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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군지』[1982]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2001
한자 淳昌郡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양은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82년 2월 25일연표보기 - 『순창 군지』[1982] 간행
소장처 원광 대학교 중앙 도서관 -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대로 501[신용동 344-2]
간행처 순창군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경천로 33[순화리 315-4]지도보기
성격 단행본|인문 지리지
편자 순창 군지 편찬 위원회
간행자 순창군[군수 유만영]
표제 순창 군지(淳昌郡誌)

[정의]

1982년에 순창군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사와 문화 등 모든 방면의 자료를 집대성하여 엮은 인문 지리지.

[편찬/간행 경위]

1882년(고종 19)에 『순창 군지』가 편찬된 이후, 100주년이 되는 해가 1982년이므로 이를 기념하여 순창군에서는 『순창 군지』 한글본을 편찬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순창 문화 연구원에서 하던 작업을 바탕으로 1979년에 순창 군지 편찬 위원회가 조직되었다. 순창 군지 편찬 위원회는 명예 회장 김규남, 회장 유만영[군수], 부회장 이남규[부군수]·홍병하, 간사 신황우[공보실장], 편집 위원 김재규·선준규·조성교·김강곤·양만정, 교정 위원 양운섭 외 5인, 위원 권봉갑 외 28인, 감사 양상곤 외 1인으로 구성되었다. 발행처는 순창 군지 편찬 위원회, 발행인은 군수 유만영, 인쇄처는 전주 대응 정판사이며, 발행일은 1982년 2월 25일이다.

[서지적 상황]

『순창 군지』는 1760년, 1882년, 1957년에 한문본으로 편찬되었고, 1968년과 1982년에는 한글본으로 편찬되었다. 『순창 군지』[1982]는 원광 대학교 중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비매품이다.

[형태]

판형은 4×6배판이며, 표지는 포클로스(布Cloth) 양장에 총 1,299쪽의 방대한 분량이다. 책머리의 화보는 모조지로, 내용은 갱지로 되어 있다. 표제는 한자로 ‘순창 군지(淳昌郡誌)’라고 되어 있다.

[구성/내용]

『순창 군지』[1982]는 전라북도 순창군의 지리·역사·정치·교육·종교·문화·산업·사회·고적·풍속·인물·고전 등 전반에 관해 기록한 인문 지리지이다. 국한문 혼용이나 12편 고전 부문은 1957년 판의 원문을 띄어쓰기하여 활자화하였다. 책머리에는 국민 교육 헌장·순창 군민 헌장·군민의 노래·발간사[군수 유만영]·축간사[전라북도 도지사 조철권]·순창군 관내도·각종 사진 자료를 실었다.

전권을 12편으로 나누어, 제1편 지리에 1장 지세와 기후, 2장 인구와 취락, 3장 교통, 4장 통신, 제2편 역사에 1장 연혁, 2장 전란사, 3장 우리 고장의 성씨고, 제3편 정치에 1장 정치, 2장 행정, 3장 치안, 4장 사법, 제4편 교육에 1장 구시대 교육, 2장 현대 교육, 제5편 종교에 1장 원시 종교, 2장 불교, 3장 유교, 4장 천주교, 5장 기독교, 6장 신흥 종교, 제6편 문화에 1장 문학, 2장 체육, 3장 보도, 4장 문화재, 제7편 산업 경제에 1장 농업, 2장 토지 제도, 3장 임업, 4장 상공업, 5장 축산 및 양잠, 6장 재정, 7장 산업 및 금융 기관, 제8편 사회에 1장 새마을 운동, 2장 복지 사회, 3장 보건 사업, 4장 주요 사회 단체, 제9편 고적(古跡)에 1장 폐현(廢縣), 2장 성곽, 3장 누정(樓亭) 및 재실(齋室), 4장 역원(驛院), 5장 유지(遺址), 6장 전설이 따른 고적, 7장 소(所), 제10편 풍속과 전설에 1장 풍속, 2장 전설, 제11편 인물에 1장 구시대 인물, 2장 현대 인물, 3장 포상(褒賞), 제12편 고전(古典)에 1장 기(記), 2장 서(序), 3장 발(跋)·설(說)·문(文), 4장 행록(行錄), 5장 전(傳), 6장 명(銘), 7장 제영(題詠) 순으로 실었다. 책 말미에는 편집 위원 명단과 편집 후기를 실었다.

[의의와 평가]

1982년에 간행된 『순창 군지』는 순창군의 역사·문화 등 모든 자료를 통합 편성한 종합 인문 지리서이다. 종래의 『순창 군지』는 100년 전인 1882년에 발간되었고, 이를 신증(新增)하여 1957년에 발간하였으나 모두 한문본이어서 널리 활용하기 어려웠다. 1982년 판은 이를 감안하여 국한문을 혼용하였고, 전권을 12편으로 나누어 순창군의 과거와 현재를 살필 수 있게 하였다. 지리 환경에서부터 정치·교육, 그리고 현대 인물에 이르기까지 충실하게 다루고 있으나, 고전 관련 문건의 원문을 현대어로 번역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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