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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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木工藝團地 |
영어음역 | Mokgongye Danji |
영어의미역 | Wooden Craft Complex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민우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 있는 목공예단지.
[개설]
남원 지역은 전통적으로 목공예 관련 산업이 활발하였다. 조선시대 때 제기로 사용된 목공예의 본산이 바로 남원의 뱀사골이다. 조선 500여 년 동안 사용된 제기의 대부분은 지리산 기슭의 신라시대 고찰 실상사를 중심으로 산내면, 마천면 일대에서 생산, 보급되었다.
실상사의 3000여 명(식솔 포함 4,000명)이 넘는 승려들의 공양그릇인 바루와 보살을 비롯한 식솔들의 제기와 생활 목기를 보급하기 위해 산내면 일대의 목공예가들이 지리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해 목기를 제작하여 왔다.
일제강점기에는 목공예가들이 제작한 질 높은 목기와 제작기술을 일본으로 보급하기위해 산내면에 목기 기술학교인 ‘산내목공예기술학교’가 일본인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그로 인해 우리나라의 많은 목공예가들이 일본으로 강제 징용을 당했다.
근대에 와서는 산업화의 붐이 일면서 플라스틱, 스텐레스 등의 사용으로 그 맥을 잃어갔고, 목공예를 생활터전으로 삼았던 많은 목공예가들이 전업을 하게 되었다. 쇠퇴하긴 하였지만 남아 있는 전통 목공예가들에 의해 남원의 목기산업이 유지되어 왔고, 남원의 특산품으로, 전통산업으로 육성하며 발전하고 있다.
[목기 생산과정]
목기에 쓰이는 원목은 다양하나 주로 물푸레, 노간주(노각), 은행나무, 괴목, 소나무 등이 사용되며 그릇의 쓰임과 모양에 따라 사용되는 원목과 제작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제기의 제작과정은 원목을 벌채하고 절단한 뒤 귀도리(원목다듬기)와 초가리(초벌깎기)를 하여 투박한 형태의 제기를 완성한다. 초벌깍기가 완성된 제기는 습도가 높지 않은 음지에서 약 5개월 간의 건조과정을 거치게 되며, 정교하게 깍고 다듬는 재가리 과정으로 칠하기 전 제기의 완제품인 백기가 완성된다.
그 다음 초벌칠과 재벌칠, 상칠 등 여러 번의 칠과 건조과정을 거쳐 목기가 완성된다. 칠하기의 마지막 과정인 옻칠은 건조 과정이 까다로와서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음건해야 한다.
[현황]
2011년 현재 남원 지역의 목공예단지로는 어현목공예단지, 운봉목공예단지, 조산토박이목공예단지 등이 있으며, 옻칠공예관과 기타 개별 목공예 업체도 많이 있다.
어현목공예단지는 1994년에 조성되었으며 13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전시판매장과 목공예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운봉목공예단지는 1993년에 조성되어 8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전시판매장을 갖추고 있다. 조산토박이목공예단지는 1998년에 조성되어 6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전시판매장과 간이박물관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조산동에 있는 옻칠공예관은 2004년에 조성되었다. 이 밖에도 남원 지역에는 목공예 관련 개별업체가 101개가 더 있다. 이들 업체의 주 생산품은 목기, 식상, 칠방, 그리고 바루와 편어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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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목공예단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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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목공예 업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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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남원 목공예 단체 관련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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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지정 무형문화재
한편, 남원시에서는 2006년도부터 남원 지역의 목기·옻칠 공예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남원목기산업의 중심 조직 구성, 지리적 표시, 단체 표장 등록, 옻칠공예품 브랜드 개발, 목공예산업 통합마케팅 전략수립, 품질인증제 실시, 공동 물류 센터 조성, 디자인 및 법인체 CI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