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271
한자 -面
영어공식명칭 Sansol-myeon
이칭/별칭 중동면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승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2021년 11월 2일연표보기 -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개설
성격 법정면
면적 124.7㎢
가구수 884가구
인구[남/여] 1,472명[남 766|여 706명]

[정의]

강원도 영월군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산솔면은 영월군 7개 면 중 하나로, 6개의 법정리에 12개의 행정리가 있다. 산솔면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서쪽, 영월군 김삿갓면 북쪽에 위치하여 있다. 북쪽으로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신동읍·남면(南面), 서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남쪽으로 김삿갓면, 동쪽으로 상동읍과 접하여 있다.

[명칭 유래]

산솔면은 소나무 마을을 의미한다. 주변에 백운산 등 고산준령뿐 아니라 아름드리 소나무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명칭이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정선군 신동면 석항리가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으로 편입되었고, 1963년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덕구리, 천평리상동면으로 편입되었다. 1973년 상동면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으로 승격되었으며, 녹전출장소[녹전리·직동리·이목리]를 설치하였다. 1974년에 석항출장소[석항리·연상리·화원리]를 설치하였으며, 정선군 신동면 천포리 일부가 상동읍으로 편입되었다. 1986년 녹전출장소와 석항출장소 관할 지역이 상동읍에서 분리되어 중동면이 신설되어 강원도 영월군 중동면이 개설되었고, 1998년 석항출장소가 폐지되었다. 이후 주민들이 면 명칭의 변경 필요성을 제기함에 따라 주민 투표를 거쳐 2021년 11월 2일 중동면에서 산솔면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대체로 400~1,000m의 험준한 산지를 이루며, 예미산[989m]·망경대산[1,088m]·질운산[1,172m] 등이 솟아 있다. 서남부를 곡류하는 옥동천과 소지류들이 산곡을 흐르며, 평야의 발달은 매우 미약한 편이다.

고랭지채소와 옥수수 생산량이 매우 많으며 석회석과 무연탄이 산출된다. 특히, 산솔면녹전2리 산솔마을에는 단풍산옥동천이 어우러져 멋진 자연환경을 갖고 있으며, 2009년 새 농어촌 건설 운동을 추진하며 산솔마을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단풍산 입구의 솔고개에는 보호수목인 우리나라 3대 명품 소나무가 있다. 제약회사 우황청심원과 솔담배 표지 모델로 나왔던 나무다. 산솔마을에서는 2009년부터 소나무축제도 열고 있으며 산솔힐링체험관을 운영하여 솔잎송편 만들기·생태 걷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산솔공원과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만날 수 있는 수달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다.

[현황]

2020년 기준으로 산솔면의 면적은 124.7㎢이며, 884개 세대에 1,472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산솔면 대부분 지역이 산지로 이루어져 협곡을 흐르는 옥동천을 따라 소규모 경작만 이루어진다. 주요 농산물로는 고랭지채소와 더덕, 황기 버섯류 등을 주로 재배한다. 녹전리 양지마을에는 송이버섯이 유명한 오일장이 있었고 계곡의 맑은 물을 이용하여 송어 양식을 하는 곳도 있다. 직동리 입구 길가에 있는 직동괴암(稷洞怪岩)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벽으로, 예로부터 외부 침입을 막기에 용이한 요새처였다고 한다. 인근에 있는 직동계곡은 두위봉·백운산·질운산·매봉산 등에서 발원하여 형성된 아담한 계곡이다. 송어와 갈겨니 등이 서식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낚시터가 되기도 한다.

지정문화재는 없으며 유영복 효자각, 김일봉 효부각, 화원리 성황당, 녹전리 성황당이 있다. 그리고 영담(影潭) 김어수(金魚水)[1905~1985] 시조시인을 기념하는 공원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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