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직 가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1147
한자 -家屋
영어공식명칭 House of Mun Sangjik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상신리 233-1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곽명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00년경 - 문상직 가옥 건립
훼철|철거 시기/일시 2000년대 중반 - 문상직 가옥 소실[화재]
현 소재지 문상직 가옥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상신리 233-1 지도보기
성격 전통 가옥
양식 3량가 민도리 팔작 한옥
정면 칸수 5칸[안채]|3칸 반[사랑채]
측면 칸수 1칸 반[안채]|2칸[사랑채]
소유자 문상직
관리자 문상직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상신리에 있던 개항기 전통 가옥.

[위치]

문상직 가옥성주군 용암면 상신리 233-1번지에 있었다. 성주군 용암면대가면이 통하는 국도 변에 있는 당안 마을의 도로변 서쪽에 비석이 있는데, 비석 옆으로 난 작은 골목길을 따라 안쪽으로 30여 m 정도 가면 문상직 가옥이 있던 터가 있다.

[변천]

문상직 가옥은 1900년(고종 37)경에 건립되었다. 몸채와 사랑채, 아래채를 튼 ‘ㄷ’ 자형으로 건립하였는데, 아래채는 2000년 이전에 뜯어 없어졌다. 몸채와 사랑채가 ‘ㄱ’자형으로 남아 있었는데, 2000년대 중반에 화재로 소실되었다.

[형태]

몸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一’ 자형 3량가 민도리 팔작집이었다. 평면은 가운데 대청 2칸을 두고 우측으로 안방 1칸, 정지[부엌] 1칸을 들였고, 대청 좌측은 건넌방 1칸으로 꾸몄다. 칸살은 안방이 2.73m[9척(尺)]로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 부엌·건넌방[2.42m[8척]], 대청[1.97m[6.5척]] 순이었다. 부엌을 제외한 전면에는 툇마루가 놓였고, 건넌방 좌측면과 대청 후면에 각기 쪽마루를 놓았다. 평면 구성상 주목할 만한 것은 다양하게 꾸며 놓은 수장 시설로, 먼저 정지에는 우측면으로 60.61m[2척]가량 내부 공간을 넓혀 상부에 툇간과 안방에서 공용하는 다락을 만들어 놓았다. 또 대청 뒷벽에는 상인방과 처마 도리 사이에 벽장이, 안방과 건넌방 뒷벽에 반침이 설치되어 있었다. 기단은 납작한 자연석을 2단~3단 쌓기 하였고 그 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아 네모기둥을 놓았다.

사랑채는 정면 3칸 반, 측면 2칸의 겹집형 우진각 일식 기와집이었다. 평면은 가운데 사랑방 2칸을 중심으로 우측에 도장 2통간, 좌측에 사랑방 1칸과 마루방 1칸을 앞뒤로 배치하였고, 좌측면에 툇마루를 들였다. 내부 벽체 및 가구재는 일부 훼손되었고, 사랑방과 툇간에는 각기 벽장을 두어 안채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수납 시설을 갖추었다. 아래채는 정면 5칸의 ‘一’ 자형 건물로, 방아실 1칸과 아랫방 2칸, 뒤주 1칸, 마구 1칸이 있었다.

[현황]

현재 문상직 가옥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문상직이다. 2000년대 중반에 화재로 완전히 소실되어 『문화 유적 분포 지도-성주군』[2000년]에 실린 모습은 볼 수 없다. 집터는 현재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경작지로 이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문상직 가옥은 전형적인 3량가 민도리 팔작 한옥이다.

[참고문헌]
  • 『문화유적분포지도』 -성주군(성주군·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 2000)
  • 인터뷰(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상신리 마을주민,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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