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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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晦里 |
영어공식명칭 | Hoe-ri |
이칭/별칭 | 하회동,아랫마,양지,상회동,웃마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회리는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의 남단에 자리하며, 행정리는 회1리, 회2리 및 회3리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마을로는 하회동·양지·상회동 등이 있다.
[명칭 유래]
회리는 마을에 회나무가 많아 횟골 또는 회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회1리의 하회동은 아릿마라고도 부른다. 회2리의 양지는 양지말이라고 하는데, 양지바른 마을이란 뜻이다. 회3리의 상회동은 웃마를 뜻한다.
[형성 및 변천]
회리는 본래 영덕군 외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회동과 하회동을 병합하여 회동이라 하고 영덕군 남정면에 편입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조례 제972호에 의해 동을 리로 개칭하여 회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회리 북서쪽 끝에 동대산(東大山)[792.4m]이 솟아, 남쪽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내연산(內延山)[711.3m]으로 이어진다. 이들 산지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가 점차 낮아지면서 마을을 감싸고 있다. 회리 동쪽 부경리를 지나면 동해가 나오며, 회리 중앙으로는 지경천(地境川)이 동해를 향하여 흐르고 있다.
[현황]
회리의 2020년 말 면적은 12,483,269.1㎡이며, 2021년 6월 기준 총 97가구에 157명[남 82명, 여 75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부경리, 서쪽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남쪽은 포항시 북구 송라면, 북쪽은 양성리·쟁암리와 접하고 있다. 농촌마을로서 회리 중앙에 회동저수지가 있으며, 저수지 동쪽의 지경천 하천 유역을 따라 농경지가 동서 방향으로 길게 조성되어 있다. 회동저수지 상류에는 회동상수원지가 설치되어 남정면 일대의 식수원으로 이용된다. 촌락은 하천 변 산기슭 여러 곳에 집촌을 이루면서 분포하고 있다. 회리와 인접한 부경리로 동해안을 종단하는 국도 제7호선이 통과하고 있어 영덕군의 중심지나 경상북도 포항시로의 접근성이 대체로 양호하며, 또한 가까이 장사리에는 동해선 철도 장사역이 있어 철도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