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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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물이 흐르는 골짜기. 계곡은 비교적 편평한 평지나 구릉 또는 산의 능선 사이에서 볼 수 있으며 그 위로 보통 하천이 흐른다. 곡 또는 골이라고도 한다. 남원의 계곡은 동부의 산지 계곡과 분지의 곡으로 나눌 수 있다. 크게는 섬진강 지류와 낙동강 지류에 의한 개석곡들이 발달해있다. 동부 변성암지대의 산지의 구조선을 개석해서 흐르는 뱀사골이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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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풍속(風俗)·풍광(風光)·사적(史蹟) 등을 유람하는 일. 남원은 면적 752.12㎢, 인구 10만 3572명(2001)이다. 동경 127°21′~ 127°26′, 북위 35°22′~35°28′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경상남도 함양군·하동군, 서쪽으로 임실군·순창군, 북쪽으로 장수군, 남쪽으로 전라남도 구례군·곡성군에 접한다. 북동부·동부·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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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와 덕치리 사이에 있는 원천천 구룡계곡의 9곡 중 제9곡. 구룡폭포는 교룡담과 함께 용호9곡 중 최상류로 만복대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구룡계곡에서 누워 있는 형태의 폭포를 만들었다. 일명 원천폭포라고도 한다. 음력 4월 초파일이면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아홉 군데 폭포에서 한 마리씩 자리를 잡아 노닐다가 다시 승천하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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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남동부에 위치한 시. 동남쪽은 지리산을 경계로 경상남도 하동군, 동쪽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쪽은 전라북도 순창군, 남쪽은 전라남도 구례군과 곡성군, 북쪽은 전라북도 임실군과 장수군에 접한다. 인구는 2009년 말 현재 88,496명, 행정구역은 23개 읍·면·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1995년 1월 1일 남원군과 남원시가 통합되었다. 삼국시대 백제 때에는 고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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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 만수천에 있는 계곡. 기원 전 350년 마한의 별궁을 짓고 머물렀다 해서 붙여진 지명으로 보거나, 『용성지』에 의하면 진한의 내습을 막고자 정령치와 황령재에 성을 쌓아 71년간 성을 지켰다는 기록이 있다. 원래 달궁은 달의 궁전이라는 의미였으나 지금은 궁이 나온다는 의미의 달궁(達宮)으로 기록하고 있다. 만수천은 전라남도 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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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달궁리는 법정리인 덕동리가 행정편의를 위해 덕동리와 달궁리로 분리된 것이다. 지리산 달궁계곡이 있는 산악 지역이다. 달궁은 삼한시대 때 마한(馬韓)의 별궁(別宮)이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데, 거기에서 이름이 유래하고 있다. 기원전 84년(마한의 효왕 30)에 마한과 진한 간의 싸움이 있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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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에 있는 마한시대 소국의 궁터. 숙종 때 쓰여진 『용성지(龍城誌)』에서는 서산대사가 쓴 『황룡기』를 인용하면서, 한나라 소제 때 마한의 왕이 진한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 와서 도성을 쌓았다고 기록하고 있고 당시에 무너진 성이 남아 있어 그곳을 달궁터라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 시기에 해당하는 세전리 유적이 요천을 둘러싸고 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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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덕동리는 지리산 서북부의 산악 지역이다. 법정동으로서의 덕동리는 덕동리(마을)와 달궁리(마을)의 2개 행정리로 나뉘어 있다. 예전에는 지리산의 오지마을이었으나 요즘은 지리산과 뱀사골 계곡·달궁계곡을 찾는 휴양촌으로 각광받고 있다. 덕동마을은 1800년경 동래정씨 일가가 속세를 떠나 산 좋고 물 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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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와 인월면 중군리 경계에 있는 산. 일명 흥덕산(興德山)으로 불리는 덕두봉은 전설에 따르면 산기슭에 있는 ‘용마름산’이 옛적에 자꾸 움직이자 어느 도사가 칼로 산을 갈라서 석축을 쌓고 산을 못 움직이도록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용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요한 곳을 갈라놓아서 용이 멈추어 형성된 산을 용산(龍山)이라 이름하였고, 현재 축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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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과 주천면 용담리의 경계에 있는 산. 남원시내에서 마주 보이는 봉우리로 요천 건너편에 있다. 높이는 288.6m로 남원시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는 산이다. 덕음봉 정상에 오르면 북으로 보절면 천황봉, 동으로 고남산과 만복대, 남으로는 견두산과 천마산을 볼 수 있다. 서북의 교룡산이 남원시내를 더 조망할 수 있는 위치이나 가파르기 때문에 덕음봉의 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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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회덕리와 노치리를 병합하고, 회덕과 노치 두 마을의 이름을 따서 덕치리가 되었다. 회덕마을의 이름은 마을 주변에 있는 덕두산과 덕음산의 덕을 한 곳에 모아 마을을 이루었다 해서 한자 표기로 회덕이라 하였다. 노치마을은 덕음산·지리산·만복대 등의 산줄기의 높은 곳에 갈대가 많아 갈재라고 하다가 ‘갈대 노’자를 사용하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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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 노치마을에 있는 수령 500년의 소나무. 높이 17m, 흉고둘레 2.6m, 수관폭 10m, 지하고 2.5m이다. 마을 뒤 동쪽에서 서쪽으로 나란히 서있으며 보는 사람마다 아름다움에 크게 감탄한다. 나무 상태는 건강하다. 이 소나무 숲은 조선 초 경주정씨가 터를 잡고 경주이씨가 들어와 노치마을을 형성하면서 지리적 산세가 너무 좋아 마을 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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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전체 동물의 종류. 동물상은 일정한 환경이나 사는 조건에 따라 분류된 전체 동물의 종류를 말한다. 특정 동물군에 대해서는 곤충상·연체동물상 등으로, 지역에 대해서는 한국의 동물상·남극의 동물상 등으로, 환경에 대해서는 삼림동물상·토양동물상·호소동물상 등으로, 생활양식에 대해서는 부유동물상·유영동물상 등으로 구분한다. 지구상의 특징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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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고리봉에서 발원하여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을 지나 전라북도와 경상남도 도계에서 좁은 협곡을 통과하여 임천으로 흘러드는 지방2급 하천. 남원 지역의 운봉읍·산내면·아영면·인월면은 낙동강 수계에 속한다. 섬진강과 낙동강 수계의 분수계는 아영면과 장수군 번암면의 경계, 운봉읍과 장수군 번암면, 남원시 산동면, 이백면, 주천면의 경계가 된다. 특히 남원시 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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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 그리고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에 걸쳐 있는 봉우리. 만복대라는 이름은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노고단에서 반야봉,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의 100리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조망이 빼어난 봉우리이다. 만복대에서 고리봉[1,304.8m]까지의 3㎞쯤에 이르는 능선에는 지리산에서 가장 드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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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에서 발원하여 지리산지 서쪽 남원시 산내면을 남서~북동 방향으로 흐르는 낙동강 수계의 지방2급 하천. 만수천의 기점은 전라남도와의 도계인 산내면 덕동이며 종점은 람천과의 합류점이다. 낙동강의 제4지류인 만수천은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의 노고단 주변 분수계에서 발원하여 달궁계곡, 뱀사골과 여러 지리산지의 계곡이 합류한 다음 산내면 입석리에서 제3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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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와 기운이 높디높은 지리산을 형성하였다. 우리나라의 끝에 지리산이 있고, 백두대간의 끝자락이 지리산이다. 신령스럽고 웅장하기 그지없는 산, 남쪽 하늘 아래 우뚝 솟은 산이 지리산인 것이다. 지리산은 넓고 장대한 만큼 잘 개척된 주요 등산로만 50여 개 이상에 이른다. 지리산 서쪽의 최고봉 노고단에서 정상인 천왕봉까지 45㎞에 걸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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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공안리와 산내면 부운리 경계에 있는 고개. 부운치는 가까운 산내면의 부운리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부운은 주로 계곡을 따라 불어오는 곡풍의 찬 습기가 태양에 노출된 산 위로 올라오면서 수증기화되어 구름이 피어오르는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그 만큼 해발고도가 높다는 의미이다. 부운치는 덕두산-바래봉-세걸산-고리봉으로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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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육지의 표면이 주위의 땅보다 높이 솟은 부분. 남원의 산지는 주로 시경계를 따라 서부와 동부에 고산이 주로 분포한다. 남원시 중심부는 주로 대보화강암인 남원화강암 분지로 구릉대나 단구지형으로 나타나고 그 중심부를 기점으로 동서 양쪽에 변성암류에 의한 산지가 분포하고 있다. 남원은 분지와 함께 다양한 고도의 산지와 다양한 형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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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와 전라남도 구례군 그리고 경상남도 하동군의 경계에 있는 산. 삼도봉은 지리산의 수많은 준봉 가운데서도 반야봉[1,731.8m] 바로 아래 자리하여 반야봉의 그늘에 가린데다 별다른 특징을 찾을 수는 없으나 삼도를 구분하는 기점이다. 삼도봉의 산세는 섬진강으로 뻗어내리는 불무장등 능선의 시발점이다. 삼도봉에서 시작되는 불무장등 능선은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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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 어떤 특정 지역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상으로 식생(植生)은 어떤 지역을 차지하는 모든 식물적 생명체를 가리키는 데 대하여 식물상은 그 곳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명(種名)을 동정(同定)하여 표에 나타낸 것을 말한다. 따라서 한국의 식물상, 미국의 식물상과 같이 크게도 사용되고, 지리산의 식물상과 같이 작게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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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과 주천면 지역에 있는 해발 고도 500m 내외의 높고 비교적 연속된 평탄 지형. 산록고원은 산기슭에 발달되어 있는 대지(臺地)를 말한다. 침식 분지는 침식 작용에 의해서 넓은 면적이 삭박(削剝)되어 요지(凹地)를 이루고, 그 주위가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지형이다. 일반적인 분수계는 산지의 능선으로 이루어지지만 단일 분지 내에서 분지저의 평야지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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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의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닌 인간 생활의 자연적 기반. 남원은 중위도 지방의 유라시아대륙 동안에 위치하여 온대 계절풍 기후이며, 중앙경선은 동경 127°14′50″로 약 12시 31분에 태양이 남중한다. 동부의 편마암지대와 서부의 화강암지대 그리고 중앙을 북~동에서 남~서로 달리는 단층선은 남원의 지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지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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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 사이에 있는 고개. 정령치는 서산대사의 황령암기에 의하면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장군(鄭將軍)을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정령재 정상에 올라서면 바로 눈 앞에 유순하게 흘러내리는 만복대가 다가오고, 운봉평야가 멀리 내려다보이는가 하면 꾸불꾸불하게 포장된 정령치 도로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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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마을 지형이 바다에 떠 있는 배와 같이 생겼고 처음 정착한 주민의 주택이 배의 복판에 해당하여 항상 배의 뒤를 돌아보아 배의 안전을 살펴야 했다. 배의 꼬리 부분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마을 이름을 망종리(望終里)라 부르기도 하였다. 일설에 의하면 석기시대, 운봉이 큰 호수로 있을 때 사람들이 고리봉에 배를 매고 고기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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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에 있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지방 사무소. 국립공원관리공단의 28개 지방 사무소 중의 하나이다. 넓은 면적의 지리산 국립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리산을 행정구역상 3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지리산 사무소, 지리산 남부사무소, 지리산 북부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을 보호하고 지리산 국립공원 시설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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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의 지표면의 기복 형태. 지표는 높고 낮음이 있어 기복은 복잡하고 그 형태 또한 일정하지 않다. 지형의 형성에는 암석의 구성 및 성질, 지질구조, 지각운동, 기후 등이 기본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지형은 인간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남원시는 한반도 서남부의 내륙에 위치하고 있다. 백두대간의 서편으로 동부에는 1,000m 이상의 소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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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 분포하는 육지 표면에서 대체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유수의 계통. 이 지역의 하천들을 동일한 하구로 흐르는 수계별로 구분하면 크게 두 수계로 나눌 수 있다. 운봉읍·산내면·아영면·인월면은 낙동강 수계에 속하고, 남원의 나머지 지역은 섬진강 수계에 속한다. 섬진강과 낙동강 수계의 분수계는 아영면과 장수군 번암면의 경계, 운봉읍과 장수군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