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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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학(張龍鶴)이 대관령을 소재로 하여 현대인의 고독과 소외감을 그려낸 소설. 「대관령」은 무죄로 밝혀지기는 했으나 달빛으로 인해 도끼로 사람을 죽였다는 내용으로, 한국판 「이방인(異邦人)」이라는 설익은 현대인의 모습을 통해 현재의 욕망에 사로잡혀 이해타산 없이 행동하는 비극적 인간상을 보여준 작품이다. 프랑스의 작가 카뮈가 1942년에 쓴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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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조선교구장 뮈텔 주교가 1890년부터 1932년까지 적은 일기. 제8대 조선교구장 뮈텔(Mutel, 閔德孝) 주교가 교구장에 임명된 1890년 8월 4일부터 사망하기 직전인 1932년 12월 31일까지 42년 동안을 거의 매일 써 놓은 일기이다. 뮈텔 주교가 1933년 사망한 뒤 A.J.라리보(元亨根) 주교를 거쳐 명동 주교관에 보관되어 왔다. 그 이후 용산의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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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앙 고등학교에 소속된 스키부. 1955년에 설립된 강릉 농공 고등학교의 스키부로서 2011년 3월 1일 강릉 중앙 고등학교 스키부로 개명하였다. 1997년부터 2007까지 최근 20년간 경기실적으로 강원도 회장배 대회에서는 금 30개, 은 24개, 동 21개를 획득했다. 전국 초중고 스키대회에서는 금 52개, 은 29개, 동 19개를 획득했다.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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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에 있는 커피 전문 박물관. 강릉 커피 박물관은 세계 2만 여 점의 커피 유물과 각국의 커피 문화, 한국의 커피 역사에 이르기까지 커피의 역사와 유물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 농장의 커피나무 관람, 커피 로스팅(roasting) 및 커피 추출 체험 등 커피 문화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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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대학에서 연구 활동을 한 생물학자이며 교육자. 강영선은 해방 이후 과학계를 이끌어온 생물학자이며 교육자로 서울대학교 교수, 강릉대학 학장, 학술원 회원 등을 역임했다. 동물학, 유전학, 세포학 발전에 기여하였다. 제2공립보통학교[현 경복고등학교] 졸업[1937], 수원고등농립학교 수의축산학과 졸업[1940], 일본 북해도제국대학 이학부 동물학과 졸업[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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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청 내에 사무국이 있는, 세계 무형 문화유산 보호를 목적으로 지방 정부[도시]들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은 무형 문화 보존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개발에 노력하고 각 지역과 국가별 문화 간 대화 및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적 평화[cultural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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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출신의 시인. 김동명의 아버지는 김제옥(金濟玉)이며, 어머니는 신석우(申錫禺)이다. 1900년 6월 4일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하노동리 54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원산으로 이주하였다가 1947년에 홀로 월남하였다. 1968년 1월 21일 세상을 떠났으며, 호는 초허(超虛)이다. 1925년 일본에 유학을 가서 낮에는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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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동양 전통 자수 박물관. 관장 안영갑은 아내의 고향이자 신사임당의 고향인 강릉이 예부터 자수 공예의 본고장으로 불릴 만큼 규방 공예, 그 중에서도 자수 문화가 발달해 온 곳이라는 점과 강릉은 자수 문화가 발달한 전라북도 전주나 순창과는 또 다른 양식의 자수 문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강릉의 자수에 많은 관심을 쏟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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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남문동과 명주동 일대에서 매년 8월 초에 열리는 인형극 축제. 명주 인형극제는 지역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기획·운영되어 왔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극단의 참여를 중심으로 국내 유수의 극단들을 초청하였으며, 강릉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국제 무형 문화 도시 연합[ICCN]의 업무 협조로 해외 극단의 초청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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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분야인 문학·미술·음악·무용·연극·영화·연예·출판을 진흥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하면, 문화예술의 범위에는 문학·미술·음악·무용·연극·영화·연예·출판 등이 포함된다. 이 법은 문화예술을 진흥하기 위한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의 시책 및 장려,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에의 협조, 중요 시책을 심의하는 문화예술진흥위원회와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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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나 복사 에너지의 작용을 통해 감광성의 물체 위에 피사체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는 방법. 강릉에서의 최초의 사진 활동은 1934년경 원로 사진가 임응식이 부산에서의 활동 중 강릉우체국 근무를 하면서 강릉사우회를 조직하여 약 4년 동안 활동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응식의 강릉사우회의 활동 내역은 명확히 알려진 것이 없다. 활동 내역이 파악되고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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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인간의 사회적 욕구와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 한국의 사회복지는 서구 사회와 같이 사회복지 제도나 체계적인 사회복지의 발달 과정을 상대적으로 비교하고 평가하기는 힘든, 독특한 발달 과정이 있다. 한국에서 사회복지적 사상의 근원은 고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걸쳐 왕가의 인정에 의한 민생 구휼이 이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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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 육체적 활동을 통해 그림·모양·빛깔·소리·글·표정·인형 등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총칭으로 세분하여 화가, 조각가, 공예가, 음악가, 시인, 소설가, 수필가, 사진가, 무용가, 국악인, 연극인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 ‘예향(藝鄕)’이라 불린 강릉 지방에는 예로부터 많은 시인묵객이 찾았고, 그들이 남긴 작품도 많다. 시인묵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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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관령 산정 동남쪽으로 우뚝 솟은 제왕산이 있어 왕성한 산줄기가 뻗어 있다는 뜻에서 왕산리라 했다. 원래 강릉군 구정면 지역으로 1916년에 곰자리[熊宿洞], 쑥밭버덩[蓬田坪], 입내골[立來谷], 제리니[紫蓮洞], 장재벌[長者坪], 큰골[大谷]과 성산면 오봉리 일부를 병합하여 왕산리라 하여 상구정면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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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중 빙상 종목이 강릉 올림픽 파크 일원에 조성된 빙상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것에 즈음하여 강릉은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 종목의 중심 도시이다. 강릉시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국제적 지명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올림픽 개최에 따라 문화 관광 인프라가 확고히 구축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있어서 한번쯤은 가보아야 할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