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있는 농협중앙회 소속 농업협동조합.

[설립목적]

충청북도 음성군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조직되었고 농산물 위탁 판매, 농민 우대 예금 업무, 대출 업무를 통해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9년 9월 10일 관내의 12개 이동 조합을 합병하여 음성농업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 1970년 초대 조합장으로 박래동이 취임하였고, 같은 해 5월 군농업협동조합 업무 이관으로 사업을 개시하였다. 1973년 10월 6일 종합 시설을 준공하였으며, 1976년 7월 1일 연쇄점을 개점하였다.

1981년 1월 1일 농기구 서비스센터를 설치·운영하였으며, 1991년 12월 20일 장제 사업을 실시하였다. 1992년 1월 31일에는 복지 조합을 결성하였다. 1996년 8월 5일에는 경제 사업을 음성농업협동조합 읍내지소로 이관하였다.

1996년 11월 14일 음성연합미곡종합처리장을 완공하였으며, 1997년 11월 24일에는 소이농업협동조합을 흡수·합병하였다. 1999년 11월 15일 음성농업협동조합 청결고춧가루가공공장을 준공하였고 2005년 9월 29일에는 음성 청결고추 건조 시설을 준공하였다. 같은 해 11월 1일 원남농협을 음성농협으로 흡수합병하였다. 2010년 5월 18일 종합시설 및 하나로마트를 준공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음성농업협동조합에서는 농업 선진 기술 보급 등의 농촌 선진화 사업 이외에도 여러 방면에서 농민들의 권익 향상에 힘쓰고 있다. 상호 금융 건전성 제고 및 조합원의 편익을 확대하여 금융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조합원의 영농 및 가계 자금 지원을 위하여 예금, 카드, 농협 공제, 대출 업무 등의 신용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교육 지원 사업으로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조합의 실익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시장 가격 합리화를 위한 농약 가격 지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 교육, 농산물 가격 경쟁력 강화, 도시와 농촌 하나 되기 사업으로 1사 1촌 자매결연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제 사업으로는 양질의 영농 자재를 적기에 확보·공급하여 경제 사업 활성화에 노력하는 구매 사업과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 판매에 주력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망을 구축하는 판매 사업 부문이 있다. 또한 음성연합미곡종합처리장과 청결고춧가루가공공장 등 가공 사업 부문에도 주력하고 있다.

[활동사항]

농업인 우대 예금 업무는 물론 신지식 농업인 및 협동 조직을 육성하기 위하여 매월 ‘이 달의 새 농민’을 선발하여 농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지역의 영농회·부녀회 등 협동 조직을 육성하여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정보화 마인드 확산과 농촌 지역 정보 인프라 확충을 위해 ‘농업인 정보 이용 센터’, ‘농촌 PC 보내기’ 등 농촌 정보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음성 지역의 특산물인 설성특산미, 설성진미와 다올찬쌀, 음성 청결고춧가루, 음성 사과, 음성 햇사레복숭아, 음성 배 등의 판로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전문가가 영농 현장을 직접 찾아가 농업인의 경영 기술상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는 ‘농업 경영 컨설팅 119 서비스’와 ‘사이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음성농업협동조합은 7과 9개 지사무소로 조직되어 있다. 본소 이하 4곳의 지소가 설치되어 있고 장례식장 1개, 농산물유통센터 1개, 음성농업협동조합 청결고춧가루가공공장 1개, 농산물 집하장 3개, 농산물 간이 집하장 8개, 저온 저장고 1개, 선과장 1개, 수송 차량 7대, 양곡 창고 10개, 비료 창고 7동, 농기구 서비스센터 2개, 유류 취급소 2개, 유조차 1대, 장제 사업 1개소, 소형 하나로마트 1개소, 종합 하나로마트 1개소가 있다. 본소의 상시 근로자 수는 99명이며, 2016년 현재 조합장은 반채광가 맡고 있다.