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450
한자 眠雲齋古宅-別廟
영어공식명칭 Old House of Myeonunjae and Shrine
이칭/별칭 면운재고택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3길 3[오촌리 239]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1년 5월 14일연표보기 - 면운재고택 및 별묘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6호 지정
현 소재지 면운재고택 및 별묘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3길 3[오촌리 239]지도보기
원소재지 면운재고택 및 별묘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3길 3[오촌리 239]
성격 전통 가옥
정면 칸수 4칸[정침]
측면 칸수 5.5칸[정침]
소유자 이병운
관리자 이병운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6호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에 있는 살림집과 별묘.

[개설]

이주원(李周遠)[1714~1796]이 건립한 살림집이다. 이주원의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거보(巨甫), 호는 면운재(眠雲齋)이다. 1754년(영조 30) 생원시(生員試)에 입격하였고, 수직(壽職)으로 첨추(僉樞)에 제수되었다. 저서로 『익도편문(翼道編門)』과 『면운재집(眠雲齋集)』이 전한다.

[위치]

면운재 고택 및 별묘(眠雲齋古宅-別廟)오촌리 마을 중앙에 자리한다. 남북간으로 지나가는 도로변 대지에 정침(正寢)이 남서향하고 있다 . 고택 바로 옆에는 영덕오촌리냉천고택(盈德梧村里冷泉古宅)이 있다.

[변천]

이주원이 살림집으로 건립하였다. 한말 이겸호(李謙浩)[1895~1942]가 독립운동 당시 이 집을 본거지로 활용하였다. 6.25전쟁으로 훼손되어 현재 정침만 남아 있다.

[형태]

고택은 도로에서 분기한 남쪽의 마을길로 진입하면 대문 없이 담장으로 일곽을 이루고, 정면 4칸, 측면 5칸 반 규모의 정침이 마당 뒤쪽 평지에 자리한다. 정침 평면 형태는 '⊓' 자형 안채와 안방 대각선 방향에 'ㄴ' 자형 사랑채가 장방형의 안마당을 완전히 에워싸며 각 채가 배치된 완결형 뜰집이다. 안채의 평면은 2칸 안마당에 면해 안대청을 두고 그 좌측으로 상방과 앞에 마룻바닥의 통래칸, 우측으로 도장이 안방으로 이어진다. 안방 앞으로는 정지가 중문간 옆의 마구와 연결되어 우익사를 이루었고, 상방 앞 통래칸은 마룻바닥의 고방, 사랑채와 이어져 좌익사를 구성하였다. 사랑채는 중문간 좌측에 채방과 사랑마루를 전면에 두고 사랑방 뒤로 사랑방 2칸통이 있다. 책방 뒤에는 반침이 있고, 사랑마루는 판벽에 전면에는 쌍여닫이 살문, 측면에는 띠장널문을 달았다. 사랑방 뒤쪽 벽에는 벽감이 설치되어 있다.

구조는 평지에 입지하였으므로 자연석 기단의 높이차는 거의 없고, 네모기둥을 세우고 주상부는 민도리 형식으로 처마 하중을 받쳤다. 사랑채 전면은 중문간과 지붕을 분리하고 기둥도 고주를 세우고 바닥을 높여 권위와 격식을 차렸다. 타 살림집처럼 출입·수장·가사공간의 벽체는 판벽에 널문, 생활공간의 벽체는 한식토벽에 살문과 살창으로 구분하였다. 지붕가구는 안대청과 사랑채 전면은 2고주 3량가이고 그 외는 2평주 3량가이다. 지붕은 홑처마에 팔작+가적지붕에 맞배지붕이 조합된 복합형이다.

[현황]

1991년 5월 14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재령이씨존재(存齋) 이휘일(李徽逸)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 형제가 인량리에서 17세기경에 분가해 정착한 오촌리에 그 후손이 18세기 말에 지은 살림집이다. 경상북도 북부 및 영덕 지역 살림집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완결형 뜰집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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