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3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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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崔氏必達系 |
영어음역 | Gangneung Choessi Pildalgye |
영어의미역 | Pildal Lineage of Gangneung Choe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임호민 |
집성촌 |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강원도 강릉시 초당동|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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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시기/연도 | 고려 전기 |
성씨시조 | 최필달(崔必達) |
입향시조 | 최필달(崔必達) |
[정의]
강원도 강릉에 본관을 둔 성씨.
[연원]
『경주최씨상계세보』에 의하면 강릉최씨 시조 최필달은 경주최씨 시조 최치원(崔致遠)의 후예로 전해지나 정확히 고증하기는 어렵다. 다만 최필달은 고려 초기에 경주최씨에서 분적(分籍)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최필달은 고려 초기 왕건을 도운 공으로 삼중대광삼한벽상개국찬화공신(三重大匡三韓壁上開國贊化功臣)이 되었으며, 영첨의좌정승(領僉議左政丞)의 벼슬과 경흥부원군(慶興府院君)에 책봉되었다.
[입향경위]
강릉김씨 시조 김주원이 강릉으로 낙향할 때 최씨도 함께 온 것으로 설명된다. 최필달이 경흥부원군에 책봉되면서 강릉을 관향으로 삼았으며 이후 후손들이 크게 번창하였다.
[집성촌 현황]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과 초당동, 송정동 등에 집성촌이 남아 있다. 1920년대 말의 기록에 의하면, 강릉시 송정동에 호수 60여 호, 인구 300여 명, 내곡동에 호수 30여 호, 인구 150여 명, 강릉시가지에 호수 40여 호, 인구 170여 명, 홍제동에 호수 30여 호, 인구 120여 명, 송림리에 호수 40여 호, 인구 200여 명, 초당리에 호수 60여 호, 인구 300여 명, 임당동에 호수 30여 호, 인구 120여 명이 있었다고 한다. 홍제동, 임당동 등은 도시화로 동족촌락의 면모를 살필 수 없고, 초당동과 송정동 일대에서 그 모습을 간헐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관련유적]
최필달의 묘소는 전하지 않으나 자손들이 시조를 기리기 위해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에 황산사(篁山祠)를 건립하였다. 사당 앞에는 시조와 사당의 내력을 적은 황산사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