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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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坪里古墳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 석현 마을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곽장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3년 - 금평리 고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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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3년 - 금평리 고분 군산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소재지 | 금평리 고분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 석현 마을 |
성격 | 고분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위치]
순창군 쌍치면 소재지 남서쪽에 금평리 석현 마을이 있다. 호남 정맥 추령 동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줄곧 북동쪽으로 흘러온 추령천이 석현 마을 부근에서 복주머니 모양으로 휘감아 도는데, 추령천을 가로지르는 석현교에서 남서쪽으로 200m가량 떨어진 언덕 동쪽 기슭에 금평리 고분(金坪里古墳)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금평리 고분은 2003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순창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학계에 존재가 보고되었다. 2013년 군산 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순창군 문화 유적 분포 양상 및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표 조사가 다시 이루어졌다.
[형태]
현재 석곽 내부에 흙이 가득 채워져 고분의 구조를 상세하게 알 수 없지만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 석곽묘]으로 추정된다. 석곽은 남북 장축 방향이며, 석곽의 규모는 길이 260㎝, 너비 180㎝이다.
[출토 유물]
유물은 수습되지 않았다.
[현황]
오래전 도굴로 모든 개석(蓋石)[뚜껑돌]이 옮겨진 상태로 유구(遺構)가 지표면에 노출되어 있다. 금평리 고분 일대에 다른 고분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순창군 등 행정 당국에서 유적의 보존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의의와 평가]
석곽의 내부가 드러난 금평리 고분은 길이가 상당히 길고 너비가 넓어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1기의 고분만 확인되었지만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추령천을 따라 발전한 토착 세력 집단의 실체 및 성격을 밝히는 데 값진 유적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