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목공예 협동조합.

[설립목적]

남원목기를 만들어온 장인들이 현대화 시설의 공장을 건립하여 생산 능률을 높이고 품질의 고급화를 선도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92년 4월 남원목공예사업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아 1994년 1월 목공예단지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같은 해 4월 법인을 설립하고 같은 해 7월 16개 업체가 개별 공장을 건립하였다.

1994년 8월 목공예기술연구소와 조합전시판매장을 건립한데 이어 2000년 12월 인터넷쇼핑몰 목기마트를 개설하였다. 2002년 3월 남원옻칠연구소를 개소하였으며 2003년 11월 인터넷쇼핑몰 목기나라를 개설하였다. 2004년 9월 인터넷쇼핑몰 옻칠쟁이를 개설하였으며 2004년 12월 남원옻칠공예관을 건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남원목기 판매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이어 최근에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출원과 품질인증제 도입 등을 통한 품질 고급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값비싼 옻칠공예 브랜드를 개발해 명품화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목공예기술연구소와 옻칠공예관에서는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현황]

남원목공예사업협동조합은 개별 공장 16개동과 목공예기술연구소 1동, 전시판매장 1동, 옻칠연구소 1동을 갖추고 있다. 2007년 현재 참여 업체는 19개 업체이며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제기류(옻칠), 교자상, 제사상, 다과상, 식상, 목공예품(목기, 제기, 각종 공예품, 답례품) 등이다. 이사회는 이사장(이덕경), 이사 5명, 감사 1명 등 7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