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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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地方道 第四百十五號線 |
영어공식명칭 | Local Road 415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윤석 |
전구간 | 지방도 제415호선 -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행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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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지방도 제415호선 -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
성격 | 지방도 |
길이 | 11㎞[영월 구간] |
[정의]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서 강릉시 연곡면 행정리를 잇는 지방도.
[개설]
지방도 제415호선은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문곡삼거리에서 강릉시 연곡면 행정리 행신교 북단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며, 영월군에서 시작하여 평창군과 정선군을 지나 강릉시까지 가는 길이다.
영월군 북면 문곡리를 지나는 국도 제31호선에서 갈라지는 지방도 제415호선의 노선은 과거에는 영월에서 평창이나 정선으로 가는 주요 도로였다. 현재 영월에서 정선으로 가는 길은, 영월읍 영흥리에서 북면 마차리를 연결하는 군도 제9호선을 이용한 다음, 지방도 제415호선으로 율치(栗峙)[밤재]를 넘어가는 길이다. 그리고 평창으로 가는 길도 같은 노선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국도 제31호선을 이용하면 훨씬 편하게 갈 수 있다.
지방도 제415호선의 출발점인 영월군 북면 문곡리 문곡삼거리는 문곡천과 마차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오랫동안 지역의 중심이었다. 그런데 1930년대 중반 북면 마차리에 탄광이 개발되면서 마차리는 북면만이 아니라 영월군 내에서도 중요한 지역이 되었고, 북면의 면사무소도 마차리로 옮기게 된다. 특히 영월화력발전소의 석탄을 마차리에서 공급하기 위하여 공중 삭도를 설치하기도 하였다. 마차탄광의 전성기에는 종업원만 4,000명에 달하였는데, 2020년 현재 북면의 인구는 2,200명 정도이다.
[제원]
지방도 제415호선의 영월 구간은 11㎞로 2021년 현재는 교통량이 많은 도로가 아니다.
[건립 경위]
지방도 제415호선은 이 지역의 광산을 개발하고, 광물을 수송하는 데 유용한 도로였다.
[변천]
지방도 제415호선의 영월 구간은 원래 지방도 제413호선의 영월군 북면에서 평창군 미탄면 구간이었는데, 지방도 제413호선을 지방도 제415호선에 통합하면서 지방도 제413호선이라는 명칭은 없어졌다.
[현황]
지방도 제415호선의 영월과 평창 사이에 밤재[栗峙]라는 고개가 있고, 평창군 미탄면에는 율치리도 있다. 밤재는 밤나무가 많다고 하여 붙은 이름인데, 2021년 현재는 도로 직선화로 밤재터널이 뚫려 있다. 석탄 산업이 호황을 누리던 시절에 영월군 북면과 평창군 미탄면 사이의 율치 마을 인구도 1,000여 명이어서 분교도 있었는데, 분교는 오래전 폐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