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산성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412
한자 -山城
영어공식명칭 Halmisanseong Fortress, Seongju
이칭/별칭 노고성,합미산성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명천리 산114|166|대가면 도남리 산4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정은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20년 - 할미산성 계림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 조사 실시
현 소재지 할미산성 -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명천리 산114|금수면 명천리 166|대가면 도남리 산4지도보기
성격 산성
양식 포곡식
크기(높이,길이,둘레) 1.1㎞[둘레]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명천리~대가면 도남리 도장골산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건립 경위]

할미산성은 삼국 시대의 관방 유적으로, 현재 일부 흔적만 확인될 뿐 축성 시기 등은 알 수 없다. 노고성이라고도 부른다. 구전에 따르면 마고할미가 치마에 돌을 담아 노고성과 구미 지역의 금오산성(金烏山城)을 함께 쌓았다고 하며, 독용산성(禿用山城)의 장군 김덕의 부하들이 쌓았다고도 전한다. 쌀을 보관하던 곳이라 하여 합미산성이라고도 한다.

[위치]

할미산성성주군 금수면 명천리 산114번지명천리 166번지, 대가면 도남리 산4번지 일대에 걸쳐 있다. 성주군 금수면 명천리 윗수름재의 말단부[해발 290m]부터 도장골산의 정상부[해발 315m]를 중심으로 축성되었다. 산성의 대부분은 성주군 금수면 명천리에 자리하며, 남벽의 일부가 대가면에 걸쳐 있다.

[형태]

해발 260m~300m에 있는 포곡식 석축 산성으로 성벽 둘레는 약 1.1㎞이다. 몇 개의 소봉을 경계로 동쪽의 곡부를 감싸도록 쌓았는데, 평면 형태는 자연 지형을 따라 쌓아 남-북 방향으로 길쭉한 부정형을 띤다. 석축이 확인되는 남쪽 벽은 길이 100m가량, 높이 2m 내외로 최대 10단 정도 잔존하며, 너비 40㎝~50㎝ 내외의 할석을 이용하여 벽을 쌓았다. 성의 서쪽과 남쪽은 경사가 급하고 동쪽은 마을로 이어지는 계곡과 연결된다. 북쪽은 성주 명촌동 고분군과 연결된다. 성벽에 사용한 석재는 주로 화강 편마암으로 성벽 돌의 무게는 대략 30㎏~50㎏이다. 성벽은 장방형이나 세장방형으로 가공된 면석을 바른층쌓기 방식으로 쌓았는데, 전 구간을 석축하여 성벽을 조성한 연결형 석축성이다.

[현황]

2020년에 간행된 『성주 할미산성 문화재 정밀 지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할미산성 내에 통행로가 개설되어 있거나 분묘 조성, 경작지 개간 등으로 성벽과 내부 시설 상당수가 파괴 및 훼손이 진행 중에 있다고 보고되었다. 유적 내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하여 남아 있는 잔존 성벽까지 유실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문화재의 보존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의의와 평가]

할미산성은 삼국 시대의 성주 지역 관방사를 조명할 수 있는 중요 유적이나 명확한 양상을 파악하기 어렵다. 문화재 학술 조사를 포함한 종합 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문화재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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