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1156
한자 -家屋
영어공식명칭 House of Choe Jongho
이칭/별칭 퇴로댁,최종호 가옥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남은길 110[남은리 807]
시대 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곽명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최종호 가옥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남은길 110[남은리 807]지도보기
성격 전통 가옥
양식 3량가 납도리 팔작집[안채]|3량가 납도리 홑처마 우진각집[사랑채]|3량가 민도리집[마구간채]|3량가 우진각 토담집[고방채]|3량가 우진각집[문간채]
정면 칸수 4칸[안채]|4칸[사랑채]|4칸[마구간채]|3칸[고방채]|2칸[문간채]
측면 칸수 칸 반[안채]|칸 반[사랑채]|1칸[마구간채]|2칸[고방채]|1칸[문간채]
소유자 최준수
관리자 최준수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남은리에 있는 근대 전통 가옥.

[개설]

『문화 유적 분포 지도-성주군』[2000]에는 ‘최복동’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지만, 2021년 4월 27일 경로당에서 주민 다수와 인터뷰한 결과 2000년 당시 실제는 ‘최종호’ 가옥이었으며, ‘퇴로댁’이라 불렀다고 한다.

[위치]

최종호 가옥은 성주군 수륜면 남은길 110[남은리 807번지]에 있다. 국도 제33호선에서 북쪽으로 성주군 수륜면 남은리로 난 법산교를 건너 0.7㎞ 정도 가면 법산 마을 경로당이 나온다. 법산 마을 경로당에서 북쪽으로 난 마을 가운데 길을 따라 0.3㎞ 정도 가면 마을 가장 안쪽에 최종호 가옥이 있다. 남향으로 자리한 근대 한옥으로 규모나 세부 수법 면에서 비교적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형태]

비교적 넓은 대지에 안채와 마구간채, 고방채가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ㄷ’ 자형(字形)으로 배치된 안채 영역과, 사랑채와 거름채, 문간채가 사랑 마당을 중심으로 ‘ㄷ’ 자형을 이룬 사랑채 영역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한옥 가옥이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칸 반 규모의 아담한 3량가(樑架) 납도리 팔작집이다. 평면 구성은 대청 1칸을 중심으로 좌측에 작은방 1칸, 우측에 큰방 1칸과 정지 1칸이 배열되어 있고, 부엌을 제외한 전면 3칸에는 툇마루가 설치되어 있다. 큰방과 작은방 뒷벽에는 반침이 있고, 대청 뒤에는 쪽마루를 들였다. 부엌은 후면과 좌측면으로 내부 확장을 꾀하였고, 상부에는 큰방에서 이용하는 벽장과 다락이 설치되어 있다. 기단 위에는 자연석 쌓기에 자연석 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웠다.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칸 반 규모의 3량가 납도리 홑처마 우진각집이었다. 평면 구성은 사랑방 2통간을 중심으로 우측에 사랑마루 1칸이, 좌측에 일꾼방 1칸과 부엌 반 칸이 앞뒤로 배치되었다. 사랑방과 사랑마루 앞에는 툇마루가 깔렸고, 일꾼방 앞쪽과 사랑마루 우측면에는 각기 폭이 좁은 쪽마루를 두었다. 사랑마루 뒷벽 위에 벽감(壁龕)을 마련하였고, 사랑방 좌측 뒤쪽에는 반침과 안채로 통하는 출입문을 달았다. 지붕은 홑처마 우진각에 일식 기와를 이었다. 마구간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의 3량가 민도리집이며, 평면은 좌측으로부터 여물간과 마구, 아랫방, 도장 순으로 배열되었다. 고방채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3량가 우진각 토담집으로 고방 4통간과 뒤주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간채는 정면 2칸의 3량가 우진각집이다. 평면은 대문 1칸과 머슴방 1칸으로 구성되었다.

[현황]

현재 최종호 가옥은 본래 주인이었던 최종호의 아들 최준수가 소유하고 있다. 사랑채는 퇴락하여 수년 전에 철거하였으며, 현재는 안채와 고방채, 대문채만 남아 있다. 사랑채가 있던 자리와 사랑 마당을 많이 돋우었다.

[참고문헌]
  • 『문화유적분포지도』 -성주군(성주군·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 2000)
  • 인터뷰(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남은리 마을주민 다수,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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