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있는 고분. 고분(古墳)은 일반적으로 옛날 무덤 중에서도 역사적 고고학적 자료가 될 수 있는 무덤만을 가리킨다. 그러나 엄격히 말하면 모든 고분은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옛 무덤은 모두 고분이라고 할 수 있다. 고대 중국에서는 지하에 시신을 매장하고 지상에 아무런 시설을 두지 않은 것을 묘(墓)라고 하고, 반대로 지상에 흙을 쌓아...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에서 음력 정월에 산신령에게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해마다 음력 정월 초순이 되면 덕산면 광천리에서는 길한 날을 잡아 마을의 평안과 풍년, 주민들의 발복을 기원하며 산신제를 지내어 왔다. 광천리 산신제는 20여 년 전부터 시작되었고 하나 구체적인 유래와 시점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산...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둔리에서 매년 음력 칠월 초순에 길일을 택일하여 마을의 평안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산신령에게 지내던 마을 제사. 둔리 산신제는 둔리 마을 뒤편 덕숭산에 있는 산제당에서 마을의 평안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올리던 산신제로, 매해 7월 2일과 3일 중 택일하여 지냈다. 둔리 산신제는 1910년 무...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과 시월에 마을의 평안과 무고를 기원하며 올리던 마을 제사. 상가리 산신제는 상가리의 동곳말, 남전말 두 마을에서 해마다 마을의 평안과 무고를 기원하며 음력 정월과 시월상달에 길일을 택일해서 지내며, 두 마을 모두 가까이 있는 절의 승려가 주관하여 불교식으로 지낸다. 상가...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있었던 성곽. 성(城)이란 보통 성벽(城壁)을 가리키지만 의미는 매우 넓다. 전형적인 성곽은 네모꼴로 쌓은 성과 바깥에 네모꼴로 쌓은 곽(郭)으로 구성되는 이중의 벽으로 구성된다. 안쪽의 것을 성, 또는 내성(內城)이라 하고, 바깥쪽을 곽(郭) 혹은 외성(外城)이라고 한다. 삼중인 경우에는 맨안쪽을 내성, 다음을 중성(中城), 바깥을 외성이라고 한...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있는 흙으로 축조된 성. 토성은 흙으로 만든 성을 말한다. 성을 축조한 목적은 외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무기가 발달하지 못한 고대에는 울타리만 제대로 쳐도 방어 시설이 되었으나 무기가 발달하며 영구적인 방어 시설물을 축조하게 되었다. 토성은 재료가 흙이므로 위치만 제대로 설정한다면 영구적인 방어 시설물이 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언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