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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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坪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대균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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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리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2.92㎢ |
가구수 | 79가구 |
인구[남/여] | 138명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금평리(金坪里)의 자연 마을로 석현리(石峴里)와 금정리(金井里), 보평리(潽坪里) 등이 있는데, 이 중 보평리는 넓은 들에서 농사를 지으려고 추령천에 보를 막아 봇들이라 부르다가 1971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보평으로 개칭하였다. 석현리는 추령천 변의 금평들을 지나 밤재로 통하는 길 뒤의 고개에 큰 돌이 있어서 돌고개라고 부르다가 1971년 석현리라 고쳐 불렀다.
[형성 및 변천]
석현리는 고려 후기 추령천 변을 따라 유씨(劉氏)가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석현리 돌고개 마을은 면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4㎞쯤에 위치한다. 40여 가구가 사는 돌고개 마을 서남쪽에 도금산과 무제등이 있다. 석현 마을, 산수 마을, 금정 마을, 신도 마을, 보평 마을에서 합동으로 기우제를 지냈기 때문에 일명 기우제 고개라고도 한다. 금정리는 조선 효종(孝宗) 때부터 추령천 변에 펼쳐진 농토에 사람들이 이주해 왔다. 이때 한 승려가 강변을 파면 금이 나온다 하여 파 보니 물이 솟아 나왔다고 전한다.
[자연 환경]
금평리는 북쪽으로 쌍계리, 동쪽으로 전암리, 남쪽으로 도고리, 서쪽으로 둔전리와 경계를 이룬다. 북서쪽이 산지이고, 남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가는 추령천 변을 따라 북쪽으로 쌍치면 소재지까지 농경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졌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금평리의 면적은 2.92㎢이며, 인구는 79가구, 138명이다. 추령천을 따라 땅이 넓고 기름져서 주민들은 벼농사로 수입을 올리고 있다. 복분자, 고추, 블루베리도 많이 재배한다. 명당으로 알려진 인촌(仁村) 김성수(金性洙)의 증조할머니 묘가 보평리 뒷산에 있다. 부안 변산의 김성수 증조할아버지 묘에 비해 아기자기하고 교과서적 명당이다. 이곳은 삼진수회(三盡水回) 하는 곳으로, 주산에서 부모산을 거쳐 혈장 사이 맥[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모습을 분명하게 보여 주는 득수국 형상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