 문안개 마을 회관이 나온다. 문안개 마을 회관에서 도랑 변을 따라 북쪽으로 0.4㎞ 정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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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이동철 가옥(李元薰家屋)은 성주군 월항면 안포2길 16-11[안포리 961-1번지]에 있다. 월항파출소 옆 일성 주유소에서 성주군 초전면으로 약 0.9㎞ 정도 가면 오른편에 돌로 된 표석이 보인다. 표석에는 ‘안포(安浦) 길, 덤개, 신기(新基)’라 새겨 있다. 표석이 있는 곳에서 마을 길을 따라 안쪽으로 0.3㎞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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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이방석 가옥은 성산 이씨(星山李氏) 집성촌인 성주 한개 마을에 조성된 근대식 한옥으로, 성주군 월항면 한개2길 17-20[대산리 295번지]에 있다. 성주군 월항면과 선남면을 연결하는 도로변에 있는 성주 한개 마을 안쪽에 자리하며 영취산 산자락에 접하고 있다. 동네 서편에 있는 돈재(遯齋) 이공 신도비(李公神道碑) 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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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사도 세자의 호위 무관이었던 이석문을 기리기 위해 1909년에 세운 비. 이석문(李碩文)[1713~1773]은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 자는 사실(士實), 호는 돈재(遯齋), 별호는 북비공(北扉公)이다. 1713년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한개 마을에서 태어났다. 한개 마을은 성산 이씨 집성촌으로 아버지는 이이신(李爾紳), 어머니는 야성 송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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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륜리에 있는 고려 말 문신인 이숭인을 기리기 위해 1922년에 세운 비. 이숭인(李崇仁)[1347~1392]의 본관은 성주이고, 자는 자안(子安), 호는 도은(陶隱)이다. 1368년(공민왕 17) 문과에 급제한 후 예의산랑(禮義散郞)·예문응교(藝文應敎)·문하사인(門下舍人) 등을 역임했다. 고려 문사(文士)를 뽑아 명나라로 보낼 때 1등으로 뽑혔으나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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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이영태 가옥은 성주군 수륜면 신정1길 139[신정리 644번지]에 있다. 동편으로는 까치산을 등지고, 전방으로는 대가천(大伽川)이 휘감아 도는 새별 마을 남동쪽 끝에 서남향(西南向)하고 있다. 국도 제33호선 구길에서 새뜸 마을로 들어가면 대가천이 나오고, 대가천에 놓인 새별교를 건너 새별 마을로 들어가면 마을 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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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에 있는 성주 이씨 중시조 이장경을 기리기 위해 1855년에 세운 비. 이장경(李長庚)은 고려 시대 중기의 호족으로, 본관은 성주이며 경상북도 경산에서 태어났다. 성주 이씨(星州李氏)는 신라 말 이순유(李純由)가 시조로 이후 5대부터 이범(李凡)·이정거(李廷居)·이충경(李冲京)·이영(李瑩)·이효삼(李孝參)·이돈문(李敦文)·이득희(李得喜)·이장경으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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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인촌리 고분군(仁村里古墳群)은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산64번지 일대, 월항면과 칠곡군 북삼읍의 자연·행정 경계가 되는 선석산(禪石山)[해발 742m]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에 위치한다. 성주군 월항면의 가장 북쪽에 있는 인촌리 넓미 마을 서쪽에 있는 인촌지(仁村池)의 북쪽 산 남쪽 사면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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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자산리 고분군(紫山里古墳群)은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 산181-1번지 일대에 있다. 연봉산(延鳳山)[해발 229m] 정상에서 동쪽으로 뻗어 벽진 저수지의 제방 서쪽에 이르는 해발 약 100m 전후의 돌출 구릉상에 위치한다. 벽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북쪽으로 약 2㎞ 떨어져 있으며, 벽진중학교 북쪽에 있는 야산에 입지한다. 자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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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중거리에 있던 개항기 전통 가옥. 전기환 가옥 자리는 성주군 용암면 중거1길 205-12[중거리 598번지]에 있다. 전기환 가옥은 해발 460m 정도인 대황산(大皇山) 중턱에 자리 잡은 20여 호의 산촌 마을인 장자골에 있는 서민 가옥이었다. 지방도 제905호선 변에 있는 중거리 경로당[성주군 용암면 중거1길 2[중거리 471번지]] 옆 작은 마을 길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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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무학리에 있는 임진왜란 당시 선조를 호위한 문신 전룡을 기리기 위해 1936년에 세운 비. 조선 전기 문신인 전룡[1559~?]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1936년에 세운 신도비이다.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어난 전룡의 본관은 정선(旌善), 자는 여견(汝見), 호는 석천(石泉)이다. 아버지는 호조 판서 전응조(全應祖)이다. 천성적으로 성품이 올곧고 어릴 때부터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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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에서 전래되는 지역 풍토에 맞추어 살기 위해 지은 집. 전통 가옥의 양식은 목조 기와 양식과 토석 초가 양식으로 나눌 수 있다.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 현존하는 다수의 전통 가옥은 목조 기와 양식이고, 시기적으로 소수는 조선 전기 건물이고, 다수는 조선 후기에 지어진 건물이다. 조선 전기 건물로는 1516년(중종 11)에 건축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월회당(月會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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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성산 이씨 집성촌으로 많은 고택들로 이루어져 있는 전통 마을. 성주 한개 마을은 뒤로 영취산(靈鷲山)[322m]이 있고 앞으로는 이천(伊川)과 백천(白川)이 합쳐져 이룬 비교적 넓은 농경지와 접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에 자리한 성산 이씨(星山李氏) 집성촌이다. 농경 사회를 살아온 양반가 집성촌답게 고유한 전통과 풍속이 잘 남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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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2021년 4월 25일 성주 수성리 중매댁(星州水成里中梅宅) 며느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화 유적 분포 지도』[2000]의 ‘정민 가옥’은 오기이며, ‘정명 가옥’이 올바른 명칭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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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주거 공간인 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생활. 주생활은 생활하는 지역의 자연·인문·사회적 환경, 역사·문화적 환경, 생업 환경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환경에 따라 지역마다 주거 형식과 가옥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고, 주택 건축 방법과 재료에서도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상북도 성주는 오랜 기간 벼농사를 위주로 하는 농촌 지역이었다가, 40년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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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지방리 고분군(池方里古墳群)은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 산102번지, 모산 마을 뒤편 야산의 서북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상에 있다. 성주군 월항면과 초전면의 경계가 되는 지산[해발 285m]의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사면에 분포하는데, 이곳은 지방초등학교의 북서쪽에 해당한다. 지방리 고분군에서 남동쪽으로 100m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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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 청명사에 있는 석불 좌상. 창천리 석불좌상(倉泉里石佛座像)은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 청명사 용화전에 봉안되어 있는 석불 좌상으로, 부처가 선정에 든 모습을 상징하는 인상(印相)인 선정인(禪定印)을 하고 삼매(三昧)에 든 석가여래 좌상의 모습을 하고 있다. 창천리 석불좌상이 있는 청명사는 성주군 가천면 소재지 파출소에서 맞은편 골목으로 진입하면 대가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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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남은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최정수 가옥은 성주군 수륜면 남은길 116-1[남은리 811번지], 집성촌 마을 안쪽 고지대에 남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법산 마을은 국도 제33호선 성주~고령 경계에서 서북면의 대가천 건너편에, 위로는 감토봉(甘吐峰)을 등지고 전방으로는 밤마늘들과 앞정지들, 주막댁이를 굽어보며 남향하고 있다. 국도 제33호선에서 북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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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남은리에 있는 근대 전통 가옥. 『문화 유적 분포 지도-성주군』[2000]에는 ‘최복동’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지만, 2021년 4월 27일 경로당에서 주민 다수와 인터뷰한 결과 2000년 당시 실제는 ‘최종호’ 가옥이었으며, ‘퇴로댁’이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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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명천리~대가면 도남리 도장골산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할미산성은 삼국 시대의 관방 유적으로, 현재 일부 흔적만 확인될 뿐 축성 시기 등은 알 수 없다. 노고성이라고도 부른다. 구전에 따르면 마고할미가 치마에 돌을 담아 노고성과 구미 지역의 금오산성(金烏山城)을 함께 쌓았다고 하며, 독용산성(禿用山城)의 장군 김덕의 부하들이 쌓았다고도 전한다. 쌀을 보관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